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달의 기다림부터 행복한 육아의 순간까지 함께… 부산시, ‘핑크문화데이’ 운영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에 건강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존중받는 임신·출산·양육 친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7월 26일부터 12월까지 ‘핑크문화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핑크문화데이’는 ‘함께 육아 인식개선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며 임산부를 상징하는 핑크색을 활용한 문화 캠페인이다. ‘핑크’는 △열 달의 기다림 △탄생의 기적 △사랑담은 육아의 순간을 느낄 수 있는 △임신·출산·양육친화적 문화 힐링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임산부 가정 90여명이 모여 영화를 관람하는 시범사업을 운영했고 당시 참여한 임산부들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핑크문화데이’는 '핑크문화데이 온 종일 애지중지'라는 주제로 임산부, 영유아 가정의 생활에 활력이 되는 음악, 미술, 요리, 교육 등 대상별 맞춤형 문화프로그램을 월별로 제공한다. 대상별로 △[임산부] 부산 특산물 활용 ‘태교밥상’, 해설사와 함께하는 ‘미술관 투어’, 부산콘서트홀에서 즐기는 ‘클래식 공연’, 영화를 보며 태교하는 ‘태교 시네마’ △[영유아 가정] 가족이 함께 즐기는 ‘패밀리콘서트Ⅰ,Ⅱ’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 초보 부모교육 ‘행복한 부모가 될 준비’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의 임산부와 육아 가정들을 응원하고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공감하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등 임신·출산·양육 친화적 문화 힐링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올해는 오는 7월 26일 오후 2시 부산 최초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부산콘서트홀에서 뜻깊은 처음을 시작한다. 영유아 가정 대상 '패밀리콘서트'로 '모차르트 마술피리' 공연을 선보인다. 부산에 거주하는 영유아 가정이라면 참가할 수 있으며 1가정당 4매 이내로 신청할 수 있다.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가정은 내일부터 22일까지 핑크라이트 모바일 앱으로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며 당첨자는 별도 발표한다. 그 외 월별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 당신처럼 애지중지 누리집과 핑크라이트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 8월부터는 월별 프로그램이 시작하는 매월 초 핑크라이트 모바일 앱으로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부산에 거주하는 임산부, 영유아 가정이라면 애플앱스토어,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핑크라이트’를 검색해 모바일 앱을 내려받은 후, ‘커뮤니티-설문지-월별 핑크문화데이 신청하기’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대상 맞춤형 문화프로그램인 ‘핑크문화데이’를 통해, 태어날 아기와 새로운 만남을 앞둔 설렘의 시간부터 점점 커가는 아이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까지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동부권 시도민 토론회 개최… 시도민 공론화 본격화 [국회의정저널] 부산시와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어제 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부산·경남 행정통합 시도민 토론회’ 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부산 동부권 주민들과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부산시의회 박대근 부산·경남행정통합특별위원장과 경남도의회 허용복 경남·부산행정통합특별위원장이 참관했다. 토론회는 학계, 상공계, 시의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박재율 위원회 대변인이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현황과 방향'을 주제로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미래상 등을 설명했다. 지정토론에는 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전호환 부산대학교 전 총장을 좌장으로 서재호 부경대학교 교수, 이승우 시의회 의원, 정현민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 하혜수 경북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서재호 교수는 성공적인 부산·경남 행정통합을 위한 전제조건 △이승우 시의원은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내용과 필요성 △정현민 부회장은 행정통합에 대한 장애 요인과 핵심 요소 △하혜수 교수는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반대와 찬성 논리에 대해 의견을 펼쳤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성공적인 행정통합을 위해 지역 간 공감대 형성과 실질적 권한 확보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됐다. 