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대책 추진을 위해 오늘 오후 3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폭염대응 특별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주재로 폭염대응 협업 실·국·본부장과 시교육청, 부산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16개 구·군 등 재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무더위 생활 속 현장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 대책을 점검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보다 27일 빨리 시작된 폭염특보에 대응해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시민 체감형 대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30일 부산지역 올해 첫 폭염특보 시부터 12개 협업부서로 구성된 폭염상황실을 가동했으나, 폭염 장기화 전망에 따라 7월 7일부터 전 실·국이 포함된 폭염상황실을 운영해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오늘 회의는 작년에 비해 빨라진 폭염에 대응해 △폭염저감시설 추가 설치 △노숙인,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 확대 △쉼터와 살수차 운영 확대 △이동노동자, 옥외근로자 등 폭염 민감대상 안전대책 △관광객 체감형 폭염저감시설 운영에 대해서 집중 점검한다. 먼저, 시는 폭염저감시설 확충을 위해 재난관리기금 7억8천만원을 구·군에 지원해, 스마트 그늘막 47곳 추가 설치와 함께 선풍기·쿨매트 등 무더위쉼터 운영과 시민들에게 배포되는 생수·양산·부채 등 예방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재해구호기금 1억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거리 노숙인에게 얼음 생수 제공, 장애인주간이용시설 60곳에 선풍기 280여 대 지원, 장애인지역법인작업장과 척수장애인작업장에 선풍기 50여 대를 지원한다. 시는 시에서 지정 운영하는 1천651곳의 무더위쉼터와 함께 이번에 케이티와의 협약을 통해 제공하는 139곳 등 714곳을 시민들이 일상생활 주변에서 쉽게 접근해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기후쉼터’로 새롭게 제공하고 살수차·물청소차도 기존 60대에서 65대로 확대하고 안개형 냉각 운영시간도 당초 저녁 6시까지에서 최대 밤 10시까지로 연장한다. 이와 함께 이동노동자 안전대책으로 시역내 4곳에 운용되고 있는 전용쉼터를 혹서기 3개월간 한시적으로 5곳을 확대해 총 9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해운대구의 해수욕장 인근 관광객 대형쉼터, 서구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대형 얼음을 비치하는 쿨탐존, 사하구의 감천문화마을 관광객을 위한 쿨링포그 설치 등 관광객 체감형 폭염저감시설도 운영된다. 그 밖에도 향후 가속화될 수 있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재난의 중장기대책과 대응 예산확보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이 부시장은 “장애인 시설의 무더위쉼터 지정, 무장애 개념 도입, 살수차·물청소차의 운영 횟수와 시간 확대에 대해서도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지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점검회의에 앞서 오후 2시 30분 ㈜케이티와 ‘우리동네 기후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진다. 협약은 폭염·한파 등 기후재난 발생 시, 케이티 대리점을 쉼터로 운영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케이티 부산경남광역본부는 부산에 있는 케이티 대리점 139곳을 쉼터로 제공하고 냉난방이 되는 시민 휴식공간 제공과 함께 쿨패치, 부채 등 물품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정된 139곳과 기존에 지정·운영하고 있는 △무더위쉼터 1천656곳 △행정안전부 협약기관 408곳 △부산은행에서 자체 운영하는 은행지점 167곳 등을 포함해 ‘우리동네 기후쉼터’ 정보를 시민들이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일괄 제공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서 더 늘려갈 계획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온열질환자 발생 건수가 6배 정도 늘어 올해 폭염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동노동자 등 야외근로자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대책과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 예방에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자원을 동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광안대교와 신설램프 교량 연결 공사를 위한, 광안대교 교통통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건설본부는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로 인해 광안대교 일부가 오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통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해운대구 센텀시티 일원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의 일환으로 신설 램프교량과 기존 광안대교 접속 구간을 잇는 공사다. 