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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사관학교 수료식 [국회의정저널] 광주 인공지능 인재양성 대표기관인 ‘인공지능 사관학교’가 올해 307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이 중 78명이 조기 취·창업에 성공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함께 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6기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성과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6기 수료 교육생은 307명이다.이날 수료식에는 제6기 수료생을 비롯해 김은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단장,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인공지능기업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AI사관학교 성과 보고, 우수 프로젝트 공유, 우수 교육생 및 프로젝트팀 시상,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수료식과 연계해 열린 채용박람회에는 ㈜이스트소프트, 현대쏠라텍, 터빈크루 등 23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상담을 진행했다.‘인공지능 사관학교’는 산업현장에서 바로 활용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첫 모집 이후 올해 6기 307명까지 총 1528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1~5기 졸업생의 취·창업률은 71.2%에 달한다. 이번 6기에서도 78명이 조기 취·창업에 성공했다.광주시는 올해 직무트랙을 기존 3개에서 5개 과정 총 1300시간으로 확대했다. 또 18개 기업이 참여한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기업과 58건의 프로젝트를 수행, 현장 수요 기반의 교육체계를 한층 강화했다.수료생 취·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견습생 프로그램, 인공지능 특화 창업프로그램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도 병행했다.한 교육생은 “기업 연계 프로젝트에서 고객 리뷰 데이터 분석, 소상공인 지원 챗봇 개발 등을 직접 구현하며 실제 서비스 완성 경험을 쌓았다”며 “기술을 끝까지 ‘서비스’로 완성해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또 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된 4명은 내년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ICT 전시회인 ‘2026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참관 기회를 얻어 세계 기술 경향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7년 차를 맞는 인공지능 사관학교는 내년부터 실무 중심 교육에서 고급·심화 교육 중심으로 운영체계를 개편한다. 지금까지는 산업 현장의 직무 수요에 맞춰 운영해 왔으나, 앞으로는 인공지능전문가 멘토링과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강화해 미래 인공지능산업을 선도하는 고급인재 양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광주시는 이를 위해 AI·SW 최고 전문가 멘토링 중심의 ‘AI·SW 마에스트로 과정’을 도입하기로 하고, 사업비 105억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했다.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정부가 세계 최대 반도체설계 기업 Arm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Arm스쿨의 광주 설치를 발표한 것은 광주가 인공지능과 시스템반도체 등 국가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3강으로 도약하도록 광주가 든든한 인재 양성 사다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고위직 대상 맞춤형 폭력예방 교육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2층 무등홀에서 4급 이상 간부공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에 대한 관리자의 책임을 강화하고,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관리자의 인식과 행동 변화가 조직문화 개선으로 이어지는 만큼 간부 공직자들의 필수교육으로 진행했다.광주시는 지난 5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교육을 먼저 실시해 인식 확산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관리자 교육은 조직 전반의 성평등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단계적 실천 과정이다.교육은 공감극과 전문 강의를 결합한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놀이패 ‘신명’이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 상황을 연극으로 표현해 참여자의 공감을 높였고, 이어진 강의에서는 성인지 관점에서 폭력 발생 요인과 관리자 역할을 집중 다뤘다.광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자의 폭력예방 책임 강화 △성인지 기반의 행정환경 조성 △존중과 배려 중심 조직문화 확립 등 실질적 변화를 이끌 계획이다.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인권을 지키는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공직사회 내부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관리자의 인식 전환을 통해 더욱 책임 있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이 전기·수도·가스·자동차 등 에너지를 절약하면 성과금을 지급하는 ‘탄소포인트제’를 시행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마련된 정책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일정량 이상 줄일 경우 포인트로 환산해 지급하는 제도다. 