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 119구급차 7대 배치… 이송체계 대폭 강화 [국회의정저널] 대전소방본부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119구급차 7대를 새로 도입해 일선 현장에 배치했다. 이번 구급차 보강은 노후 차량의 고장 및 정비 소요로 인한 출동 공백을 방지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구급 출동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골든타임 확보에 보다 효과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구급대원의 출동 안전성과 업무 효율 향상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보다 신뢰할 수 있는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119구급차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핵심 장비인 만큼, 항상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기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급출동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미혼 소상공인 만남‘썸타자’4쌍 탄생했다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미혼 소상공인 만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최종 4쌍의 커플을 탄생시켰다. ‘대전 썸타자’ 사업은 결혼 적령기 소상공인 및 직장인들에게 건강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3개월간의 만남을 통해 공식커플 3쌍과 최종 행사에서 새롭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커플 1쌍이 최종 탄생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사업 종료 후에도 커플매니저를 통해 나머지 참가자들도 새로운 인연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행사장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공원, 카페, 공방, 극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레크리에이션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을 가졌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이번 사업은 최근 대전시의 혼인율 및 출산율 지표와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대전시의 조혼인율은 5.6건으로 전국 1위이며 전년 대비 증가율도 55.6%로 전국 1위이다. 조출생률은 5.1명으로 전국 3위로 혼인과 출산 모두 전국 최상위권이다. 이런 좋은 흐름 속에서 ‘대전 썸타자’ 사업이 향후 대전시의 혼인율 및 출산율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또한, 청년 만남 지원사업, 청년 부부 결혼장려금 지원사업, 청년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사업, 소상공인 출산 및 양육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만남, 출산 및 양육까지 지원하고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바쁜 생업으로 만남의 기회가 부족했던 미혼 소상공인 및 직장인들에게 ‘대전 썸타자’ 사업을 통해 좋은 인연을 맺는 계기를 마련해주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결혼과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민 10명 중 7명“민선 8기 정책 만족”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역점정책에 대한 시민 선호도 및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정책 만족도, 생활환경 만족도, 시민 자긍심 등 주요지표가 모두 70%를 상회 하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만 18세 이상 대전시민 1,002명을 대상으로 민선 8기 3년간 추진한 정책 선호도와 향후 역점 추진사업, 정책만족도, 생활환경 만족도 등을 진행했다. 조사 결과, 대전시민 73.9%가 민선8기 추진한 정책이 대전 발전 및 시민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해 정책 추진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생활환경 만족도는 76.1%로 정책만족도보다 더 높게 나타났으며 향후 생활환경 전망에 대해서도 77.3%가 '나아지거나 비슷할 것'이라고 답해 긍정적 기대감을 보였다. 또한, 대전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묻는 질문에 72.2%가 긍정적으로 응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정체성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3년간 추진한 6개 분야 42개 정책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는 △6대 전략산업 육성 △대전 0시 축제 개최 △만 70세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 △도시철도 3·4·5호선 구축 계획 발표 △ 대전 도심융합특구 지정 △보문산권역 관광단지 조성 발표 정책이 가장 잘한 정책으로 꼽혔다. 향후 추진할 정책의 중요도 조사에서는 △대전형 일자리 정책 개발·추진, △대전의료원 설립 △시립요양병원 건립 및 운영 △도시철도 3·4·5호선 도시철도망 확충 △대전역세권·선화구역 도심융합특구 조성 △보문산권역 관광단지 조성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 조사됐다. 또한, 역점사업 분야로는 과학·경제·산업 분야, 복지·교육, 문화·관광·체육 등 순으로 높은 선호를 보였다. 