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소방본부는 지난 7월 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6회 울산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119동요를 통해 쉽고 즐겁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익히며 협력을 통해 협동심과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유치부 11팀, 초등부 3팀 등 총 14개 팀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대회 결과 대상에는 유치부 예은유치원, 초등부 울산초등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아띠영어어린이집, 삼남초등학교가, 우수상은 영광예능어린이집과 동부초등학교가 각각 받았다. 대상 수상팀은 오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창원시 로봇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울산시를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한편 울산소방본부는 오는 7월 28일 대회에 수상한 각 학교에 상장을 전수할 예정이다.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7월 8일 오후 1시 30분 정부 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국정기획위원회 소속인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해 대통령 울산 지역공약 10개와 국가균형성장 전략과제 5개를 공식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균형성장특위 주재로 안승대 울산시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회의는 대통령 지역 공약의 실현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 전략을 직접 제안하는 실질적인 협의의 장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 자리에서 대통령 지역공약인 △세계적 문화·엔터테인먼트 시설 △반구천 세계유산 역사문화공간 조성 △자동차·석유화학·조선산업의 미래 친환경산업 전환 등 관련 사업 지원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수도권 집중 해소와 지역 상생을 위한 전략과제로 비수도권 중심 제조산업형 인공지능 집적단지 및 특구지정 등을 건의한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핵심 공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정치권 및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울산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정부에 직접 설명하고 국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 “울산의 공약과 전략과제가 국가 발전의 축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이 1월 21일 오후 1시 언양~다운 우회도로 건설 대상지 등 4개 주요 도로사업 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사업 필요성 및 국가계획 반영 방안 등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방문하는 곳은 언양~다운 우회도로 건설, 울산다운2 공공주택지구 지구외 도로 개설사업, 범서하이패스~천상하부램프 도로 확장, 울산고속도로 범서하이패스나들목 설치사업 등 4개소이다. 먼저 ‘언양~다운 우회도로’ 건설 대상지를 방문한다. ‘언양~다운 우회도로’는 국도 24호선 만성적인 차량 정체로 간선도로 기능회복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위한 중앙정부 설득 논리와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자 방문하게 됐다. 이어 ‘울산다운2 공공주택지구 지구 외 도로’ 현장을 방문한다. ‘지구 외 도로’는 울산다운2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된 중1-417호선 등 3개 도로 개설 사업으로서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교통 혼잡에 대응하기 위한 도로 개설 시기 단축 방안 마련 등을 위해 점검한다. 끝으로 ‘울산고속도로 범서하이패스나들목 설치사업’과 ‘범서하이패스나들목~천상하부램프 도로 확장’ 현장을 방문한다. 이 사업은 울산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범서 지역 주민들에게 주민 편의 제공과 국도24호선, 국도 14호선 통행량 감소를 통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울산시가 추진 중인 사업으로 추진상황 및 3월 준공을 위한 향후 추진 방안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언양~다운 우회도로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적극 협조해 줄 것”과 “울산고속도로 범서하이패스나들목 설치사업 등은 당초 계획대로 개통될 수 있도록 공정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에쓰–오일의 샤힌프로젝트 추진에 큰 걸림돌이었던 근로자를 위한 주차장 및 야적장 확보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법률을 1월 21일 공포한다고 밝혔다. 개정법률은 산업단지 내 대규모 투자사업을 시행할 때 해당 산단 내 타기업 소유의 미활용 산업용지를 한시적으로 임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현행법은 산업단지 내 미활용 산업용지가 있어도 산업용지만 임대하는 것은 불가하고 반드시 산업용지와 공장 등을 함께 임대해야 한다. 이로 인해 대규모 공장을 신축하거나 증설하는 경우 건설공사를 위한 야적장이나 주차장 확보가 어려워 투자 건설 현장에 큰 걸림돌이 되어 왔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 2023년 7월부터 중앙정부에 기업의 투자사업 진행 시 산업단지 내 주차장·야적장 확보를 위한 ‘미투자 산업시설용지의 임시사용’ 관련 규제개선을 적극 건의했다. 그 결과 지난 2023년 11월 기획재정부에서 기업 투자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비상경제 장관회의에서 안건으로 채택됐다. 이를 시작으로 산업부가 제출한 정부입법안과 지난해 9월 박성민 산자위 간사가 대표발의한 개정안을 반영한 대안을 그해 12월 법사위 심의 등 법률 개정 절차를 거쳐 1년여 만에 법률 개정을 이끌어냈다. 