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시민 일상 곳곳에 숨어있는 불편사항들을 집중적으로 해소하면서 시민 만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우선 시는 신중년 세대의 경제활동 참여 욕구 상승 추세에 따라 은퇴 전후 재취업과 사화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수요별 맞춤형 교육을 확대한다. 세종신중년센터는 학기당 기존 2개 신중년 직업전환정규교육을 실시했으나 이제 5개 강좌로 확대하고 교육 수료자에게는 행복일자리 사업 등과 연계한 적합 직무 재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강 분야는 아이돌보미와 실버인지지도사, 유품정리사, 시민정원사, 취약청년 상담인력 양성 등이다. 이번 맞춤형 교육 확대로 신중년층의 단순 재취업뿐만 아니라 사회적 참여를 통한 행복과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개발행위허가 만료일을 놓쳐 곤란을 겪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개발행위허가 만료자 사전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전 안내서비스는 토지·건축·산지전용·가설건축물 등 개발행위허가 만료 3개월 이전에 만료 도래 시점과 필요한 행정절차 등을 민원인에게 사전 안내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시는 시민들이 개발행위 사업기간 동안 관련 절차를 밟지 못해 허가 취소나 원상복구,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시민친화적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화재와 수해, 태풍 등 각종 재난으로 긴급 대피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시구호세트’를 지급한다. 구호세트는 세면도구와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는 재난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의 기본적인 생활 유지를 도울 수 있도록 지원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가 곧 행정의 나침반”이라며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더욱 귀 기울여 일상 속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해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에게 직접 조리한 음식을 전달하는 ‘행복푸드더더하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매달 결식 우려 취약계층에게 손수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전하는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이날 활동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이 무더운 날씨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삼계탕을 조리하고 함께 곁들일 오이짱아찌와 방울토마토 등을 포장해 취약계층 약 100가구에게 직접 음식을 전달했다. 강전우 민간위원장은 “행복푸드더더하기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사업으로 어르신들께서 손수 만든 반찬을 맛있게 드셔서 기쁘다”며 “더운 날씨에도 봉사의 가치를 전한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운동 마을 복지 문제, 주민이 해결한다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3년 마을복지계획사업 우선순위 선정을 28일 완료했다. 마을복지계획은 이웃과 마을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역 내 복지 문제를 주민이 스스로 발굴하고 주체적으로 해결해 가는 활동에 대한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2023년 마을복지계획 사업 선호도 조사를 진행, 투표 결과에 따라 4가지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고운동은 지난 3월 2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 25명을 마을복지계획단으로 구성하고 사회보장위원회 지원하는 연찬회를 통해 세종시에서 제일 먼저 4가지의 마을복지계획 사업을 완성했다. 마을복지계획사업은 다문화가족 아동대상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참여형 교육 ‘다문화가족 아동 역사문화체험’ 독거 어르신 등 위기가정의 말벗과 정기적인 안부확인 ‘위기가정 1:1 돌봄’이다. 또한 건강 취약계층 한부모 가정 등에 정기적인 밑반찬 지원과 요치체험 ‘고운 먹을거리 나눔’ 가족이 함께 사획적 약자 체험으로 이해와 배려의 시간을 갖는 소규모 어린이날 행사 ‘나눔이 함께하는 모두의 어린이날’도 포함됐다. 4가지 사업에 대해 투표를 거쳐 우선순위 선정한 결과, 고운 먹을거리 나눔 나눔이 함께하는 모두의 어린이날 위기가정 1:1 돌봄 다문화가족 아동 역사문화체험 순으로 선정됐다. 나눔이 함께하는 모두의 어린이날은 주민자치 마을계획 복지 분야 사업으로 제안했고 지난 22일 주민총회에서 마을계획 사업으로 선정돼 2023년에 실행 가능성이 높다.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선순위 선정결과에 대해 고운동 누리집, 밴드 등을 통해 공유하고 2023년도 특화사업에 순차적으로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 권해도 고운동 마을복지계획단장은 “지역 주민이 마을의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더불어 살기 좋은 고운동을 만들 수 있다”며 “주민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예 고운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분들이 더욱 어려워지고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사건 사고도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의 구심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시민들의 마음과 건강 회복을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운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15인승 차량을 개조한 이동형 정신건강 서비스 차량으로 정신건강 검진·상담 등을 진행해 고위험군으로 판단될 경우 전문의 연계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을 통해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8일 도램마을8단지를 찾아 마음안심버스를 운영, 입주민들의 정신건강 평가, 스트레스 측정 및 우울, 스트레스 등에 대한 일대일 정신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직업재활사업을 통해 전문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관리회원들이 입주민의 마음을 위로하는 커피 나눔활동도 동시에 진행했다. 