현재 공정률은 약 80퍼센트이며 이번 접속부 공정이 원활히 진행되면 당초 예정대로 올해 연말 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교통통제는 △기존 광안대교 접속 구간 철거 △신축 이음장치 설치 △특수콘크리트 교면포장 △안전 시설물 설치 등 작업 공간 확보와 건설노동자 및 주행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해당 구간을 지나는 차량 운전자의 시야 확보 등을 고려, 광안대교 센텀시티지하차도 진입 약 480미터 전방부터 160미터 구간 3개 차로 중 1개 차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 건설본부는 교통안내 전광판 송출, 부산교통방송 등을 통해 최대한 많은 시민에게 홍보해 도로 통제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효숙 시 건설본부장은 “고가도로 위 좁은 공간 등 어려운 작업 여건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를 통제하는 점에 대한 양해와 안전 운행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 부산 해양금융위크’ 오늘부터 3일간 열려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31일까지 3일간 롯데호텔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2024 부산 해양금융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인 이번 '2024 부산 해양금융위크'는 한국해양진흥공사, 금융감독원, 마린머니 등 기관별 해양금융 관련 행사를 통합해서 여는 행사다. 시, 한국해양진흥공사, 금융감독원, 부산국제금융진흥원, 마린머니가 함께 개최한다. 올해는 공동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마리타임 콘퍼런스'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의 '부산해양금융컨벤션' △마린머니의 '한국선박금융포럼' 등이 진행된다. 국내외 석학, 전문가들을 연사로 초빙해 최신 해양금융 동향과 해운 시황 전망을 공유하고 부산이 글로벌 금융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강연과 심도 있는 패널토론 등이 펼쳐지는 지식공유의 장이 될 예정이다. 공동 개막식은 오늘 오전 10시에 열리며 개회·환영사를 비롯해 알프레드 창 블룸버그 북아시아 대표의 기조연설 등이 진행된다.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을 비롯해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이세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이명호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조승환 국회의원, 류동근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등 국내외 해양금융 관련 학계, 금융권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어 같은 날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마리타임 콘퍼런스'에서는 권효성 블룸버그 코리아 이코노미스트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금융 분과, 해운·항만 분과, 총 3개의 분과가 열린다. 금융 분과에서는 세계 거시경제에 대한 전망, 특히 중국 거시경제의 동향과 전망에 대한 발표와 선박투자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한 선박투자 토론회 등이 열린다. 해운·항만 분과에서는 건화물선·유조선·컨테이너선 및 글로벌 항만의 동향과 전망을 통해 세계 2위 환적항을 가진 부산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10월 30일에는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의 '부산 해양금융컨벤션'에서 총 4개의 주제로 부산이 금융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본다. 친환경 선박금융 및 유럽연합 배출권거래제 현황과 영향에 대한 발표를 통해 세계적인 탈탄소 흐름에 대한 대응 전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혁신과 협력 과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금융중심지 도약을 위한 부산의 전략과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와 해양금융중심지 발전을 위한 금융의 역할에 대한 전문가의 강연과 함께 깊이 있는 토론의 장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10월 31일에는 마린머니의 '한국선박금융포럼'에서 조선업을 비롯한 해운 산업 전반에 대한 전망과 전략이 제시된다. ‘지속가능한 해양 금융의 미래’, ‘한국 조선업과 신조선 기술의 혁신’, ‘해운 산업 운영 전략’ 등의 주제로 해운시장의 검토와 전망 등을 논의한다.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이번 '부산 해양금융위크'를 통해 기관의 중점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금융·해양산업 분야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져 부산이 세계 해양금융중심지로 한발 더 나아갔으면 한다”며 “이번 행사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이 해양금융분야의 혁신과 발전의 밑거름이 돼 부산의 새로운 미래인 '글로벌 해양금융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지난 2020년 3월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사업거래 분쟁조정 업무를 이양받아 현재까지 4년여간 분쟁조정협의회 운영을 통해 총 83건 5억원의 소상공인의 피해 구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그간 접수된 주요 분쟁조정 사건 유형을 살펴보면 △정보공개서 제공 의무 위반 등 정보공개 관련 건 53퍼센트 △불공정거래행위 부당한 손해배상의무 부담 25.3퍼센트 △허위과장 정보제공 8.4퍼센트 등 순으로 나타났다. 