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시역내 온라인 화장품 유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허위·과장 광고 등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 쇼핑 앱 등을 통한 화장품 구매가 급증하면서 여드름 완치, 줄기세포 재생 등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하거나 소비자가 사실과 다르게 오인할 수 있는 내용의 허위·과장 광고로 소비자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러한 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단속내용은 △화장품을 의학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부당 표시·광고 △기능성화장품 심사 결과와 다르게 광고하는 행위 △화장품 범위를 벗어나는 광고 △소비자 오인 우려 광고를 하는 행위 등이다. 시 특사경은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위법 업체에 대해 형사 입건과 관할 행정기관을 통한 행정조치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화장품을 의약품 등으로 부당하게 표시·광고하면 ‘화장품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한편 시 특사경은 화장품법 위반행위에 대한 시민제보를 받고 있다. 공중위생수사팀에 전화로 제보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단속을 통해 온라인 화장품 시장의 허위·과대 광고를 근절해 시민들의 화장품 구매 피해를 예방하고 온라인 시장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x 세바시, ‘부산, 세계의 문을 열다’ 특집 강연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과 함께 오는 7월 24일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부산, 세계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글로벌 허브도시 특집 공개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글로벌허브도시’의 핵심 가치인 △연결 △성장 △인재 △혁신 △도전, 총 5개의 키워드로 5명의 연사가 릴레이 강연을 펼친다. 이날 5명의 연사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의 가능성'과 '세계와의 연결'을 주제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첫 번째 연사로는 대중적으로도 친숙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나선다. 유 교수는 도시공간의 창의적 재해석과 ‘사람이 머물고 싶은 도시’의 조건을 부산만의 시각으로 풀어내며 세계적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부산의 공간적 잠재력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연사인 정유미 애니메이션 감독은 칸 영화제 애니메이션 부문에 한국인 최초로 초청된 세계적인 창작자다. 부산의 정서와 풍경에서 받은 영감을 본인의 작품에 어떻게 담았는지 들려줄 예정이다. 세 번째 연사인 김지혜 셰프는 부산 최초로 미쉐린 1스타를 받은 ‘피오또’ 레스토랑의 대표다. 김 셰프는 로컬 식재료와 부산의 문화적 다양성을 미식으로 연결해낸 경험, 그리고 부산이 지닌 맛의 세계화 가능성을 강조한다. 네 번째 연사 아이치 샤티야브러타 교수는 인도 출신의 창업가로 부산대학교 정보기계공학부 객원 교수이자 인공지능 신생기업 대표다. 아이치 교수는 부산에서 창업하며 겪은 다양한 도전과 기회, 그리고 부산이 세계적 인재와 혁신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비전을 공유한다. 마지막으로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가 무대에 오른다. 박 대표는 70년 전통의 부산 대표 어묵 브랜드를 세계적인 식품기업으로 성장시킨 이야기와 지역기업의 세계 진출 과정에서 겪은 도전과 부산만의 경쟁력에 대해 진솔한 경험담을 전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강연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 자정까지 세바시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추첨을 통해 1천 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당첨자는 오늘부터 개별 안내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강연회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이 추구하는 '연결과 성장'의 메시지를 다양한 스토리와 경험을 통해 시민들과 공유하고 일상 속에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부산의 비전을 함께 그려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박형준 시장은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살피며 기업의 투자가 신속히 현실화할 수 있도록 오늘 오후 2시 30분 민선 8기 후반기 돌입 첫 현장으로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방문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달 27일 ‘제44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논의된 '원스톱 기업투자 신속 지원방안'의 첫 사례로 박 시장이 직접 산업 현장에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오늘부터 기업 지원 전담 조직인 ‘원스톱기업지원단’을 운영한다. △원스톱 기업지원 체계 구축 △투자사업장 걸림돌 제거 △기업투자지원 역량강화 등 3대 전략과 8대 과제로 현장에서 기업을 촘촘히 밀착 전담 지원한다. 기업 유치단계를 넘어, 유치 기업의 조기 정착 및 애로사항 등 사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함과 동시에 투자유치 직후 진행되는 산단·공장 가동 등 행정절차 이행 과정의 기술적인 전문성을 강화해, 기업 투자 프로젝트가 실제 투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의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경제 혁신성장 강화를 도모한다. 