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7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계 공공기관 청년 아르바이트 사업 참가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유정복 시장과 하계 공공기관 아르바이트 사업 참가 청년 들이 인천 시정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인천시는 주민등록상 인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140명을 모집해 7월 7일부터 29일까지 인천시, 군·구, 공사·공단, 소방서 등 다양한 공공기관에 배치했다. 참가자들은 행정업무 보조와 시설정비 보조 등 다양한 직무를 체험했다. 간담회에서 유정복 시장은 청년들의 고민과 의견을 청취하며 “청년들의 현재와 미래에 맞는 정책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도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구직청년 면접복장 대여 사업, 청년도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정보를 얻고 사회참여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지원사업 홍보’ 코너가 마련됐다. 더불어 남동구 보건소와 연계해 참가자를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기혈관 숫자 알기-레드서클’ 캠페인도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청년은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며 행정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에서 이런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하고 청년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정책을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유정복 인천시장은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모든 청년들의 노고를 격려했고 “앞으로 인천시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을 만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공공기관에서의 아르바이트 경험을 통해 한걸음 더 발전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7월 25일까지 진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요일제’ 신청기간 동안 전체 시민 76.9%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광역시·도 중 가장 높은 신청률이다. 이번 1차 지급 대상자는 총 3,020,069명으로 이 중 2,322,794명이 신청을 마쳤다. 신청 방법을 보면 신용·체크카드를 이용한 온·오프라인 신청이 63.53%, 인천사랑상품권 신청이 36.47%를 차지했다. 특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인천사랑상품권을 신청한 건수는 211,001건에 달했다. 7월 26일부터는 요일제 신청이 종료되고 9월 12일까지는 출생년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시 신용·체크카드는 각 카드사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인천사랑상품권은 인천이음 앱으로 24시간 신청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 시 신용·체크카드는 연계 은행 창구를, 인천사랑상품권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인천시는 7월 28일부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청 방법은 주민등록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직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소비쿠폰을 발급·전달한다. 단, 같은 가구에 다른 가구원이 있으면 ‘찾아가는 신청’은 제한되며 자세한 내용은 해당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인천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부정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군·구별 전담팀을 지정해 부정행위 단속에 나서고 있다. 소비자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고 부정유통 적발되면 환수 조치할 계획이다. 김홍은 시 민생기획관은 “남은 기간 동안 시민 한 분 한 분이 불편함 없이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효율적인 대기오염 배출원 검사를 통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고자 대기오염도 검사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기오염도 검사 관계기관 회의는 매년 보건환경연구원 주관으로 시, 군구 대기배출시설 지도점검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대기질 개선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실시한 230건의 검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탄화수소 관리를 위해 주 배출시설인 도장시설, 인쇄시설 등의 점검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고 악취 및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암모니아의 신규 분석법 도입을 위한 연구 사업 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시, 군구에서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도점검과 시험검사를 위해 사업장을 사전 점검할 때 측정환경 부적합, 방지시설 비정상운영 등 검사 불가 상황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도점검과 시험검사 간 상호 협업체계를 더욱 튼튼하게 하고 깨끗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대기분야 연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비싼 농기계 사지말고 빌려쓰세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의 효율적 이용과 농업기계화를 촉진하고 생산성 향상 및 농가경영 개선을 위해 강화군, 옹진군 총 14곳의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각 군의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조례에 의거 강화·옹진군민 이거나 강화·옹진군에 경작지가 있는 농업인이라면 토지대장과 신분증을 지참해 임대사업소를 방문하면 회원가입 후 농기계를 빌릴 수 있다. 