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7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계 공공기관 청년 아르바이트 사업 참가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유정복 시장과 하계 공공기관 아르바이트 사업 참가 청년 들이 인천 시정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인천시는 주민등록상 인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140명을 모집해 7월 7일부터 29일까지 인천시, 군·구, 공사·공단, 소방서 등 다양한 공공기관에 배치했다. 참가자들은 행정업무 보조와 시설정비 보조 등 다양한 직무를 체험했다. 간담회에서 유정복 시장은 청년들의 고민과 의견을 청취하며 “청년들의 현재와 미래에 맞는 정책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도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구직청년 면접복장 대여 사업, 청년도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정보를 얻고 사회참여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지원사업 홍보’ 코너가 마련됐다. 더불어 남동구 보건소와 연계해 참가자를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기혈관 숫자 알기-레드서클’ 캠페인도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청년은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며 행정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에서 이런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하고 청년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정책을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유정복 인천시장은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모든 청년들의 노고를 격려했고 “앞으로 인천시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을 만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공공기관에서의 아르바이트 경험을 통해 한걸음 더 발전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7월 25일까지 진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요일제’ 신청기간 동안 전체 시민 76.9%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광역시·도 중 가장 높은 신청률이다. 이번 1차 지급 대상자는 총 3,020,069명으로 이 중 2,322,794명이 신청을 마쳤다. 신청 방법을 보면 신용·체크카드를 이용한 온·오프라인 신청이 63.53%, 인천사랑상품권 신청이 36.47%를 차지했다. 특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인천사랑상품권을 신청한 건수는 211,001건에 달했다. 7월 26일부터는 요일제 신청이 종료되고 9월 12일까지는 출생년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시 신용·체크카드는 각 카드사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인천사랑상품권은 인천이음 앱으로 24시간 신청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 시 신용·체크카드는 연계 은행 창구를, 인천사랑상품권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인천시는 7월 28일부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청 방법은 주민등록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직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소비쿠폰을 발급·전달한다. 단, 같은 가구에 다른 가구원이 있으면 ‘찾아가는 신청’은 제한되며 자세한 내용은 해당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인천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부정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군·구별 전담팀을 지정해 부정행위 단속에 나서고 있다. 소비자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고 부정유통 적발되면 환수 조치할 계획이다. 김홍은 시 민생기획관은 “남은 기간 동안 시민 한 분 한 분이 불편함 없이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월 5일 오후 3시,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인천신항 배후단지 민간개발사업의 공공개발 전환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16년 항만법 개정으로 항만 배후단지의 민간개발을 둘러싸고 시민사회단체와 항만관련 협회 등이 항만의 공공재로서의 역할이 미흡해지고 난개발 등을 우려하는 상황속에서 인천신항 배후단지의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민간개발·분양방식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인천항의 경쟁력 강화와 공공성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최정철 인하대학교 아태물류학부 교수는 ‘인천신항 배후물류단지의 인천항만공사 개발 및 활성화’를 주제로 김운수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배후단지 공공개발 및 자유무역지역 지정 확대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발제에 이은 토론은 김송원 인천시 시정혁신단장이 좌장을 맡아, 지원찬 인천시 섬해양정책과장, 김원연 물류정책과장, 김재식 인천시 