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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입주예술인 결과보고전 홍보물 문화유산과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7일까지 연동문화발전소에서 제1기 입주예술인 결과보고전 ‘처음’을 선보인다.연동문화발전소는 올해 처음 입주예술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김경진·김윤섭, 임선이, 정원, 최승철 등 모두 5명의 작가를 선발하고 8개월간 창작공간을 지원했다.올해 선보이는 전시 공통 주제는 ‘한글’로, 한글을 작가마다 각각의 작업 언어로 해석해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했다.작품에는 문자와 소리, 구조, 의미 등 한글의 요소를 재해석하는 실험적 접근을 엿볼 수 있다.또 앞서 개최된 작가 5명의 개인전을 하나의 큰 흐름으로 모아 결과보고전으로 구성해 개성 있는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전시는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월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또 13일까지 오후 12시부터 5시 사이 연동문화발전소를 방문하면 전시실 2층에 마련된 실제 작업공간도 살펴볼 수 있다.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첫 입주프로그램을 통해 연동문화발전소가 지역 창작 생태계의 중요한 기반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해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12일 시청 여민실에서 ‘제8회 세종시 기업인의 날’ 행사를 열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관내 기업과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했다.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김진동 세종상공회의소 회장, 이상천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시는 기업대상, 유망중소기업, 근로환경 우수기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성과를 거둔 기업과 개인 총 13건을 선정해 격려했다.올해 기업대상에는 세종시를 대표하는 화장품 제조기업인 한국콜마㈜가 선정됐다.한국콜마는 지속적인 투자와 생산역량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유망중소기업상은 기술경쟁력과 성장 가능성,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여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새롬테크와 ㈜제이비솔루션이 수상했다.또한, 지역업체 보호·육성 우수기관에는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선정됐다.이어 행복일터 조성기업에 ㈜케이이알, ㈜한국소스, 행복한사람들이 선정됐으며, 일·생활균형 실천기업에는 ㈜나우코스,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본부가 각각 선정됐다.기업 발전 유공자 분야에서는 기업성장 지원, 연구개발, 생산관리 등에서 공로를 세운 5명의 유공자가 세종시장 표창을 받았다.이밖에도 올 한 해 세종시 지역경제를 이끌어온 기업과 유공자에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세종상의 회장상, 매출의탑 등을 시상했다.
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9월 한 달간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한다. 대평동은 슈퍼마켓, 편의점 등 일상생활과 밀착된 사업체를 중심으로 대상자를 집중발굴하고 알콜 의존 성향을 보이거나, 학대 징후 등 위기의심가구 발견 시, 신고절차를 거쳐 확인할 예정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심층상담을 통해 공적지원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차상위 신청지원, 긴급복지 등을 연계할 예정이며 지역 내 민간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익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관심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취약계층과 위기가구를 빠짐없이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홍보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민의 생각으로 만드는 세종시 일자리 정책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전 국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로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주관으로 일자리 아이디어 정책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청년 여성 신중년 장애인 산업경제 창업벤처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노사상생 기타 등 10가지 분야 중 1가지 분야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세종시에 관심있는 개인 또는 단체 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접수기간은 6일부터 10월 22일까지다.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통해 아이디어 8건을 선정해 상장과 태블릿 PC를 부상으로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향후 일자리 정책에 반영해 세종시 ‘일자리 정책 대표 브랜드’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병순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일자리 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발굴되어 일자리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6일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특화사업 중간보고와 추석 명절 전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연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중간보고에서 2021년도 특화사업 중 9월까지 진행될 복지자원 목록화작업 반찬서비스 유해해충제·손선풍기 80대지원 긴급저소득층 지원 등을 보고했다. 이철호 사무국장은 “우리 협의체가 고민해 만든 6가지 특화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남은 4개월 동안 내실 있는 사업을 진행 하겠다”고 말했다. 