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 119구급차 7대 배치… 이송체계 대폭 강화 [국회의정저널] 대전소방본부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119구급차 7대를 새로 도입해 일선 현장에 배치했다. 이번 구급차 보강은 노후 차량의 고장 및 정비 소요로 인한 출동 공백을 방지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구급 출동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골든타임 확보에 보다 효과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구급대원의 출동 안전성과 업무 효율 향상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보다 신뢰할 수 있는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119구급차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핵심 장비인 만큼, 항상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기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급출동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미혼 소상공인 만남‘썸타자’4쌍 탄생했다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미혼 소상공인 만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최종 4쌍의 커플을 탄생시켰다. ‘대전 썸타자’ 사업은 결혼 적령기 소상공인 및 직장인들에게 건강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3개월간의 만남을 통해 공식커플 3쌍과 최종 행사에서 새롭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커플 1쌍이 최종 탄생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사업 종료 후에도 커플매니저를 통해 나머지 참가자들도 새로운 인연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행사장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공원, 카페, 공방, 극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레크리에이션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을 가졌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이번 사업은 최근 대전시의 혼인율 및 출산율 지표와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대전시의 조혼인율은 5.6건으로 전국 1위이며 전년 대비 증가율도 55.6%로 전국 1위이다. 조출생률은 5.1명으로 전국 3위로 혼인과 출산 모두 전국 최상위권이다. 이런 좋은 흐름 속에서 ‘대전 썸타자’ 사업이 향후 대전시의 혼인율 및 출산율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또한, 청년 만남 지원사업, 청년 부부 결혼장려금 지원사업, 청년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사업, 소상공인 출산 및 양육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만남, 출산 및 양육까지 지원하고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바쁜 생업으로 만남의 기회가 부족했던 미혼 소상공인 및 직장인들에게 ‘대전 썸타자’ 사업을 통해 좋은 인연을 맺는 계기를 마련해주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결혼과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불멸의 화가 반 고흐 in 대전’ 90일 대장정 성료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립미술관의 특별기획전 ‘불멸의 화가 반 고흐 in 대전’ 이 지난 6월 22일 90일간의 전시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총 24만명이 다녀가며 대전은 물론 충청권 미술 전시 역사상 유례없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전시는 2014년 ‘피카소와 천재 화가들 展’의 기록을 경신하며 대전시립미술관 개관 이래 최초로 관람객 20만명을 돌파한 대형 전시로 기록됐다. 수도권에 집중된 미술전시 생태계 속에서 지역 공공미술관이 국제적 콘텐츠를 기반으로 자생적 문화 수요를 창출한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는다. ‘불멸의 화가 반 고흐 in 대전’은 지난 3월 25일 개막해, 네덜란드 크롤러 뮐러 미술관 소장 고흐 진품 76점을 국내 지역 미술관 최초로 선보인 대규모 회고전이다. "감자 먹는 사람들", "착한 사마리아인", "자화상" 등 고흐 대표작을 중심으로 그의 예술 세계를 시대별로 조망했다. 특히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 반 고흐 단독 회고전이 열린 것은 국내 최초 사례로 기획력과 협업 역량 면에서 주목받았다. 관람객 구성 또한 전국적 확산을 보여줬다. 온라인 예매처별 티켓 판매 분석 결과, 수도권과 충남 등 타 지역 방문객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지역 문화 콘텐츠의 관광 유입 효과와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대전시 상징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전용 굿즈는 뜨거운 인기를 끌며 지역 문화 자산의 감성적·경제적 가치를 입증했다. 이번 전시는 연령과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호응 속에, 단순한 전시를 넘어 공공미술관의 교육성과 대중성을 결합한 새로운 운영 모델로도 주목받았다. 오디오 가이드, 대중 강연,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은 관람객 만족도를 높이며 전시 경험을 확장시켰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 관장은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해 시민의 일상에 온기를 더하고 지역 공공미술관의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한 뜻깊은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숨 쉬는 미술관, 지역과 세계를 잇는 문화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립미술관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국내외 주요 미술관과의 협력 확대, 공공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전시 기획, 시민 일상 속 문화 향유 기반 구축 등 지역 문화 인프라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by 편집국조선 후기 혁신가 윤휴, 대전에서 재조명된다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오는 6월 27일 효문화마을 소강당에서 조선 후기 대표적 사상가이자 정치가인 윤휴의 삶과 사상을 재조명하는 ‘대전역사문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윤휴는 대사헌, 우찬성 등 중앙 요직을 두루 거친 인물로 예학과 경세론에 밝았던 조선 후기의 대표적 실천적 지식인이자 개혁가였다. 