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과학 원리 쉽고 재미있게 배워요" [국회의정저널] 일상에서 과학의 원리를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체험 교육을 진행하는 ‘세종 생활과학교실’ 이 오는 23일부터 2025년 여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세종 생활과학교실은 세종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고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가 운영하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이다. 친숙한 주제를 활용한 과학실험과 탐구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생활과학교실 정규학기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과정으로 구성되며 학기별로 8주간 운영된다. 이번 여름학기 수강생 모집은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2∼6학년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접수 주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재료비와 교재비만 수강생이 부담하면 된다. 각 프로그램별 운영일정과 모집인원 등 세부 사항은 안내 포스터와 카카오톡 채널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생활과학교실’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22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세종시 중소기업제품 등 공공구매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세종시 및 산하기관 등 9개 기관의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 비율제도와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 제도 등 공공구매 관련 주요 제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그동안 각 부서 회계 담당자만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으나 중소기업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참석 대상을 지방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으로 확대했다. 시는 공공기관 제품 구매 실적을 꾸준히 관리하고 우수기관에는 별도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권오수 기업지원과장은 “설명회를 계기로 공공기관 전반에 중소기업제품 구매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중소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반기 중 국회법 개정 통과, 세종의사당 연내 설계 착수 가능성 높다 [국회의정저널]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이 될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 주요 인사들이 연내 세종의사당 설계 착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은 3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충청권역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가균형발전을 핵심으로 한 충청권역 현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간담회에는 우원식 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위원장, 이해식 간사, 박완주 충청권역본부장, 조승래 대전본부장, 이장섭 충북본부장, 강준현 세종본부장 등 민주당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 허태정 대전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양승조 충남도지사 등 지자체장과 홍성국 의원, 장철민 의원 등 충청권 국회의원도 자리했다. 우원식 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위원장은 이날 세종의사당 설계 연내 조속 착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우원식 위원장은 “147억원의 설계비 확보와 지난 공청회에서의 여야합의가 있었다”며 국회 세종의사당 시대의 개막을 언급하고 “연내 설계착수를 위해 올 상반기 중 국회법 개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낙연 당대표 또한 영상 축사를 통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은 충청권의 숙원사업이자 국가의 과제”며 “국회법 개정에 서두르는 한편 민주당은 이를 당차원 과제로 강화하겠다”고 국회 세종의사당이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임을 거듭 강조했다. 충청권역 주요 인사들도 충청권 메가시티의 시작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에 있다고 언급하면서 연내 설계 착수 필요성에 불씨를 지폈다. 박완주 충청권역본부장은 “공청회를 통해 여야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에 대해 큰 틀에서 합의한 만큼 국회법 개정은 반드시 상반기 안에 통과돼야 한다”며 “국회세종의사당 시대 개막은 충청발전시대의 성공 가늠자”고 말했다. 이어진 지역 현안 발표 시간에서는 김상봉 고려대 교수가 나서 ‘국회세종의사당, 국가균형발전은’이라는 주제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교수는 발표에서 ‘정치 행정 근접 이론’을 근거로 정치행정수도에 대한 의미를 짚으며 기존 ‘중앙서울’의 공식을 향후 ‘세종충청권신중앙’으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외에도 지역별로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대덕특구 재창조 대한민국 균형발전과 혁신도시 완성 등에 대한 현안민원을 발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세종시는 간담회에서 건의된 충청권 상생발전전략을 토대로 국회 세종의사당 조속 추진 등 행정수도 완성을 핵심으로 한 국가균형발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국가균형발전에서 차지하는 의미는 매우 크다”며 “세종시에 세워지는 국회의사당은 21세기 민주주의를 제대로 담아내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법개정을 통해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근거를 명확히 하고 여·야간 합의로 반영된 설계비 예산을 활용해 올해 안에 설계발주가 이뤄지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다정동 안전점검의 날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이 ‘3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지난 2일 관내 학교 등·하굣길 등에 무분별하게 게시된 불법광고물을 일제 정비했다. 이번 활동은 개학시기를 맞이해 학생들에게 쾌적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다정동 관계자들은 등·하굣길 인근 통학로의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을 일제 정비하고 운전자 시야를 가리는 광고물을 제거해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줄였다. 