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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내년 2월 1일부터 시내버스 무료 이용 연령 70세로 확대 (울산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어르신들의 교통 복지 향상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대상을 70세 이상으로 확대한다.울산시는 내년 2월 1일부터 민선 8기 후반기 핵심 시책인 ‘울부심 생활+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화 사업의 대상 연령을 기존 7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수혜 대상은 기존 75세 이상 6만 5000명에서 70세 이상 11만 9000명으로 늘어나 5만 4000명이 새로 혜택을 받게 된다.대상 어르신은 일반 시내버스를 비롯해 울산역 연계 리무진버스를 포함한 직행좌석형 버스, 지선·마을버스 등 울산 지역 전체 노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무료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울산시가 발급한 어르신 교통카드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카드 미사용 시에는 일반 요금 1500원이 부과된다.무료 이용은 월 60회로 제한되며 이는 기존 75세 이상 어르신 교통카드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다만 환승 횟수는 이용 한도에 포함되지 않는다.울산시는 이용 한도 초과로 인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잔여 이용 횟수 안내 체계도 도입한다.버스 차량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태그할 경우, 남은 이용 횟수가 5회와 1회일 때 각각 음성 안내가 제공돼 이용횟수 만료를 사전에 알 수 있도록 했다.어르신 교통카드는 내년 1월 26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본인 신청이 원칙이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대리 발급은 허용되지 않는다.이미 교통카드를 발급받은 75세 이상 어르신은 기존 카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특히 울산시는 카드 발급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1주간 출생연도별 지정요일제를 시행한다.이에 따라 1951년생은 월요일, 1952년생은 화요일, 1953년생은 수요일, 1954년생은 목요일, 1955·1956년생은 금요일에 발급받을 수 있다.요일제 시행이 끝나는 오는 2월 2일부터는 상시 발급이 가능하며, 1956년 2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생일 이후 발급 대상이 된다.울산시 관계자는 “도시철도가 있는 다른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통복지 혜택이 적었던 울산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버스 이용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울산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를 시행하고 있다.시행 이후 하루 평균 2만 명가량이 무료로 버스를 이용해 지역 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여성이 안심하고 일하는 도시’실현을 목표로 여성일자리 기반을 대폭 확충하고, 여성폭력 예방과 신종범죄 피해자 지원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종합 여성정책을 추진해 왔다.울산시는 내년부터 주요 사업을 본격화하며, 인공지능 전환과 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여성·가족 정책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인공지능 디지털 전환 시대, 여성 맞춤형 취·창업 지원 강화 울산시는 올해 여성일자리 기반 확대에 속도를 높였다.울산 최초로 여성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지역 기업과 여성 인재 간 채용 연계를 강화했으며, 여성창업 활성화를 위해 특례보증지원사업도 새롭게 도입했다.여성친화기업 환경 개선 지원, 여성 생애주기 복지 안내서 제작·배포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취업 준비 단계부터 창업, 근무환경 개선까지 아우르는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중심으로 직업교육훈련과 새로일하기 여성실습생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며 여성의 재취업 기회를 넓혔고, 여성일자리 실무협의체와 산업단지 협력망 운영을 통해 경력단절 예방과 고용유지 지원도 강화했다.2026년에는 5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인력개발센터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여성일자리박람회의 일자리 연결 기능을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아울러 여성친화기업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디지털+ 환경개선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직장 내 디지털 전환과 근무환경 개선을 동시에 지원하고, 여성의 성장 경로를 강화하는 울산형 일자리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구상이다.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체계 강화 울산시는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와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기관 간 연계를 기반으로 한 통합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해바라기센터와 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 등 전문기관을 통해 통합 지원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고 있으며, 여성긴급전화 1366 울산센터를 중심으로 위기 개입, 상담, 자원 연계 등 통합지원 기능을 강화했다.통합사례회의 운영을 통해 피해자 보호 조치의 실효성도 높이고 있다.디지털성범죄 피해자에게는 불법촬영물 삭제와 신상정보 확산 차단을 비롯해 심리·법률·의료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4월 법 개정에 따라 지역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가 설치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또한 성착취 피해아동·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성매매뿐 아니라 길들이기, 성폭력 등 다양한 유형의 피해를 입은 아동·청소년에게 긴급 구조, 법률 지원, 학업 지원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울산시는 2026년에도 경찰청과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돕는 한편, 폭력 예방 교육과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 확대 울산시는 관내 가족센터 6개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한 포괄적인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올해 4월 중구가족센터를 신축 이전해 가족서비스 기반을 대폭 개선했다.