이날 박 시장은 르노코리아의 신차·개발 생산 프로젝트인 '오로라 프로젝트'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신차 개발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특히 르노코리아가 당면한 애로사항 중 투자 규제 개선 관련 신차 개발에 필요한 설비 투자의 경우에도 현금지원이 가능하도록 정부 지침 개정 조치를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미래차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필요한 우수한 전기차 부품회사 입주를 위해 기회발전특구 제도를 활용, 법인세 감면 및 시세 감면 조례 개정을 통해 ‘취득세 최대 100% 감면’ 등 세제 혜택 부여 방안과 함께 연구개발 지원시설 구축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오로라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지난달 말부터 생산설비 개조 공사 등 미래차 생산 체계를 구축 중이다. ‘오로라1’을 시작으로 ‘오로라2, 3’, ‘폴스타4’ 등 하이브리드, 전기차 신차를 계속 출시, 부산의 ‘미래차 생산 허브기지’로 지역 자동차 산업 발전에 큰 힘을 보탤 전망이다. 박형준 시장은 “민선 8기 후반기에 중점 추진할 시정 운영 키워드 중 하나가 경제체질의 혁신이다”며 “기업이 활동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고 대규모 투자가 새로운 산업을 안착시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지역 경제 성장 선순환 구조를 조기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직을 일원화해 시장이 직접 챙겨 시민들이 경제 활력을 체감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미 지난해 3월 대규모 투자 시, 보조금 지원 요건을 완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부산광역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전면 개정·시행하는 등 각종 시책을 추진 중이다.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전기차 이-파워트레인 부품기술 허브센터’를 올해 하반기 개소해 미래차 산업 인력 양성과 기업 지원도 체계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강서·기장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버팀목 역할을 할 부산신용보증재단 강서지점·기장출장소가 오늘부로 문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강서지점·기장출장소 개소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 현상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 속에서 경영애로를 겪는 강서·기장지역 소상공인의 보증 접근성을 개선해 더욱 신속한 금융지원이 가능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서구와 기장군은 부산에서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보증기관의 부재로 그동안 지점 신설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이에 부산 외곽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의 금융 애로 해소를 위해 부산시의회에서 강서·기장지점 신설 필요성을 건의했고 시와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이번 지점 신설이 결정됐다. 신도시 개발, 에코델타시티 주택계획 승인, 공단 입주 등으로 강서구·기장군의 사업체 수, 종사자 수,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 추세는 향후 계속해서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이번 지점과 출장소 개소가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강서구는 최근 10년 사업체 수가 268.3퍼센트, 종사자 수가 76.7퍼센트, 인구가 112.4퍼센트 증가했으며 기장군은 최근 10년 사업체 수가 160.9퍼센트, 종사자 수가 86.7퍼센트, 인구가 63.6퍼센트 증가했다. 일광 신도시와 에코델타시티 조성 등으로 앞으로도 꾸준한 인구 유입이 기대되며 이에 따라 부대시설과 소상공인의 수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는 부산신용보증재단 강서지점·기장출장소 개소를 알리기 위해 오늘 오후 3시 강서지점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 개소식에는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실장, 송현준 시의원, 김한식 부산중기청장, 김형찬 강서구청장, 소상공인 대표, 금융회사·유관기관 등 2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할 예정이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부산신용보증재단 강서지점·기장출장소 개소로 부산 외곽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경영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서·기장지역 소상공인이 현재의 경영위기를 극복해 지역경제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우리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지역 초기 신생기업에 대한 투자를 위해 시가 출자한 ‘부산 유니콘 스타트업 개인투자조합’이 오늘 자로 결성된다고 밝혔다. 해당 펀드는 30억원 규모로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용한다. 시는 한국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의 '지역 창업초기' 분야에 부산을 '중점 투자지역'으로 설정한 지역 창업 기획자들에게 공모를 통해 출자 확약을 진행했으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부산 유니콘 스타트업 개인투자조합'이 최종 선정됐다. 