분쟁조정 제도는 법률 지식에 대한 부담 없이 소상공인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해당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가맹사업거래 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합리적으로 분쟁 해결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분쟁조정이 성립된 경우는 재판상 화해와 동일한 효력을 가진다. 분쟁조정협의회는 분쟁조정 신청이 접수되면 60일 이내에 분쟁조정을 완료해야 하며 협의회를 통해 조정이 성립되면 조정조서를 작성해 분쟁당사자에게 송달하고 분쟁당사자는 조서에 기재된 합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가맹사업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24조에 따라 합의된 사항의 이행이 이뤄진 경우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정조치·권고를 하지 않으며 협의회에서 작성한 조정조서는 재판상 화해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게 된다. 가맹사업거래 분쟁조정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공정거래분쟁조정통합시스템 또는 방문 접수,등기우편 제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가맹사업 불공정거래 피해상담이 필요한 경우 소관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분쟁조정협의회는 가맹사업거래 분야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해결해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가맹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분쟁조정협의회를 통해 소상공인의 권익을 한층 더 보호하고 공정한 거래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시와 공공기관의 동반 관계 강화를 위해 오늘 박형준 시장이 시 산하 공공기관 신규 직원 대상의 ‘공공기관 신규임용자 역량강화 교육’에서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의 2023~2024년 신규임용자 160여명을 대상으로 시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1일간 실시된다. 그간 공공기관의 신규 직원 교육 개설 요청에 따라 마련됐으며 공공기관 신규임용자의 공직자 인식 향상과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한 공통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 부산이 새로운 성장축으로의 도약이 필요한 현 상황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기 위해 박 시장이 직접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 대해 강연하며 시정 비전을 공유한다. 공공기관 직원에 초점을 맞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방안, 시민 인식 전환, 상호협력과 지원을 통한 각 공공기관의 역할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공공기관 신규 직원, 중간관리자, 최고 관리자 대상의 맞춤형 교육을 정규 과정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기관의 채용 일정에 맞추어 상·하반기 공공기관 신규 교육 과정을 정규 과정으로 개설하고 각 기관의 교육 수요를 고려해 직무·소양 과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중간관리자 및 최고 관리자 대상 교육도 개설해, 공공기관의 책임성 강화와 사회적 가치 확산, 지도력 및 시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서는 시와 공공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며 “이를 위해 공공기관의 미래를 이끌어갈 직원들과 시의 비전과 목표를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자리가 더욱 중요하다. 이 자리를 통해 시민 행복을 위한 방안을 함께 숙고하고 시와 공공기관, 더 나아가 공공기관 간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나가자”고 밝힐 예정이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수도권 소재 첨단기업 및 잠재투자 기업 대표 등 200여명을 초청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박형준 시장이 직접 투자 설명회를 주관하며 적극적으로 기업 투자유치에 나서 눈길을 모은다. 행사는 △투자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투자유치 성과와 투자유치 우수사례 공유 △부산의 친화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전국 최대규모의 투자 특전 소개 △박형준 시장이 주재하는 기업인들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설명회의 목표가 수도권 소재 정보기술·첨단기업의 투자유치인 만큼, 전략산업인 반도체, 금융 및 이차전지 등 부산의 역점투자 분야들을 중심으로 투자환경과 투자 특전을 설명하고 부산에 투자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부산형 기회발전특구 추진전략’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특구 지정을 위한 사전 투자수요 확보와 선도기업 유치에도 공을 들일 예정이다. 