참여분야는 가정, 아파트 단지, 시설, 자동차 부문 등이고 성과금은 가정 연 최대 5만원, 아파트 단지 연 최대 1000만원, 시설 연 최대 300만원, 자동차부문 연 최대 10만원까지 지급한다. 올해는 감축실적에 따라 가정 및 아파트 단지 부문에 성과금 9억7000만원, 시설 5400만원, 자동차 2000만원 등 총 10억44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가입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자치구,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 : http://www.cpoint.or.kr가입 후 주소, 연락처, 계좌번호 등 변경사항이 생기면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나 자치구 담당자를 통해 개인정보를 바꿔야 정상적인 보상금 지급이 가능하다. 광주시는 지난해 기준 전체 63만3000여세대 중 56%가 넘는 35만6000여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전국에서 압도적으로 가입률 1위를 달성했다. 탄소포인트제 지자체 가입율 : 광주 56.2% 전국 1위, 부산 5.9%, 대구 13.9%, 인천 8.6%, 대전 15.6%, 울산 8.0%, 세종 3.1%, 경기 4.4%, 강원 6.8%, 충남 8.9%, 전남 15.1%, 경남 14.7%특히 지난해 탄소포인트제 가입세대 중 절반 이상인 23만5000여세대가 에너지 사용량을 5% 이상 절감하는 성과를 냈다. 부문별로는 전기 1억7500만㎾h, 상수도 894만㎥, 도시가스 1400만㎥를 각각 절감해 총 8억5000여만원의 성과금을 지급했다. 자동차 부문에서도 200대가 참여해 주행거리를 감축한 134대가 1000여만원의 성과금을 지급받았다. 이는 온실가스 10만9329t을 감축한 것으로 30년산 소나무 1656만그루를 식재한 효과와 같다. 박남주 시 환경생태국장은 “2045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각 가정에서 전기와 도시가스 등 에너지를 절약하는 실천운동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에너지도 절약하고 성과금도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에 많은 시민이 동참하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외국인주민 주거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방역관리 강화에 나선다. 시는 5일부터 외국인 밀집지역인 광산구 월곡동을 중심으로 식당, 마트, 카페 등 외국인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거리두기 등 방역정책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정부 방역정책과 예방수칙 외국어 안내문을 배포,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연휴 기간 외국인 공동체 모임 증가 예상에 따라 코로나 의심환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종 설맞이 행사, 국가별 공동체 모임 등 자체행사 자제, 소규모 모임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 준수를 내용으로 외국인 공동체 대표들을 통해 각종 커뮤니티에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외국인들에게 증상발현 시 무료 선별검사 및 불법체류 외국인 통보의 면제 제도 등 홍보를 통해 신분노출 등으로 검사를 꺼리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광주시와 광산구는 외국인주민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발생하자 외국인 밀집지역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검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명순 시 평화기반조성과장은 “민간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한 방역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거리두기 유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재난·생활안전 시설을 점검했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4일 서구 화정동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관제상황실을 점검하고 주요 업무현황 등을 청취했다. 특히 연휴 기간 각종 범죄 및 재난·재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보고받고 연중 24시간 상시 관제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관제원을 격려했다. 이어 서부소방서 화정119안전센터를 찾아 명절 대비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 관리체계를 점검했다. 또 근무 중인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5일에는 남구 행암동 덕남정수사업소에서 설 명절 원활한 급수 공급을 위한 대책을 보고받고 정수처리시설 등 주요 급수시설 관리 상황을 살필 예정이다. 더불어 연휴 기간 급수사고 대응 체계 및 급수민원 신속처리를 위한 대책을 집중 점검한다. 김종효 부시장은 “명절 기간에도 재난 및 생활안전시설을 철저하게 관리해 시민생활안정대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설 연휴기간 의료, 교통, 환경 등 7개 반 14개 부서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분야별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시 농업기술센터, 잔가지파쇄기 무상 임대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영농 폐기물 및 부산물의 불법 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3월31일까지 잔가지파쇄기를 무상으로 임대한다. 이번 무상 임대는 농축산분야 미세먼지 저감 대책 중 하나로 추진한다. 