마음안심버스는 지난 4월부터 세종전통시장, 호수공원, 새뜰보호작업장 등 6곳을 순회하며 총 239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평가와 상담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미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마음안심버스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순간 마음안전지대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출장 체력측정’체육복지 사각지대 지원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관내 체육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지난 26일 전동면 사회복지시설 금이성마을을 방문해 ‘장애인-비장애인체력인증센터 합동 출장 체력측정’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출장 체력측정은 지난 4월 양 체력인증센터 간 인·물적 자원 교류를 통한 역량 극대화로 시민에게 양질의 체육복지를 제공하고자 체결한 ‘장애인-비장애인체력인증센터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시는 사회복지시설의 장애인·비장애인 거주자들이 충분한 체육서비스를 누리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찾아가는 체육복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영민 세종체력인증센터장은 “양 체력인증센터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모든 시민이 소외받지 않고 체육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최민호 시장, 은하수 교차로 현장 점검 나서 [국회의정저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8일 아름동 은하수 교차로 확장사업 준공에 맞춰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현황, 출퇴근 교통상황 등을 점검했다. 은하수 교차로는 출퇴근 시간대 정안 나들목 방향으로 통행량이 많아 주변 주추지하차도까지 긴 정체가 이어지는 등 상습정체와 교통 혼잡으로 시민 불편이 컸던 곳이다. 시는 이번 확장사업으로 정안나들목 방향 좌회전 차로를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했으며 남세종나들목 방향 좌회전 차로 연장도 70m에서 247m로 확대해 교통여건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과속단속 카메라, 차선 유도표지, 보행로 방호울타리 등을 확충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동시에, 시설 개선에 따른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해 신호현시 변경 등 신호체계도 정비했다. 시는 향후에도 통행량 등 교통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교통정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남세종나들목 방향 우회전 차로 확장 방안도 추가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은하수 교차로 외에도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가 지속되고 있는 한국개발연구원, 해들·양지중 등 3곳 교차로에 대해서도 연말까지 차로 확장 등 구조개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차량정체로 시민 불편이 있는 교차로가 있다면 구조개선과 더불어 경찰청 등과 협의를 통해 신호체계 개선도 함께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28일 SM타워 중회의실에서 시, 행복청, 교육청, 홍익대 등 기획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5회 세종건축문화제 행사운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번 세종건축문화제의 기획·전시, 프로그램 개발·행사개최, 홍보계획 등 행사 전반에 관한 사항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 제5회 세종건축문화제는 행정수도 세종의 아름다운 건축물을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 건축문화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세종, 추억을 남기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시청사 로비에서 개최된다. 시는 이에 앞서 사전행사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국회 세종의사당 아이디어 제안’이라는 주제로 세종 청소년 여름건축학교를 진행했다. 올해 건축문화제는 세종건축아카데미 졸업 작품전, 세종 건축어워드, 세종건축투어 등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으로 ‘건축’이라는 전문적 영역에서 나아가 가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는 민관합동의 지역행사로 개최된다. 박병배 시 건축과장은 “세종시는 건축문화 중심도시로 발전할 잠재력이 매우 높은 곳”이라며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건축문화제가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시정4기 첫 ‘읍면동장 내부공모심사제’를 통해 조치원읍장 등 7명의 읍면동장을 선정하고 2022년 하반기 정기인사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내부공모는 조치원읍, 아름동, 연기면, 부강면, 소정면, 대평동, 다정동 등 8곳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진행했다. 공모에서는 총 28명이 응모해 3.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시는 이중 최종적으로 7명의 읍면동장을 선정했다. 선정결과는 4급 김정섭 4급 황병순 5급 이진례 5급 임헌관 5급 이문희 5급 이은주 5급 홍한기이다. 보람동장 : 다음 인사 시 공모 예정내부공모심사는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내부공모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인품, 리더십, 조직관리 역량, 주민과의 화합, 시정 및 지역현안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격자를 선정했다. 류임철 행정부시장은 “내부공모심사를 통한 우수한 읍면동장 배치로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되고 대시민 행정서비스도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불법촬영 NO 공중 화장실 안심하고 사용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세종남부경찰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2022. 7. 18.부터 8. 31.까지 물놀이 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성범죄 예방 활동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찾아오는 여름 휴가철이다 보니, 물놀이 시설등 다중이용시설을 찾는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성범죄 예방을 위해 불법카메라 점검과 홍보활동을 병행해 종합적·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세종시청과 합동점검단을 구성, 호수공원 물놀이섬, 방울새 어린이 공원,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화장실·샤워실에 대한 불법카메라 점검을 완료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또한 관내 주요 지점에 성범죄 예방 플래카드를 게시하고 시내 전광판을 통한 성폭력 예방 홍보도 함께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불법카메라 설치에 대해는 전파탐지기와 적외선 탐지기를 활용해 세밀하게 점검하고 볼록렌즈를 이용해 뒤따라오는 타인을 인지할 수 있는 “여성안심거울”을 화장실 문 앞에 부착해 성범죄를 사전 차단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경열 경찰서장은“세종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편안하게 공중화장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카메라 점검을 강화하고 성범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시정 4기 핵심과제인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오는 2027년 집무실 설치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정부는 지난 2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6대 국정목표, 23개 약속, 120대 국정과제를 최종 확정 발표했다. 