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7월 25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택시승강장에서 인천지역 법인택시 노사와 함께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택시 서비스' 실현을 위한 노·사·정 상생 및 SS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친절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실천 운동으로 노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항 주변 불법 영업 행위 근절, 서비스 품질 향상, 시민 불편 해소를 함께 추진한다. 특히 택시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HIT 5대 친절서비스’를 실천하며 SS 캠페인의 취지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물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HIT 5대 친절 서비스는 △교통신호 준수하기 △택시 실내 청결 유지하기 △목적지 및 운행경로 확인하기 △트렁크 짐 싣고 내려주기 △승·하차 시 인사하기다. 또한 인천시는 SS 캠페인 스티커와 리플릿을 제작해 택시 차량에 부착하고 운수 종사자 대상 친절·안전 교육도 병행해 캠페인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노·사·정 협력은 단순한 서비스 개선을 넘어, 인천지역 택시산업의 경쟁력 회복과 신뢰 구축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효 시 택시운수과장은 “법인택시 노사가 자발적으로 고객 친절 서비스에 앞장서는 모습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하고 친절한 택시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모니터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7월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자율주행 선도기업과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자율주행 시범사업과 연계한 투자의향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의향서에는 중국의 자율주행 물류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인 NEOLIX社가 향후 인천 내 주요 물류시설에 스마트 물류 자동화 서비스 제공하고 물류 혁신체계 구축을 통해 ‘모빌리티 융합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와 함께 향후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내 신규 투자 가능성도 제시했다. 이외에도 중국의 또 다른 유력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 진출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자율주행 분야 외국인 투자유치뿐 아니라, 관련 국내 기업과의 연계 협력을 통한 산업 생태계 확대와 동반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투자기업과의 간담회에서 “이번 기회를 통해 인천이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기반 교통·물류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첨단 스마트시티 기업 유치를 통해 인천이 세계 10대 초일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3월 12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본청과 경제청, 군·구 담당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환경안전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안전 교육는 시, 군·구 환경보건 및 화학물질 담당자들의 업무 전문성 확보와 시민 밀착형 환경안전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민들의 환경성질환 예방을 위해 함승헌 인천환경보건센터 부센터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환경성질환 안심진료 등 환경보건 세부 사업을 소개하는 한편 김오목 인천환경보건연구원 토양환경과장은 환경 유해인자의 올바른 시료채취 방법 및 관리방안 등을 교육하고 어린이가 안심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 활동공간을 위해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또한 효과적인 실무교육 진행을 위해 한강유역환경청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소속 화학물질 분야 이익상 공업연구사를 강사로 초빙해 화학사고 발생시 기관별 신속대응 조치 등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사례,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이번 교육은 환경보건 및 화학물질 담당 실무자들의 업무 전문성 강화는 물론 시민이 환경으로부터 건강과 안전을 위한 뜻깊은 교육으로 앞으로도 직무 교육을 실시해 실무자역량 강화에 앞장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2024년 인천농업대학 교육생 모집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농업을 선도할 미래농업 인재육성을 위해 2024년도 인천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천농업대학은 농업인들의 교육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특용자원작물학과를 운영해 다품종 소량생산을 위한 약용작물과 구기자, 오미자, 대추 등의 특용작물 전문 재배 기술을 교육할 예정이다. 올해 인천농업대학은 4월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 주 1회 4시간, 총 20회 77시간 교육을 운영할 예정으로 40명을 모집한다. 교육신청은 3월 18일부터 3월 29일까지 입학원서 및 증빙서류를 인터넷 또는 방문 접수할 수 있다. 