위원들은 이날 추석명절 전 저소득 계층 소외 방지 대책 논의를 통해 오는 16일 4차 행복푸드더더하기행사 시, 송편 등 명절음식이 포함된 선물세트를 80가정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박석근 공공위원장은 “코로나로 더욱 소외감을 느낄 저소득층을 위한 고민과 지원 결정에 감사하다”며 “행복한 추석 명절 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한글사랑’정책아카데미에서 같이 배워요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글의 달’을 맞이해 오는 28일부터 10월 12일까지 3회에 걸쳐 한글 관련 주제로 정책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정책아카데미는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의 명예학위제 취득을 위한 필수 강좌로 세종시를 대표하는 공무원·시민 대상 교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정책아카데미 ‘한글의 달’은 제249차시부터 제251차시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시청 4층 여민실에서 운영하며 시는 이번 정책아카데미를 통해 한글날을 기념하고 한글 창제를 경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오는 9월 28일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 원장의 ‘한글사랑도시 세종’ 강연으로 문을 열어 10월 5일은 TV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 에 출연한 이익주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세계 속의 한글’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마지막 강연은 10월 12일 이대성 국립국어원 공공언어과 학예연구관이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를 주제로 강단에 서 정책아카데미 ‘한글의 달’은 마무리된다. 시는 이번 교육으로 세종시청 부서별 이수율을 공무원 성과관리에 일부 반영해 한글사랑도시 세종의 일원으로서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공무원·시민들은 세종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교육을 들을 수 있다. 이춘희 시장은 “정책아카데미 ‘한글의 달’ 운영을 통해 한글·국어 관련 지식의 전달뿐 아니라 한글사랑 의식의 고취도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한글사랑도시 세종의 발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의 시민들이 사회문제를 들여다보고 직접 실험을 거쳐 해결책을 제안해 눈길을 끈다. 시는 7일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고안하고 직접 실험 해보는 ‘똑똑세종 실험실’ 결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시민들은 팀을 이뤄 지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0일간 계획을 수립하고 실험방향 논의, 설문 및 실험 등을 거쳐 해결방안을 도출했다. 똑똑세종 실험실에는 총 3팀이 참여해 크린넷의 쉬운 구별을 위한 방안 어울링을 활용한 자율방범체계 구축 버려지는 커피박의 다양한 활용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방탄흥해라’팀은 일반쓰레기크린넷과 음식물쓰레기크린넷의 외형이 같아 구분이 어렵다는 문제에 착안해 크린넷을 보다 쉽게 구분하기 위한 실험을 진행했다. 방탄흥해라팀은 일반쓰레기·음식물쓰레기크린넷을 구분할 수 있는 맞춤형 시트지를 제작·부착하고 1개월 간 사용 후 시민들의 반응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세종건강보안관’팀은 자동차, 오토바이 등의 불법 주행·주정차 방지를 위해 공용자전거인 ‘어울링’을 통한 자율방범체계 구축을 고안했다. 어울링 전용 블랙박스 거치대를 제작하고 이용자들이 휴대전화 앱을 구동해 촬영을 통한 자율방범체계를 구축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커피의 향기속에 피어나는 꽃’팀은 버려지는 커피박을 재활용해 커피비누, 커피화분을 만들고 시민 홍보물품이나 소상공인 격리물품으로 사용해 환경을 생각한 자원활용의 의미를 되짚었다. 결과발표회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실험경과를 발표하고 정책 제안을 진행할 예정이며 시는 정책 제안에 대한 검토의견에 대해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똑똑세종 자문위원회 의견과 8월 3일~13일까지 진행한 세종의 뜻 시민투표 결과를 종합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춘희 시장은 “똑똑세종 실험실은 시민이 직접 일상에서 벌어지는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내는 세종시 대표 모델”이라며 “똑소리 나는 해결책이 시민관점에서 많이 도출된 만큼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PC절전·이메일 삭제로 지구 살릴 수 있어요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푸른하늘의 날을 맞아 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지구를 위한 ‘더하고 빼서 탄소중립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시와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온라인 이벤트는 일상생활 속 작은 습관 개선으로 에너지 절약·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환경부에서 제공하고 있는 PC절전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불필요하게 쌓여있는 이메일을 삭제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그린터치는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 때 소비전력을 감소시켜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고 온실가스까지 추가로 감축해주는 프로그램으로 그린오피스 누리집에서 무료로 설치 가능하다. 또,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주고받는 이메일 1통에 4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고 있으며 불필요하게 보관되고 있는 이메일함을 1GB 비우면 14.9㎏의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시는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PC절전 프로그램 설치 및 이메일 삭제 결과를 네이버폼을 통해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참가자 6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번 이벤트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청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로 문의하면 된다. 