시정혁신단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토론과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을수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많은 의견들이 앞으로 인천신항 배후단지를 비롯한 인천항의 바람직한 개발방향과 발전을 위한 좋은 밑거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 우리시는 항만물류업계와 시민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항만 배후단지의 공공성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소공인 밀집한 부평농장 화재감지기 1450여 개로 확대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소공인 밀집 지역인 부평농장의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해 올해 2억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100개 사업장에 600여 개의 열·연기 감지기를 추가로 설치해 화재 알림 시설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부평농장은 소규모 제조업 소공인 밀집 지역으로 700여 개의 사업체가 밀집해 있는데, 특히 건물과 전기·난방시설 등이 노후·낙후돼 있어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큰 지역이다. 앞서 지난해 3억 2천만원을 들여 160개 사업장에 847개의 열·연기감지기를 설치한 데 이어 올해 추가 설치가 마무리되면 부평농장에는 모두 260개 사업장에 1,450여 개의 열·연기 감지기가 촘촘하게 화재 상황을 감시하게 된다. 화재 알림 시설은 사업장에 설치된 열·연기감지기가 화재를 감지하면, 중계기를 통해 사업장 관리사무소의 화재감시 모니터링시스템에 화재 발생을 알리는 것은 물론, 즉시 소방서 119종합상황실로 화재 발생을 알려준다. 신속하게 화재 발생을 인지할 수 있어 본인 사업장 뿐만 아니라 화재로 인한 주변의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 안심하고 사업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안수경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지난 1일 부평농장 소공인 밀집지역을 방문해 시스템 작동 상황 점검을 실시했다”며 “소공인의 열악한 환경과 각종 안전사고 및 영세한 소공인의 자생적 성장기반 조성을 위해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교통문화지수, 특·광역시 1위에 올라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평가’결과, 인천시가 8개 특·광역시 중 1위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실태를 조사 분석해 100점 만점으로 계량화한 수치로 전국을 4개 그룹으로 나눠 해당 도시의 교통문화수준을 평가한다. 2023년 인천의 교통문화지수는 82.66점으로 전년 대비 0.19점 상승했으며 전국 지수보다 2.74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항목별로 살펴보면 ▲보행행태가 17.35점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가장 높았으며 ▲교통안전 점수는 18.66점으로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게 나타났고 ▲운전행태는 46.64점으로 전국에서 일곱 번째 순위로 나타났다. 조사 항목의 18개 세부 평가지표를 살펴보면 인천시는 안전띠 착용률·이륜차 안전모 착용률·무단횡단을 하지 않는 비율이 높게 나타나 인천시민의 높은 시민의식을 보였다. 특히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 대상 평가에서는 인천시 동구가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는데, 이는 남동구, 부평구, 남동구에 이어 인천시의 기초자치단체가 4년 연속 자치구 그룹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뤘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2024년도에는 인천시 첨단교통관리시스템 및 미래교통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면서 노인·어린이 등 교통 취약계층 교육 및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해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 도시 인천’를 구현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활력있는 원도심 이끌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60곳 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원도심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도시재생전략을 마련하고 시민 의견 청취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월 6일 오후 2시 미추홀구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2030년 인천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에 대해 시민들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는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변경’은 2019년 수립된‘2030년 인천도시재생전략계획’을 재정비하는 것으로 그동안의 여건 변화를 반영하고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 기조에 부합하도록 대응하기 위한 전략 방안이다. 계획에는 ‘도시재창조, 활력있는 인천’을 비전으로 거점공간 혁신 인천다움 특화 거주환경 개선 인천 미래 가꿈 등 4대 재생사업 목표와 실천 전략이 담겨있다. 