시민이 앞으로 가장 기대하는 시정 방향으로는 △대전의 미래 성장 기반 마련 △원도심과 자치구 상생 △공약 실질 성과 도출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민들이 단기적 성과보다는 대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균형적 성장을 우선시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여론조사는 민선 8기 지난 3년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기준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시정 운영을 통해 신뢰받는 대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대전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대전시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6월 4일부터 6월 18일까지 전화면접과 모바일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각 95%, 표본오차는 ±3.1P이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3일 오후 2시, 시청 3층 대강당에서 ‘2025 자율방재단 여름철 재난대응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결의대회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자율방재단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평소 현장에서 묵묵히 활동해온 자율방재단원의 사기 진작과 결속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재 대전시 자율방재단은 5개 자치구에서 총 1,322명이 활동 중이며 재해 예방 점검, 재난 홍보, 응급 복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해 자율방재단은 △서구 기성동 정방마을 수해복구 △‘0시 축제’ 교통 안내 및 질서 유지 △대전천·갑천·유등천 환경정화 활동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현장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실전 경험은 올해 결의대회의 토대가 됐다. 결의대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5개 구 자율방재단원, 담당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직무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재난대응에 앞장서 온 유공자 7명에게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대전시장상이 수여됐다. 이어 ‘대전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전 단원이 참여하는 결의 퍼포먼스를 통해 재난 대응 의지를 다졌다. 2부 직무교육에서는 김미자 대전시 자율방재단연합회 사무총장이 우수사례를 발표했고 라현숙 전국연합회 회장이 ‘재난 현장에서 자율방재단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단원들의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고 조직적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대전시는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여름철 풍수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자율방재단을 시민과 함께하는 ‘민관 재난 대응의 핵심축’ 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이장우 시장은 “기후위기로 재난이 복잡·다양해지는 시대에 자율방재단의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고 시민과 함께 ‘더 안전한 대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시 “우리의 안전은 우리가 지켜요”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6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발대식을 열고 총 79명의 어린이를 안전히어로즈로 위촉했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등하굣길과 학교 주변의 위 험요소를 어린이 스스로 찾아내고 신고하는 체험 중심의 안전 참여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도록 돕기 위해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발대식은 2025년도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어린이들의 활동 취지와 역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히어로즈 위촉장 수여 △안전생활 실천선서 △어린이 안전교육 △어린이 안전신문고 사용법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안전히어로즈로 위촉된 어린이들은 앞으로 ‘어린이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학교 주변 위험요소를 발견·신고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예정된 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어린이 안전골든벨, 안전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지역 안전문화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활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기회 제공, 안전 관련 행사 초청, 우수 어린이 표창 등 다양한 지원책도 병행할 계획이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어린이의 작은 실천이 우리 사회를 더욱 안전하게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주도하는 안전문화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기계공고 미래 방산 인재로 한 걸음 더 [국회의정저널] 대전시와 협약을 맺은 전국 유일의 방산 협약형 특성화고인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 40여명이‘2025 InLEX KOREA 대한민국 국방산업 발전대전’에 참관했다. 학생들은 첨단 방산기술과 무기체계를 직접 체험하며 국방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생생히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이번 참관이 학생들에게 방위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자경위, 제3기 자치경찰시티즌 공식 출범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6월 20일 오전, 옛 충남도청사 대회의실에서 ‘제3기 자치경찰시티즌’ 위촉식을 열고 공식적인 시민참여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을 비롯한 위원회 관계자, 시티즌 위촉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순서로는 홍보영상 상영, 위촉장 수여식, 기념촬영, 자치경찰제도 이해 교육, 활동계획 안내 등이 포함됐다. ‘자치경찰시티즌’은 자치경찰제에 대한 시민 참여 기반을 넓히고 치안정책 수립 과정에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구성한 명예치안단이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자치경찰시티즌은 총 105명의 시민이 위촉됐으며 오는 2027년 3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은 △시민 관점에서의 치안정책 제안 △생활 속 불편사항 발굴 및 신고 △제도 개선 아이디어 제안 등이다. 