이는 기업투자 걸림돌 해소를 위한 울산시의 규제개선 노력과 중앙정부, 지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규제를 해소함으로써 기업의 투자사업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이번 법률 개정으로 에쓰-오일의 샤힌프로젝트 사업은 근로자 투입과 공장건립이 본격화되는 올해 상반기 내 건설공사에 필요한 주차장 및 야적장 부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쓰-오일 샤힌프로젝트 사업’은 총 9조 2,5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고부가 석유화학 제품 등을 생산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진행된다. 사업 기간 일일 최대 1만 3,000명의 근로자가 투입되며 시설 사업 특성상 대규모 야적장 부지가 필요하나 현행법으로는 주차장 및 야적장 부지 확보가 어려워 사업기간 중 울산 온산국가산단 내 교통체증 유발과 안전사고 등의 문제가 우려됐다. 하지만 이번 법률 개정으로 샤힌프로젝트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었던 주차장 및 야적장 부지확보가 해결된 만큼 향후 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진행이 기대된다. 또한 전국의 모든 대규모 투자사업들도 애로사항이 해소되어 투자 여건 개선 및 투자가 활성화되는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먼저 이번 산업집적법 개정을 통해 투자기업의 큰 애로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준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정부의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울산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민선8기 들어 전국 최초 기업 현장지원 전담조직 운영과 대규모 투자사업 전담 공무원 파견, 기업현장지원 전담팀 운영 등의 기업지원 체계 구축으로 23조 6,743억원의 기업투자를 이끌어냈다. 특히 행안부는 지방공무원 인사운영지침에 민간기업 전담공무원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울산의 기업지원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시켰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1월 20일 오전 11시 태화종합시장에서 ‘우리동네 전통시장 장보고’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업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그 시작을 에스케이이노베이션과 함께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에스케이에너지 시엘엑스경영지원실 박정원 부사장을 비롯해 권영오 태화종합시장 상인회장, 김영길 중구청장, 시의원 등 20여명이 참가해 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장을 보면서 전통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상인들을 격려한다. 이날 에스케이이노베이션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실천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39억 6,000만원을 구매해 73개 협력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중 울산 소재 협력사는 49개사 2,646명에 달한다. 울산시는 이날 태화종합시장을 시작으로 오는 21일 북구 호계공설시장, 23일 울주군 남창옹기종기시장, 24일 신정시장을 방문해, 설을 앞두고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소비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체감경기가 매우 어려워 설 명절을 맞아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한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며 “공공기관과 지역기업이 앞장서서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설 성수기 동안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10%에서 15%로 상향 할인하고 1인 2만원 한도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 소방본부는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지역 산업과 조화를 이루는 안전도시를 실현하고자 2025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 방향은 △예방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 △지역 재난 환경에 적합한 대응체계 구축 등이다. 먼저,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소방기술지원 전담팀을 운영해 허가부터 준공까지 안전관리 조언을 확대 시행하고 산업단지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해 주요 산업현장의 소방안전 위해요소를 사전 차단한다. 또한 민·관 협업으로 자율안전관리 환경을 조성하며 최고경영자 간담회와 외국인 근로자 대상 소방훈련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민생활 맞춤형 화재예방관리도 추진한다. 노후 소화기 교체, 어르신 소방대 운영 등 주택 및 소규모 사업장에 화재안전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노인요양시설 등 취약시설의 안전관리 강화를 목표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밖에 산업과 안전문화가 함께 하는 시민참여 중심의 119안전문화축제, 아마추어 무선교신대회, 드론 경기대회 등 다양한 소방안전 문화행사를 확대 개최한다. 최신 기술을 접목한 소방헬기, 특수 소방차량 및 전기차 진압 장비 등 첨단 소방장비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드론 인명구조 체계 도입, 차세대 재난안전통신망 보급으로 디지털 기반 상황관리 신속출동체계를 구축한다. 