한편 시도민 토론회는 이번 동부권 토론회를 포함해 7월 말까지 부산, 경남 양 지역에서 개최되며 부산지역 4차 시도민 토론회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부산도서관 모들락극장에서 서부권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시도민 토론회가 막바지에 달해 가는 만큼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시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후 시도민 인지도 조사를 통해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한 시도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전호환 공동위원장은 “점점 더워지는 날씨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토론회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도민 토론회는 부산과 경남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를 논하는 자리다. 부산과 경남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주요 핵심 지역인 만큼 힘을 모아 지속 가능한 성장을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은 내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부산 연구개발 투자방향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가 연구개발사업 정책에 대응하면서 지역주도 집중·육성 연구개발 투자의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2017년부터 매년 '부산 연구개발 투자방향'을 정하고 있다. 최근 정부는 빠른 기술변화에 맞춰 연구개발 사업을 신속·유연하게 추진하고자 연구개발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폐지를 중심으로 제도개편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2025년도 정부 연구개발 예산 규모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 포럼은 이러한 정부의 정책 변화와 지난 2023년 지자체 최초로 수립한 '부산 연구개발 중장기 투자전략'을 반영해 수립한 '2025년도 연구개발 투자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2025년도 연구개발 투자방향’에 대한 발표와 산·학·연 전문가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연구개발 투자시스템 고도화와 주요 정책 연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내일 발표할 '2025년도 투자방향'을 살펴보면, '전략적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살기 좋고 미래가 있는 부산으로'를 목표로 3대 분야 8대 투자 방향을 제시한다. 먼저, ‘산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글로벌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트라이포트 기반 부산형 물류 모델 구축 △디지털금융과 유니콘의 요람 조성 △융복합과 특화 콘텐츠로 문화·관광·마이스 고도화 등 3가지 투자 방향을 설정했다. 둘째, 디지털·친환경화를 통한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저탄소 첨단 공정으로 산업 체질 개선 및 역량 제고 △지리적 특색과 첨단기술의 조합으로 부산 바다의 신가치 창출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신성장산업 생태계 확충 등 3가지 투자 방향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를 위한 기반 확립’을 목표로 △안전하고 편리한 지능형도시 조성 △지·산·학·연 협력으로 동남권 인재 메카 발돋움 등 2가지 투자 방향을 정했다. 또한, 부산의 과학기술과 산업 혁신을 위해 시가 필요로 하는 5대 기술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분야별 투자 방향과 전략에 관한 내용도 담았다. 5대 기술 분야는 △디지털 △생명·의료 △소재·나노·기계·제조 △해양·물류·수산·식품 △에너지·환경·재난이다. 한편 시는 오늘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관련 부서와의 논의를 거쳐 '2025년도 부산 연구개발 투자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며 향후 '2025년도 부산 연구개발 예산 배분·조정'의 근거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연구개발 투자 방향은 우리시의 지속 가능한 지역산업 발전과 혁신을 견인하기 위한 전략적인 투자 지표로 활용될 것”이라며 “오늘 포럼을 통해 2025년도 연구개발 투자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할 뿐 아니라,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연구개발의 주축인 지·산·학·연과의 상시 협력체계를 단단히 하고 혁신 주체들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 청년들의 축제, ‘2024 부산스텝업댄스페스티벌’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청년문화진흥협회와 오는 4일부터 7월 7일까지 4일간 영화의전당, 뮤지엄원, 서면 상상마당 등에서 ‘2024 부산 스텝업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가 청년문화 대표 콘텐츠인 ‘스트릿 댄스’를 주제로 청년 예술인들의 공연 기회 제공 및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축제를 통해 재능 있는 신규 예술인을 발굴하고자 마련했다. 청년 및 시민들에게 볼거리·즐길 거리를 제공해 지역 대표 청년 문화축제로 발전시키고 청년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했다. 