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는 20일 전의면에 위치한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을 대상으로 인권보장 실태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2025년 세종시 인권보장 및 증진 시행계획’에 따른 실천과제로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공공시설 이용 환경을 인권의 관점에서 확인하고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점검에서는 박물관의 물리·정보적 접근성, 편의시설, 전시 콘텐츠의 포용성 등 전반적인 인권 친화 수준을 종합적으로 살펴봤다. 또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설치여부 △건물 출입구 진입 시 보행장애 요인 존재 여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또는 음성안내 등을 활용한 전시물 설명 제공 여부 등 세부 사항을 함께 점검했다. 시는 해당 운영 주체, 관계 부서와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협의를 통해 인권친화적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공공시설은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인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남면새마을남녀협의회, 사랑의 감자 수확 [국회의정저널] 세종시 금남면새마을남녀협의회가 감자 수확 행사를 통해 이웃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금남면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70여명은 지난 3월 파종한 감자 2500㎏을 수확했다. 수확한 감자 일부는 지역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나머지는 판매돼 경로잔치와 김장나눔행사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금남면새마을남녀협의회는 매년 직접 재배 및 수확한 감자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금남면새마을남녀협의회는 이달 중으로 논밭 인근에 방치된 농약 빈병과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며 인근 환경정비를 펼칠 예정이다. 수거한 폐기물은 폐기물업체에 판매한 뒤 수익금 전액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성금에 보탤 계획이다. 금남면새마을남녀협의회 관계자는 “새마을협의회가 함께 노력한 공동경제활동 수익금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2022년 청소년 인권토크콘서트 개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청소년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인권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2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최경란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인권강사가 진행을 맡아 관내 거주 중인 중고등학생 20여명과 학생 인권, 사회적 소수자 인권 등에 대해 의견을 묻고 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 현장에서는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인권, 청소년이 생각하는 사회적 소수자의 의미,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소수자는 누구인가 등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인권은 개인 또는 나라의 구성원으로서 마땅히 누리고 행사할 수 있는 기본적인 자유와 권리”며 “이번 토크콘서트가 관내 인권친화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영양가 높은 삼계탕으로 무더위 이겨내세요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말복을 맞이해 지난 11일 ‘맛있는 동행 사랑의 국배달 사업’ 일환으로 취약계층 50가구에 삼계탕·밑반찬 나눔을 실시했다.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보양식인 삼계탕을 직접 전달, 혹서기에 맞춰 안부를 확인하며 주민주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진했다. 고성재 민간위원장은 “올해 폭염이 지속되는 만큼 영양 가득한 삼계탕 지원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건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장군면의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한 촘촘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취약가구의 발굴 지원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정은주 장군면장은 “매번 지역사회를 위해 이웃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더욱 풍성한 나눔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적 안전망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다정동, 자연재해 대비 수방자재 점검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이 장마·폭염 등 각종 자연재해를 대비해 지난 11일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수방자재를 점검했다. 다정동은 이번 점검에서 기본적인 수방자재인 재난안전선, 라바콘, 방수천막지, 마대 등 관리상태를 확인했다. 특히 집중호우와 태풍 등 주택, 상가, 도로 등 침수피해 복구에 가장 필요한 장비인 양수기, 수중펌프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했다. 홍한기 다정동장은 “급작스런 풍수해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수방자재 유지관리 및 작동법 숙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는 세종시립도서관 [국회의정저널] 세종시립도서관이 지난 6월 3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2022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며 지역 내 독서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도서관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프로그램에는 에스더학교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 어린이 작업실 모야 체험, 도서관에서 보물찾기 등 사서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독서지도 전문 강사와의 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 등 총 15회에 걸쳐 진행됐다. 조설희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고운동, 복날 맞이‘따뜻한 위로 밥심 드림U’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일 복날을 맞이해 저소득층 40가구에게 무더위를 이겨낼 영양식으로 닭백숙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위로 밥심 드림유’의 일환인 ‘복날 맞이 밥심 드림유’라는 부제를 담아 추진,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 등에게 영양식을 전달하고 혹서기 생활 불편사항, 안부를 살폈다.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폭염 등으로 지친 이웃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는 2023년 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시기에 맞는 먹을거리 지원과 안부확인으로 취약계층 보호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정순 민간위원장은 “폭염 등 계절적 요인과 코로나19, 물가 상승 등 취약 계층에게 더욱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조치원 1927’원도심 문화예술의 문 연다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의 근현대사 가치를 지닌 옛 한림제지 공장이 원도심의 복합문화거점인 ‘조치원 1927’로 새롭게 모습을 드러냈다. 시는 12일 조치원읍 남리 60-1 일원에서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으로 추진한 ‘조치원 1927’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 곳은 앞으로 세종시 원도심의 문화·예술 중심지 역할을 맡아 전시·공연 개최 등을 통해 지역문화 기반을 조성하고 대학, 예술인 등과 연계·협약해 지역예술인 양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치원 1927은 조치원읍 원도심 내 방치되던 옛 한림제지 공장을 새단장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공간이다. 