지역 기업에 약정 총액의 50퍼센트 이상 투자될 예정이다. 이 펀드는 오늘 결성 이후 지역 신생기업의 성장과 규모 확장을 목적으로 4년 동안 지역 창업초기 및 원천기술 기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게 된다. 한편 시는 현재까지 55개의 펀드를 조성해 48개 펀드가 운용 중이며 그간 부산 소재지 기업에 1천876억원 이상 투자됐다. 또한 이번에 결성된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의 '지역 리그'를 통해 부산지역 기업에 약정 총액의 70~80퍼센트 이상이 투자되도록 부산 지역 기업에 대한 투자에 힘쓰고 있다. 김성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이번에 조성되는 '부산 유니콘 스타트업 투자조합'과 모펀드로 조성한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는 부산 지역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기 위해 시가 출자했다 이번 펀드를 통해 지역의 우수 신생기업들이 규모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시,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오늘부터 10월까지 중구, 북구, 사하구 등에서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22년 국제관광도시 야간관광 사업으로 처음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야간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국제관광도시 야간관광 콘텐츠뿐만 아니라 지난해 2월 문체부 공모로 선정된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으로 확대해 더욱 풍성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광복동 등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지는 '나이트 미션 투어' △용두산공원에서 펼쳐지는 엠지 세대의 야간 놀이터 '용두산공원 나이트 팝업' △다대포의 낙조와 함께 힐링 음악을 즐기는 '나이트 뮤직캠크닉' △금빛노을브릿지와 화명생태공원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테마형 야시장 '나이트 마켓' 등 총 9개 프로그램이 133회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도심형 야간 투어 프로그램인 ‘나이트 미션 투어’는 기존 해설사와는 달리 캐릭터를 가진 스토리텔러를 중심으로 미션을 하며 부산 근현대사의 역사적 랜드마크인 국제시장, 부평깡통시장 등을 누비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부산 원도심의 대표적인 명소인 용두산공원에서는 ‘용두산공원 나이트 팝업’을 운영, 기존 야경과 함께 야간 유행이 더해진 엠지 세대들의 힐링 놀이터를 구성할 예정이다. 다대포에서는 작년보다 한층 더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진 ‘나이트 뮤직캠크닉’을 만나볼 수 있으며 북구 금빛노을브릿지 인근의 ‘나이트 마켓’ 또한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총 9개의 프로그램은 행사 기간 전반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 및 참여 방법 등은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누리집 또는 시 야간관광 전용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는 본격적인 여름휴가 기간인 7~8월과 부산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들이 가득한 9~10월, 총 4개월에 걸쳐 운영되는 만큼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매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별빛 바다, 달빛 도심에서 펼쳐지는 부산의 매력을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통해 펼쳐 보일 것”이라고 하며“향후에도 지속적인 야간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하루 더 머물며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신평장림 체육관' 오늘 개관… 산단 근로·거주여건 개선 기대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신평장림 체육관이 개관한다고 밝혔다. '신평장림 체육관'은 서부산스마트밸리 신평·장림 산업단지) 내 근로자와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확충하고자 건립됐다. 문체부의 산업단지 개방형 체육관 공모사업에 2018년 선정돼 건립이 시작됐으며 2022년 2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총공사비는 125억원으로 지하1층, 지상2층에 연면적 2천165제곱미터 규모로 건립됐다. 체육관 1층에는 수영장, 유아풀, 샤워실 및 탈의실, 락커룸 등이, 2층에는 체력단련실, 다목적체육공간 등이 있다. 체육관 프로그램은 수영, 어린이수영, 아쿠아로빅, 헬스로 구성되며 시 체육회에서 3년간 운영한다. 지난 20일과 21일에 프로그램 참여 회원모집을 마쳤다. 체육관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신평장림 체육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신평장림 체육관이 사하구 지역주민에게 건강한 삶을 위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며 생활체육시설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신평장림 산업단지 이미지 제고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개관식은 내일 오전 11시 신평장림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식전공연과 테이프 커팅, 경과보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조경태 국회의원, 이성권 국회의원, 장인화 부산시 체육회장, 이갑준 사하구청장, 시의원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신평장림 체육관은 산업단지 내 근로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체육관”이라며 “신평장림 체육관이 산단 근로자들의 근로여건뿐 아니라 낙후된 산업단지의 거주여건까지 함께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제9대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에 김형균 현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시 공공기관장 ‘2+1 책임제’ 시행 이후 첫 번째 연임이다. 