김학준 다정동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및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왜 다시 행정수도인가?”온라인 토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참여정부에서 신행정수도 건설 기획 및 추진에 참여했던 주요 인사가 패널로 참석하는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과제와 대안을 도출하기 위한 토론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세종특별자치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는 오는 3월 4일 오후 2시부터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수도 완성’이란 주제로 비대면 토론회를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다. 토론회는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2021 대한민국의 대전환, 국민주권·지방분권·균형발전 국민선언 추진위원회, 국가균형발전·지방분권·상생발전 충청권 공동대책위원회, 균형발전국민포럼 주최로 신행정수도의 건설취지와 배경, 국회법 개정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등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과제와 전략에 대해서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최병선 前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장, 강현수 국토연구원장, 이상선 지방분권충남연대 상임대표가 패널로 참여하고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김수현 센터장이 사회를 맡는다. 패널 참가자들은 신행정수도 기획 및 추진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고 2004년 신행정수도 위헌판결 이후 후속대책 활동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 세종시 건설의 산증인들로 신행정수도 건설 취지에 비교해 세종시가 왜 다시 행정수도로 부각되고 있는지 심층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수도 완성 비대면 토론회’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또한 토론회 촬영 현장 내 패널과 관계자 전원 마스크 착용, 손소독, 열체크,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고로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성장하도록 협력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전국화하고 공론화해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을 통해 21세기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민·관 협력기구로 설립됐다.
by 편집국온라인 수거 검사로 축산물 안전성 강화한다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 장기화로 축산물 구매방법이 비대면 방식으로 변화하면서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부터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해 3일 교육청,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6개 부서와 서면회의를 개최하고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 축산물 안전성 검사, 위생감시·점검은 14개 사업 총 2만 7,000건이다. 주로 식용란, 식육 중 항생제·농약 등 잔류물질검사 식육 중 미생물검사 공공급식 식재료 검사 로컬푸드 직매장 축산물 및 가공품 검사 육류가공업체 위생감시를 중점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최근 축산물 구매방법이 택배, 업체배송 등 비대면 중심으로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온라인 수거검사를 도입하고 가정간편식, 식육부산물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해 축산물 안전성 검사 2만 9,172건을 실시해 일반세균수 3건, 장출혈성대장균 1건, 쇠고기 개체 동일성검사 3건에 대해 부적합 판정 후 관련부서에 행정조치 하도록 통보했다. 윤창희 동물위생시험소 소장은 “축산물 안전성 관련 부서와 협조 체계를 강화해 축산물 위해사고와 부정 축산물 유통을 방지함으로써 시민이 믿고 소비할 수 있는 축산물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축산물 가공업체, 판매업체에서는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과 코로나 생활방역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부터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안전보험’에서 어린이집 단체가입 시 보육동반자책임담보특약, 재난사고 위로금 특약 등 4종의 보험항목을 추가·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어린이집 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사고 발생으로 인한 영유아·보육교직원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상 피해에 대한 종합적인 보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지난달 26일 관내 전체 어린이집 350곳에 대한 안전보험 단체가입을 마무리했으며 앞으로 신설되는 어린이집에 대해서도 단체가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영·유아 1만 5,349명과 보육교직원 3,748명은 이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 가입항목은 영유아 생명·신체피해 돌연사증후군 특약 제3자 치료비 특약 보육교직원 상해 놀이시설 배상 가스사고 배상 승강기사고 배상 보육동반자책임담보특약 재난사고 위로금 특약 등 15가지 항목이다. 오정섭 시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보육활동 지원, 보육교직원의 복지향상 등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우원식 국회의원을 ‘제31호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3일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우 의원은 그동안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만큼 시는 해당 공로를 인정해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 우 의원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수도 완성추진단’의 단장 역할을 수행하며 행정수도 세종을 위해 주도적이고 헌신적인 활동을 펼쳤다. 특히 국회 완전 이전을 위한 국회 내 국가균형발전특위를 구성하고 의제, 시기, 방식을 합의·추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도맡아 왔다. 