중증외상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해 ‘닥터119-이엠에스’ 운영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국가산업단지의 특성을 반영한 훈련 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춘 특수재난훈련센터를 오는 2월 준공해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해당 훈련센터는 국제 훈련과정, 법정 안전교육기관 인증 및 세계적 수준의 훈련을 제공해, ‘안전한 꿈의 도시 울산’ 으로 자리매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예방부터 대응, 훈련까지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안전 관리를 통해 ‘안전한 꿈의 도시 울산’을 실현하는 데 소방본부가 함께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이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립미술관은 올해 주요 전시 일정을 확정해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개관 4년 차를 맞은 울산시립미술관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새해에는 대형기획전 6건, 어린이 전시 2건, 매체예술 전용관 엑스알랩 전시 2건 등 10건의 전시를 개최한다. 먼저 대형기획전 일정에 따른 올해 첫 전시로 3월에 한국과 중국의 수묵화, 서예, 유화, 설치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는 ‘한·중 미술 특별전 : 휴휴마당‘을 마련했다. 이 전시는 중국의 통중타오, 왕동링을 비롯해 한국의 유희강, 박대성 등 자연을 주제로 한 작품 5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자연에 대한 동양적 미학과 사유관을 현대적 감성으로 풀어낸 작품을 통해 관객에게 자연이 주는 정서적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년에 이어 올해에는 반구천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기념하는 ’어반 아트 개인전 ‘이 선보인다. 5월에는 거리의 낙서를 현대 미술로 발전시킨 존원의 작품을, 8월에는 암각화의 역사성과 가치를 현대미술로 재해석한 실험예술가 빌스의 작품을 각각 만나 볼 수 있다. 7월에는 현대미술의 흐름과 발전을 살펴보는 ’ 동시대미술 기획전 : 2000년 이후 현대미술의 진화‘가 개최된다. 울산시립미술관의 현대미술 소장품을 비롯해 미술사적 가치가 높으면서 실험성 짙은 국내외 회화·영상·설치 작품들이 대거 출품돼 기획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11월에는 ’ 20세기 서양미술의 거장전 : 뉴욕 신홍규 컬렉션‘을 개최한다. 뉴욕에서 신갤러리를 운영하는 울산 출신의 미술품 수집가 신홍규가 소장한 ’반 고흐‘, ’잭슨 폴록’ 등 유명 서양 화가의 원작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다. 또한, 11월에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 예술가 백남준을 조망하는 ’소장품 기획전 : 백남준 메모리얼‘이 함께 개최된다. 자연과 기술, 동양 정신과 서양 문물의 결합이라는 백남준의 미학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는 울산시립미술관 소장품인 백남준의 ‘거북’ 이 출품된다. 어린이 전시의 경우 3월부터 9월까지 곽인탄 작가의 ’모양과 모양‘이 열린다. ’놀이터 ‘라는 설레는 기억의 장소를 전시실에 소환함으로써 관객의 유희적 상상력을 자극하고 예술의 치유적 역할을 체감하는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는 움직이는 그림의 세계를 다룬 어린이 체험전시를 선보인다. 아이들에게 움직이는 화면에 대한 기본 원리를 소개하고 움직임을 상상하고 표현하는 법을 일깨워 준다. 매체예술 전용관 엑스알랩 전시는 4월 ’소리를 시각화한 실감영상전 ‘으로 첫 문을 연다. ’태싯그룹‘이 참여하는 이 전시는 소리를 시각 이미지로 구현하고 시각 이미지를 소리로 들려주는 전시다. 청각과 시각이 결합해 만들어내는 새로운 실험 예술을 통해 관객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엑스알랩의 올해 마지막 전시는 8월 개막하는 ‘암각화와 반구천의 사계‘로 암각화의 아름다운 사계를 디지털 기법으로 구현해 반구천의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는 실감영상 전시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개관 4년 차를 맞아 미술관이 시민들 일상에서 문화적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특히 올해에는 개관 이래 가장 많은 대형 전시가 펼쳐져 관객에게 다채로운 전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립미술관은 지역미술 진흥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망 강화를 위해 ‘지역신진작가 지원 공모 사업 : 대면_대면 2025’ 및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전시 연계 및 소장품 교육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유아·청소년·성인 등 전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과 교육청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산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여름방학·연말 특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계획되어 있다. 5월~6월에는 국립현대미술관 협력사업인 ‘엠엠시에이 필름 앤 비디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술관을 주제로 한 기록 영화 상영회가, 10월에는 2025년 이탈리아 국제여행영화제 상영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민의 미술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누구나 이용 가능한 미술도서 자료실을 상시 운영한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정이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2025년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동, 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114개소, 3,213명을 대상으로 생필품, 선물세트, 상품권 등의 위문품을 전달한다. 