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7월 11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전담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박람회 관련 지원부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준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2월 첫 보고회를 시작으로 6개월 동안 주요사업 및 연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한 결과 서서히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박람회 조직위원회 지원 조례가 제정돼 박람회 준비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가 마련됐으며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특별법도 국회 상임위원회에 제출돼 심사를 앞두고 있다. 박람회 기반 조성을 위한 기반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폰툰보트를 활용한 수상교통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울산만의 특색 있는 교통 모형으로서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 태화강역과 박람회장을 이어주는 횡단 보행육교 설치 공사는 오는 8월 한국철도공단과 위수탁 사업 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수소트램 도입, 파크골프장 조성, 박람회 누리집 구축 등 시민과 관광객의 접근성과 체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이날 보고회에서는 박람회의 운영 주체가 될 조직위원회 설립 방안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논의가 이뤄진다. 현재 행정안전부 1차 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가 진행 중이며 이후 2차 심의와 발기인 구성, 정관 제정, 법인 설립 등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울산시는 연내 출범을 목표로 타 지자체의 설립 사례를 면밀히 살펴보고 박람회 조직위원회 구성 필요성과 당위성을 관계기관에 적극 설득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교통, 숙박, 주차, 먹거리 등 시민과 관광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 분야의 준비 상황과 함께 박람회 종합계획의 주요 내용이 공유된다. 이번 종합계획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케이-정원 조성, 도심 유수지를 활용한 공원 연주회장, 십리대숲과 연계한 하늘정원 길, 계절의 변화를 담는 야생화 언덕 등 울산의 자연과 도시 특성을 조화롭게 살린 콘텐츠들이 다채롭게 담길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8년 전 세계인이 찾는 국제적인 정원도시 울산을 위해 한 걸음씩 준비해 가고 있다”며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울산만의 정원 모형을 통해 도시 상표 가치를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의 유토피아, 지구의 요람’ 이라는 주제로 2028년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태화강 국가정원, 삼산여천매립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7월 11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가 주최·주관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가 공동으로 참여해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행사는 안승대 행정부시장, 저출산고령사회대책운동본부, 전국대학생네트워크 ‘울산’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문화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기념식은 △어린이합창단 식전공연 △인구정책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인구의 날 기념 공연으로 진행된다. 인구의 날 기념 공연은 연인이 결혼해 세 가족, 네 가족, 대가족이 돼 가는 이미지를 형상화해, 울산의 인구정책 이상인 ‘모든 세대가 행복하고 살고 싶은 도시 울산’을 나타낸다. 이어 가수 션을 초청해 가족과 사랑,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이야기 마당이 마련된다. 이밖에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는 부대행사로 김수연 서울대학교 보건환경연구소 연구교수가 참여해 지역 청년 간담회도 진행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이번 행사는 저출생·고령화 대응에 머무르지 않고 ‘생활인구 200만 시대’라는 이상 아래, 울산에 정주하는 인구와 다양한 방식으로 관계를 맺는 생활인구를 포함하는 인구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울산시에서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일자리, 문화 기반 확충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구의 날’은 급변하는 인구구조와 그 영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저출생·고령화 대응에 민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7월 11일로 지정된 날로 올해로 열네 번째를 맞이했다.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지난 8월 24일 방어진 해상 5마일 지점에서 뿔쇠오리 2개체와 알류샨제비갈매기 6개체가 관찰됐다고 밝혔다. 이는 울산 철새 동호회 ‘짹짹휴게소’ 가 배를 타고 나가 관찰하고 사진기록으로 남기면서 알려졌다. 이번 관찰은 뿔쇠오리와 알류샨제비갈매기 등의 이동경로가 울산 앞바다로 확장됐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이다. ‘뿔쇠오리’는 국가자연유산,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 취약종으로 분류되어 보호가 필요한 희귀종이다. 국내에서는 독도, 여수 백도, 신안 구굴도, 제주 마라도 4군데에서만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김새는 바다쇠오리와 유사하지만, 뿔쇠오리는 청회색 부리를 가지고 있으며 머리에 검은색 뿔깃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 바다에서 생활하다가 무인도 암석 틈에 알을 낳는다. 