우 의원은 수여식에서 “세종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돼 매우 큰 영광이다”며 “앞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 등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번에 세종시 발전 기여로 명예시민이 되신 우원식 의원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2년부터 시 위상 제고 등 각 분야에서 시의 발전에 공헌한 외국인, 재외동포, 다른 시·도 인사를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등기부 기재사항이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은 부동산을 간편하게 등기할 수 있도록 한 ‘부동산소유권이전 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내년 8월까지 한시 시행한다. 이번 특별조치법 적용대상은 지난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양도·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이다. 읍·면 지역은 토지대장 또는 임야대장에 등록되어 있는 토지 및 건물, 동지역은 농지 및 임야가 해당된다. 부동산특별조치법에 따라 등기하고자 하는 사람은 시장과 읍·면장이 위촉한 보증인 5명 이상의 보증을 받아 시청 토지정보과와 건축과에 확인서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시는 해당 건에 대한 보증 진위와 점유·사용 관계, 소유권 분쟁 유무 등에 대해 조사한 후 2개월의 공고기간 중 이의신청이 없으면 신청인에게 확인서를 발급해 등기토록 하고 있다. 김태오 시 건설교통국장은 “사실상 소유자가 토지와 건물에 대해 소유권 이전등기를 보다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특별법이 13년 만에 다시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적극 시행해 시민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스마트한 건강관리 서비스 이름을 지어주세요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의 건강데이터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헬스키퍼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명칭을 공모한다. 스마트 헬스키퍼는 시민의 건강데이터를 모니터링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만성질환, 질병 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세종 5-1생활권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혁신모델을 구축 중으로 오는 6월 시민참여단 모집을 통한 리빙랩 실증을 시작하며 8월부터는 정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스마트 헬스키퍼 서비스가 세종 5-1생활권 국가시범도시 뿐만 아니라 시내 전 지역의 시민 모두가 스마트시티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시는 세종 5-1생활권 국가시범도시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의 목적과 기능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에는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1인 당 1점씩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후보작은 심사위원 평가, 시민 선호도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작을 가리게 되며 결과는 다음달 중 시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당선작에 대해서는 스마트 헬스키퍼 플랫폼과 연동해 건강관리가 가능한 웨어러블 장비를 시상하며 선호도 조사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민주 스마트도시과장은 “세종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멋진 한글 이름이 만들어지길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글사랑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한글진흥 전담조직 격인 ‘한글진흥담당’을 신설했다고 3일 밝혔다. 한글진흥담당은 문화체육관광국 교육지원과 내 조직됐으며 앞으로 한글·국어진흥과 관련한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시는 지난 2014년 1월 ‘세종특별자치시 한글사랑 지원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한글진흥 관련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과 ‘2020 한글사랑 5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부터는 이를 발판 삼아 한글진흥정책을 본격화한다. 2020 한글사랑 5개년 추진계획은 ‘시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한글사랑 도시 세종’을 목표로 한글사랑 동아리 운영, 한글 특화 축제 개최, 한글 관련 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정책·사업을 담고 있다. 박경찬 시 교육지원과 한글진흥담당 사무관은 “5개년 추진계획에 담긴 내용뿐 아니라, 전문가들과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함으로써 한글진흥에 필요한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한 우리 세종시에서 한글진흥정책 추진은 큰 의미를 갖는다”며 “한글도시의 기반을 만드는 과정 전반에 걸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도시교통공사, 전기굴절버스 명물화를 위한 시민 제안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국회의정저널] 세종도시교통공사는 2일부터 3월 19일까지 3주간 ‘전기굴절버스 명물화를 위한 시민 제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도시교통공사는 전국 최초로 도입해 운행 중인 친환경 전기굴절버스를 세종시 명물화하기 위해 시민이 제안하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기굴절버스 명물화에 도움이 되는 참신하면서도 톡톡 튀는 네이밍, 캐릭터, 표어 등의 각종 시민 아이디어들을 발굴해 전기굴절버스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여 방법은 세종도시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소정의 양식을 내려 받아 자신의 아이디어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에는 대상 상금 100만원, 우수상 각 50만원, 장려상 각 20만원씩을 시상한다. 또한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가한 응모자 2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2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증정한다. 접수된 아이디어 제안서는 적합성, 독창성, 확장성, 대중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오는 4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배준석 사장은 “친환경 전기굴절버스가 세종시의 명물로 자리를 잡는 데 있어 이번 공모전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시민 여러분의 참신하고 실현가능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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