다만 농기계가 예약되거나 임대 중인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임대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추석, 설 연휴 및 공휴일 제외하고 연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임대 기간은 3일간이다. 예약자가 없으면 임대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강화·옹진에 살지 않더라도 토지를 구입해 농사를 짓는 농업인이 늘어가고 있는데,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업인의 경영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병원, 학교, 섬… 인천 어디든 고고 인천시립예술단이 찾아갑니다 [국회의정저널] 문화와 예술이 일상인 인천을 만들기 위한 인천시립예술단의 2024년 찾아가는 공연이 그 시작을 알렸다. 2월 21일 구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민들의 열렬한 환호 아래 인천시립합창단이 올해의 첫 번째 찾아가는 무대를 마무리했다. 이날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감상할 수 있도록 ‘부끄러움’, ‘제비처럼’, ‘경복궁타령’ 등 우리의 정서를 담은 곡들과 ‘아름다운 세상’ 등 새로운 꿈을 담은 노래들로 구성했다. 인천시립합창단 단원들의 넘치는 재능을 느낄 수 있는 솔로 스테이지도 마련되어 더 풍성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보미 인천시립합창단 부지휘자가 노래의 배경과 메시지, 감상 포인트 등을 친절하게 해설해 더욱 큰 호응을 끌어냈다. 지난해 10월 개관해 지역의 복지 허브로 자리매김을 시작한 구월종합복지관을 찾은 주민들은 합창단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화음 속에서 일상의 예술이 주는 기쁨을 만끽했다. 김석겸 구월종합복지관장은 “지역민들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직접 찾아와 준 인천시립합창단에 감사하다. 새롭게 시작한 우리 복지관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인천시립예술단은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위해 도서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학교, 군부대, 현업기관 등에서 꾸준히 찾아가는 공연을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총 78개 기관에서 1만 6천여명을 만나며 삶의 활기를 불어넣었다. 2024년에도 인천의 구석구석을 살피며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송도소방서 국제성모병원과 같이 일선에서 애쓰는 현업기관을 찾아 종사자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시키고 17개의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다음 세대의 예술 감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숭의종합사회복지관, 함박종합사회복지관 등 취약계층의 사각지대를 밝히는 복지기관을 포함해 강화도와 연평도 등 도서 지역 등을 선정해 상반기에만 55회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광재 인천시 문화예술회관장은 “관객들과 더 가까이 마주하는 찾아가는 공연은 시립예술단에게도 무척 설레는 시간이다 올해도 시민들이 삶 속에서 생생한 예술의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인천 곳곳을 누빌 것이다 일상에서 시립예술단을 만난다면 반갑게 맞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여성 청소년, 개학 전 HPV 접종 꼭 챙기세요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여성 청소년의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독려에 나섰다. 12~17세의 여성 청소년은 HPV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시는 이들 청소년에게 충분한 면역력을 획득할 수 있도록 개학 전 접종을 당부했다. HPV 예방접종 백신은 자궁경부암 90%, 기타 주요 질환의 70% 이상 예방효과가 있으며 국제적으로 그 효과와 안전성이 인정된 안전한 백신으로 전 세계 122개국, 경제협력개발기구 가입 38개국 중 36개국이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하고 있다. 2024년 HPV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12~17세 여성 청소년과 18~26세 저소득층 여성이며 이번 연도 마지막 대상은 올해 12월 31일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질병관리청에서는 14세 이전 1차 접종 시 총 2회, 15세 이후 1차 접종 시 총 3회 접종이 필요하며 감염 예방효과를 충분히 얻기 위해 가급적 빠른 시기에 접종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HPV 국가예방접종은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 방문해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HPV 예방접종의 최대 예방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조기 접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개학 전 방학 기간을 적극 활용해 잊지 말고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상수도 건설공사에 소위 ‘페이퍼컴퍼니’ 등 부적격업체 참여를 차단하기 위해 사전 점검에 나선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사업 페이퍼컴퍼니 근절대책’을 마련하고 2월부터 상수도 설비공사 관련 건설업 등록기준 등에 대한 사전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공정한 거래 질서를 저해하고 건실한 건설업체의 수주 기회를 가로채는 부적격업체들을 퇴출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 할 수 있다. 현재 인천지역에는 상수도 설비공사업체 420여 곳이 등록돼 있다. 업체들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기술능력, 자본금, 시설·장비, 사무실 등의 등록 기준을 갖춰야 하는데, 이를 확인할 수 있는 권한은 관할 군·구에 있다. 