윤봉희 시 환경정책과장은 “탄소중립은 생활 주변의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되어야 달성 가능한 목표”며 “앞으로 다양한 탄소중립 관련 이벤트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세종시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올해 3월부터 운영하는 ‘2021년 세종시농업인대학’ 청년농업인, 화훼 과정이 하계 방학을 마치고 6일 개강했다. 세종시농업인대학은 품목별 전문교육을 통해 지역농업과 농촌발전을 선도할 전문 농업 인력을 양성하고 체계적인 경영교육을 통한 농가소득 증가를 목표로 운영되는 교육이다. 농번기 배려 및 여름휴가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실시한 방학이 끝나고 재개되는 농업인대학은 상반기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한 심화 교육이 추진될 예정이다. 세부 교육과정은 농산물 판매·유통 6차산업 인증절차 및 사례 원예 치료 및 치유형 농업콘텐츠 허브 꽃차 만들기 등이다. 농업인대학 수강생은 “주변에서 자문을 구하기 어려운 농업 지식에 관해 상세하고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며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끝까지 이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119응급처치 영상 공모전 다함께 참여해요” [국회의정저널] 세종소방본부가 생활 속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119응급처치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응급처치 영상 제작에 참여함으로써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교육·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실시된다. 공모 참여는 국민 누구나 본인 또는 주변인이 경험하거나 가상 상황을 연출한 응급처치 사례, 생활 속에서 도움이 되는 응급처치법을 소개하는 영상을 5분 이내 분량으로 제작,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소방청은 사전심의, 공개검증, 온라인 심사, 본심사 등을 통해 완성도, 주제적합성, 창의성 등 5개 항목에 걸쳐 엄정히 심사한 후 오는 11월 10일까지 우수작 17점을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수작 수상자에 대해서는 국무총리상 등 상장과 총 8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작품은 소방안전 홍보물이나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국민정책디자인단이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아동학대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5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시민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세종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지난 5월 14일 출범, 초보부모와 영·유아기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방안 마련에 힘쓰고 있다. ‘미안해, 나도 아빠가 처음이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아동학대 기준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살펴보고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 마련을 위한 시민 설문도 실시된다. 특히 아동학대 기준과 예방에 관한 설문을 통해 부모의 자녀 양육에 대한 행동을 점검하고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설문을 통해 제시된 의견은 아이를 키우면서 경험하는 아이의 문제행동에 대한 해결방법을 몰라 답답한 부모,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초보부모를 위한 정책 마련에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방미경 시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 “이번 행사는 시민 관점에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점검하고 실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새로운 관점의 아동학대 예방 방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정부 방침에 따라 당초 5일 24시 종료 예정이었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6일 0시부터 다음달 3일 24시까지로 4주간 연장·시행한다. 이번 거리두기 기간 연장은 전국적인 유행 규모가 크고 감소세 없이 지속 유지되는 상황에서 전면적인 방역 완화가 어려운 상황과 추석연휴 등으로 인한 전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다. 이에 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비수도권 3단계 연장 조치를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으며 유행 확산으로 상황이 악화될 경우 언제든지 집합금지 등을 포함한 거리두기 상향 검토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 기존에 모든 다중이용시설 및 가정에서 사적모임이 4인까지 가능했던 것을 이번 거리두기 조정에서는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하는 경우 8인까지 가능하도록 예방접종 인센티브를 확대했다. 다만, 1차 접종자와 미접종자의 경우 종전과 같이 4인까지만 사적모임이 가능하다. 결혼식은 식사 제공이 없을 경우 개별 결혼식당 참여 인원을 49인에서 최대 99인까지 허용하며 취식하는 경우는 현행 49인까지로 유지한다. 또, 300㎡ 이상의 준대규모점포와 종합소매업에서는 QR코드, 안심콜 등 출입명부 관리가 권고되며 방역상황에 따라 출입명부 관리를 의무화할 수 있다. 추석 연휴를 포함한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에는 요양병원·시설의 방문 면회는 면회객 분산을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해 허용된다. 면회 방식은 특히 입원환자, 면회객 모두 예방접종 완료자인 경우 접촉 면회가 허용되며 그 외의 경우에는 비접촉 면회가 가능하다. 이춘희 시장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있어 이동 증가로 인한 유행 급증이 우려된다”며 “백신 접종완료 또는 진단검사 후 최소인원으로 고향을 방문해 주시고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진단검사 실시와 방문을 취소·연기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4차 유행이 지속되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예방접종 진행으로 집단면역을 형성하기까지 마스크 착용, 모임·행사 자제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주실 것”을 거듭 당부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