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GKL휠체어펜싱팀, 전국장애인펜싱 리그 2위 [국회의정저널] 세종시 연고 협약팀인 GKL휠체어펜싱팀과 세종시 소속 선수가 ‘2025 전국장애인펜싱 리그4차 대회’에서 연합 출전해 탁월한 성적을 냈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50여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가한 가운데 에페, 사브르, 플러레 종목 남·여 혼성단체 경기가 진행됐다. 세종시에서는 GKL소속 심재훈·박천희 선수와 세종시 소속 유승재 선수가 팀을 이뤄 경기에 출전해 사브르 종목에서 2위, 에페 종목에서 4위를 차지했다. 특히 세종시 연합 선수단은 리그대회 단체전 첫 출전이었음에도 전국 무대에서 기량을 뽐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훈련한 선수들이 뜻깊은 결과를 만들어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이 최근 폭염과 폭우 등 기후변화가 극심한 상황이라며 시민의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한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김하균 부시장은 5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올해도 기후변화 영향으로 폭염과 폭우가 반복될 것”이라며 “지속된 비상근무로 직원들 피로가 쌓이고 있지만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실국장 및 읍면동장의 재량 범위 내에서 틈틈이 직원들에게 유연한 휴식을 부여하되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하균 부시장은 각종 시책 사업 추진에 필요한 시스템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클라우드 시스템 등 시 차원에서 이미 갖추고 있는 정보자원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부시장은 “실무부서에서 직접 사업 시스템을 담당하고 설계하면 효율성이 크게 줄어든다”며 “정보화 담당부서가 데이터와 자원을 꼼꼼히 검증함으로써 시스템 개발 비용을 크게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간부회의를 비롯한 여러 회의를 통해 실국과 산하기관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사업 등이 공유되는 과정에서 시정 발전이 이뤄진다면서 실국 간 업무 공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현재의 시 재정 상황이 녹록지 않은 상황인 만큼 선택과 집중의 관점에서 시책일몰제 등 사업 구조조정 작업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각 실국에 요청했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꾸러미 전달 사업’을 진행한다. 건강꾸러미는 신신제약㈜에서 소정면에 지원한 4,000만원 상당의 후원품으로 마련됐다.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후원 물품인 탄력밴드, 건강기능식품 등을 꾸러미로 만들어 취약계층 가구와 노인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소정면 만 60세 이상 취약계층 가구로 건강꾸러미 전달과 함께 복지상담이 함께 이뤄진다.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이사는 “건강기능식품 등 후원한 물품으로 소정면 주민들을 위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정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규인 소정면장은 “면주민들에게 건강용품 지원사업의 호응이 높다”며 “올해도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이 8일 세종시산림조합, 나성동 공동주택 5개 단지가 참여한 가운데 ‘생활 속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했다. 지난해에 이어서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컨설팅은 산림조합 소속 전문가가 각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단지별 정원 현황을 살펴보고 관리 방안 등에 대해 관계자와 함께 의견을 나누며 현장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각 아파트 단지는 정원 조성 방안을 함께 공유하고 단지 내 정원의 효율적 관리 방안 등을 모색했다. 우동연 나성동장은 “지역 중심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들이 가장 가까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단지 내 정원의 현장 컨설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정원을 휴식과 치유, 소통 공간으로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일 한부모 가족 등 29세대를 방문해 외식상품권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한부모가정을 방문해 외식상품권을 전달하고 안부를 물었다. 신미경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외식상품권을 받은 각 가정이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며 따뜻한 가족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8일 지원 기업과 함께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식품 등 18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오득창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직원 10여명, 마싯지우, 로브콜, 맥클린코스메틱가 동참했다. 기부 참여 기업인 마싯지우는 우수한 우리 농산물로 만들어진 건강한 간식을 만드는 기업으로 국내산 무설탕 포도와 배유자로 만든 세젤포젤리와 세젤배젤리를 기부했다. 차 및 음료 등 제조업체인 로브콜에선 스틱형 매실차 매실매실, 매실매실카라멜 등 건강한 먹거리를 전달했다. 또 화장품 제조 및 판매업체 ㈜맥클린코스메틱는 센텔린세럼를 기부했다.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버이날을 맞아 기부 물품을 다정동 취약계층 노인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득창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기업들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공헌을 통해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엽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기업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 가정에 뜻깊은 선물이 되도록 기부물품을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우리 동네 소극장 '보람동 복컴 문화살롱' 운영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9일 오후 3시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다목적 강당에서 ‘보람동 복컴 문화살롱’ 공연을 연다. ‘복컴 문화살롱’은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소공연장으로 사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총 4회에 걸쳐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9일 공연은 인천광역시 미추홀 학산문화원 소속 시민극단 ‘희망 5mm팀’의 연극이 준비돼 있다. 시각장애인 극단원들의 자전적인 이야기와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공감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된다. 