교육 신청 및 교육 안내를 희망하는 인천시민은 인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행사 게시판 또는 지도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인천농업 전문교육기관으로서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제5기 인천농업대학에 많은 농업인이 입학해, 농업소득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전문 농업기술을 습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농업대학은 인천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2020년 개교했으며 현재까지 4기에 걸쳐 7개 학과 19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by 편집국가족과 만드는 특별한 가구 … 인천시, 가족목공 특강 운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목재문화체험장에서 가족과 함께 우리 집에 필요한 목재가구를 직접 제작해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목공체험 프로그램 ‘인천대공원과 함께하는 우리 집 가구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은 목공체험을 하며 목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경친화 재료인 목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교육·체험시설로 환경에 대한 관심과 목공체험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매년 5만여명의 시민이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운영하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4월 6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중·고급 수준의 과정으로 각자 만들고자 하는 목재 가구를 정해 설계부터 재단, 가공, 도장까지 10주간 직접 만든다. 체험료는 10회 참여 기준 1인당 2만원이며 가구 제작에 필요한 목재는 각자 구매한다. 다만 만들고자 하는 가구에 따라 목재의 종류와 수량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교육 시작 전에 열리는 설명회에서 재료구입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목공체험에 관심 있는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전화로 접수한 후 6가족을 추첨해 선정한다. 고창식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목공체험이 생활 속 목재문화로 확산될 수 있도록 특강 프로그램을 매년 개설해 공원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유아 대상 목공체험과 목재놀이터, 학생 및 성인 대상 목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시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지역 대학과 손잡고 혁신적인 청년 창업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올해 ‘대학주도형 청년창업 플랫폼 조성’을 위한 첫 사업을 시작으로 혁신적인 청년 창업생태계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먼저, 시는 지역 대학들과 제1회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창업아카데미는 3단계로 진행되며 지역 9개 대학에서 대학생 100여명이 참가한다. 시는 앞서 지난해 11월 7일 청년 창업문화 확산과 청년 창업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지역 9개 대학 및 인천테크노파크와 ‘대학주도형 청년창업 플랫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1단계 창업캠프는 창업문화 확산 및 아이디어 발굴 단계로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이 대학 연합팀을 구성해 인천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전문가에 의한 교육, 멘토링을 거쳐 최종 10개 창업팀을 선발한다. 2단계 창업디딤돌은 고도화 단계로 약 4개월간 지역의 엑셀러레이터를 참가팀과 매칭해 대학생들의 사업 아이템 고도화를 지원하며 대학들도 각각의 특성을 활용한 창업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마지막 3단계는 1·2단계를 거쳐 선발된 10개 팀을 대상으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 청년 창업팀을 선발한다. 선발팀에게는 총 4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해외 스타트업 전시회 참관의 특전을 부여한다. 대회는 인천의 스타트업 축제 행사 기간에 개최해 인천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 참가하는 대학은 인천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인천재능대학교,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청운대학교, 인천가톨릭대학교, 인하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한국폴리텍대학교 등 총 9개 대학이다. 인천시는 창업아카데미를 졸업한 우수 참가팀에게 각종 창업프로그램과의 사업 연계 및 청년창업펀드 투자를 통해 후속 연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지역 대학들과 함께 사업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청년 창업펀드를 조성한다. 인천 청년 창업펀드는 민간 투자를 받기 어려운 초기 창업 단계에서의 자금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내 청년 창업가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창업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다. 인천 청년창업 펀드는 인천시가 10억, 지역 9개 대학에서 각 1억원씩 9억원을 출자해 총 19억원의 출자금으로 ‘인천 청년창업 빅웨이브 모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개인투자조합 및 벤처투자조합 출자를 통한 3개의 자펀드를 총 240억원 규모로 조성·운영하며 인천의 대학 창업기업과 학생기업에 집중투자할 예정이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시와 지역 대학, 창업지원기관이 하나가 돼 인천 청년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전국적으로도 매우 모범적인 사례”며 “이를 통해 인천의 우수한 청년 창업가들이 인천에 뿌리내리고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인천, 한인 비즈니스 메카로 도약 [국회의정저널] 지난해 6월 재외동포청을 유치한 인천시가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인천광역시는 700만 재외 동포와 함께 발전하는 ‘한인 비즈니스 거점 도시, 인천’건설을 위한 4대 전략 12개 주요 과제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세계 한인 기업들이 사업하기 편한 환경을 제공해 인천 투자를 촉진하고 해외 진출을 원하는 지역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확대·강화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지난 1월 8일 조직을 개편했다. 