고양이, 쥐, 낚시꾼 등의 방해로 번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마라도에서 고양이에 의해 멸종위기에 놓였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알류샨제비갈매기’는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 취약종으로 분류됐다. 사할린, 알래스카에서 번식하고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월동한다. 추적 조사한 결과 여러 요인에 의해 개체 수가 점차 줄어서 멸종위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4년 8월 23일 인천 소청도 인근해상에서 1개체가 발견된 이후 2014년 8월 10일 경북 포항 구룡포 해상에서 6개체 정도 발견됐다. 먼 바다 수면 위에서 활동하는 특성상 관찰이 어려운 종이다. 생김새는 제비갈매기와 유사하지만, 알류샨제비갈매기가 머리의 흰색 폭이 더 넓다. 서울대학교 최창용 교수는 “이번 발견은 알래스카와 사할린 지역에서 번식한 후 남쪽으로 이동하는 뿔쇠오리와 알류샨제비갈매기 등의 이동 경로가 기존에 알려진 제주도, 남해안뿐만 아니라 울산 동해안으로 확장됐다을 보여준다. 특히 8월 24일이라는 이른 시기에 관찰된 것은 기후 변화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한 이동 패턴 변화를 시사하며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짹짹휴게소 홍승민 대표는 “울산해안이나 해상으로 통과하는 희귀조류들이 많이 있어 직접 시기에 맞춰 나가게 됐다”며 “울산 방어진 해상, 서생 앞바다가 중요한 새들의 이동경로 상 중요한 위치에 있음이 확인됨에 따라 바다 환경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 초 조류사파리 추진 계획에 따라 철새탐조관광 및 시민을 통한 관찰 활동이 이어지면서 조류 동호회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먼 바다 새 소식까지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시민들이나 동호인들이 탐조 관찰된 내용을 잘 기록하고 서식지 및 이동경로가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문화예술회관은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상설 전시장에서 올해의 작가 개인전의 다섯 번째 전시 ‘한효정 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 주제는 ‘동화 같은 일상 이야기’ 이며 한효정 작가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와 느낌을 담은 목판화 16점이 전시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소멸판법을 이용해 제작됐다. 소멸판법은 한 장의 나무판 표면을 계속해서 깎아내면서 그 과정을 종이에 찍어내며 작품을 완성 시킨다. 작품은 그림과 색감 표현을 극대화하며 관람하는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질감과 시각적 변화로 평면 회화와는 다른 관람의 재미가 있다. 조각도를 이용해 나무판을 파고 찍고 그 과정을 남겨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 과정은 우리의 일상이 쌓여 인생이 된다는 작가의 의도도 담겨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나의 일상과 삶이 완성되는 과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한효정 작가는 울산에서 활동하는 목판화 작가로 울산판화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울산 현대미술작가회, 한국현대목판화협회 등 울산 내에서 다양한 예술 활동과 작가로서의 역량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다양한 예술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문화도시 울산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포용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8월 28일 오후 2시 울산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4회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우리시 자치법규 내 준조세 규제내용이 상이함에 따라 규제 정비를 통해 합리적으로 조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준조세 성격의 등록규제 정비과제 24건과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규제개혁아이디어 공모심사 결과 중 자치법규 개정이 가능한 과제 13건에 대해 심의한다. 준조세 정비 과제 중 △‘울산광역시 어항관리에 관한 조례’ 중 어항시설 사용료의 분할납부 기준을 100만원 초과에서 50만원 초과하는 경우와 ‘울산광역시 가족문화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울산광역시 여성회관 운영 조례’, ‘울산광역시 여성인력개발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에서 사용개시일 5일 전 90% 반환가능 규정을 10일 전까지 취소 시 전액 반환으로 조정하는 등 총 9건은 규제사항을 완화하고 △타 지자체와 비교해 효율적인 시설관리를 위해 최소한의 규제로써 필요한 15건은 존치 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울산광역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에서 선정된 우수제안 중 자치법규 내 불합리한 기재사항이 있는 신청 서식 개선, 의사상자 공공시설 사용료 감면 등 총 13건에 대한 개선사항도 함께 심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심의·의결한 준조세 성격의 등록규제 조례를 개정해 규제격차를 해소하고 지속적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개선해 시민 일상생활이나 기업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8월 28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공유재산 정밀 실태조사’ 용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유재산 정밀 실태조사’는 올해 6월부터 일반재산 및 행정재산 토지 2,000여 필지에 대해 처음으로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지적측량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시 관계자와 구군 재산총괄부서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보고 지적측량 및 무단점유 등 후속 조치에 대한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공유재산 실태조사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중간성과와 개선사항 등을 파악해 보다 내실있고 체계적으로 용역을 마무리해 나갈 예정이다. 