옛 한림제지 공장은 일제강점기였던 1927년 지어져 누에를 치는 잠사 생산을 위한 제사공장으로 사용되다 한국 전쟁 때 조치원여고 임시학사로 사용됐다. 이후 1960년대부터 한림제지 공장으로 40여년 간 가동되다 2000년대 중반 이후 운영을 멈춰 10여 년간 방치돼왔다. 시는 이를 활용하기 위해 지역주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주민 협의체를 꾸려 시범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시도와 동시에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을 추진, 흉물이었던 폐공장에 새옷을 입혔다. 이어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지역 상생 등 전문 운영을 위해 민간운영자 선정을 마치고 정식 개관하게 됐다. 150석 규모의 공연과 전시가 가능한 다목적홀은 지역 문화예술인들과의 활발한 협업을 통한 소규모 공연 개최, 프로그램 운영 등 거점 문화공간으로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이용자들의 휴식을 책임질 카페 공간과 외부 정원, 원도심 내에선 좀처럼 볼 수 없었던 가상현실체험 공간도 운영돼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규모 전시공간으로 활용 예정인 ‘학사동’의 경우 제지공장이었던 역사성의 연장선상으로 세계적 한지 작가인 전광영작가와 한지, 천을 주재로 하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개관전시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주민과 여민전 카드 소지자에 대해선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며 지역 상인회와의 협업을 통한 축제 개최 등 지역과 상생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원도심에 산재해 있는 기존 문화재생공간인 문화정원, 청자장 등과의 연계를 통한 문화벨트를 구축, 원도심 일대를 세종시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구축할 복안이다. 최민호 시장은 “옛 한림제지 공장은 일제 잔재가 아닌 기억할 가치가 있는 근현대건축물”이라며 “문화재생사업을 통해 조성한 ‘조치원 1927’는 앞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거점공간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조치원 1927이 지역 문화 기반을 조성해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문화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창의예술도시 세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세종시설공단, ‘제1회 재활용품 작품 경진대회 공모전’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9월 16일까지 ‘재활용품 작품 경진대회 공모전’을 연다. 재활용품이나 폐자원을 활용해 제작한 작품으로 전시성 있는 예술작품 또는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생활용품을 주제로 하며 세종시민대상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비대면으로 실시되며 이번 작품 경진대회의 참가신청은 이메일을 통해서만 접수 가능하다. 작품 선정 방식은 심사위원 심사, 시민투표로 이루어지며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시상과 함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선정된 작품들을 세종시설공단 자원회수센터에 전시함으로써 재활용 및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계용준 이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직접 재활용품을 활용한 작품을 만들면서 버려지는 재활용품의 자원순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자원순환의 중요성 등에 대해 알리고 자원순환에 대한 동참과 실천을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세종시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총력 대응’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내린 집중 호우에 따른 시설물 피해 최소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11일 8시 30분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강수량, 피해현황 등 집중호우 상황을 점검하면서 총력대응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시설물 피해와 주택침수 등 일부 발생했다”며 “피해지역에 대한 응급복구를 서두르고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2시 30분 호우 경보를 발효한 이후 11일 현재까지 누적 평균 150㎜의 비가 내렸다. 지역별로는 누적 강우량 기준 연서면이 227㎜로 가장 많은 양의 비가 내렸고 조치원읍 212㎜, 연동면 160㎜, 장군·전동면 158㎜ 등 순으로 나타났다. 다행히 호우경보 기간 중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도로·지하차도 침수, 가로수 전도, 하수도 역류 등 11일 기준 총 46건의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즉각 조치에 나서 46건 중 43건을 조치 완료했으며 3건은 현재 조치 중에 있다. 시는 집중호우 총력대응을 위해 10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시장 주재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으며 인명피해 우려지역 17곳, 침수취약도로 23곳, 둔치주차장 2곳, 급경사지 위험지역 110곳, 산사태 취약지역 95곳 등 관리·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침수 위험이 높은 둔치주차장은 사전 통제하고 선행강우로 지반이 약해진 급경사지, 산사태 우려지역 등에 대해 특별 사전점검을 실시해 인명·재산피해 발생 방지에 총력대응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집중호우에 따라 최신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주시길 바라며 시설물관리와 각종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12일까지 집중호우가 이어져 50~15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y 편집국세종시설공단,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 8월 9일 여성 일자리 전문 기관인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양 기관 교류·협력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서 공단과 새일센터는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조직문화 확산과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육아휴직 복귀지원 프로그램 운영, 조직관리·소통 등 가족친화 교육, 재작자 대상 전문 상담 지원 등 상호 발전을 위한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계용준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출산과 육아로 인한 직원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양 기관의 노력으로 지역 내 가족친화문화 확산을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도모하고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산성교회“이웃들과 사랑찬으로 사랑 나눠요”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산성교회와 지난 10일 취약계층에게 밑반찬과 계절과일을 전달하는 ‘러브 투게더 사랑찬 행사’를 가졌다. 이 사업은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월 취약계층 10가구를 선정하고 산성교회 봉사팀에서 손수 만든 밑반찬과 계절과일을 함께 전달하는 사업이다. 지성업 산성교회 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러브투게더 사랑찬을 시작하게 됐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병순 아름동장은 “나눔활동으로 따뜻함을 전해주신 산성교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아름다운 아름동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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