본 행사는 △[개인] '월드 스트릿 원온원 배틀' △[단체] '댄스 퍼포먼스 월드 챔피언십'으로 크게 두 가지 형식으로 구성됐다. 부대행사로 △월드 스트릿댄스 클래스 △워너비 토크쇼 등을 운영한다. △‘월드 스트릿 원온원 배틀’은 7월 6일 청년을 대상으로 장르 구분 없이 오프라인 경연으로 이루어진다. △‘댄스 퍼포먼스 월드 챔피언십’은 심사위원들의 사전심사를 통과한 최종 23팀을 선정해 7월 7일 오프라인 경연을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새롭게 추가된 △‘주니어 스트릿 챔피언십’ △‘글로벌 스트릿 댄스 클래스’ △워너비 토크쇼 등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4일간 주관 기관 추산 1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측되며 행사 우승자들에게는 총 3천3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월드 스트릿 원온원 배틀' 우승자에게는 1천만원 △'댄스 퍼포먼스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에게는 1천5백만원, 준우승팀에게는 5백만원 △'주니어 스트릿 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2백만원, 준우승자에게는 1백만원씩 지급된다. 또한, 이번 경연의 공정성을 위해 댄스 부문별 다양한 유명 심사위원으로 구성했다. 7월 6일 진행되는 ‘월드 스트릿 원온원 배틀’ 심사위원으로 △2023 팝핑 월드챔피언 ‘호진’ △스우파2 마네퀸 댄서 ‘왁씨’ △댄싱9 시즌4 출연자 ‘손방’이 참여한다. 7월 7일 진행되는 ‘댄스 퍼포먼스 월드 챔피언십’ 본선 심사위원으로 △스우파2 우승팀 ‘베베’ 리더인 ‘바다’ △스맨파 준우승팀 ‘위댐보이즈’ 리더인 ‘바타’ △스우파2 ‘츠바킬’ 리더 ‘아카넨’ △아이돌 그룹 엔씨티 안무가 ‘제이릭’ △바이브 2024 우승팀 ‘스토리즈’ 리더인 ‘칼빈’이 참여한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사전 홍보 프로그램으로 '랜덤 플레이 댄스'가 지난 2개월간 부산 곳곳에서 주말 동안 펼쳐졌으며 회당 1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본행사의 활성화 분위기가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향유할 수 있는 청년문화 대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이번 행사가 부산을 대표하는 청년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국토교통부 주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공모 선정 쾌거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에 '금사공단내 금사혁신플랫폼'과 '영도구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총 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식노동 중심의 4차 산업 시대와 한정된 도심 공간을 고밀·복합 개발해 이동시간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하는 압축도시 부상 등 경제·사회 구조 변화에 맞춰 부산의 도심 공간을 재편하는 ‘도시계획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5월, 도시계획체계 개편의 마중물 역할을 할 ‘금사공단내 금사혁신플랫폼’과 ‘영도구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을 국토교통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으로 공모 신청했다. 국토계획법 개정으로 오는 8월 7일부터 새로 시행되는 '공간혁신구역'은 토지의 용도와 밀도를 자유롭게 계획하는 '도시혁신구역' 토지의 용도 완화와 밀도를 상향시켜주는 '복합용도구역' 도시계획시설과 비도시계획시설을 입체 복합하고 밀도를 상향시켜주는 '도시계획시설입체복합구역'을 뜻한다. 이번에 선정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은 이 중 도시혁신구역으로 시행될 계획이다. 공모 선정사업 중 하나인 '금사혁신플랫폼'은 금정구 금사공단내 ㈜파크랜드 소유 부지에 복합문화공간인 금사 더 마켓 창업 리테일 플랫폼인 파크플랫폼 지식산업 복합플랫폼인 랜드마크 혁신 플랫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금정구 금사동 75-16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28,555제곱미터, 연면적 94,999제곱미터 규모로 지하4층~지상23층 등 3개 동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약 2천194억원으로 △생산유발효과 5천8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천579억원 △취업유발효과 31,594명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시행자는 ㈜파크랜드다. 다음, '영도구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은 신산업기능과 상업·업무·주거 등의 융·복합 혁신거점 조성사업으로 부산형 해양산업육성계획과 연계되는 기업 유치와 워터프론트 기반의 커피 및 문화 산업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영도구 해양로 175 일원에 대지면적 89,578제곱미터, 연면적 277,971제곱미터, 지하3층 ~지상25층 4개 동의 공동주택과 복합시설, 산업시설 등을 조성한다. 사업비는 약 2천902억원으로 생산유발효과는 1천941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820억원, 취업유발효과 1,325명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계획 내용 등 공간재구조화 계획을 사업시행자와 내년 초까지 마련한 후, 주민열람 공고 시의회 의견 청취,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공간재구조화 계획’이란 공간혁신구역 계획 및 주변 지역의 토지 이용, 교통, 기반시설, 경관 등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검토하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4차산업 시대와 급변하는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맞춘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을 위해 기존 용도지역의 경직성을 해소하는 부산형 신 도시계획체계와 도심내 저이용·저활용되고 있는 지역의 효율적 공간 활용성을 높이는 제도를 수립하고 있다. 