가족센터 6개소에서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증가 추세에 맞춰 언어·문화·교류 소통·취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결혼이민자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직업훈련기관과 협력한 맞춤형 직업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자녀에게는 4억 9000만 원 규모의 교육활동비를 지원하는 등 한국 사회 적응과 조기 정착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이와 함께 울산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울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지역사회와 외국인 주민이 함께하는 ‘세계 축제’등 문화교류 행사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2026년부터는 인공지능이 안내하는 외국인 정착지원 온라인기반 ‘헬로 유 인공지능’을 도입해 외국인 주민의 울산 생활 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취약·위기가족 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 울산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과 청소년 한부모 등 취약·위기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총 195억 원 규모의 양육·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2026년부터는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 기준을 기준 중위소득 63%에서 65%로 확대하고, 추가 아동양육비는 월 10만 원으로 상향한다.학용품비도 연 9만 3000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할 예정이다.또한 임신·출산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상담기관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4시간 비밀상담을 통해 출산·양육, 의료, 심리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를 통해 2026년에도 한부모·위기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발산하며 다양한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문화 창조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올해 총 10회의 ‘2021년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를 마련한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울산흥사단이 주관하며 공업탑청소년문화의집, 문수청소년문화의집, 북구청소년문화의집, 울주서부청소년수련관,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 청소년차오름센터, 동련울산 등 총 8개 청소년 기관·단체가 운영하는 청소년 상시 문화축제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인문학, 음악, 밴드, 창의과학, 놀이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 인원을 제한하고 전원 사전 접수로 실시된다. 또한 행사장 소독 및 열 체크, 마스크 상시 착용 등 생활 속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올해 첫 행사는 2021년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축제 ‘꿈의 날개’ 로 6월 5일 오후 3시 ‘온라인 행사’로 개최된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비대면 행사로 진행되며 줌라이브 방송으로 온라인 생중계된다. 뮤직팩토리 딜라잇의 축하공연, 개막식 및 36개 동아리 발대식, 청소년 동아리의 축하공연 등은 사전 녹화되며 개막식 영상은 울산흥사단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올해 청소년 어울림 마당은 이날 개막식 ‘꿈의 날개’를 시작으로 11월 6일 폐막식인 ‘위대한 동아리’까지 총 10회에 걸쳐 개최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울산흥사단 등 8개 운영기관에 참가자 사전 접수 후 청소년 환경축제, 창의과학축제, 인문학축제, 슬기로운 집콕생활, 메이커축제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by 편집국울산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미래 세대를 위한 탄소 중립 실현” 실천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글로벌 기후 에너지 시장 협약’에 가입한다. 울산시는 6월 4일 오후 4시 울산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 협약’ 가입 및 ‘제26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송철호 시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환경단체, 표창 대상자 등 9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국제협약 가입 신청서 전달,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 대상자는 지역 환경보전에 공이 있는 시민·환경단체 활동가 및 기업체 등 18명이다. 올해 ‘환경의 날’ 주제는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이다. 탄소중립은 배출한 만큼의 탄소를 다시 흡수해 실질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뜻한다. 앞서 울산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규제 강화라는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지난 2월 4일 올해를 ‘2050 탄소중립 울산’의 원년으로 선언했다. 