특히 유교 경전에 대한 주자와 다른 독창적 해석으로 학문적 경지를 넓혔으나, 이러한 시도가 당대 보수적 성리학자들로부터 사문난적으로 지목되며 정치적 탄압을 받는 비운을 겪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윤휴의 삶과 사상을 다각도로 조망하는 자리로 △교유와 학맥을 통해 본 윤휴의 인적 네트워크 △윤휴의 경세론과 사상적 배경 △시간의 흐름에 따른 윤휴에 대한 인식과 재평가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국장은 “윤휴는 시대를 앞선 사상으로 조선 후기 학문과 정치에 도전했던 혁신가였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지역 출신 위인의 가치를 되새기고 대전의 역사문화 자산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과학수도 대전에서 떠나는 우주여행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미래 유망 산업인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진로탐방’ 참여자를 6월 26일부터 7월 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 과학수도 대전에서 떠나는 우주여행’을 주제로 항공우주산업을 이끄는 대표 기업과 연구기관을 직접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생생한 현장 체험과 진로 설계의 기회를 제공한다. 탐방 대상은 대전시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30명이며 대전청년내일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월 개최된 청소년 진로멘토링 캠프 참가자 10명은 우선 선발되며 나머지 20명은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탐방은 7월 22일 하루 동안 진행되며 △항공우주부품 제조업체 ㈜컨텍,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을 차례로 방문한다. 참가자들은 각 기관의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우주 전문가의 특강과 질의응답을 통해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된다. 이번 진로탐방은 대전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청소년들이 지역 전략산업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항공우주산업은 대전의 핵심 성장동력 중 하나”며 “이번 탐방이 청소년들에게 진로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또는 대전청년내일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대전청년내일재단 인재육성팀으로 하면 된다.
by 편집국대전시 ‘2025년 대전 전략산업 포럼’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대전과학산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6월 27일 오후 12시 30분,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3층 컨퍼런스홀에서 ‘2025년 대전 전략산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대전시가 중점 육성 중인 6대 전략산업의 지역맞춤형 육성전략을 마련하고 산·학·연·관·군이 함께하는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최근 글로벌 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 전략산업이 당면한 위협 요인을 진단하고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기대를 모은다. 올해 포럼 주제는 ‘혼돈의 글로벌 경제, 지역 전략산업의 대응전략’ 이다. △우주항공 △바이오헬스 △반도체 △국방 △양자 △로봇 등 총 6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주제 발표와 함께 질의응답을 통해 산업별 미래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박시수 스페이스레이더 대표가 ‘트럼프 정부의 우주정책과 이에 대응하는 대전시 우주산업 육성 방향’을 발표하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조군호 충남대학교 연구위원이 ‘급변하는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대전의 첨단 바이오 분야 성장을 위한 인재 양성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지는 세 번째 세션에서는 구본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본부장이 ‘트럼프 관세전쟁과 중국의 추격 속, 사활의 기로에 선 지역 반도체 산업의 대응전략’을 공유하며 네 번째 세션에서는 김건희 한밭대학교 교수가 ‘K-방산의 성공을 이어가기 위한 지역 국방산업의 선택과 집중’을 주제로 발표한다.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이용호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단장이 ‘미래 양자 기술 패권 확보를 위한 기업-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방안’을 설명하며 마지막 여섯 번째 세션에서는 이경준 한국로봇산업협회 본부장이 ‘로봇 기술 발전에 따른 정부와 지자체, 대전의 역할’을 제시할 예정이다.