부산형 신 도시계획체계는 우선, 공간혁신구역 제도를 활용해 기존 경직된 도시계획체계에서 더욱 유연성을 부여하는 제도로 산업·상업·문화·주거 등을 융·복합해 지역 혁신거점 조성이 용이하도록 할 계획이다. 도심지내 낙후 지역으로 인식되고 있는 도시공업지역에 대해서도 산업·상업·문화·주거 등의 융·복합이 가능하게 해 낙후된 도심에 활력을 제공하고자 한다. 현재 시행 중인 공공기여협상 지구단위계획은 주변 지역과 조화로운 계획을 유도하되 산업, 상업 등의 앵커 시설을 도입하도록 해 주변 지역발전을 견인하도록 할 계획이다. 도심지내 저이용·저활용되고 있는 수변 주변 지역은 그동안 항만·군사시설, 도로 등으로 접근이 어려웠으나 시민 누구나 접근이 용이하고 이용할 수 있게 해 세계적 수변도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역세권 주변은 기존 역세권 복합개발 지구단위계획 제도를 확대해 필요한 경우 용도지역을 상업지역으로까지 상향하고 상업시설 및 생활 사회기반시설 시설 등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도시 공간 변화에 대한 행정 집중과 효율적 조직 운영을 위해 2024년 7월 1일자로 조직을 개편 및 신설했다. 도시계획국을 도시공간계획국으로 도시계획과를 도시공간계획과로 시설계획과를 도시공간조성과로 조직개편하고 도시공간계획과내에 공간혁신팀을 신설했다. 박형준 시장은 “새로운 시대변화에 맞춰 부산만의 특성을 반영한 도시계획 체계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선정사업을 필두로 부산형 신 도시계획체계 구축 완성에 속도를 높일 것이다”며 “이러한 도시공간의 변화는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가속도를 높이고 나아가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켜 낙후된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4시 사하구 도시철도 신평역사 2층에서 ‘하하센터 사하구 신평’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사하구청장,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하하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시설을 관람할 예정이다. ‘하하센터’란 영문자 'Happy Aging Healthy Aging'의 준말인 'HAHA'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신노년세대가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신노년세대의 고유의 경험과 경력을 토대로 자조적 모임을 결성하고 이러한 커뮤니티의 성장을 바탕으로 한 사회 기여 활동을 통해 이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사회적 존재감을 고취하는 과정을 지원한다. 기존의 노인복지관과 경로당의 이용자에 비해 활동성이 높은 ‘액티브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전국 최초의 모델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에 개소하는 ‘하하센터 사하구 신평’은 작년 말에 개소한 1호점 ‘하하센터 해운대구 재송’에 이은 2호점으로 총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도시철도 신평역사 2층을 개축, 연면적 399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됐다. 라운지, 활동실, 음악실, 회의실, 독서실 등이 설치돼 이용자의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한다. 시는 센터 개소 전 시설 홍보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부터 다양한 분야의 지역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신노년세대 맞춤형 강좌를 선보이며 이용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하하센터 재능기부단’으로 △더탄탄병원 △굿윌치과병원 △굿모닝백이안과의원 △부산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 △동서대학교 △부산디지털대학교 등이 위촉돼 지역 봉사 차원으로 무료로 강좌를 운영한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의 어르신들이 이곳 하하센터에서 좋은 이웃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셨으면 한다”며 “집 가까이 지역주민이 쉽게 드나들 수 있고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반 시설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탄소저감 기술기업의 금융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시는 오늘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비엔케이금융그룹, 기술보증기금과 ‘탄소저감 기술기업 금융비용 전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빈대인 비엔케이금융그룹 회장,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탄소저감 기술기업의 과감한 투자유도를 위해 협약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탄소저감 기술기업의 금융비용을 공동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탄소저감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과 