이어 이날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 협약’ 가입을 통해 울산시의 실천 의지를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고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업해 탄소중립을 선도해 나간다. GCoM - Global Covenant of Mayors for Climate & Energy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 협약’은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전환을 위한 세계 최대의 지방정부 공동 기후행동 연합체로 뉴욕런던 등 세계 각국의 1만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3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으며 울산시는 광역단체로서는 서울, 대구에 이어 3번째로 가입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시 온실가스 인벤토리 등록 도시 취약성 분석·평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감축 및 적응 행동계획 수립 매년 모니터링 및 보고 등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2050 탄소중립은 한 세대에 걸쳐 진행되는 긴 과정으로 현재의 우리보다는 다음 세대를 위한 용기 있는 선택이자 결단이다”며 “환경의 날을 계기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시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송철호 울산시장이 6월 4일 오후 2시 30분‘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유공자 유족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명패를 부착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할 곳은 6.25전쟁 당시 1951년 1월, 가평전투에서 전사한 고 김영찬 님의 유족인 김진술 씨 댁이다. 송 시장은 직접 명패를 부착하며 나라를 위한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한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지난 2019년 국가보훈처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기억하고 보답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국가보훈처, 지방자치단체와 협력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총 5,799세대에 명패 부착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전몰군경, 순직군경, 유족 및 특수임무유공자 유족 등 총 2,454세대에 명패 부착을 추진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예우하는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오는 6월 5일 ‘제2회 울산광역시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울산공업고등학교 등 12개소에서 실시한다. 이번 시험은 행정 9급 등 16개 직렬에 352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총 4,810명이 출원해 평균 1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이며 60분간이며 운전직 시험은 10시부터 11시까지 치러진다. 또한, 장애인 시험시간 연장 편의 지원 대상자는 12시 30분, 12시 50분까지다. 응시자는 울산시 누리집에 공고된 필기시험 시간 및 시험장소를 확인한 후 시험당일 응시표, 신분증〔, 운전면허증, 주민번호가 포함된 장애인등록증 중 1개 소지)〕, 컴퓨터용 흑색사인펜을 소지하고 시험일 오전 9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한편 이번 시험은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응시자 모두에 대해 손 소독과 발열 검사를 실사하며 발열 등 의심증상자는 예비시험실에서 응시하게 된다. 또한, 개인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입실 전 1.5m 이상 거리를 유지 하도록 하고 시험 중에는 창문을 개방해 환기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시는 오는 7월 9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에 이어 8월 9일부터 8월 17일까지 면접시험을 거쳐 9월 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오는 6일 오전 9시 53분 울산대공원 내 현충탑에서 “고귀한 희생, 가슴깊이 새깁니다”를 주제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이번 현충일 추념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참석 인원을 99명으로 제한해 축소 개최된다. 추념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 소리에 따라 전 국민 묵념이 진행되며 이후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헌화·분향, 추념사 등이 이어진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현충일 추념행사도 규모는 크게 축소되었으나, 독립과 민주의 역사를 일궈 오늘을 만든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에 대한 추모의 마음은 결코 작아져서는 안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울산시는 현충일을 맞아 지역 내 전 가구, 전 직장 조기 게양을 위해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현충일 당일 행사장을 찾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한해 일반 시내버스 무료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4차 맞춤형 피해대책에 따라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한 ‘한시 생계지원 사업’ 현장 접수가, 오는 6월 4일 마감된다. 사업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휴폐업 등 가구 소득 감소로 생계가 어려워진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재산이 6억원 이하’에 해당하는 저소득 가구이다. 기초생계급여나 긴급복지 같은 기존 복지제도나 고용안정지원금, 버팀목플러스자금, 소득안정지원금, 방문돌봄종사자 생계지원 등 코로나19 피해에 따른 4차 정부 지원제도로 지원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지급액은 2021년 3월 1일 기준 주민등록 전산정보에 등록된 가구원을 기준으로 세대 당 50만원을 지급하며 동거인, 3월 1일 기준 사망자, 말소자, 거주불명자, 외국인, 재외국민은 신청이 제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득이 감소한 저소득가정 중 지원 신청을 아직 못한 분들이 있으면 서둘러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시 바란다”며 “부족한 예산은 추가로 확보해서라도,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 지원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6월 3일 오후 3시 의사당 1층 시민홀에서 장수완 행정부시장, 함경준 울산관광재단 대표이사와 관광진흥위원, 관련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울산권 관광개발계획 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사단법인 한국관광학회가 지난해 7월말 착수, 10월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11월말에 완료된다. 