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울산시 내년 2월 1일부터 시내버스 무료 이용 연령 70세로 확대 (울산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어르신들의 교통 복지 향상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대상을 70세 이상으로 확대한다.울산시는 내년 2월 1일부터 민선 8기 후반기 핵심 시책인 ‘울부심 생활+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화 사업의 대상 연령을 기존 7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수혜 대상은 기존 75세 이상 6만 5000명에서 70세 이상 11만 9000명으로 늘어나 5만 4000명이 새로 혜택을 받게 된다.대상 어르신은 일반 시내버스를 비롯해 울산역 연계 리무진버스를 포함한 직행좌석형 버스, 지선·마을버스 등 울산 지역 전체 노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무료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울산시가 발급한 어르신 교통카드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카드 미사용 시에는 일반 요금 1500원이 부과된다.무료 이용은 월 60회로 제한되며 이는 기존 75세 이상 어르신 교통카드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다만 환승 횟수는 이용 한도에 포함되지 않는다.울산시는 이용 한도 초과로 인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잔여 이용 횟수 안내 체계도 도입한다.버스 차량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태그할 경우, 남은 이용 횟수가 5회와 1회일 때 각각 음성 안내가 제공돼 이용횟수 만료를 사전에 알 수 있도록 했다.어르신 교통카드는 내년 1월 26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본인 신청이 원칙이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대리 발급은 허용되지 않는다.이미 교통카드를 발급받은 75세 이상 어르신은 기존 카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특히 울산시는 카드 발급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1주간 출생연도별 지정요일제를 시행한다.이에 따라 1951년생은 월요일, 1952년생은 화요일, 1953년생은 수요일, 1954년생은 목요일, 1955·1956년생은 금요일에 발급받을 수 있다.요일제 시행이 끝나는 오는 2월 2일부터는 상시 발급이 가능하며, 1956년 2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생일 이후 발급 대상이 된다.울산시 관계자는 “도시철도가 있는 다른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통복지 혜택이 적었던 울산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버스 이용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울산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를 시행하고 있다.시행 이후 하루 평균 2만 명가량이 무료로 버스를 이용해 지역 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여성이 안심하고 일하는 도시’실현을 목표로 여성일자리 기반을 대폭 확충하고, 여성폭력 예방과 신종범죄 피해자 지원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종합 여성정책을 추진해 왔다.울산시는 내년부터 주요 사업을 본격화하며, 인공지능 전환과 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여성·가족 정책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인공지능 디지털 전환 시대, 여성 맞춤형 취·창업 지원 강화 울산시는 올해 여성일자리 기반 확대에 속도를 높였다.울산 최초로 여성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지역 기업과 여성 인재 간 채용 연계를 강화했으며, 여성창업 활성화를 위해 특례보증지원사업도 새롭게 도입했다.여성친화기업 환경 개선 지원, 여성 생애주기 복지 안내서 제작·배포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취업 준비 단계부터 창업, 근무환경 개선까지 아우르는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중심으로 직업교육훈련과 새로일하기 여성실습생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며 여성의 재취업 기회를 넓혔고, 여성일자리 실무협의체와 산업단지 협력망 운영을 통해 경력단절 예방과 고용유지 지원도 강화했다.2026년에는 5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인력개발센터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여성일자리박람회의 일자리 연결 기능을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아울러 여성친화기업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디지털+ 환경개선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직장 내 디지털 전환과 근무환경 개선을 동시에 지원하고, 여성의 성장 경로를 강화하는 울산형 일자리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구상이다.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체계 강화 울산시는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와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기관 간 연계를 기반으로 한 통합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해바라기센터와 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 등 전문기관을 통해 통합 지원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고 있으며, 여성긴급전화 1366 울산센터를 중심으로 위기 개입, 상담, 자원 연계 등 통합지원 기능을 강화했다.통합사례회의 운영을 통해 피해자 보호 조치의 실효성도 높이고 있다.디지털성범죄 피해자에게는 불법촬영물 삭제와 신상정보 확산 차단을 비롯해 심리·법률·의료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4월 법 개정에 따라 지역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가 설치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또한 성착취 피해아동·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성매매뿐 아니라 길들이기, 성폭력 등 다양한 유형의 피해를 입은 아동·청소년에게 긴급 구조, 법률 지원, 학업 지원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울산시는 2026년에도 경찰청과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돕는 한편, 폭력 예방 교육과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 확대 울산시는 관내 가족센터 6개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한 포괄적인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올해 4월 중구가족센터를 신축 이전해 가족서비스 기반을 대폭 개선했다.