투자 확대를 유도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선도하고자 이번 사업을 선제적으로 기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비엔케이금융그룹은 탄소저감 기술기업을 위해 시중보다 낮은 저금리전용상품을 출시한다. △시는 2년간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하고 △기술보증기금은 기술평가료와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이는 시의 전국 최초 대출이자 전액 지원과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료, 우대보증 지원으로 금융상품 이용에 따른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제로화한 것이다. 대출 규모는 매년 100억원 규모로 2년간 200억원으로 기업당 최대 5억원의 운전자금을 2년간 이자부담 없이 대출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기업은 부산 소재 탄소저감기술 보유 중소기업으로 기술보증기금의 탄소가치평가보증 탄소감축유형 중 외부감축기업에 해당해야 한다. 신청 및 접수는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가능하며 기술보증기금에서 탄소가치평가를 받은 다음 8월부터 비엔케이금융그룹의 자회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박형준 시장은 “이 사업은 부산지역 탄소저감 기술기업이 필요로 하는 운전자금의 금융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뜻깊은 사업이다”며 “이번 사업이 탄소저감 기술기업의 기술사업화 부담을 경감시키고 탄소저감 기술 산업의 발전을 가속화시켜, 부산이 먼저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시, 민선 8기 출범 2주년 기념 직원 정례조례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9시 시청 대강당에서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이해 직원 정례조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 간부, 공사·공단 대표, 포상 수상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오늘 행사는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만들고자 뛰어왔던 지난 2년간의 발자취를 뒤돌아보며 그간 함께 고생했던 직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방향에 대해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민선 8기 2년의 시정 성과와 미래 비전을 담은 영상 상영 △2024년 정부·시 모범공무원 시상 △박 시장의 직원들에 대한 당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이날 “부산 시정 출범 2주년을 맞아 새로운 길을 함께 여는데 열과 성을 다해주신 동료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지난 2년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민선 8기 시정의 두 가지 키워드는 '혁신'과 '행복'이다. 부산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만들려면 혁신 역량을 결집하는 '혁신 거점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혁신 역량은 ‘기반 시설’과 ‘혁신 산업’, ‘혁신 인재’로 이 세 가지 요소가 서로 연계되고 시너지 효과를 갖도록 하는 것이 혁신의 파동이다”며 “‘가덕도 신공항’은 혁신의 인프라로서 촉진제 역할을 충분히 할 것이며 ‘금융’이 부산을 혁신 산업으로 이끌어낼 것이고 이러한 혁신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부산발 ‘지산학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박 시장은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디자인의 수준을 높여야 하고 부산만의 유니크하고 하이엔드한 문화 콘텐츠가 필요하다”며 “부산시민들의 심미적 삶의 수준을 높이는 일로써 디자인 혁신을 생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모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위해 ‘들락날락’, ‘생활체육 천국 도시 프로젝트’ 등 좋은 사회적 관계를 곳곳에 만들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청년들이 돌아오게 하고 더 늘리는 정책과 함께 신중년과 고령층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이들이 부산에 살고 싶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부산다운 소상공인·자영업 대책을 마련하고 행정 통합을 연방제에 준하는 권한을 가져오는 생산적·효율적 통합으로 진행하며 내년부터 블록체인 기반의 시민 플랫폼을 전면화해 앱 하나로 부산 어디에서든 누구나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편리한 부산생활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형준 시장은 “부산을 살리고 부산을 도약시키는 일이 대한민국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도약시키는 일이라고 확신한다”며 “공적인 선의에 대한 쓰임이 있으면 쓰임 있게 일하고 그 쓰임이 있는 한 동료 여러분들과 적극적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민선 8기 후반기 포부를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박형준 시장은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살피며 기업의 투자가 신속히 현실화할 수 있도록 오늘 오후 2시 30분 민선 8기 후반기 돌입 첫 현장으로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방문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달 27일 ‘제44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논의된 '원스톱 기업투자 신속 지원방안'의 첫 사례로 박 시장이 직접 산업 현장에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오늘부터 기업 지원 전담 조직인 ‘원스톱기업지원단’을 운영한다. △원스톱 기업지원 체계 구축 △투자사업장 걸림돌 제거 △기업투자지원 역량강화 등 3대 전략과 8대 과제로 현장에서 기업을 촘촘히 밀착 전담 지원한다. 