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미래 산업 생태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번 포럼은 대전이 보유한 전략산업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재조명하는 계기이자, 미래 산업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민·관·학·연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25일 대전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열린 ‘2025 대전 상장포럼’ 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대전 지역 상장기업의 급증 배경과 그 성과를 되짚고 지역 혁신기업의 성공적인 기업공개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IPO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강연과 상장에 성공한 기업들의 생생한 사례 공유, 15개 투자기관이 참여한 1:1 맞춤형 상담회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IPO 경험을 가진 기업인의 발표는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포럼 연사로는 △대전투자금융 송원강 대표 △ 코셈 이준희 대표 △ 인투셀 서영석 전무 △한국과학기술지주 최치호 대표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이동한 원장 △ETRI 홀딩스 윤상경 대표 △KAIST 김인수 교수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전, 새로운 IPO 성공 파트너 △IPO 성공 스토리 △딥테크 기업의 IPO 육성 전략 △IPO 시장과 성장 전망 △대전의 IPO 확대 전략 △IPO 성공적인 준비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대전의 상장 생태계 조성과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기업 맞춤형 1:1 투자상담 및 IPO 컨설팅은 큰 주목을 받았다. 대전투자금융,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벤처캐피탈 등 15개 내외 투자기관 등이 참여해 사전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IR 전략 수립, 자금 조달 방안 등을 집중 컨설팅했다. 상담회에 참여한 기업들은“실질적인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됐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대전시는 바이오헬스, 로봇, 우주항공, 양자 등 6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첨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그 결과, 민선 8기 출범 이후 18개 기업이 신규 상장에 성공했으며 현재 대전 지역 상장기업 수는 총 66곳에 달한다. 이는 인천, 부산에 이어 전국 광역시 중 세 번째로 많은 수치다. 최원혁 대전광역시 기업지원국장은 “이번 포럼은 기업의 자본시장 진입을 돕기 위한 실질적 계기이자, 대전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상장과 스케일업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국회의정저널]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24일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대전시정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직접 설명하며 “지난 3년은 그 누구도 걷지 않았던 길을 개척해 온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남은 1년은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민선 8기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간의 성과를 ‘최초’, ‘최고’, ‘최다’, ‘최장’ 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로 요약했고 향후 과제는 ‘최종’, ‘최상’, ‘최대’, ‘최단’ 이라는 방향으로 추진할 뜻을 밝혔다. 먼저, ‘최초’라는 키워드 아래 대전은 세계 최초로 경제과학도시연합을 창립하며 글로벌 도시로의 첫발을 내디뎠고 대한민국 최초로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에 지정되어 초소형위성 대전샛 개발과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설립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또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와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됐으며 국방반도체사업단이 출범하면서 대전은 방위산업 중심 도시로 성장할 기반을 확보했다. 지방 최초의 공공투자전문기관인 대전투자금융이 설립되고 대전시는 기회발전특구 2개소를 확보해 기업 성장 기반을 넓혔다. 국내 최초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고 청년내일재단이 출범했으며 특·광역시 최초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전국 최초로 2자녀 가정 도시철도 무료 혜택, 70세 이상 어르신 무임교통 등 복지 정책에서도 선도적인 성과를 이뤘다. 국내 최초 수소전기트램과 3칸 굴절형 신교통수단 도입, 비수도권 최초 광역급행철도 선정, 전국 최초 도심융합특구 및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확정 등 교통 인프라 혁신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써 가고 있다. 지역 캐릭터를 활용한 '꿈돌이라면'은 국내 최초의 시도였다. ‘최고’의 성과로는 도시브랜드 평판지수에서 특·광역시 중 5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고 주민생활만족도 또한 전국 1위를 6개월 연속 차지하는 등 시민 체감도에서 괄목할 만한 지표가 나타났다. 경제성장률은 서울에 이어 전국 2위, 1인당 개인소득은 3위에 올랐으며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대부분의 항목에서 비수도권 1위를 기록했다. 또한, 혼인 건수와 증가율 모두 전국 1위, 출생아 수는 전국 3위를 기록했고 청년의 삶의 만족도는 전국 2위, 아동 안전사고 사망률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문화와 관광 분야에서도 대한민국 축제박람회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 국제관광박람회 광역시 부문 1위 수상 등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으며 여름휴가 만족도, 물가·청결·위생 등 생활환경 항목에서도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최다’ 성과로는 상장기업 수가 66개로 광역시 중 세 번째에 올랐고 시가총액은 68조 원으로 두 번째다. 바이오 기업의 기술 수출액은 12조 5,376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외국인 직접 투자액도 비수도권 중 두 번째로 많았다. 국내외 기업투자유치는 91개 사에 달하며 총 2조 4,794억원의 실적을 올렸고 산업단지 조성 또한 일반산단과 국가산단을 포함해 역대 최다 수준으로 이뤄졌다. 올해 소상공인 지원 예산은 1,082억원으로 광역시 중 가장 많았으며 건강검진 및 임대료 지원도 전국 최고 수준이었다. ‘1993 대전엑스포’ 이후 단일 행사 최대 관람객을 기록한 0시 축제에는 200만명이 방문했으며 경로당 부식비, 어린이집 운영비, 교육비 등도 모두 역대 최다 규모로 지원됐다. 