특히 김두겸 울산시장이 1월 22일에 울산요양원을 방문해 입소자, 종사자와 담소를 나누고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부시장급 이하 간부 공무원 등도 소관 시설을 위문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쓸쓸히 명절을 보내지 않도록 주위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사회복지 일선 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계시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및 종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울산시도 삶에 지치고 소외되는 분들이 생기지 않도록 더욱 다양하고 촘촘한 복지정책을 개발해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울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올 한 해 동안 예방 중심의 선제적 대응을 통한 인명피해 최소화로 울산을 더욱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추진 전략으로는 기후위기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재난관리체계 구축을 토대로 △함께 만드는 안전사회 △중대재해 없는 안전제일 도시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 강화 △국가산단 안전관리 및 방사능방재 역량강화 등이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2025년 시민안전실 예산으로 786억원을 책정하고 풍수해 저감을 위한 선제적 예방사업을 시작으로 재난안전사업 추진에 나선다. 울산시는 시민안전보험 2억 5,000만원을 구군 인구수에 따라 차등 지원해 주민등록이 울산으로 되어 있는 시민이 피해를 입은 경우 누구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을 촘촘하게 할 계획이다.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문화실천연합 등 안전문화운동 분야의 민간단체 지원을 확대하고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생활안전 교육을 강화한다. 안전지식 경진대회, 가족과 함께 하는 안전체험, 세이프 울산 안전문화 축제 등 다양한 안전문화 체험행사 등을 추진해 민관이 함께 더욱 안전한 울산을 만드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시민콜 기동안전점검단을 연중 운영해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식품, 부동산, 대부업 등 9개 분야에 대해 철저하고 엄정한 단속과 수사 활동으로 시민의 일상이 편안한 ‘아주 보통의 하루’를 지켜 갈 계획이다. 중대시민재해 관리대상 시설물 311개소를 관리하고 안전보건관리 체계 점검과 민관 합동 안전점검, 시설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실시한다. 50인 미만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국제표준 인증기업 지원사업과 중대재해예방 조언 등을 실시해 빠른 시일 내에 산업안전보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또한,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행사·축제와 여름철 물놀이 구역, 수상레저시설 등에 대한 안전도 꼼꼼히 관리한다. 재해취약지구에 대한 선제적 재해예방사업으로 재해위험개선 7개 사업, 풍수해 3개 사업, 우수저류 1개 사업 등 총 11개 사업에 277억원을 투입해 태풍, 홍수 등 재난상황에 철저히 대비한다. ‘유엔 재난복원력 중심도시’ 인증 이후, 안전을 선도하는 도시 이미지 확립을 위해 재난안전정책 토론회 개최, 국제회의 참석, 정책연구 등 국제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재난관리기금 880억원을 조성해 재난예방 및 응급복구사업 등에 집행하고 재해구호기금 255억원을 조성해 이재민 구호지원 등에 집행할 계획이다. 석유화학산단 안전관리 고도화 플러스 사업에 150억원을 투입해 국가 산업단지의 노후화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고 사고 발생 시 피해 규모가 큰 지하배관을 실시간 관리한다. 또 국가산단 통합안전관리센터 건립에 따른 센터 운영에도 철저를 기한다. 방사능재난에 대비해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시민대피 통합관리체계와 시민행동 알림체계를 활용해 기관 상호 간 정보공유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방사능방재 대응력을 높여 간다. 마지막으로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공모사업에 전력을 다해 울산시가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도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이 안전한 일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계약심사 운영을 통해 135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계약심사 평균 처리 기간도 10일에서 3.3일로 단축해 신속한 사업추진을 적극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2024년 동안 울산시는 총 625건, 3,800억원 규모의 계약에 대해 심사를 실시했으며 그중 △공사 157건 2,340억원을 심사해 146건에 93억원 절감 △용역, 물품 등 468건 1,460억원을 심사해 173건에 42억원 절감 하는 등 총 319건에서 심사요청액 대비 약 3.5%인 135억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계약심사에 대해 분석한 결과 총 계약심사 건수는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물품 분야가 250건으로 가장 많았고 용역 212건, 공사 157건, 설계변경 6건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계약심사 절감액은 공사 분야가 93억원으로 전년 대비 24억원 증가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용역·물품 등 다른 분야에서도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주요 절감 사례로는 울주군 창업기반시설 건립공사 중 과다계상된 가설컨테이너의 설치개수 조정 및 철근가공을 현장이 아닌 공장가공으로 변경하고 자연석재 및 냉난방기 등의 자재를 사급에서 조달 구매로 변경하는 등 공사비 절감에 노력해 3억 1,266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야음테니스장에 비가림시설을 설치하는 공사에서는 공사현장정리 항목을 삭제하고 불필요한 특허공법을 건설공사 표준품셈 공종으로 변경해 1억 4,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절감률 또한 22.5%를 달성해 재정 건전성을 높였다. 