이 가운데 첫 번째 국정목표인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에서는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를 확실히 못 박았다. 대부분의 정부부처가 입지한 세종에 대통령 제2집무실을 설치함으로써 행정수도 기능 강화를 도모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뒷받침한다는 윤석열 정부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됐다. 여섯 번째 국정목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에서는 행정수도 완성 계획이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여섯 번째 국정목표의 10개 과제 중 하나인 ‘공공기관 이전 등 지역 성장거점 육성’ 과제에서는 행정수도 완성을 통해 세종을 국가균형발전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 담겼다. 구체적인 실현 방안으로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및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지원 행복도시 광역적 발전전략 마련 등을 통해 세종을 미래전략도시로 완성한다는 내용이 제시됐다. 산·학·연 연계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신산업 혁신 미래도시로 육성한다는 설명도 덧붙여졌다. 아울러 세종시가 시정4기 핵심과제로 추진한 3특 정책 중 하나인 행·재정 특례도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확정됐다.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지방분권 강화’ 과제를 통해 특별자치시의 위상에 걸맞은 권한 이양과 특례 부여를 추진하고 지방주도적 지역발전모델과 선도적 분권모델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 반영된 것이다. 또 범정부 추진체계를 통해 이원화된 자치경찰 모델을 마련한 후 세종을 비롯한 제주·강원 등 특별자치시·도에서 시범 실시하고 성과분석 및 제도개선을 통해 전면 확대 시행한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이외에도 경제 분야 국정목표인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에서는 최근 민·관 공동사업법인이 설립되어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세종 국가시범도시를 완성한다는 내용도 반영됐다. 특히 이번 국정과제에서는 2004년 신행정수도 위헌결정 이후 처음으로 ‘행정수도’라는 표현이 사용됐으며 최민호 시장의 시정방침인 ‘미래전략도시’ 개념이 국정과제로 확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시는 지방시대를 천명한 윤석열 정부와 호흡을 맞춰 행정수도를 넘어선 대한민국 미래전략수도로서 세종의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이 그리는 풍요롭고 품격 있는 미래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시정4기 핵심과제가 대거 국정과제에 포함됐다”며 “특히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10대 국정과제 중 특정 지역을 독자적인 과제 목표로 제시한 곳은 세종이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민호 시장은 “이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철학이 반영된 결과”며 “무엇보다 시정4기 비전이기도 한 ‘미래전략도시’ 개념이 국정과제에 공식 반영된 만큼 지방시대의 선도도시이자 미래도시로 시대적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7일 고운동 남측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올해 첫 ‘고운 반딧불이 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로당 17곳의 노인회장 이 모여 거동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독거노인 등 을 찾아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고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적시스템에서 발견이 어려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찾고 민간자원을 발굴·연계하기 위해 2019년부터 고운 반딧불이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경로당 노인회장을 시작으로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상인회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과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내 인적 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안정순 위원장은 “생활이나 거동이 어려운 분들은 우리가 먼저 손을 내밀어 주기를 바라고 있는 만큼 지원을 멈출 수 없다”며 “작은 관심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희망의 불빛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예 고운동장은 “고운반딧불이 간담회가 지역주민 스스로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유기적인 지역 내 안전망을 확보해 더불어 살기 좋은 고운동을 만드는데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시에‘전국 휠체어 검객’모인다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던 ‘제7회 세종특별자치시장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세종시민체육관에서 3년만에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펜싱협회가 주관하며 선수, 지도자, 운영요원 등 총 190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다. 국내 정상급들의 검객들이 대거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플뢰레, 에페, 사브르 등 3종목으로 진행하며 예선 풀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세종GKL휠체어펜싱팀의 심재훈, 박천희 선수가 참가해 메달사냥에 나선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펜싱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 며 “이번 대회는 모두가 하나되고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멋진 명승부를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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