지난 6월 지정된 부산금융특구 외에도 전력반도체특구 이차전지-모빌리티특구의 단계적 지정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현실적이고도 직접적인 특전과 파격적인 규제 특례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농심, ㈜IEN한창, ㈜싸인텔레콤, ㈜코리아퍼스텍 총 4개사와 함께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 체결로 2,525억원을 부산에 투자해 31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심그룹의 핵심 계열사이자 국내 대표 라면 제조사인 ㈜농심은 최근 ‘K콘텐츠’ 열풍으로 케이푸드 인기가 높아지자, 세계적 공급능력을 갖추기 위해 부산 녹산공장 부지에 연면적 5만1천 제곱미터 규모로 약 2천2백억원 이상을 투자해 연간 5억 개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는 ‘수출전용 생산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다. 농심관계자는 전국 최고 물류 교통망을 자랑하는 부산 신항만의 입지적 장점을 고려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IEN한창은 1975년 부산에서 설립, 창업 이래 변압기 제조에만 집중한 부산 향토기업으로 미국 시장을 주력으로 매출의 99퍼센트를 수출하는 수출전문 기업이다. 최근 세계적 신재생·원자력 에너지 확대로 변압기 수주가 급증해 기장군 본사를 증설하고자 한다. 내년 상반기부터 2026년까지 약 3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생산라인을 증설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60여명의 신규 고용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스마트 디스플레이 관련 정보기술기업인 ㈜싸인텔레콤은 2027까지 부산지사를 신설할 계획이며 플랫폼 구축 전문기업 코리아퍼스텍 또한 2026년까지 부산 문현금융단지에 새로운 둥지를 틀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는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관계자를 중심으로 투자유치 현장 팸투어를 개최해 부산으로 기업 이전 등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다각적인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기준으로 올해 투자유치 목표액인 6조 원을 초과 달성, 박 시장 취임 이후 역대 최대의 성과를 이루며 기업하기 좋은 글로벌 허브도시를 향해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부산형 기회발전특구 지정, 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의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 센텀2산단 추진 등으로 4차 산업 기반의 첨단 생태계를 갖춘 매력적인 투자처”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부산의 미래산업 비전을 제시하고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과제인 기업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2024년 부산광역시 공예명장’ 으로 섬유 분야 박정숙공방 박정숙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공예명장’은 공예문화산업 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보유하고 장기간 공예기술 발전과 공예인의 지위 향상에 이바지한 시민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자격이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19명의 공예명장을 외부전문가의 서류 및 현장 심사, 부산시 공예문화산업심의위원회 종합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공예명장으로 선정되면 △공예명장 칭호 부여 △개발·생산장려금 1천만원 지원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퍼센트 감면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섬유 분야 공예명장으로 선정된 '박정숙공방' 박정숙 대표는 한국예술문화명인으로 인증받은 전통 염색가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통 공예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는 인물이다. 박정숙 대표는 고려시대 전통 염색 기법을 계승하며 소주와 엿 등의 미생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염색 기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0년 청와대 사랑채에서 전통 공예 시연을 수행했으며 다양한 언론에 소개되며 전통 염색의 가치를 알려왔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 공예명장으로 선정된 박정숙 대표는 전통 염색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열정을 바탕으로 지역 공예문화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으며 특히 후진 양성과 전통 기술의 계승에 힘써온 점에서 그 공로가 크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공예명장 제도를 통해 지역 공예인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전통 공예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2024 패패부산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2024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를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패패부산’은 융합 유행의 확장을 도모하는 복합전시회다. 