임명장은 오늘 오전 11시 시청 의전실에서 수여할 예정이며 제9대 원장의 임기는 임명일인 오늘부터 2년이다. 김 원장은 시 정책 연구기관인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원을 시작으로 시 정책특별보좌관, 창조도시본부장을 거쳐 제8대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으로 재직했다.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재임시, 정책 관계망, 정책개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난 3년간 조직 확대 등 외연 확장과 동시에 안정적으로 기관을 운영했다. 제조업뿐만 아니라 수소, 이차전지, 전력반도체, 커피산업 등 신산업 영역도 발굴해 부산의 미래 먹거리 확장에 기여했다. 특히 시정 핵심사업인 지산학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100여 개의 지산학 협력 브랜치를 개소하는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지난 3년간 정부 수주 예산을 1.5배 확대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경영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는 등 안정적으로 기관을 이끌었다는 평이다. 지난 20일 시의회 공공기관장후보인사검증특별위원회는 제9대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임명에 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해 김 원장의 경영 철학과 전략, 도덕성, 정책 전반에 대한 자질을 검증하고 6월 21일 ‘적격’ 의견으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해 시에 통보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의 지역산업 기술 고도화와 강소기업 발굴·육성의 혁신 거점을 담당하는 기관의 수장으로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필요한 지원을 세심히 챙길 것”을 당부하며 “지산학 브랜치를 거점으로 지산학 협력의 주체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혁신을 이뤄나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도록 부산테크노파크가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고려저축은행, 사회공헌사업으로 수목 기증… 해운대수목원에 기부숲 조성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고려저축은행이 기증한 3천만원 상당의 수목으로 해운대수목원에 기부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해운대수목원은 전체 면적 628,275제곱미터에서 1단계 414,864제곱미터에 대해 2010년 2월 수목원 조성계획을 수립했으며 2017년 5월 1단계 구역에 대한 공사를 마치고 2021년 5월부터 해운대수목원을 임시 개방 중이다. 현재 2단계 213,411제곱미터 내 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있으며 녹지대 조경공사 대상지 일부를 고려저축은행에서 사회공헌사업으로 기증한 수목을 활용해 기부숲을 조성했다. 축구장, 풋살장, 게이트볼장, 족구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농구장 기부숲의 면적은 600제곱미터로 수형이 좋고 단풍이 아름다운 미국풍나무 38그루를 식재해 녹지대를 조성했다. 시는 수목을 기증한 고려저축은행에게 '온실가스 감축 기여 인증감사패'를 지난 28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 문윤석 고려저축은행 대표가 참석했다.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이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기부숲 조성에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해운대수목원에서는 2021년부터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주택도시보증공사 △미래에셋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국제라이온스협회 △환경재단 △파나시아 등에서 조성한 생명의 숲, 만남의 광장 등 다양한 기부 숲을 만나볼 수 있다.
by 편집국2024 부산시장배 국제서핑대회, 29일 송정해수욕장에서 개막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내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송정해수욕장에서 ‘2024 부산광역시장배 국제서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시가 주최하고 시 서핑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서핑 문화 활성화와 해양레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선수와 동호인 등 250여명이 참가해 송정해수욕장을 배경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일반부, 입문부, 유소년부, 청소년부, 코리아오픈부 등 총 5개 부문 16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종목별 1~3위에는 트로피와 시상금 등이 수여된다. 대회 첫날인 29일에는 개회식과 각 종목 예선전이 진행되며 30일에는 준결승전과 결승전, 시상식 및 폐회식이 열린다. 