기업 유치단계를 넘어, 유치 기업의 조기 정착 및 애로사항 등 사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함과 동시에 투자유치 직후 진행되는 산단·공장 가동 등 행정절차 이행 과정의 기술적인 전문성을 강화해, 기업 투자 프로젝트가 실제 투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의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경제 혁신성장 강화를 도모한다. 이날 박 시장은 르노코리아의 신차·개발 생산 프로젝트인 '오로라 프로젝트'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신차 개발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특히 르노코리아가 당면한 애로사항 중 투자 규제 개선 관련 신차 개발에 필요한 설비 투자의 경우에도 현금지원이 가능하도록 정부 지침 개정 조치를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미래차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필요한 우수한 전기차 부품회사 입주를 위해 기회발전특구 제도를 활용, 법인세 감면 및 시세 감면 조례 개정을 통해 ‘취득세 최대 100% 감면’ 등 세제 혜택 부여 방안과 함께 연구개발 지원시설 구축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오로라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지난달 말부터 생산설비 개조 공사 등 미래차 생산 체계를 구축 중이다. ‘오로라1’을 시작으로 ‘오로라2, 3’, ‘폴스타4’ 등 하이브리드, 전기차 신차를 계속 출시, 부산의 ‘미래차 생산 허브기지’로 지역 자동차 산업 발전에 큰 힘을 보탤 전망이다. 박형준 시장은 “민선 8기 후반기에 중점 추진할 시정 운영 키워드 중 하나가 경제체질의 혁신이다”며 “기업이 활동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고 대규모 투자가 새로운 산업을 안착시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지역 경제 성장 선순환 구조를 조기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직을 일원화해 시장이 직접 챙겨 시민들이 경제 활력을 체감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미 지난해 3월 대규모 투자 시, 보조금 지원 요건을 완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부산광역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전면 개정·시행하는 등 각종 시책을 추진 중이다.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전기차 이-파워트레인 부품기술 허브센터’를 올해 하반기 개소해 미래차 산업 인력 양성과 기업 지원도 체계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강서·기장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버팀목 역할을 할 부산신용보증재단 강서지점·기장출장소가 오늘부로 문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강서지점·기장출장소 개소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 현상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 속에서 경영애로를 겪는 강서·기장지역 소상공인의 보증 접근성을 개선해 더욱 신속한 금융지원이 가능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서구와 기장군은 부산에서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보증기관의 부재로 그동안 지점 신설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이에 부산 외곽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의 금융 애로 해소를 위해 부산시의회에서 강서·기장지점 신설 필요성을 건의했고 시와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이번 지점 신설이 결정됐다. 신도시 개발, 에코델타시티 주택계획 승인, 공단 입주 등으로 강서구·기장군의 사업체 수, 종사자 수,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 추세는 향후 계속해서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이번 지점과 출장소 개소가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강서구는 최근 10년 사업체 수가 268.3퍼센트, 종사자 수가 76.7퍼센트, 인구가 112.4퍼센트 증가했으며 기장군은 최근 10년 사업체 수가 160.9퍼센트, 종사자 수가 86.7퍼센트, 인구가 63.6퍼센트 증가했다. 