특히 기존 44곳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중 재개발 등으로 해제가 필요한 8곳, 여건 변화로 구역계를 조정한 4곳을 재정비하고 신규 활성화지역 22곳을 추가 발굴해 총 60곳을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이번 계획을 수립 중인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등과 함께 신규 활성화지역 발굴 뿐만 아니라 원도심 지역자산의 고유자원 이점을 최대한 공략하기 위해 각 군·구를 현장답사에 나서기도 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인하대 김경배 교수의 계획 내용 설명과 함께, 공청회 좌장을 맡은 김천권 인하대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해 전찬기 인천대학교 명예교수, 박정은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인천도시공사 윤세형 iH도시연구소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며 공청회에 참여한 시민들의 의견도 함께 청취할 계획이다. 2030년 인천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은 앞으로 시의회 의견청취와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 상반기에 확정·공고할 예정이다. 이선호 인천시 도시균형정책과장은 “그간 전략계획 용역을 통해 시와 군·구가 함께 신규 사업지 발굴 및 개선안을 마련하고 전문가 자문과 토론을 거쳐 원도심 균형발전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공청회에 많은 시민들께서 소중한 의견을 제시해 인천시 도시재생 정책이 한걸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지난해 약 7조 사업에 438개 감정평가법인 선정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인천시와 산하 유관기관에서 발주한 324개 약 7조 원 규모의 감정평가 대상 사업에 대해 438개 감정평가법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사업 시행 기관에서 각각 수의계약으로 감정평가법인을 선정해 왔는데, 임의로 법인을 선정하다 보니 특정 법인에 일감을 몰아주거나, 발주처의 입맛에 맞는 감정으로 인해 가격평가의 불공정성 의혹이 계속돼 왔다. 이러한 구조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인천시는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감정평가법인 선정하기 위한 기준과 방법을 명시한 ‘인천시 감정평가법인등 선정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 제정 이후 2023년까지 총 4,213개, 약 69조 원의 사업에 6,722개 법인을 선정했다. 조례에서는 일부 사업자들의 독점을 방지하기 위해 추정 감정평가 금액의 총액이 100억 미만인 경우 감정평가 운영계획에 의해 참여 신청한 감정평가법인을 순서에 따라 순환 선정하도록 하고 있다. 또 추정 감정평가 금액의 총액이 100억 이상인 경우에는 ‘인천시 감정평가법인등 선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감정평가법인을 선정하도록 해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석진규 인천시 토지정보과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감정평가업자 선정을 통해 공공기관의 감정평가 업무의 균형성, 공정성 제고로 부동산 가격 안정화와 예산 낭비 방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 클래식의 ‘빛나는 샛별들’을 만나는 황홀한 시간 [국회의정저널] 인천 클래식 샛별들의 축제, 인천시립교향악단의 ‘2024 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가 이병욱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2월 16일에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인천에 연고를 둔 잠재력 있는 젊은 음악인들을 만나기 위해 지난해 11월 협연자를 공개 모집했다. 재능 있는 연주자들을 만나기 위해 공고일 이전 6개월 이상 인천 거주자이거나 현재 인천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 또는 인천 출생자까지 응시자격을 열어뒀다. 경연 부문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바순, 호른, 트럼펫, 하프 등 관현악 파트로 정해졌다. 다만 콘서트의 협연을 위한 오디션이기에 협주곡 전 악장을 암보로 연주해야 하는 조건이 붙었다. 2차에 걸친 오디션을 진행, 7:1이라는 치열한 경쟁을 거쳐 인천의 젊은 아티스트 3명이 선발됐다. 김나연, 임하나 그리고 이지언가 그 주인공이다. ‘2024 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는 인천시향이 이들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이다. 클라리넷을 전공하는 김나연은 이화경향콩쿠르 1위, 음악춘추콩쿠르 1위 등 다수의 콩쿠르에 입상했으며 이번 무대에서는 독일의 낭만파 작곡가 베버의 클라리넷 협주곡 2번을 유려한 솜씨로 협연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원, 부일중학교 2학년 재학 중인 임하나는 음악교육신문사콩쿠르 2위, 음악저널콩쿠르 3위에 입상하며 그 실력을 입증했다. 인천시향과는 세계 3대 바이올린 협주곡 중 하나인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를 연주한다. 인천 서구 출신의 첼로 영재로 이름난 이지언은 포퍼 첼로 콩쿠르 2위, 구스타브 말러 프라이즈 첼로 콩쿠르 1위 및 심사위원장 특별상 등 국내외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연주자다. ‘고결한 슬픔의 협주곡’이라 불리는 엘가의 첼로 협주곡 마단조를 협연하며 출중한 실력을 뽐낼 것이다. 인천시향은 “앞으로도 인천의 젊은 음악인들을 지속해서 발굴할 수 있도록 오디션을 이어 나가며 음악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 클래식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예들의 빛나는 시작을 함께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에 첫 선을 보인 ‘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는 그 해 홍슬아, 박상혁 그리고 홍서의 3명의 연주자를 알렸으며 2023년에는 적격자를 찾지 못해 열리지 않았다.