따라서 실제 사업을 영위하지 않거나 실체 없이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소위 ‘페이퍼컴퍼니’ 업체들이 상수도 설비공사 입찰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상수도본부 차원에서 사전에 실태조사를 실시해 부적격업체들의 공사 참여를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발주하는 250여 건의 건설공사의 입찰 공고문에 ‘건설업 등록 기준 미달 시 행정처분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라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기로 했다. 또한 개찰 선순위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확인을 통해 건설업 등록 기준 충족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상수도본부 및 수도사업소 합동으로 페이퍼컴퍼니 점검 추진단을 꾸려 적격심사 서류제출 기간을 활용해 사전 현장 실태조사를 벌인다. 점검 결과 등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등 부적격업체로 의심되는 경우 관할 군·구에 통보해 단속을 요청하고 위반 사항이 있는 경우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진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사전 실태조사 효과를 분석해 점검 대상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부적격업체가 향후 공사 입찰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기회를 박탈하는 데 초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시 관련 부서에 조례 개정을 요구해 부실·부적격업체에 대한 점검 조항을 마련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페이퍼컴퍼니가 입찰에 참여해 부당이익을 취하는 구조를 바꾸기 위해 입찰단계부터 꼼꼼히 점검해 우수한 지역기업들에게 더 많은 수주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공정한 건설시장 정착 의지에 부응해 건설업체 스스로 자정 노력에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비상진료대책 수립·추진에 들어갔다. 20일 오후 4시 기준, 인천 11개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의 66.8%에 달하는 361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상황으로 시는 우선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응급의학과 전공의 집단휴진 시에도 전문의가 근무하도록 해 응급실 24시간 비상진료체계가 유지되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응급의료센터 과밀화 방지를 위해 중증 환자를 위주로 진료하고 경증 환자는 다른 병원에서 진료하도록 안내 중이다. 시는 지난 7일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10개 군·구 보건소장 긴급회의를 개최해 집단휴진 대비 비상진료대책 및 지자체 행동 조치 등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8일부터 인천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설치·운영을 통해 실시간 의료계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 또한 이후 집단휴진에 대비해서도 경찰, 소방서 등 관계부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집단휴진이 발생하는 경우, 집단휴진 당일부터 공공의료기관 6개소와 10개 군·구 보건소의 평일 진료 시간을 확대 운영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진료를 연장하는 등 비상진료 체계로 돌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동네 문 여는 병의원 현황과 운영시간을 응급의료포털에 제공해 안내할 방침이다. 2월 23일부터 응급의료포털을 통해 운영 병의원 현황 정보를 게시할 예정으로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0 미추홀콜센터를 통해서도 동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국방부 비상진료대책으로 운영될 국군응급의료상황센터 대한 정보 안내도 이용이 가능하다. 유정복 시장은 “어떠한 경우에도 시민의 건강과 생명은 최우선 돼야 한다”며 관련 부서 관계자에게“응급의료 및 필수 의료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의료계 동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월 20일 시청 접견실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주한키르기즈공화국 대사를 만나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키르기즈공화국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유정복 인천시장은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대사를 만나 세계초일류도시 실현을 위한 인천시의 의지를 밝히며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인천시는 그동안 관내 의료기관과 함께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키르기즈공화국 비슈케크시 심장병 어린이 55명의 초청 치료 및 현지 진료를 시행해 왔다. 유정복 시장은 “키르기즈공화국은 유라시아경제연합회원국으로 중앙아시아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는 주요 협력 파트너라며 인천과 키르기즈공화국의 우호를 구축하고 교육, 의료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대사는 “인천은 무한한 역량을 갖춘 글로벌 도시이며 앞으로도 인천시와 키르기스스탄의 도시가 다방면으로 협력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번 면담을 통해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 제물포르네상스 마스터플랜,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등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하려는 의지를 표명하는 동시에 키르기즈공화국과의 공동 발전을 위해 교류와 협력을 적극 이어갈 예정이다을 밝혔다. 한편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중국과 접경하고 있으며 국토의 거의 대부분이 산이어서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고 불린다. 1991년 소련으로부터 독립 후 우리나라와 1992년 국교를 수립했으며 올해로 수교 32주년째다. 지난해 6월부터 인천-비슈케크 직항 노선이 운행 중이다.