가족센터 6개소에서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증가 추세에 맞춰 언어·문화·교류 소통·취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결혼이민자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직업훈련기관과 협력한 맞춤형 직업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자녀에게는 4억 9000만 원 규모의 교육활동비를 지원하는 등 한국 사회 적응과 조기 정착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이와 함께 울산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울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지역사회와 외국인 주민이 함께하는 ‘세계 축제’등 문화교류 행사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2026년부터는 인공지능이 안내하는 외국인 정착지원 온라인기반 ‘헬로 유 인공지능’을 도입해 외국인 주민의 울산 생활 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취약·위기가족 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 울산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과 청소년 한부모 등 취약·위기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총 195억 원 규모의 양육·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2026년부터는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 기준을 기준 중위소득 63%에서 65%로 확대하고, 추가 아동양육비는 월 10만 원으로 상향한다.학용품비도 연 9만 3000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할 예정이다.또한 임신·출산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상담기관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4시간 비밀상담을 통해 출산·양육, 의료, 심리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를 통해 2026년에도 한부모·위기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늘 마음이 가는 울산 알리는데 최선 다 하겠다”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6월 3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원에서 데뷔 52년차 베테랑 배우 김성환을 울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김성환은 이날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즐거운 삶, 아름다운 인생’을 주제로 시민 대상 강연을 진행한다. 그는 지난 2020년도에도 울산에서 ‘은·퇴직 아버지 기살리기 프로젝트’ 강연을 하는 등 울산과 깊은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홍보대사 첫 공식 활동으로 울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고래TV’에 출연해 진행자 탱크와 함께 성대모사 등의 개인기를 선보이고 울산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홍보대사로서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밝힌다. 배우 김성환은 1970년 티비시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단역을 거쳐 중견배우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했다. 1988년에는 가수로도 데뷔해 매년 송년 디너쇼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보이스킹 심사위원으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성환은 “울산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이다. 늘 마음이 가는 울산을 알리는 막중한 임무를 가지게 됐다. 현재 어려운 시기인 만큼 시민 모두가 힘을 낼 수 있도록 울산의 홍보대사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철호 시장은 “김성환 배우를 울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특유의 친화력으로 울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넉넉한 인심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시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울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활동과 주요시정 및 문화·관광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울산시는 지난해 트로트가수 ‘홍자’, 비보이 단체 ‘카이크루’에 이어 지난달에는 트로트가수 ‘박군’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에 배우 ‘김성환’을 추가로 위촉함으로써 전 세대와 계층을 포용하는 시정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울산 서부권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 기여”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서부권 물류산업 신규 투자를 위해 추진한 ‘울산삼남물류단지 조성사업’을 6월 3일 준공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3년 7월 울산시와 ㈜메가마트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시작된 후 8년 만에 준공됐다. 특히 최대 난공사 구간이었던 경부고속도로 하부 통과 도로는 비굴착 공법으로 준공해 지난해 11월 개통했다. 울산삼남물류단지는 삼남읍 교동리 일원에 13만 7299㎡ 규모로 조성됐으며 향후 사업시행자인 ㈜메가마트는 물류시설, 복합상가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같은 시설이 조성되면 기존 메가마트 언양점과 연계되어 쇼핑, 문화, 편의시설 등 지역 생활 기반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메가마트는 영남권을 중심으로 식품관인 신선도원몰 울산점과 언양점 등 8개의 대형마트와 4개의 슈퍼마켓, 생필품 전문 ‘대형 할인점’인 메가마켓 4개와 건강관리 전문 드러그스토어 ‘판도라’ 등을 운영하고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삼남읍 교동리 일원이 복합물류센터 거점 지역으로 거듭나면서 연간 530억원의 경제효과와 울산시민 우선 고용을 통한 약 1,000명의 지역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울산 서부권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에 따른 집합금지명령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흥주점 등 고급오락장에 대해 지방세 세제감면 방안이 마련된다. 울산시는 지난 21일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유흥주점 등 고급오락장에 대해 올해 한시적으로 재산세에 중과세율이 아닌 일반세율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고급오락장이란 식품위생법상 유흥주점영업허가를 받고 영업장 면적이 100㎡를 초과하며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유흥주점과 무도장 등으로 현재 울산시 관내에는 약 35곳이 영업 중이다. 