잔가지파쇄기를 무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농기계임대사업소로 신청하고 최대 2일간 무상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시 농업기술센터는 2022년까지 농축산분야 초미세먼지와 암모니아 배출량을 30% 감축하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 대책과 농업인 보호대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잔가지파쇄기 임대사업 외에도 축산분야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인 암모니아 발생을 줄이기 위해 축산농가에 미생물 제제를 공급해 악취발생을 줄이고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농업인 교육 시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를 위한 행동요령 등을 홍보하고 있다. 농축산분야 주요 미세먼지 배출원은 농작물을 소각하거나 노후 농기계를 운행 시 발생하는 먼지와 가축분뇨, 화학비료로 인해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이다. 양희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농촌분야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를 최소화해 깨끗한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닻 올렸다 [국회의정저널] 대한민국 인공지능의 핵심 거점이 될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가 4일 착수식을 갖고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와 ‘인공지능 강국 대한민국’이란 담대한 여정을 본격 시작했다. 광주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이날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꿈의 시작, 광주’라는 슬로건으로 ‘국가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투자협약 및 착수식’을 개최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윤성로 4차산업혁명위원장, 정우진 NHN 대표,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지역 주요인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문재인 대통령 영상축사, 주제영상 상영, 인공지능 광주시대 추진사항 및 향후계획 발표, 국가 인공지능데이터센터 소개, 투자협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광주 첨단3지구에 자리 잡을 국가 인공지능 융복합단지에는 창업, 연구, 인재양성 인프라와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가 들어선다”며 “이 곳은 대한민국 인공지능의 핵심거점으로 포스트 코로나시대 정보통신 강국을 넘어 인공지능 강국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대한민국의 꿈을 실현시켜줄 전진기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광주는 민주주의와 오월정신으로 노사화합의 지역상생형 일자리를 최초로 만들어내 전국 곳곳으로 확산 중이며 이제 다시 인공지능으로 앞서가고 있다”며 “정부는 지역상생형 일자리처럼 광주의 꿈이 더 많은 지역, 더 많은 청년들에게 전달되도록 인공지능 열기를 지역과 민간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부는 지역별 대표산업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인공지능 지역 거점화를 추진하고 인공지능 기술로 지역균형 뉴딜을 적극 뒷받침해 수도권과 지역간, 도시와 농촌간 격차를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용섭 시장은 ‘인공지능 광주시대’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을 직접 발표하고 “세계적 수준의 인공지능 집적단지를 조성해 광주가 인공지능 일등국가 대한민국을 뒷받침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광주에 조성되는 인공지능 산업융합집적단지는 거대한 데이터 댐과 세계적 수준의 컴퓨팅 자원, 창업·연구·인재 양성 인프라를 한 곳에 집약한 대한민국의 인공지능 심장이 될 것이다”고 단언했다. 이어 “이번에 구축되는 AI데이터센터에 모아지는 데이터는 누구나 공유할 수 있도록 완전히 개방돼 각종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다양한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최적의 클라우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다”며 “특히 광주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문화콘텐츠 분야를 인공지능과 융복합시켜 광주만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시대발전을 선도하는 소명의식, 강한 문제의식과 도전정신,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창의성과 상상력이라는 광주시민들의 특별한 DNA가 세계적 수준의 AI집적단지와 결합돼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AI광주시대를 열고 AI일등국가 대한민국을 뒷받침하겠다”며 정부에 데이터 기본법 제정 등 인공지능 관련법 정비와 규제완화, 그리고 집중적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광주광역시는 NHN,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광주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NHN은 2100억원을 추가 투자해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축 광주인공지능 R&D센터 구축 및 전문인력 채용 NHN 아카데미 운영을 통한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 등에 협력키로 했다. 