해안산책로와 경관시설을 설치하는 강동해안공원 조성사업에서는 단순공정에 따른 시공상세도 작성 수량을 조정하고 불필요한 품질시험비를 삭제하며 철근가공 및 조립 타입 변경으로 5억 9,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해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확보했다. 지역업체의 참여비율 및 작업여건 등을 고려해 남구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의 차량운행비 및 현지사무원 투입계획 조정 등으로 2억 2,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유류대 및 운반거리 조정으로 울주군 두서면 복안천의 3개 지구 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 건설폐기물처리용역에서 3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울산시는 원가심사를 통해 예산 낭비 요인은 제거하는 한편 종하이노베이션센터 마감공사 등 3개 사업에서는 누락된 안전관리비, 품질관리비 총 3,800만원 반영했고 해상물류 통합성능 검증센터 건립공사 등 9개 사업에서 산업안전보건관리비 등 총 3천600만원을 증액하는 등 총 7,400만원의 안전 관련 예산을 증액하도록 의견을 제시해 안전성 책임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2040년 울산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 외 34개 사업에 대해서도 입찰참가업체의 유사실적, 기술능력, 경영상태 등 사업수행능력평가 결과 적정여부를 검토해 기술배점 정정, 계산식 착오 수정으로 확인해 사업의 투명성, 공정성을 확보했다. 김영성 감사관은 “현장 여건과 특수성을 반영한 적정한 공사 방법 및 자재 선정을 유도하는 등 합리적인 원가심사로 예산낭비 요인을 큰 폭으로 줄였다”며 “앞으로도 계약심사 사항에 대한 이행실태 등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발주부서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공사에 누락되기 쉬운 안전관리비, 품질관리비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발주부서 담당자들의 계약심사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성 강화를 위해 계약심사 사례집을 발간하고 업무연찬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토목, 건축 등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원가분석자문회의를 수시 운영해 필요시 계약심사의 전문성 확보와 신기술 등 적용의 타당성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설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 사전예방을 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활동에 나선다. 특별감시는 연휴 전, 연휴 기간, 연휴 후 3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설 연휴 전인 오는 1월 24일까지는 대기·수질 배출업소 659개소에 협조문을 발송하고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한다. 또한 특별감시반을 편성해 중점관리업체, 폐수처리업체 등 환경오염 취약업소에 대한 집중순찰과 오염물질 불법행위가 예상되거나 발생할 경우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설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30일까지는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산업단지 및 주변 하천, 상수원 수계 등 환경오염 우려지역에 대한 환경순찰을 강화한다. 설 연휴 후에는 2월 5일까지 환경관리 영세업체 및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장기간 가동 중단 후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환경오염사고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편안한 설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시민들은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즉시 전화번호 128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울산특화 관광 상품 개발을 유도하고 체류 중심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특전 지원 제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특전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체 및 관광호텔업체가 단체 관광객을 유치해 관광지, 음식점, 숙박업소 등을 이용하면 여행비용 중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세부 지원 항목은 △숙박비 △버스비 △체험비 △철도·항공비 △기업·기관 방문 지원 △홍보비 등으로 각 부문별로 지원 조건에 따라 해당 여행사에 차등해 특전을 제공한다. 이중 강화되는 부문은 철도·항공비 부문이다. 이는 케이티엑스-이음과 아이티엑스-마음 울산 정차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만원 지원에서 올해부터 최대 2만원으로 지원금을 상향했으며 숙박비·버스비와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6억원에서 1억원 증액된 7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경쟁력 있는 지원을 통한 맞춤형 여행 상품 개발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여행업체가 특전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울산광역시관광협회에 사전 신청을 통해 세부 지원 사항을 협의해야 한다. 자세한 신청 절차는 협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단체관광객 유치 특전 지원으로 울산시 관광업계가 더욱 활력을 얻길 바란다”며 “케이티엑스-이음과 아이티엑스-마음 열차를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판촉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