일반 영업용 건축물에 대한 재산세율은 0.25%, 그 부속토지에 대한 세율은 0.2%~0.4%인데 비해, 고급오락장에 대한 재산세율은 16~20배 높은 중과세율이 적용된다. 이들 업종은 지난 1970년대부터 ‘사치·낭비 풍조억제와 비생산적인 자원 투입 방지’ 목적에 따라 지방세특례제한법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세를 감면할 수 없는 감면금지대상으로 규정돼 있어,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타격에도 불구하고 지방세를 감면할 수 없었다. 하지만 지난 21일 감염병 발생에 따른 영업금지를 지방세 감면금지 예외 사유에 포함하도록 한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의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고급오락장 중과세액 감면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지난 5월, 5개 구·군과 합동회의를 개최해 고급오락장에 대해 재산세 부과 시 중과세율이 아닌 일반세율을 적용하기로 감면안을 마련했다. 구·군에서는 6월 중 각 의회의 동의를 받아 올해 부과되는 재산세에 한시적으로 일반세율을 적용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업체당 약 1천6백만원 정도의 세제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울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준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 신청을 6월 1일부터 12월말까지 건물소재지 구·군청 세무부서에서 접수한다. 이와 별도로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본 소상공인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던 지방세 신고·납부 기한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 다각적인 세제지원도 지속해 나간다. 울산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하루 빨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5개 구·군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대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차세대 친환경 수소터빈 개발 나선다”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6월 3일 오후 2시 한국동서발전 9층 대회의실에서 한국동서발전, 에스케이가스, 두산중공업과 ‘국내기술 기반 차세대 친환경 수소터빈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소 시범도시인 울산시를 중심으로 한 수소혼소 대형가스터빈 실증사업의 후속 조치 및 추진동력 확보를 위한 세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체결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수소 혼소 실증 발전설비는 울산화력본부 내 운영 중인 노후 복합화력 폐지를 사전에 대비해 친환경적인 대용량 수소터빈 플랜트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100% 수소만을 사용해 전소하는 수소터빈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수소터빈산업 기반 구축의 행정지원, 한국동서발전은 국내 기술기반 수소터빈 실증과 한국동서발전이 운영 중인 가스터빈의 수소 혼소 전환을 추진하게 된다. 또 에스케이가스는 수소터빈발전소 수소 공급 및 관련 기반 구축, 두산중공업은 국내 기술기반 혼소 수소터빈 기술개발 및 수소터빈 실증 플랜트 공급에 협력하기로 했다. 수소연료는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어 환경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수소터빈 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국가기반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개척될 뿐 아니라 울산시를 중심으로 수소경제가 보다 활성화 될 것”이라며 “한국동서발전은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발전 사업을 선도하기 위한 친환경 기술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은 “수소터빈 개발 및 실증사업을 발전분야의 차세대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시켜 울산광역시 인근 지역에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철호 시장은 “울산·부산·경남에 가스터빈 중소중견기업의 약 62%가 분포되어 있는 만큼,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도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우리시가 추진 중인 수소 시범도시 조성사업, 수소 규제자유특구 조성사업 등과 연계해 수소산업 전반이 상승효과를 누릴 수 잇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제8회 기후변화 신문 활용 교육 일기쓰기 공모전 개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 주관으로 ‘기후변화 신문 활용 교육 일기 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와 관련된 기사를 읽고 일기를 쓰는 과정에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함으로써 녹색생활 실천 의지를 일깨울 수 있는 교육·홍보 목적의 이 행사는 지난 2014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8회째다. 대상은 울산지역 초·중·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 청소년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먼저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누리집의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로 제출하면 일기장을 받을 수 있다. 이어 기후변화 및 에너지 절약 등 환경 분야에 대한 신문기사를 읽고 관련 내용으로 10회 이상 일기를 쓴 후 울산기후·환경네크워크로 기한 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일기장은 심사를 거쳐 11월 중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시상은 초등 저학년부, 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구분해 실시된다. 부문별 최우수 4명에게는 울산시장상과 시상금, 우수 4명에게는 울산시교육감상과 시상금, 장려 8명, 입선 40명에게는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위원장상과 시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문 활용 교육 일기 쓰기는 신문기사를 통해 사회 다양성, 사고력, 창의력 등 통합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교육방법이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녹색생활을 실천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2021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장애인들이 컴퓨터를 비롯한 각종 정보기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보조기기이다. 