또한, 대회 마무리 부대행사로 해변 청소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송정해수욕장은 부산의 대표적인 해양 레저 명소 중 한 곳으로 파도와 바람의 조건이 서핑에 적합해 사계절 내내 전국의 서퍼들에게 인기 있는 서핑 명소”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이 대회를 관람하며 서핑의 매력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 미래 대중교통 도시 첫걸음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내년 하반기에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된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자율주행서비스 본격화 및 국민 체감형 서비스 전국 확산에 대비해 미래 교통수단을 활용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 2022년 11월,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이 지정·고시됐다. 이에 시는 같은 해 12월, 시범운행지구 운영을 위한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시는 총사업비 94억원을 투입해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 6개 도로에 '자율주행 셔틀버스' 4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탑승객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험운전자가 탑승해 시스템 요청 시 운전자가 개입하는 방식으로 도로에서 일반 차와 혼재 운행된다. 운행구간에는 차량 및 도로 관제를 위한 정밀지도기반 관제 플랫폼과 신호 상태, 돌발, 보행자 정보를 수집·제공하는 스마트 도로를 구축해 자율주행 셔틀버스의 안전 운행을 지원한다. 자율주행 여객 서비스는 시뮬레이션, 테스트베드, 시운전, 시범운행 등을 단계적으로 수행해 운행구간에서 충분한 테스트 후 실시할 예정이며 시기는 2025년 하반기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시는 경쟁입찰을 통해 경험, 안전, 지속 3대 키워드로 안전성과 지속성을 확보한 믿을 수 있는 대중교통수단으로의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안한 '엘지유플러스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오는 7월에 용역을 착수해 내년 12월까지 총 18개월 동안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에 자율주행 서비스를 위한 기반 시설 조성 및 시범운행, 서비스 운영 등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수행할 예정이다. 권기혁 시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대중교통친화형 15분 정책과 발맞춰 시범 운영에서 그치지 않고 부산 대중교통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해, 미래 대중교통 도시 실현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연차평가 결과 '우수' 등급을 받으며 사업의 순조로운 진행을 알렸다. 이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 및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로 인한 지역소멸의 위기 극복, 지역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발전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지역혁신 주체인 대학·지자체·공공기관·기업이 힘을 모아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혁신플랫폼을 구축· 운영하는 사업이다. 부산지역혁신플랫폼은 해양특화 지산학협력 혁신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3월 전북, 제주와 함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신규 플랫폼으로 지정됐으며 지난 20일 1차 연도 연차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부산지역혁신플랫폼은 △부산대, 국립한국해양대, 동아대 등 22개 지역 대학 △89개 지역혁신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연차평가에서 부산지역혁신플랫폼은 △'핵심분야 과제추진 및 성과 고도화를 위한 지-산-학 협력체계 및 연계망 구축'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지역혁신 자율과제 선정과 지역 기여 효과'의 제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난 2월에 종료된 1차 연도 추진실적, 성과지표 달성 여부 및 2차 연도 추진계획을 평가했다. 이번 성과로 부산지역혁신플랫폼은 기존 사업비에 국비 12억원을 더 지원받게 된다. 올해 총사업비는 444억 2천2백만원이다. 한편 부산지역혁신플랫폼은 부산시 발전계획과 연계한 △스마트 항만물류 △친환경 스마트 선박 △클린에너지 융합부품소재를 핵심분야로 선정해 교육 혁신, 인재 양성, 기술혁신 기업지원 과제를 수행 중이다. 부산테크노파크에 총괄 운영센터를 두고 대학교육혁신본부와 3개 핵심 분야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부산공유대학을 출범하고 4개 융합전공을 신설해 2024학년도 1학기 598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올 하반기에는 융합대학원도 신설할 예정이다. 또한, 3개 핵심분야 외 부산시 전략산업 및 양자, 바이오 등 미래산업 9개 분야 22개 자율과제를 선정해 첨단분야 인재양성, 지역현안 해결, 지역사회 활성화 등에 기여하기 위한 자율과제도 추진중이다. 경성대, 국립부경대, 부산외국어대 등 12개 대학이 참여한다. 남정은 시 청년산학정책관은 “정부의 교육개혁 추진 과제에 맞춰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을 통한 지역 주도의 인재 양성체계 구축과 부산 지산학 협력 정책 실현으로 지역과 대학이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혁신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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