아울러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자치경찰 홍보 활동도 수행하며 자치경찰과 시민 간 소통의 가교 역할도 맡게 된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치안정책은 더 이상 전문가나 공무원만의 몫이 아닌,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야 할 공공 의제”며 “제3기 시티즌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자치경찰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 중심의 치안행정 실현을 위해 자치경찰시티즌 외에도 생활안전 중심의 주민참여 프로그램, 홍보·교육·협력단체 운영 등 다각적인 참여 플랫폼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대전시, 지역 대표 이스포츠 3개 팀 창단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오는 6월 20일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 지역 연고 이스포츠 구단 3개 팀의 공식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창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이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 출전을 위한 것으로 대전시는 이번 창단을 통해 ‘이스포츠 중심도시 대전’ 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KEL은 전국 16개 시·도가 참여하는 지역 기반의 전국 단위 이스포츠 리그로 지역 이스포츠 저변 확대와 균형 발전을 목표로 올해 첫 출범했다. 대전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터널 리턴’, ‘FC모바일’등 3개 종목에 출전할 팀을 구성하고 3년간 국비 2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대전을 대표해 KEL에 출전하는 3개 구단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대전 게임PT’, ‘이터널 리턴’은 ‘대전 오토암즈’, ‘FC모바일’은 ‘대전 톰과 제리’ 등이다. 이들 구단은 공모를 통해 실력과 가능성을 입증받은 팀들로 향후 3년간 KEL에 대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특히 경기 시에는 대전시 마스코트인 ‘꿈돌이’ 가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해 전국 및 글로벌 방송 송출을 통한 대전시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창단식에서는 △팀 소개 △종목별 이벤트 매치 △선수 토크 콘서트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진행되면서 이스포츠 팬뿐 아니라 일반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창단은 대전시가 이스포츠의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청년 세대와 지역 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인 이스포츠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행정 지원과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 어린이·노인 교통사고 예방 위해 4억원 투입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국비 4억원을 확보하고 오는 6월부터 교통사고 예방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2025년 어린이·노인 등 교통사고 예방 재난특별교부세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대전시는 이번에 확보한 4억원의 국비를 포함해 올해 총 49억원의 예산을 관련 사업에 투입하게 된다. 이는 기존 보호구역 개선 사업과 연계해 교통약자의 보행환경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다. 대전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통학로 조성사업’에 3억 2천만원을 투입해 동구, 중구, 유성구, 대덕구 지역 내 통학로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도 정비, 안전펜스 설치, 과속방지시설 개선 등이 포함되며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노인 교통사고 다발지 정비사업’에는 8천만원을 서구 지역에 투입해 고령자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정비 내용은 노면표시 정비, 볼라드 설치, 바닥재 도막 포장 등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보행 취약 구간에 대한 안전장치 확충에 집중한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어린이와 노인은 교통사고에 특히 취약한 계층으로 이번 정비사업은 이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며 “6월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을 본격화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시, 제4기 D-유니콘기업 10개 사에 현판 증정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6월 19일 대전 D-유니콘라운지에서 ‘제4기 D-유니콘 프로젝트’에 선정된 10개 기업에 현판을 수여하고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지원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현판증정식은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민간투자사 대표 등 산·학·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어 유망 기업의 미래 가능성을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D-유니콘 프로젝트’는 대전시가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유망 기술 창업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술력과 시장성을 갖춘 지역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년 10개 내의 기업을 선정해 집중지원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제4기 D-유니콘기업으로는 ㈜에스엘엠, ㈜이너시아, ㈜제이제이엔에스,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에코인에너지, 