보급 품목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광학문자판독기, 독서확대기 등 12종 60개,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터치모니터, 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 등 6종 24개,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음성증폭기 등 6종 32개 등 총 24종 116개이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 주소지를 울산에 둔 장애인 100명이다. 지원 금액은 제품가격의 80~90%이며 나머지 10~20%는 개인 부담이다. 일반 장애인의 경우 제품가격의 20%를 개인이 부담하지만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장애인은 100만원 미만 제품에 대해서는 제품가격의 10%를, 100만원 이상 제품에 대해서는 기본 10만원에 100만원 초과금액의 5%를 합산한 금액만큼 부담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이며 보급을 희망할 경우 구비서류와 함께 신청서를 울산시 정보화담당관실로 제출하면 한다.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으로 제출하면 된다. 울산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심층상담, 전문가 평가를 실시해 7월 16일 최종 보급 대상자를 선정·발표한 후, 개인부담금 납부 확인 후 9월 말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신체·경제적으로 정보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를 지원해 경제·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정보격차 해소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2009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총 1,317대가 보급됐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소방본부 소방공무원이 헌혈 100회를 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울산소방본부는 119재난대응과 항공구조구급대 소방헬기조종사로 근무 중인 이호근 소방위가 헌혈 1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 명예장’을 수상했다. 이 소방위는 1992년도 육군 헬기조종사 후보생으로 입대하며 첫 헌혈을 시작한 후로 매년 3~4회씩 꾸준히 헌혈을 해왔다. 그는 평상시 헌혈은 본인이 건강해야 할 수 있는 것으로 운동 및 수혈자를 위해 금주, 금연을 항상 실천하고 있으며 그동안 모은 대부분의 헌혈증을 필요한 사람에게 기증했다. 이 소방위는 “감사와 봉사하는 마음으로 평생을 군인과 소방관으로 살아온 만큼 국민을 위한 봉사정신으로 헌혈 정년인 69세까지 200회 목표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서생지역을 대표하는 `간절곶 해풍 완숙 토마토`가 6월 초부터 본격 출하된다. 이 토마토는 서생면 화정리 일대 비옥한 토질과 해양성 기후 등 환경 조건에 토마토 재배농가의 15년 이상 재배 경험, 수정벌을 이용한 친환경 농법 등이 합쳐져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다. 특히 도매시장 등을 거치지 않고 완숙시켜 현지에서 판매해 당도뿐만 아니라 신선도가 뛰어나 간절곶, 진하해수욕장 등을 찾는 관광객들이 즐겨 구입하는 지역 명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8월말까지 3kg, 5kg 등 다양한 단위로 저렴하게 판매하며 택배를 통한 판매도 가능하다. 울산시 농축산과 관계자는 “서생 토마토는 해안가 특유의 날씨와 토마토 생산에 적합한 토질에서 재배되어 맛이 좋고 모양도 뛰어난 효자 농산물이다”며 “앞으로 지역의 명물 서생 토마토 육성을 위해 행정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여름철 축산재해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폭염일수 또한 최소 2.2일 증가가 예상된다. 또한 6~8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나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성 집중호우 가능성이 크고 평균 수온이 상승하는 추세여서 태풍 발생 가능성도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먼저 이 기간 동안 가축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여름철 축산재해 예방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축사시설·가축사양 관리를 비롯해 가축방역, 위생관리 강화 등 여름철 기상재해에 따른 가축 사양관리 요령을 농가에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방목장 등에 차양막 설치, 축사 내 온도 상승 억제를 위한 스프링클러, 안개분무시설, 환풍기, 냉방기 등이 조기 설치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울산시는 혹서기 가축재해 예방장비 40대, 환풍기 480대, 축사 전기시설 안점점검 40개소, 가축재해보험료, 면역증강제 등에 대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각 구·군 축산부서에서도 마을 방송 등을 통한 가축 사양 관리요령 홍보 및 피해 우려 농가 순찰 실시, 재해사태 긴급 대응 체계 유지 등 축산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축산 농가는 가축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사위생, 환기 및 사양 관리에 주의하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6월 2일 오후 2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시새마을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시협의회와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저소득층 주거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에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소요경비 지원, 사업추진 관련 기술적 자문, 사업비 집행 및 대상자 선정에 대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사업은 울산시새마을회에서 2010년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으로 구·군별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 1가구씩을 선정해 도배, 장판, 지붕수선, 도색 등 주택 내·외부를 보수해주는 사업이다. 매년 5가구를 선정·지원하고 있었는데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총 15가구가 혜택을 받게 됐다. 송철호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 지원이 더욱 필요한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새마을회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시협의회에서 선뜻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져 함께 잘사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