일광 신도시와 에코델타시티 조성 등으로 앞으로도 꾸준한 인구 유입이 기대되며 이에 따라 부대시설과 소상공인의 수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는 부산신용보증재단 강서지점·기장출장소 개소를 알리기 위해 오늘 오후 3시 강서지점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 개소식에는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실장, 송현준 시의원, 김한식 부산중기청장, 김형찬 강서구청장, 소상공인 대표, 금융회사·유관기관 등 2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할 예정이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부산신용보증재단 강서지점·기장출장소 개소로 부산 외곽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경영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서·기장지역 소상공인이 현재의 경영위기를 극복해 지역경제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우리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지역 초기 신생기업에 대한 투자를 위해 시가 출자한 ‘부산 유니콘 스타트업 개인투자조합’이 오늘 자로 결성된다고 밝혔다. 해당 펀드는 30억원 규모로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용한다. 시는 한국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의 '지역 창업초기' 분야에 부산을 '중점 투자지역'으로 설정한 지역 창업 기획자들에게 공모를 통해 출자 확약을 진행했으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부산 유니콘 스타트업 개인투자조합'이 최종 선정됐다. 지역 기업에 약정 총액의 50퍼센트 이상 투자될 예정이다. 이 펀드는 오늘 결성 이후 지역 신생기업의 성장과 규모 확장을 목적으로 4년 동안 지역 창업초기 및 원천기술 기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게 된다. 한편 시는 현재까지 55개의 펀드를 조성해 48개 펀드가 운용 중이며 그간 부산 소재지 기업에 1천876억원 이상 투자됐다. 또한 이번에 결성된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의 '지역 리그'를 통해 부산지역 기업에 약정 총액의 70~80퍼센트 이상이 투자되도록 부산 지역 기업에 대한 투자에 힘쓰고 있다. 김성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이번에 조성되는 '부산 유니콘 스타트업 투자조합'과 모펀드로 조성한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는 부산 지역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기 위해 시가 출자했다 이번 펀드를 통해 지역의 우수 신생기업들이 규모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시,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오늘부터 10월까지 중구, 북구, 사하구 등에서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22년 국제관광도시 야간관광 사업으로 처음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야간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국제관광도시 야간관광 콘텐츠뿐만 아니라 지난해 2월 문체부 공모로 선정된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으로 확대해 더욱 풍성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광복동 등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지는 '나이트 미션 투어' △용두산공원에서 펼쳐지는 엠지 세대의 야간 놀이터 '용두산공원 나이트 팝업' △다대포의 낙조와 함께 힐링 음악을 즐기는 '나이트 뮤직캠크닉' △금빛노을브릿지와 화명생태공원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테마형 야시장 '나이트 마켓' 등 총 9개 프로그램이 133회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도심형 야간 투어 프로그램인 ‘나이트 미션 투어’는 기존 해설사와는 달리 캐릭터를 가진 스토리텔러를 중심으로 미션을 하며 부산 근현대사의 역사적 랜드마크인 국제시장, 부평깡통시장 등을 누비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부산 원도심의 대표적인 명소인 용두산공원에서는 ‘용두산공원 나이트 팝업’을 운영, 기존 야경과 함께 야간 유행이 더해진 엠지 세대들의 힐링 놀이터를 구성할 예정이다. 다대포에서는 작년보다 한층 더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진 ‘나이트 뮤직캠크닉’을 만나볼 수 있으며 북구 금빛노을브릿지 인근의 ‘나이트 마켓’ 또한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총 9개의 프로그램은 행사 기간 전반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 및 참여 방법 등은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누리집 또는 시 야간관광 전용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는 본격적인 여름휴가 기간인 7~8월과 부산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들이 가득한 9~10월, 총 4개월에 걸쳐 운영되는 만큼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매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별빛 바다, 달빛 도심에서 펼쳐지는 부산의 매력을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통해 펼쳐 보일 것”이라고 하며“향후에도 지속적인 야간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하루 더 머물며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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