by 편집국인천시, 배송비 약 25% 저렴한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 확대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소규모 택배 물량으로 당일출고와 당일배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배송비 부담 줄이기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를 2월 1일부터 확대 운영해, 참여업체를 560개소에서 1,000개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시장 활성화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소상공인들은 물류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중·대형 기업들은 택배사와 배송단가를 낮게 계약할 수 있지만, 출고 물량이 적은 소상공인들은 배송 계약을 체결하는 것조차 어렵다. 계약이 가능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높은 배송비를 부담해야 하고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당일배송도 불가한 실정이다. 이러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인천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공모’에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 구축’사업을 제안해 선정됐다. 인천시는 지난해 7월부터 사업을 운영한 결과, 7월 말 현재 133개이던 계약업체가 12월 말에는 560개소로 늘어났고 7월 한 달간 585건이던 배송물량은 12월 한 달간 7,807건으로 늘어 소상공인들의 참여 증가와 사업 타당성을 확인했다. 이 사업은 개별 소상공인들이 출고하는 소규모 물량을 하나로 묶어 택배사와 일괄로 단가 계약을 체결해 배송 단가를 낮췄고 단 1개의 물량을 출고하는 소상공인들도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물류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요일별 물동량을 고려하는 등 집화 시스템을 개선해 소상공인들이 이용하기 불가능에 가깝던 당일배송 역시 가능케 했다. 시중 일반택배를 이용하는 경우 평균, 당일배송은 4,400원, 일반배송은 3,520원의 이용료를 부담해야 하지만, 인천시의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를 이용하면 인천·서울·부천 지역 당일배송은 3,500원, 전국 일반배송과 신선배송은 각각 2,500원과 3,5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시장 평균 배송료 대비 약 25%가 저렴한 수준이다. 인천시는 올해 참가업체를 지난해 말 기준 560개에서 1,000개소로 확대함과 동시에 상반기 중 저렴한 친환경 택배 상자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에는 인천 지하철 역사를 활용한 집화 및 5시간 동네 배송 시범 사업도 추진한다. 김을수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공동물류사업으로 소상공인들의 물류 부담을 줄이고 판로를 확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금까지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사업들을 추가해‘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미래 수산업 이끌 청·장년에게 최대 5억원 융자 지원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장년을 발굴해 경영기반 조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의 지원대상자를 2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산업경영인 지원사업은 미래의 수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어업기반 조성과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형태로 지원하는 정책으로 올해는 수산업경영인 19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융자금으로는 어선 건조 및 구입, 양식장 부지 구입 같은 독립된 어업기반 마련과 시설 또는 장비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어업인후계자의 지원 자금은 개인신용에 따라 최대 5억원이고 우수경영인은 최대 2억원까지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어업경영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자격은 어업인후계자는 만 18세 이상부터 만 50세 미만인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어업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어업에 종사한 지 10년 이하일 때 가능하고 우수경영인은 만 60세 이하로 어업인 후계자 선정 이후 해당 분야에서 5년 이상 지속해서 경영 중이거나 수산 신지식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김율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인천 어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유능한 미래 수산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초등학생 대상‘나만의 덕률풍 램프 만들기’ 체험 운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2월 14일부터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위해 기획특별전 연계 교육프로그램 ‘나만의 덕률풍 램프 만들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운영 중인 ‘덕률풍, 마음을 걸다’ 특별전시와 연계한 과정으로 초등학교 1~6학년들을 대상으로 전화기의 역사를 재미있게 이해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전화기를 부르던 옛 이름 ‘덕률풍’에 대해 알아본 후 전화기 모양의 ‘나만의 덕률풍 램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월 14일부터 23일까지 2주 