또 NHN은 2023년 AI데이터센터 개통 전까지 자체 보유하고 있는 클라우드를 활용해 기업들에게 올해 4월부터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우진 NHN 대표는 “인공지능은 미래를 위해 우리나라가 집중해야 할 핵심영역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헬스케어 등 각광받고 있는 첨단기술들이 온라인으로 서비스되기 위해 데이터센터는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첨단3지구에 국내 최대 규모인 88.5페타플롭스의 연산성능의 데이터센터 구축을 완료해 기업, 연구기관, 대학들의 인공지능 연구개발을 지원해나가는 한편 지역IT 생태계가 건강하게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역랑 있는 기업들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첨단3지구에 들어서는 국가 인공지능 융복합단지는 인공지능 데이터 댐, 국내 최고 수준의 컴퓨팅 자원, 창업·연구·인재양성 인프라를 한 곳에 집약한 대한민국 인공지능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된다. 특히 2023년까지 건설되는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는 그래픽처리장치를 기반으로 88.5페타플롭스, 107페타바이트로 국내 최대 규모, 세계 톱10 수준으로 구축된다. 현재 운영 중인 누리온 5호기보다 3배 이상 빠른 수준이다. 창업·벤처부터 유니콘 기업까지 일관 환경 하에서 연구·제품개발·상품서비스 실행까지 수행할 수 있는 컴퓨팅 자원을 제공하고 인공지능 연구를 위한 개발도구, 개발언어, 솔루션 등 다양한 개발환경 및 SW솔루션 서비스를 최적화해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인공지능의 기반 산업인 AI 반도체를 검증·실증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고 상품개발부터 상품 판매활동까지 전 주기적 지원을 위한 플랫폼도 운영한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대를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온라인 선물하기’를 홍보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서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감지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설치해야 한다. 홍보는 지역신문 언론보도 및 소셜네트워크시스템 홍보, 텔레비전·라디오 캠페인 송출, 대형전광판 홍보영상 송출, 다중이용시설 홍보용 배너 및 플래카드 설치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돈 시 방호예방과장은 “주택화재 초기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설 명절에는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이라는 안전 선물하기를 제안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무형문화재의 전승·교육 전용 지역문화시설인 전통문화관의 올해 사업을 확정하고 시민과 교감할 준비에 들어갔다.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토요상설공연, 무등풍류뎐, 전통문화예술강좌와 체험, 무등울림축제 등 올해 사업들은 비대면까지 확대해 진행한다. 모든 행사들은 전통문화관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서비스망을 통해 생중계하며 주요내용은 온라인에 영상으로 업데이트해 시민 누구나 전통문화관 행사장 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생생한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매주 토요일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는 ‘토요상설공연’은 판소리와 산조, 창작국악, 연희와 무용 분야 등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문예술가와 단체들이 특화된 기량을 펼칠 수 있게 할 예정으로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전통문화예술의 융복합 프로그램인 무등풍류뎐은 월 1회 절기별로 진행한다.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함께 명절과 절기, 관혼상제 등 주제에 부합한 이야기를 만들어 세 가지 이상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전통문화의 의미를 전달하는데 힘쓰면서 전통문화예술의 전승과 보존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으로 올 행사는 2월 대보름쯤 문을 열 예정이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예술 강좌, 체험, 전시 프로그램도 풍부하게 진행한다. 주중에 만나는 전통문화예술강좌는 광주 무형문화재가 직접 전수하는 대시민 교육으로 상·하반기와 특별강좌로 판소리, 가야금병창, 전통음식, 탱화 등을 주제로 다음달에 상반기 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통문화예술체험은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과 더불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특히 7월과 8월에는 전시체험을 야간까지 연장 운영해 무등산을 찾는 방문객에게 전통문화 향유공간의 폭을 확장시켜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10월 무등울림 축제는 무등산의 자연과 문화자원을 활용하고 지역민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 상생 문화예술축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예정이다. 무등산권 문화예술 인물사 및 지역 문화자산의 토대를 구축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조명했던 특별기획 프로그램은 지난 2019년 오방 최흥종과 석아 최원순, 의재 허백련, 지난해 오지호 활동에 이어 올해도 프로그램을 발굴해 계속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광주시 무형문화재를 전파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면뿐만 아니라 비대면으로도 무형문화재를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무형문화재 연계 사업들의 유튜브 구독 이벤트와 카카오톡 비즈니스 채널 운영 등 온라인 홍보도 강화한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기축년 전통문화관을 무형문화재가 중심으로 하는 고품격의 전통문화사업들을 전개해 지역의 전통문화 산실로 구축하겠다”며 “특히 사회관계서비스망 및 유튜브 등 비대면 방식을 적극 활용해 코로나로 힘들어 하는 시민들에게 치유의 공간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발달장애인이 생애 주기별로 받을 수 있는 사회복지 서비스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광주시 발달장애인 복지서비스 안내서’를 제작해 5개 자치구와 96개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등에 배부한다. 