도시철도 2호선은 총사업비가 두 배로 늘었고 세계 최장 거리의 무가선 트램 방식으로 추진 중이다. ‘최장’ 기간 멈춰 있었던 대전의 핵심 숙원사업들이 민선 8기 들어 속속 해결되고 있다. 28년을 기다려 온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착공됐고 15년간 표류했던 유성복합터미널도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18년 동안 해묵었던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설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됐고 14년 숙원이던 장대교차로도 입체화로 추진된다. 50년 만에 대전조차장은 도심철도 입체화 사업으로 전환됐으며 36년간 미뤄졌던 하수처리장 현대화와 23년간 방치된 폐기물 제2 매립장도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이 외에도 35년 숙원이던 동대전도서관 개관, 20년 이상 논의된 대전역세권 복합개발 추진, 50년 만의 대덕특구 규제 완화, 100년 가까이 잊혔던 옛 시청사·테미도서관·소제동 관사 복원 등 굵직한 현안들이 빠르게 해결되고 있다.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시민 염원이 컸던 과제들이 하나씩 마무리되며 대전은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향후 1년간 추진할 과제는 앞선 성과를 확산하고 완결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최종’ 목표로는 △대전 충남 행정통합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로서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구축 △반도체종합연구원 설립 △방산혁신클러스터와 로봇드론지원센터 조성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 △이종수 도예관 건립 △보물산 프로젝트 추진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 △사회복지회관과 노인회관 건립 △제3시립도서관 건립 △신교통수단 도입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대전교도소 이전 등이 있다. 이 시장은 이들 과제를 임기 내에 실질적 진전을 보이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상’ 전략으로는 △대덕 양자클러스터 조성 △국방 반도체 팹 구축 및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혁신신약 특화단지 및 첨단 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 조성 △대덕특구 재창조 융합연구혁신센터 및 마중물플라자 건립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및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소제동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첫 대전시청사 복원 및 대전학발전소, 제2대전문학관 조성 △나라사랑공원 조성 △뷰티산업진흥원 설립 △도심융합특구 조성 △자운대 공간 재창조 △한밭수목원 명품화 △꿈씨패밀리 캐릭터 확장 등이 추진된다. 이는 산업, 문화, 도시브랜드 모두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기반이 될 것이다. ‘최대’ 목표는 △대전투자금융 5,000억원으로 확대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 △스타트업파크 확대 △소상공인·자영업자 초저금리 특별자금 확대 및 인건비, 임대료, 통신비 지원 △전통시장·상점가 공동배송시스템 확대 및 원도심 소상공인 주차장 건립 △0시 축제 확대 △공공체육시설 확대 △펜싱 전용경기장 건립 △보문산수목원 및 자연휴양림 조성 △대청호 장미공원 조성 △어린이집 운영비, 필요경비 등 지원 △청년 만남 지원 및 결혼장려금 지급 △전세자금 등 청년 지원 및 대전형 청년주택 공급 △자율주행 상용화 지구 조성 △도심항공교통 터미널 구축 △타슈 7,500대로 확충 등이다. 이 시장은 이들 과제를 최다 기록에 머물지 않고 최대 규모로 더욱 키워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숙원사업들을 조속히 마무리해 ‘최단’ 기간으로 끝내겠다는 의지다.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안산 국방산업단지 조성 △하기지구 특구개발사업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유성복합터미널 완공 △유등교 건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충청권 광역철도 추진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설 △장대교차로 입체화 △도심철도구간 입체화 통합개발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건설 △도시철도 3·4·5호선 동시 추진 △대전역세권 복합개발 △쪽방촌 공공주택 공급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 △노후계획도시 및 장기택지개발지구 재정비 방안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폐기물 제2매립장 조성 등 다수의 핵심 프로젝트들이 신속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이날 브리핑을 마무리하며 “최고의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해 최대의 성과를 만들어온 3년이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의 1년은 최종까지 밀어붙여 최상의 결과로 최후에 웃을 수 있는 대전을 만들겠다”고 다시 한 번 각오를 밝혔다.
by 편집국한밭도서관, 시니어 대상 스마트폰 교육 ‘손 안의 도서관’ 운영 [국회의정저널] 한밭도서관은 오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5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및 도서관 이용교육 프로그램인 ‘손 안의 도서관’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KT와 협력해 마련된 민·관 공동 사업으로 디지털 소외계층인 시니어가 스마트폰을 보다 쉽게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한밭문화체육센터 3층 강의실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스마트폰을 처음 접하는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따라 하기 쉬운 인쇄물 형태의 보조자료가 제공되며 실습 중심의 수업으로 구성돼 있어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첫째 날에는 스마트폰의 구조와 버튼, 화면 밝기 및 소리 조절, 와이파이 설정 등 기초 조작법을 중심으로 스마트폰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에는 문자 보내기, 사진 촬영과 공유, 메모 앱 활용, 알람과 일정 등록 등 생활 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학습한다. 