동안 수요일과 금요일 총 4회로 운영되며 시간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2월 5일부터 12일까지이며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참가자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손장원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시립박물관 기획특별전 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생생한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며 “전화기의 역사를 재미있게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거침없는 인천시 철도사업, 모든 길 인천으로 통한다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혁신적인 철도망 구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5일 인천의 염원이 반영된 GTX-D Y자와 GTX-E 노선이 확정됐으며 2016년부터 추진한 인천발 KTX도 2025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특히 GTX-D Y자 노선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당초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는 서부권광역급행철도만 반영됐지만, 이번에 인천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Y자 노선이 확정됨에 따라 수도권 서부 시민의 이동권 보장뿐만 아니라 인천국제공항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인천시는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묶고 수도권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하며 인천국제공항의 경쟁력을 강화할 다양한 철도사업을 추진 중이다. 124년 전 한국 최초의 철도, 경인선이 지났던 이곳 인천에 또다시 국내 곳곳을 연결하는 다양한 철도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다시금 대한민국과 세계를 잇는 인천의 역할에 기대가 모아진다. 민선 6기 1호 공약사업이었던 인천발 KTX가 계획 고시 9년 만인 2025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인천과 경기 서남부 650만 주민의 전국 반나절 생활권을 구축하는 인천발 KTX가 개통되면 인천에서 부산까지 2시간 30분, 목표까지 2시간 10분이면 닿을 수 있다. GTX-B노선과 월곶~판교 복선전철도 각각 2030년과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GTX-B노선이 개통되면 송도국제도시에서 서울역까지 30분 이내 도착이 가능해져 송도의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현재 인천에서 판교로 직접 가는 대중교통은 인천터미널에서 야탑을 거쳐 모란역으로 가는 시외버스가 유일한 상황으로 월곶~판교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인천에서 판교까지의 이동 거리와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인천에서 강릉까지 110분에 주파가 가능해진다. 수도권 주요 거점 간 이동시간을 30분 대로 단축하는 광역철도망 확충 사업도 추진한다. 인천 서남부 지역 광역철도망 구축으로 서울 접근성의 획기적 개선과 주민의 교통 편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제2경인선은 민간투자사업 방식 등을 통해 추진될 예정이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서울5호선 검단·김포 연장 ▲서울2호선 청라 연장은 하루가 다르게 인구가 급증하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수요를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검단과 고양 킨텍스 간 이동시간을 10분 대로 서울2호선 청라 연장사업은 홍대와 신도림까지의 이동시간을 30분대로 단축할 수 있다. 인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철도사업도 추진한다. 인천시는 올 상반기 제2 공항철도 건설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숭의역과 공항철도를 연결하는 제2 공항철도가 개통되면 고속철도 수혜지역이 인천국제공항까지 확대되어 공항과 전국 주요도시를 빠르게 연결할 수 있다. 제2 공항철도 사업구간 : 숭의역~공항철도송도 8공구 교통 문제를 해소하고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인천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은 지난해 12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했으며 한 차례 고배를 마신 부평연안부두선과 송도트램⑩도 재기획과 추진 방안 검토를 거쳐 올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재신청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인선은 도시 단절과 환경·교통 문제로 지하화가 끊임없이 요구되었으나 그동안 막대한 사업비 등의 문제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1월 관련 특별법이 국회를 통화해 추진 기반이 마련된 만큼 철도 지하화와 상부 부지 개발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철저히 준비해 전국 최초 선도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교통이 바뀌면 시민들의 삶의 질뿐만 아니라 나라의 미래도 바뀐다”며 “현재 추진하는 다양한 철도사업은 인천을 국내 곳곳으로 연결해 진정한 수도권 중심도시로 정립하고 나아가 초일류도시가 되는 밑 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의 도시 브랜드‘all-ways Incheon’이 브랜드를 넘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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