by 편집국인천 상수도본부, 산업재해 예방 위한 안전보건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본부 대강당에서 직원 대상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상수도 직원의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의식 함양을 위해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상수도 직원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핵심요소 △재난유형별 대책 △고혈압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사항을 주제로 안전보건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집체교육을 실시했으며 본부는 분기별로 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상수도 직원의 안전보건체계를 구축하고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중대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기관을 목표로 안전보건교육과 더불어 위험성평가 및 작업환경측정 등을 실시해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
by 편집국인천시, 제8대 경제자유구역청장에 윤원석 임명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월 20일 제8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에 윤원석 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을 임명했다. 인천경제청장은 개방형 지방관리관 직위로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및 주변 지역의 개발, 국내·외 투자유치 등에 관한 사항을 총괄한다. 윤원석 신임 청장은 성균관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성균관대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6년 코트라에 입사해 벤쿠버무역관장, 부산무역관장, 로스앤젤레스KBC 센터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친 후 임원으로 승진,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을 역임한 산업·통상·투자 유치 분야 전문가다. 공사 근무 당시 미국, 캐나다 등 해외 현장에서 우리나라 기업의 수출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기업과 국내기업 간 무역·투자 협력을 촉진해 다수의 M&A와 외국기업의 FDI를 유치했으며 이후 한컴그룹 해외사업총괄사장으로 근무하며 4차산업혁명 분야에서 해외진출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윤원석 신임 청장은 앞으로 3년 간 ‘세계 초일류도시 구현을 선도하는 IFEZ’라는 목표 아래 바이오·헬스케어, 관광레져 및 첨단산업 등 핵심전략 산업의 투자유치에 집중하고 해외 명문 교육기관 및 국내대학 유치, 스마트도시 혁신생태계 조성, 인천 내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민간기업에서 보여 준 경영능력과 투자유치 감각을 바탕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고 다양한 투자 전략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인천이 세계 10대 도시로 나아가는 데에 핵심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 청장은 “지난 20년간 이뤄낸 눈부신 성과와 고객 중심, 성과 중심, 사람 중심의 3대 경영 방침을 접목해 인천을 역동적인 글로벌 비즈니스의 중심지이자 미래 산업을 선도적으로 주도하는 혁신적인 생태계를 조성해 세계 최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초일류 도시의 꿈’을 이루는 데 모든 역량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편집국유정복 시장, 120억 달러 투자유치 위해 유럽 세일즈 출장 [국회의정저널] 세계 10대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줄곧 해외 투자 유치에 공을 들여온 유정복 인천시장이 미화 120억 달러 투자유치를 본격화한다. 이는 한화로 약 16조 원에 달하는 규모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글로벌 기업들과 투자 논의를 위해 2월 21일부터 2월 27일까지 5박 7일의 일정으로 유럽 4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장에서 논의되는 투자 금액만도 120억 달러에 달해, 민선 8기 3년 차를 맞은 유정복 시장의 투자유치 노력의 성과가 구체화 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먼저 유정복 시장은 덴마크 국영기업이자 글로벌 해상풍력 1위 업체인 오스테드 A/S와 ‘인천-오스테드 해상풍력 발전사업 및 인천지역 해상풍력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앞서 오스테드는 사업비 총 약 60억 달러, 1.6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 이후,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천지역 내 해상풍력 산업육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독일에서는 앞서 지난 2022년 11월 유정복 시장이 유럽 출장에서 발표한 ‘유럽한인문화타운’ 계획을 ‘글로벌한인문화타운’으로 확대해 재외동포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 비전을 설명한다. 이어 루마니아 부쿠레슈티를 방문해 테르메 그룹에서 직영하는 글로벌 웰빙 스파&리조트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투자이행확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는 2022년 11월 유럽 출장에서 테르메 그룹과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은 진일보한 성과다. 또한 미국의 개발사업자인 파나핀토는 10억 달러, 영국의 글로벌 투자사인 원 월드 임팩트 글로벌이 50억 달러 규모의 투자 의향을 각각 밝혔다에 따라, 유정복 시장은 프랑스에서 투자사 관계자들을 만나 인천의 투자 경쟁력을 알리고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세계 글로벌 기업들이 경제자유구역, 국제공항과 항만 등 최고의 투자 환경을 갖춘 인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출장을 통해 인천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소개하고 해외 투자 자본을 유치해 인천이 세계 10대 도시,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세일즈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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