재외동포청과 지역발전을 연계한 사업 활성화 및 전 세계 권역별 교류사업 확대 등 국제교류 업무 전반을 담당하는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을 신설했으며 기존 투자유치과에는 경제 네트워크 구축, 재외동포 투자유치 등의 업무를 맡는 한인비즈니스팀을 개설했다. ‘재외동포와 함께 상생 발전하는 한인비즈니스 거점도시 인천’확립을 위해 인천시가 수립한 4대 전략은 ▲재외동포 기업 친화적 비즈니스 환경조성 ▲한인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및 확대 ▲재외동포 투자유치 홍보 및 홍보체계 강화 ▲재외동포 투자촉진을 위한 지원제도 구축이다. 시는 4대 전략 아래 12개 추진 과제를 설정하고 단기·중기·장기의 단계별 추진을 통해 재외동포의 투자유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인비즈니스센터’가 올 하반기 재외동포웰컴센터 개소와 연계해 문을 연다. 송도 부영타워에 들어설 센터는 △재외동포 경제·비즈니스 정보조사 및 인천 비즈니스 정보 제공 △세계 한인 경제인 대상 국가·지역별 투자유치 홍보 △재외동포 투자유치 상담 및 컨설팅 △인천시 개발 프로젝트 사업 등에 재외동포 기업, 참여 지원 등 재외 한인 투자를 유치하고 국내기업과 재외동포 경제인 간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밖에도 시는 비자·체류자격 연장·외국인 운전면허 교환 등의 행정절차와 생활상담·현장동행 서비스 등 생활 정착을 지원하고 재외동포의 국내 창·취업을 지원하는 등 재외동포의 국내기업 활동을 위한 맞춤형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외동포 경제인 네트워크도 확대·강화한다. 재외동포청·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등의 중앙부처와 인천테크노파크·인천상공회의소·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 경제기관뿐만 아니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세계한인무역협회·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지역대학과의 공동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재외동포의 국내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외 경제인 단체에서 주관하는 대규모 행사에 참여하고 올 상반기에는 재외동포 기업 및 경제 단체를 초청해 투자협력 포럼, 수출·입 박람회, 해외진출 컨설팅 및 1:1 기업 매칭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원활한 경제교류 및 투자유치 추진을 위해 세계한인무역협회 등 관련 기관·단체 등과의 업무협약도 준비 중이다. 민선8기 주요 프로젝트인 뉴홍콩시티, 제물포르네상스 추진부서와의 협업을 통한 IR, 첨단·지식기반의 전략산업분야, 원도심 산업단지 투자유치를 위해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 및 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국내·외 한인비즈니스 행사에 대규모 투자유치 홍보관 운영, 각종 전시회 참관을 통한 홍보활동을 통해 글로벌 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인천시는 시가 유치한 국내·외 투자기업에게 지급하던 인센티브의 기준을 낮추고 혜택을 늘려 재외동포 기업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현행 인천시 투자 기업 중 국내기업 30명, 외투기업 20명 이상 신규 고용 시, 초과 1인당 50만원씩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하는 고용보조금을 재외동포 기업의 경우 5명 이상 신규 고용 시 초과 1인당 100만원씩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또한 시는 재외동포 기업의 국내 투자를 활성화하고 경제협력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을 위해 중앙부처에 제도개선을 건의할 방침이다. 지방자치단체의 재외동포 대상 추진사업을 활성화하고 일부 한인경제단체 위주의 수혜성 사업을 탈피해 재외 한인 기업뿐만 아니라 국내기업도 상호발전할 수 있도록 재외동포청에 국비 공모사업 추진을 건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재외동포 기업 인증제’운영을 건의해 재외동포 기업으로서의 자격 확인을 통한 기업 신뢰성 확보 등 공공기관의 검증 절차를 단순화해 재외동포 기업의 국내 투자를 촉진하고 인센티브 지급의 효율성 제고를 도모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재외동포가 비즈니스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해 모국에 대한 투자유치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투자·무역·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인천이 한인비즈니스 거점도시로서 경제성장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재외동포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갈 위대한 도시,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신한은행은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2025년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인천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직접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APEC 정상회의 인천유치를 위해 정보교류·네트워크·시민홍보 등 유치활동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APEC 정상회의 개최후보 도시 간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주관부처인 외교부의 개최도시 선정심사가 임박한 가운데, 인천의 APEC 유치 역량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시민사회의 APEC 인천 유치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신한은행은 APEC 정상회의 개최지 발표일까지 관련 정보 공유 및 자체 홍보 추진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유치를 위한 신한은행과의 협력은 든든한 지원군과 같다”며 “APEC 정상회의가 인천에 유치 될 수 있도록 개최도시 최종 선정까지 모든 역량을 모아 전력 질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민이 하나 된 마음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 인천이 2025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는 주관부처인 외교부에서 올해 상반기 중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 APEC은 아시아와 태평양 연안국가들의 경제성장과 번영을 목표로 정책대화 및 협의를 통해 운영되는 경제협력체다. 