김창현 행정국장은 “이번 실태조사는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실시하는 첫 정밀 조사다”며 “추진상황을 세밀하게 챙겨 시 재정 건전화와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3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2024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공모사업에 선정돼 5,000만원을 확보했다. 울산시는 총사업비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공유재산 총 2만 8,758필지 중 일반재산 1,738필지의 실태조사를 완료했고 현재 행정재산 328필지에 대해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by 편집국울산시, 국내 최초 수소지게차용 수소충전소 준공 [국회의정저널] 국내 최초 수소지게차용 수소충전소가 울산에 구축됐다. 이에 따라 수소선도도시 울산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8월 28일 오후 3시 30분 울주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고려아연 1공장 현장에서 ‘국내 최초 수소지게차용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고려아연 박기덕 사장,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건설기계부품연구원, 한국수소연합, 한국가스안전공사, 현대자동차, 두산밥캣, 에이치디현대사이트솔루션, 린데코리아, 이엠코리아, 롯데에스케이에너루트, 에스피지 등 관련기관 및 기업·대학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내빈소개, 사업경과 보고 터치버튼, 수소충전소 견학에 이어 수소지게차 충전시연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고려아연 수소지게차용 수소충전소’는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개발 과제인 ’ 수소지게차 상용화를 위한 실증기반 신뢰성 검증기술 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2023년 3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사업비 총 60억 5,000만원이 투입됐으며 시간당 55kg 충전규모로 시간당 12대의 수소지게차를 충전할 수 있다. 수소를 수소배관으로 공급받아 수소 충전압력 350bar 또는 700bar로 자유롭게 운영하므로 중단 없이 대량 수소충전이 가능하다. 현재 고려아연 내 운행되는 수소지게차는 총 5대이다. 두산밥캣에서 만든 3톤급 수소지게차 4대, 에이치디현대사이트솔루션 5톤급 1대이다. 이들 수소지게차는 모두 건설기계부품연구원에서 완성차 내구시험과 등판능력 등의 검증을 완료했다. 이는 현재 수소충전소가 안전성이 검증된 수소자동차만 충전을 허용하고 있으며 지게차 등 수소이동수단의 경우는 실증특례 승인을 받아야만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탑재된 수소연료전지는 현대자동차 넥쏘에 들어가는 연료전지 기술이 적용됐다. 수소지게차는 배터리를 사용한 전기지게차 대비 대용량 에너지 저장에 유리하고 충전시간도 3~5분 정도로 짧아 수소이동수단이 기존의 디젤 건설·산업기계를 빠르게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아연 박기덕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로 생산된 현대사이트솔루션, 두산밥캣의 수소지게차를 당사에서 운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저탄소 시대를 향한 핵심적 미래 에너지원인 수소를 활용하는 수소이동수단 저변 확대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수소에너지가 버스, 건설기계, 선박 등 대형 이동수단 분야에서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수소산업기계를 포함한 다양한 수소이동수단이 상용화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반 사항을 검토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고려아연에서 국내 최초 수소지게차용 수소충전소 준공으로 산업현장의 수소 기반 확충은 물론 탄소중립에도 한발 더 나아가게 됐다”며 “수소를 활용한 지속적인 수소도시 성장을 위해 울산형 수소도시 조성사업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09년 국내 최초 수소충전소인 매암충천소를 구축한 데 이어 지난 2021년에는 장생포항에 국내 최초 수소 선박충전소를 구축했다. 특히 이번 수소지게차용 수소충전소도 국내 첫 번째로 구축함에 따라 울산은 자동차, 선박, 건설기계 수소충전소를 포함한 친환경 수소이동수단 3축을 국내 최초로 완성해 수소선도도시 울산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전국적 대규모 소비축제인 9월 동행축제와 연계해 울산몰과 울산페달에서 소비진작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상점 ‘울산몰’에서는 ‘살맛나는 행복쇼핑 동행축제’라는 제목으로 전 회원 대상 3만원 이상 구매 시 20% 할인권 950매, 1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15% 할인권 1,200매를 제공한다. 또한,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매일 1개 상품씩 반값 판매 행사도 진행한다. 배달/마중서비스 ‘울산페달’에서는 2만원 이상 주문 시 5,000원 할인권을 선착순 1,950명에게 제공한다. 이와 함께 행사 홍보 또는 구매 후기를 본인 누리소통망에 게시하고 인증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울산페이 5만원, 1만원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울산몰과 울산페달은 울산페이로 주문할 경우 7% 할인과 각종 할인혜택 등 두 배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타 결제수단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2025년도 국가예산 정부안에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6,119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중앙정부 예산안이 전년대비 3.2% 증가에 그치는 등 정부의 강력한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정부안 2조 5,268억원보다 851억원이 늘어난 2조 6,119억원이 반영됨에 따라 울산시의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이 예상된다. 분야별로는 국고보조사업 1조 9,306억원, 국가시행사업 6,813억원 등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울산신항 북항 방파호안 보강공사 △디지털 중심 국제 환경규제 대응 해결책 개발 및 확산 △고출력 이차전지 소재 부품 성능검증 온라인 체제 기반 기반구축 △울산·미포국가산단 진입도로 확장 △국가항만 재난특화 실화재 선박훈련장 건립 등이 반영됐다. 