셋째 날에는 도서관 모바일 앱 설치 및 활용, 모바일 회원증 발급 방법, 지도 앱을 통한 도서관 찾기 등을 실습하며 마지막 날에는 오디오북 감상 방법과 유튜브 콘텐츠 검색 및 시청 등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운다. 이번 교육에는 ㈜KT가 전문 강사를 지원한다. 한밭도서관은 교육 장소와 참여자 모집, 홍보를 담당하며 도서관 휴관에 따라 대전시설관리공단의 협조를 받아 교육장을 확보했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디지털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요즘, 시니어 세대도 도서관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일상에 적용함으로써 보다 풍요롭고 스마트한 노년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교육의 의미를 강조했다. 교육 정원은 총 10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6월 23일 오전 9시부터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밭도서관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대전시, 제7회 바이오테크코리아 성료… 지역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IR 무대 마련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2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유망 바이오 기업과 함께 ‘제7회 바이오테크코리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역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기술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자리로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개최된 6회 행사에 이은 일곱 번째로 초기 단계 바이오기업을 홍보하고 민간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IR 발표에는 △㈜브이피소프트 △㈜에이치가드 △㈜에스아이에스센서 △㈜지앤시바이오 △㈜블리스라이프텍 등 5개 사가 참여해 자사 기술력과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로우파트너스, 삼익매츠벤처스, 대덕벤처파트너스 등 다수의 벤처투자 관계자들도 현장을 찾아 기업 발표에 집중했고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각 사의 사업화 전략과 성장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작년 8월 코스닥에 상장한 생체현미경 분야 선도기업인 ㈜아이빔테크놀로지 김필한 대표가 ‘바이오딥테크장비 기술사업화: 연구실부터 글로벌 시장까지’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기술 상용화 경험과 해외 진출 전략이 공유되며 기업과 투자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시는 향후에도 지역기업들이 투자유치를 확대하고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관련 IR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6월 24일 롯데호텔 대전에서 지역 유망기업, 실증 참여기업, 벤처캐피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실증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가 추진 중인 ‘기업수요 맞춤형 실증지원사업’과 ‘정출연 융복합 신기술-기업 연계 실증지원사업’ 등을 통해 기술을 검증하고 사업화에 성공한 기업들의 우수 실증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 유치를 위한 IR 피칭 기회를 제공해 지역 기업의 혁신 성장과 신산업 진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1부에서는 기업의 현장 실증을 지원한 실증기관 관계자와 우수 실증참여기업에 대한 표창이 진행돼, 실증성과 달성에 기여한 주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실증사업에 참여해 성과를 낸 기업들이 실증 경험과 노하우, 시장 반응 등을 공유하며 기업 간 실질적 정보 교류가 이뤄졌다. 특히 기술력과 시장성을 입증한 6개 기업이 IR 피칭 세션에 참여해 자사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VC 등 투자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 기회를 확보했다. 이날 IR 발표에 참여한 기업은 △㈜제이어스 △히시스 △한국센서연구소 △㈜멀틱스 △㈜그리드큐어 △㈜테슬라시스템 등이다. IR 피칭 이후에는 투자사와 기업 간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돼, 투자 정보 교류 및 협업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대전시는 그간 74개 기업에 실증 장소, 장비, 전문가 컨설팅 등 맞춤형 실증 지원을 제공하고 실증 기반의 투자유치, 판로 확보 등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성과교류회를 통해 기업들이 실증성과를 시장진입과 투자유치로 연결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증이 단순한 기술검증을 넘어 시장진입과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실증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 AI로 농업 경쟁력 높인다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교육을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17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그린농업대학교 △귀농귀촌아카데미 교육생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실전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AI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AI 기반 농업경영 전략 및 홍보 마케팅 활용법 △ChatGPT를 이용한 사업계획서 수립 △농산물 브랜드 및 캐릭터 생성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교육생들의 실습 참여를 통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질적 효과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이효숙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스마트농업의 핵심 기술을 익히고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