올해는 신발, 섬유, 패션 등 관련 업체 363개 사, 389개 부스가 참가하며 4개의 융합 트렌드 테마관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32주년을 맞이하는 '패패부산'은 로컬 브랜드의 집중 육성과 함께 산업의 새로운 동기부여를 촉진하기 위해 융합 트렌드에 주목하고 전시장에서 스트리트 패션, 커피, 헬스케어 등 체감도 높은 문화 콘텐츠와 디지털, 친환경 등 미래 비전이 반영된 스마트 콘텐츠와의 역동적인 융합의 장으로 을 펼쳐질 예정이다.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필루미네이트’, ‘엘무드’, ‘시그니처’ 등 관련 신발·패션 브랜드 50여 개를 대거 유치, 스트리트 패션 문화를 전시장에서 선보인다. 행사 기간 ‘패패부산×필루미네이트’ 협업 후드 티셔츠를 무신사에서 이벤트로 발매해 융합의 의미를 더한다. 특히 ‘오구커피’, ‘이루카’ 등 지역을 대표하는 커피 브랜드 10개 사가 참여하고 ‘모모스커피’, ‘블랙업커피’ 가 협찬하는 ‘F&C’ 행사를 기획해 신발패션 브랜드와 커피 브랜드 간의 융합 마케팅 모델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또한, 소비자의 생활에 특별한 편리함을 주는 ‘핸즈프리’ 라인 신발을 출시한 ‘트렉스타’, 신발로는 국내 최초 식약처 의료기기 ‘GMP 인증’을 획득한 ‘슈올즈’ 등이 부스에 참여해 헬스케어 부문과의 시너지 효과를 알릴 예정이다. 크리스틴컴퍼니의 ‘인공지능 신발제조플랫폼 신플’, 제클린의 ‘자원순환 섬유소재’, 서르가 선보이는 ‘빅테이터를 활용한 의류 분류 시스템’ 등을 비롯한 ‘인공지능 메타패션 플레이 그라우드’, ‘패션 크리에이터’ 코너를 마련해 디지털·친환경 융합 시너지를 알리는 경험형 콘텐츠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글로벌 비즈니스 페어' △교류 행사 △'산업 트렌드 세미나' △패션 인플루언서가 참가하는 토크쇼, 패션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을 마련해 문화와 비즈니스가 공존하는 패션 축제의 장을 구현할 예정이다. ‘글로벌 비즈니스 페어’는 신세계닷컴, 무신사, 지에스샵 등 국내 구매자와 'Nike Vietnam', 'Li Ning', 'American Eagle Outfitters' 등 해외 구매자 240여명이 참여하며 참여기업들과 구매자 간의 매칭 상담회가 이뤄질 예정이다. 교류 행사, ‘산업 트렌드 세미나’를 기획해 국내외 거래 활성화와 글로컬 브랜딩 추진을 위한 비즈니스 전략을 모색하고 지원한다. 시 신발산업 홍보대사 ‘이상민’을 비롯한 패션 인플루언서 등 패션피플이 대거 참가하는 토크쇼, 패션쇼, 팝업전, 체험존, 휴먼퓨쳐어워드 등을 준비해, 패션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직접 플레이에 참여할 수 있는 콘셉트로 ‘패션 놀이터’를 구현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한편 개막식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30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주최·주관 기관 관계자, 업계 대표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 영상 상영 △축하 퍼포먼스 △전시장 순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올해 32주년을 맞이하는 '패패부산'은 융합 트렌드의 흐름을 타고 산업의 새로운 모티베이션 촉진을 통해 글로컬 브랜딩을 향해 나아간다”며 “로컬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더불어 기업인과 시민들에게 함께 즐기는 패션축제의 장의 마련하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포스코홀딩스㈜, 한국퀀텀컴퓨팅㈜과 '양자컴퓨팅 기반 미래혁신소재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 양자정보기술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양자컴퓨팅 기반 미래혁신소재 분야 협력을 통해 부산이 글로벌 양자 허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권지훈 한국퀀텀컴퓨팅㈜ 회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날 체결하는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포스코홀딩스㈜는 미래혁신소재 개발, 공정 효율 향상을 위한 양자컴퓨팅 기술을 연구한다. △한국퀀텀컴퓨팅㈜는 양자컴퓨팅 연구 기반 시설 제공, 양자 알고리즘 개발, 하드웨어 최적화, 응용 프로그램 설계 등의 기술 연구 및 솔루션 개발 등을 통해 시 양자정보기술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한다. △시는 양자컴퓨팅 기반 미래혁신소재 분야 협력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협약은 부산에서 미래혁신소재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자컴퓨터 연구와 활용이 이뤄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협약에 따른 협력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오는 11월에 문을 여는 양자과학기술센터와 유기적으로 어우러지게 되면 글로벌 양자 허브 도시 부산의 진면목이 나타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초대 부산라이즈센터장에 이준현 부산대 기계공학부 명예교수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명장은 오늘 오후 5시 10분 시청 의전실에서 수여할 예정이며 신임 센터장의 임기는 임명일인 11월 1일부터 2년이다. '부산라이즈센터'는 지역고등교육 정책지원 전문기관으로 지역혁신중심 대학재정지원 체계를 전담하기 위해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의 부설 기관으로 신설됐다. 지역대학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발전과 연계된 대학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과 지역대학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한 축을 담당할 계획이다. 