계속사업으로는 △농소~강동간 도로개설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 △울산대학교 글로컬대학 지원 △농소~외동 국도건설 △성암소각장 1,2호기 재건립 △자동차 부품산업 디지털 혁신전환 사업 △울산신항 개발 △여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등의 예산을 확보했다. 울산시가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확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첫째로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김두겸 울산시장을 중심으로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수시로 방문해 국비사업의 필요성을 설득하는 등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둘째로 지난 6월 17일 지역 국회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해 국비사업 확보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등 울산시와 지역 정치권의 강력한 공조체제를 바탕으로 한 지역 국회의원의 전폭적인 지원도 한몫했다. 마지막으로 연초부터 두 차례의 국가예산 확보전략 보고회를 개최해 울산의 미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사업을 집중 발굴하고 구체화하는 등 ‘행정력, 정치력, 미래지향적 사업’ 이 조화를 이룬 덕분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내년도 국가예산안에 도시철도 1호선 사업 등 울산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굵직한 사업과, 문화생활에 안정을 더하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등이 반영되어 울산이 풍요로움과 품격이 가득한 세계 속의 도시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울산시가 요구한 사업이 많이 반영된 것은 지역 국회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로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9월 2일 2025년도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본격적인 국회 대응 체제로 전환한다. 이어 지역 정치권과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국회 상주 캠프 운영 등을 통해 이번 정부안에 미반영 또는 일부 반영된 사업에 대한 국회 증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에서 ‘정원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의 생활 속 정원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시민 90명이 참여한다. 울산시 4호 민간정원 오계절정원의 황경숙 대표가 강사로 나서 정원 및 식물의 종류에 대한 강의와 함께 미니정원 만들기 체험 등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민간정원을 가꾸면서 터득한 정원 가꾸기 비법도 공유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정원문화를 더욱 친숙하게 접하고 일상 속에서 정원을 가꾸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정원은 단순히 식물을 키우는 공간을 넘어 사람들에게 치유와 여유를 제공하는 중요한 공간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정원의 매력을 발견할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소방본부는 8월 27일 오전 10시 태화강 제1둔치에서 첨단소방장비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태풍 및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에 신속·정확한 대응을 위해 민선 8기 이후 도입한 장비들의 활약상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특수대응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상 상황 3건을 설정해 헬리카이트, 대용량 배수차, 회복지원차, 무인구조보드, 수중로봇, 투척용·열화상 드론 등을 활용해 구조 활동에 나서는 모습을 선보인다. 먼저, 폭우로 급격하게 불어난 물속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구조대상자를 무인구조보드와 투척용 드론을 활용해 구조에 나선다. 이어 구조대상자가 물가에 부유물과 함께 섞여 있어 수색대원이 육안으로 발견하기 어려운 상황을 대비해 열화상카메라 드론, 헬리카이트를 활용해 구조대상자를 수색하고 구조한다. 마지막으로 수중로봇으로 물속에 가라앉은 구조자를 수색하는 것으로 시연회를 마무리한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최근 수난사고에서 수중로봇을 활용해 수 시간이 걸릴 수색활동을 단 몇 분 만에 종료하는 등 각종 사고현장에서 첨단장비들의 획기적인 활약으로 안전도시 울산의 대전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소방본부는 오는 11월 로봇견을 도입하고 이후에도 최첨단 소방장비들을 속속 도입해 재난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8월 27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2층 세미나실Ⅱ에서 주취환자 구호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실무협의체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취환자 발생 및 진료현황을 공유하고 주취환자의 효율적 관리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주취환자 구호 실무협의체’는 지난 7월 울산시, 자치경찰위원회, 소방본부, 울산경찰청, 중앙병원 관계자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주요기능은 주취환자 사례관리, 구호방안,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 논의 등이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주취환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체를 운영해 주취환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는 중앙병원과 2015년 6월 30일 협약을 체결해 같은 해 7월 17일부터 중앙병원 응급실 내 별도 공간을 마련해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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