에이치앤파워㈜, ㈜피코팩, ㈜파인에스엔에스, ㈜레드윗, ㈜모바휠 등 총 10개 사가 최종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향후 △성장도약자금 지원 △D-유니콘라운지 전용 공간 우선 이용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 연계 프로그램 참여 등 전방위적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되며 대전시는 기업별 성장단계와 전략에 따라 밀착형 컨설팅과 정책 연계를 병행해 지속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D-유니콘 프로젝트는 지난 3년간 바이오·에너지·ICT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30개 사를 육성해 왔으며 이 가운데 ㈜인투셀을 비롯한 5개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 지역 창업 생태계의 대표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D-유니콘 프로젝트는 대전을 글로벌 스타트업 도시로 도약시키는 핵심 전략 중 하나”며 “대전이 가진 과학기술 기반과 혁신역량을 바탕으로 잠재력 높은 기업을 유니콘급으로 성장시켜 나가는 성공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시, 절충교역 전문가 초청 기업설명회 성황리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대전컨벤션센터 세미나실에서 ‘절충교역 전문가 초청 기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18일에 열린 이번 설명회는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지역 방산 중소기업의 절충교역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참여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절충교역은 해외로부터 무기·장비 등을 도입할 때 대가로 국산 부품 수출, 기술 이전, 공동 개발 등을 이끌어내는 제도로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기술 협력 확대에 중요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전시는 절충교역 대상이 기존 방산 중심에서 민수 산업까지 확대되면서 중소기업의 기회가 커지고 있다고 보고 관내 기업들이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행사를 구성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방위사업청,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협회, 유관기관 및 대전 지역 방산기업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방위사업청 절충교역과 김석 과장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절충교역 주요 정책’ 발표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김성곤 실장의 ‘산업협력 분야 절충교역 현황 및 참여방안’ 소개 △KOTRA 방산물자교역센터 신동원 사무관의 교역센터 운영사업 설명 △인하대학교 이성택 교수의 ‘중소·중견기업 절충교역 참여 사례와 전략’ 강연 등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2024년 대전 방산혁신기업인 마이크로인피니티가 절충교역을 통해 해외 수출계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 기업들의 참여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열려 의미를 더했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절충교역 기반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하반기에도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설명회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절충교역은 지역 방산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통로”며 “앞으로도 기업의 수요에 맞춘 제도 연계와 역량 강화를 통해 대전이 글로벌 방산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6월 19일 시민참여 정책 플랫폼 ‘대전시소’의 기획 프로그램인 ‘리프레임 소통시리즈’ 첫 번째 편으로 ‘청년 주거’를 주제로 한 정책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리프레임 소통시리즈’는 기존의 정책 프레임을 벗어나 시민의 경험과 언어를 바탕으로 문제를 새롭게 정의하고 정책을 재구성하는 실험적 소통 프로젝트다. 이번 청년주거편은 “청년의 주거 문제는 과연 청년만의 문제인가?”라는 물음에서 출발해, 사회문제를 참여자의 공감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구성하고 이를 정책의 언어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워크숍은 사전 온라인 이벤트인 ‘대전시소 질문 던지기: 청년이 질문하고 민달팽이유니온이 답하다’ 와 연계해 운영됐다. 청년들이 남긴 500여 건의 질문 중 일부는 현장에서 민달팽이유니온 활동가들의 답변과 함께 공유되며 청년의 현실과 정책 간 간극을 좁히는 공론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현장에는 민달팽이유니온을 비롯한 주거 전문가, 시민제안가, 청년 참가자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주거 문제를 단순한 주택 공급의 문제가 아닌 ‘기회의 결핍’, ‘관계의 단절’, ‘불안정한 미래’ 와 같은 감정 기반의 키워드로 재해석하며 깊이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근미래 도시 시나리오를 상상하는 세션을 통해 청년과 1인 가구가 바라는 도시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실험도 진행됐다.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주요 질문과 제안은 ‘대전시소’ 플랫폼에 순차적으로 등록되어 시민들과의 후속 논의로 이어지고 향후 정책화 과정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리프레임 소통시리즈’는 기존의 관점과 틀을 벗어나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고 이를 정책적 상상력으로 풀어보려는 기획 의도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정책 수립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험적 소통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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