안내서는 영유아기의 발달장애 조기진단 지원부터 학령기의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서비스, 성인기의 주간활동서비스, 직업·주거·자립지원,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지원 등 9개 분야 54개 항목의 발달장애인 복지서비스 내용이 한 눈에 쏙 들어올 수 있도록 알기 쉽게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 서비스 등을 발달장애인 가정이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을 위한 10가지 핵심 복지서비스 사업’ 안내문을 1차적으로 2000여 발달장애인 가구에 우편 발송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서비스 내용을 보완한 2차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시와 5개 자치구 홈페이지, 시·구 정보지 등에 게재해 단 한사람의 발달장애인과 가족도 정보를 몰라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3일 이용섭 시장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찾아 부모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광주시가 타 자치단체에 앞서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365일 24시간 일대일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데 잘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는 안된다”며 서비스 정보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최선영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앞으로 발달장애인 뿐만 아니라 모든 장애인이 광주시에서 펼치고 있는 다양한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정보 제공을 더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안전사고나 범죄 발생 우려가 있고 주거환경을 악화하는 등 각종 사회적 문제를 유발하는 빈집 정비에 본격 나선다. 광주시는 지역 내 빈집 총 2286호의 노후·불량상태, 위해성 등을 조사해 1등급 양호, 2등급 보통, 3등급 불량, 4등급 철거대상 등 4등급으로 분류하고 지난해 11월까지 실시한 빈집정비계획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올 1월 빈집정비사업 시행방법과 시기 등 빈집정비 종합계획을 수립해 연차별 시행 계획을 구체화했다. 먼저 연차별 계획에 따라 2024년까지 매입 32호 철거 149호 안전조치 546호 리모델링 61호 등 788호를 자치구와 함께 관리·정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가운데 1~2등급 주택은 매입하거나 리모델링해 주민 커뮤니티 공간과 청년창업공간 등으로 활용한다. 3등급 주택은 안전조치를 하고 4등급 주택은 철거할 예정이다. 올해 정비가 필요한 빈집은 활용 계획을 수립하고 수요조사를 실시해 21억원을 투입해 총 86호를 정비하고 2022년 210호 2023년 200호 2024년 292호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배 시 도시재생국장은 “각종 사회문제를 유발하고 있는 빈집을 쾌적한 도시재생공간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돌려주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방위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들이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각종 성과를 창출하며 지역경제의 신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광주시와 광주국방벤처센터는 지난해 지역 방산벤처기업들이 610억원의 군수매출, 대기업으로부터 40억원 상당의 방산장비 지원, 국방 분야 정부지원금 49억원을 획득하는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광주시와 방위산업기술진흥연구소가 공동으로 국방벤처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중소벤처기업에 국방 분야 과제 발굴과 전문기술 개발, 교육·판로 확보까지 방산사업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광주국방벤처센터는 광주시-방위산업기술진흥연구소-광주테크노파크 협약으로 지난 2013년 12월 설립됐으며 국방 분야에 적용 가능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약 50여개 벤처기업의 방위산업 진입 및 성장과 정착을 돕고 있다. 그 결과 ㈜피티지, ㈜공간정보, ㈜이상테크 등 지역 기업들은 국방벤처 혁신기술 과제 중 국방벤처기업 수행과제 3개에 모두 선정돼 국비 지원을 통한 민군 겸용기술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우리로는 K21/K2 레이저 경보장치용 수신기모듈 개발, ㈜무진기연은 공군 군수사 피스톤 조립체 등 9개 품목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사업에 채택돼 군 납품을 준비 중이다. 해군 함포용 포신검사 로봇 2종을 해군에 납품하고 있는 ㈜준성이엔알과 한화로부터 40억원 상당의 광섬유자이로 개발 장비를 지원받아 지난해 100억원 규모의 매출 실적을 달성한 ㈜옵토닉스도 국방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어 지역 방위산업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동교 시 미래산업정책과장은 “로봇, 바이오 등 다양한 선진기술이 국방기술에 포진해 있다”며 “벤처와 국방의 융합을 통한 방위산업 활성화가 지역경제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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