특히 ‘보람동 복컴 문화살롱’의 5월 공연은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점자도서관 가는 날’ 행사와 연계 개최돼 시각장애인의 문화 접근성과 사회참여를 더욱 확대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또 오는 7월 11일 오후 3시에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소속 장애인 예술단의 ‘어울림 공연’과 세종시청 나눔음악회 정오1230 서은숙 예술감독의 ‘나눔음악회’가 진행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한여름밤의 돗자리 음악회’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등이 각각 열릴 예정이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복컴 문화살롱 행사가 복합커뮤니티센터의 활용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5월 공연인 ‘희망 5mm팀’ 공연으로 시각장애인뿐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이 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을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소방본부, 도심 속 정원에서 마음 건강 '튼튼히' [국회의정저널] 세종소방본부가 소방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회복 탄력성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마음건강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해 전국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방청 마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방 전체 인원 중 27.2%가 수면장애, 6.5% 외상 후 스트레스, 6.3%는 우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마음건강 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대상으로 나타났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오는 6월 18일까지 7주에 걸쳐 ▲다양한 꽃잎 향기 테라피 ▲허브체험 ▲반려식물 만들기 ▲해설사와 함께하는 수목원 둘러보기 등 오감체험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수목원 내 편안한 분위기 속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조직 내 단합을 다지고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도모하고자 부서장과 일선 직원 간의 ‘리버스 멘토링’을 함께 실시한다. 장거래 소방본부장은 “자연 속 치유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반복되는 트라우마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본부와 국립세종수목원은 지난해 7월부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각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수목원 내 식물자원 보호를 위한 화재 예방 안전관리 등을 하고 있다.
by 편집국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도심 속 텃밭 활동을 통한 건강한 여가문화 창출과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 등을 위해 관내 공동주택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한 실버텃밭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8일 새샘마을4단지·새나루마을12단지, 9일 도램마을 7·8단지에서 이틀 동안 총 4회에 걸쳐 노인들이 직접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는 해당 단지에 거주하는 노인 200여명에게 상추, 고추, 방울토마토 등 봄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상자텃밭, 모종 등을 제공한다. 또 시에서 육성 중인 도시농업공동체가 보조강사로 참여해 노인들의 텃밭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김종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르신들에게 공동주택 내 텃밭을 통한 새로운 여가 활동 지원으로 신체·정신적 건강증진에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도시농업의 확산과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실버텃밭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시‘대곡교’재가설 공사 완료, 10일 개통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인근 국도와 대곡 1리 마을을 연결하는 교량인 ‘대곡교’ 재가설 공사가 완료돼 오는 10일 개통한다. 대곡교는 지난 2020년 8월 집중 호우로 붕괴된 길이 40m, 너비 6m 기존 교량을 철거하고 같은 위치에 세운 길이 45m, 너비 7m 규모의 새 교량이다. 시는 사업비 총 13억 8,000만원을 투입해 2021년 2월 착공 이후 3년여 만에 교량을 완공했다. 재가설 공사는 당초 하천법에 따라 기존 교량 높이보다 2.6m 높게 설계됐으나 교량 높이와 경사로 고령층 등 교통약자의 이용 불편 등 주민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시는 주민과의 합의를 통해 대곡교가 아치 형상인 점을 고려해 하천의 안전성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당초 계획보다 1.1m 낮춰 재설계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7일 대곡교 개통에 앞서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를 격려하고 협조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그동안 인근 주민들이 겪었던 통행 불편이 이번 대곡교 개통을 통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방축천·삼성천 음악분수 5월 15일부터 재가동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의 여름밤을 환하게 물들였던 방축천·삼성천 음악분수가 다시 밤하늘로 솟아오른다. 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도심하천인 방축천과 삼성천의 음악분수를 오는 15일부터 재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장마로 훼손됐던 음악분수의 조명과 분수 노즐 등 정비를 완료해 더욱 다채로운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분수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오후 8시 30~50분, 매일 1회 운영하며 기상악화에 따른 운영 여부는 매일 오후 4시 30분 ‘세종엔’ 앱과 ‘음악분수 전광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길 물관리정책과장은 “많은 시민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 관리에 힘쓰겠다”며 “음악분수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8일 시청 여민실에서 35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대한노인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해 귀감이 된 효행자 6명에게 시장상이 수여됐다. 효행자는 ▲강희옥 씨 ▲김동일 씨 ▲심복보 씨, ▲오영숙 씨 ▲이종욱 씨 ▲임경훈 씨로 선정됐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죽림어린이집 원아들의 합창 공연과 세종시 경기민요보존회의 민요공연, 트로트 축하공연 등이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부대행사로는 ‘행복한 우리 가족’을 주제로 3대가 함께하는 가족사진 참여자를 사전에 신청받아 촬영한 사진을 전시하는 행사와 옛날 교복을 입고 무료 촬영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가족의 소중함과 효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면서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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