한국관광학회는 이날 보고회에서 해양과 산악, 산업과 생태, 관광객과 시민이 어우러지는 ‘어울림 생태관광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울산의 관광개발 여건과 동향을 분석하고 울산형 생태관광 인프라 확충, 체류형 관광거점 개발, 관광도시 울산 인식 제고 등 6개의 전략과 세부사업계획 등을 제시한다. ‘권역별 관광개발계획’은 국토종합계획, 관광개발 기본계획 등 상위계획과 연계해 권역별 관광개발의 방향을 제시하는 ‘관광진흥법’ 제49조에 의한 5년 단위 법정계획이라고 전했다. ‘제7차 울산권 관광개발계획’은 울산의 관광지, 관광특구 및 생태·문화·녹색 관광자원 등 관광자원개발 사업과 관광상품, 관광축제, 홍보·마케팅 등 사업 등을 총괄해 지역 관광발전을 위한 전략적 종합 계획의 성격을 띠고 있다. 이번 중간 보고회에는 울산권 관광개발계획에 대한 관광진흥위원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과 자문을 반영하고 중장기 관광 발전방향 설정 및 2022~2026년까지 5년간 추진할 관광사업을 검토하는 자리이다. 울산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의 주요 내용을 보완하고 사업추진체계와 재원조달방안, 개발에 따른 경제·사회·문화·환경적 파급효과 등의 분석이 반영된 최종 보고회를 거쳐, 오는 12월 문화체육관광부와의 최종 협의 후 확정 공고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제7차 울산권 관광개발계획의 수립을 통해 우리시에 불고 있는 관광 환경의 훈풍을 잘 활용해 코로나 이후 경쟁력 있는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올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신청기간이 연장된다. 울산시는 더 많은 대학생이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상반기 사업 신청기간을 당초 6월 4일에서 14일까지로 10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신청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 또는 직계존속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울산이고 소득분위 8분위 이내 또는 다자녀 가구의 대학교 재학생이다. 지원내용은 2017년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의 학자금 대출액에 대한 2021년 상반기 발생이자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필요서류는 주민등록등본, 대학교 재학증명서 등이다. 기존 지원 대상자도 서류를 갖춰 재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추진 중인 울산국제영화제 영화제작 지원 사업이 첫 해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 울산시는 ‘2020년 울산국제영화제 영화제작 지원사업’의 선정작 중 하나인 안준성 감독의 ‘바운서‘유아용 흔들의자’’가 오는 7월 6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74회 칸 영화제 ‘쇼트 필름 코너’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세계 3대 국제영화제로 꼽히는 칸 영화제의 비경쟁 단편영화 부문인 ‘쇼트 필름 코너’에는 올해 총 693편의 영화가 공식 초청됐으며 이중 한국 작품은 9편이다. 영화 ‘바운서’는 작가 지망생 준수가 오랜 시간 준비한 공모전의 마감일 날, 시집간 의사 누나가 조카를 데리고 갑자기 집에 오는 바람에 바운서를 조립해야 하는 뜬금없는 상황에 처해 아버지와 한바탕 소동을 벌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바운서’의 연출을 맡은 안준성 감독은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과거 연출작들도 국내외 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특유의 작품성을 입증 받았다. 지난해 울산국제영화제 영화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제작한 영화 ‘바운서’는 지난해 12월 개최된 울산국제영화제 프레 페스티벌을 통해 처음 상영됐고 관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얻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젊은 우수영화인들을 발굴하는 영화제작 지원사업의 성과가 예상보다 일찍 나타나서 기쁘다”며 “이번 칸 영화제 초청을 시작으로 향후 영화 한류를 이끄는 주역이 많이 탄생되기를 바라고 지속적인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젊은 영화인들이 꿈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울산국제영화제 영화제작 지원사업은 젊은 영화 인재를 조기 발굴해 육성하고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영화제작비와 울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및 상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울산국제영화제 영화제작 지원사업에는 총 2억 3,000만원이 투입되며 지난 4월 말 신청을 마친 총 270편 중 약 30여 편을 최종 선정해 오는 6월 말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6월 3일 오후 2시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제1회 울산경제자유구역 건축위원회’를 개최한다. 안건은 ‘연구개발비즈니스밸리 경제자유구역’인 케이티엑스울산역 역세권 지구에 민간주택건설사업 ‘주상복합건축물 신축’으로 건축, 경관, 안전 및 교통 등의 적정성 여부를 심의한다. 앞서 지난 3월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건축계획, 구조, 설계, 도시계획, 디자인·색채 등 10개 분야 건축 관련 전문가를 추천받아 건축위원회 및 분야별 전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최근 울산역 역세권 지구에는 울산컨벤션센터가 개관해 운영 중이며 아파트와 오피스텔 건립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조만간 복합환승센터 건립도 본격화하는 만큼 향후 건축위원회의 안건 심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조영신 경제자유구역청장은 “울산역 역세권 지구에는 미개발 부지들이 산재해 있었으나,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출범 이후 공동주택 및 주상복합건축물 신축에 대한 협의와 각종 심의가 증가하는 등 개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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