이 신임 센터장은 부산대 기계공학부 교수로 30여 년간 재직하면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초대 원장,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 등 국책기관장과 여러 학술 단체 등을 두루 거친 연구개발과 고등교육 인재양성 전문가다. 풍부한 교육 현장 경험과 산학협력 및 연구개발 분야의 넓은 인적 네트워크가 강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에서는 별도의 부설기관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9월 19일부터 부산라이즈센터장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했다. 추천위원회에서 자격 및 면접 심사를 진행하고 최종후보 2인을 추천했으며 박형준 시장이 추천자 중 이 신임 센터장을 초대 부산라이즈센터장의 적임자로 선임했다. 이 신임 센터장은 임명에 앞서 “수도권-비수도권 격차 심화, 학령인구 감소 등 지역과 대학의 공동 위기 상황 속에서 부산라이즈센터장을 맡게 되어 책임이 무겁지만, 지역과 대학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지역발전을 위한 대학의 역할 확대 등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맡은 바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지산학 협력 정책과 대학의 역할 확대는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지역 산업구조의 혁신이 필요한 현재, 지역인재양성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들을 세심하게 챙기길 바라며 부산을 '인재양성-취·창업-지역정주'의 선순환 생태계로 만드는 데 '부산라이즈센터'가 그 중심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16개 구군과 함께 지난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과 식품제조가공업소 총 336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다수의 사람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원지, 기차역, 터미널 등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과 가을 나들이 철 다소비 식품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위반 사항으로 음식점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위생모 및 마스크 미착용 △건강진단 미실시 △영업장 면적변경 미신고 이며 식품제조가공업은 △생산 및 작업일지 등 서류 작성 위반 △품목제조보고 미변경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보고대상 이물 미보고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구군에서 행정처분 등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점검과 함께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에서 조리·판매되는 김밥, 떡볶이, 햄버거 등 16건을 수거해 식중독균을 검사한 결과,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앞으로도 특정 시기별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의 식품 취급업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안전한 식품 소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는 11월 9일 열리는 '제19회 부산불꽃축제'를 안전사고 없이 치러내기 위한 안전관리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시는 오늘 오후 4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제19회 부산불꽃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한 기구다. 시는 여러 지역에 걸쳐 개최되는 불꽃축제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작년부터 안전관리계획 심의기구를 관할구에서 시로 조정해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안전관리위원회에는 위원장인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재난관리 책임기관장, 경찰청장, 군부대의 장, 민간 안전관리 전문가 등 40여명의 위원이 참석해 '제19회 부산불꽃축제' 안전관리계획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시는 지난 10월 17일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지역안전협의회를 열고 불꽃축제 관련 실무자들이 모여 안전점검 전반에 대해 점검과 논의를 하는 등 면밀한 안전관리를 위한 사전회의를 몇 차례 개최한 바 있다. 오늘 회의에는 종합상황실 운영 등 총괄적 안전관리계획과 함께 관람객 안전, 교통, 소방, 해상 안전관리 등 유형별 안전관리 조치사항을 점검하며 불공정 상행위, 화장실 대책 등도 논의해 종합적인 관점에서 살펴볼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불꽃축제를 찾아주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다소 과도하다고 할 만큼 안전관리에 대비해야 한다”며 “각 유관기관에서는 불꽃축제가 마무리되는 그 순간까지 한 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는 것을 목표로 각자 계신 곳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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