한반도 주변 4강인 미·중·일·러 등 21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전 세계 GDP의 약 60% 이상, 전 세계 교역량의 50% 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규모의 경제협력체다.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 인천은 국내 최대규모의 경제자유구역을 보유한 투자요충지다. 세계 1위 바이오 생산, 반도체 후공정 세계 2·3위 기업이 포진해 있으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국제연합기구와 글로벌 대학을 보유한 도시로 세계 최고의 인천국제공항, 12개의 특급호텔, 그리고 송도국제회의 복합지구 등 충분한 국제회의 기반시설과 2014 인천아시안게임, 2018 경제협력개발기구 세계포럼, 2023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등 정상급 국제회의 개최 경험도 풍부하다. 인천시는 정상급 국제행사와 투자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관내 기업, 대학, 국제기구 등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 세계 최대 경제협력체인 APEC 정상회의를 인천에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편집국인천시, 한옥 인희재에 놀러오세요 … 3월 한옥마실 참가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센터 내 전통문화체험교육관 ‘인희재’에서 3월 29일 30일 이틀간 3월 한옥마실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월 운영되는 체험프로그램‘한옥마실’은 인천 농촌교육농장 연계 체험과 한옥에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이번 달은 남녀노소 좋아하는 딸기를 주제로 딸기청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진행한다. 체험은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교육농장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인천의 농촌자원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인천 농산물 소비 및 농촌교육농장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관내 부동산개발업 등록업체 117개소에 대해 기한 내 사업실적 보고서 제출을 당부했다. 부동산개발업 등록사업자는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부동산을 개발해 타인에게 공급한 실적을 매년 4월 10일까지 시·도지사 또는 등록 등 업무수탁기관에 보고해야 한다. 관내 등록사업자는 인천시 업무위탁기관인 한국부동산개발협회로 사업실적 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등록사업자는 개발 실적이 없더라도 ‘실적 없음’으로 기재한 사업실적 및 재무 현황 보고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기한 내 부동산개발 사업실적 보고를 하지 않거나 허위 내용을 제출한 경우 100~400만원의 과태료 등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 사업실적 보고서식 등은 시 누리집 또는 한국부동산개발협회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협회로 문의할 수 있다.
by 편집국인천 청년 마음건강,‘청년마음건강센터’에서 관리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관내 청년들에게 자신의 마음 건강 상태를 알아보고 그에 따른 적절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마음건강 자가검진을 독려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3월 25일까지 인천시 청년마음건강센터 홈페이지에서 자가검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조기정신증, 우울증, 불안장애’에 대해 자가검진을 실시한 참여자 중 60명을 추첨해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것으로 홈페이지 내 자가검진 페이지에서는 더 많은 유형의 마음건강 검진이 가능해 간단하게 본인의 마음건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인천의 청년인구는 인천 인구의 20.1%로 높은 비중을 차지있으며 이들이 경험한 스트레스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인천시 지역사회 정신건강 현황 및 정신건강서비스 전달체계 분석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우울감, 불안, 심한 기분 변화, 심각한 스트레스를 경험한 2~30대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게 나타나 청년 마음건강에 대한 관심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인천시가 청년마음건강센터를 통한 마음건강 관리 제안에 나선 것이다. 관내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청년마음건강센터는 마음건강 검사부터 필요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지원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는 청년 특화기관으로 2022년 10월부터 청년들의 마음건강 회복과 일상 복귀를 지원해 왔다. 청년마음건강센터에서는 △청년 마음건강 상담 및 평가 △개별 및 집단 프로그램 운영 △필요 시 정신의료기관 연계 및 치료비 지원 등 개인의 마음 상태 및 상황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신체 인바디 기기와 스트레스 측정기기, 커피머신 및 노트북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거부감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 건강증진과장은 “청년마음건강센터가 인천시 청년 마음건강 특화기관으로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청년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번스타인, 거슈윈. 강렬하고 생기 있는 아메리카 대륙의 현대음악으로 여는 인천시향의 3월 [국회의정저널]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새롭게 선보이는 ‘클래식 에센스’의 첫 무대가 3월 22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클래식 에센스’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깊이 있게 소화하며 도약하고 있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시민들에게 최정상의 사운드로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들려주려는 의지를 담아 새롭게 선보이는 시리즈이다. 그 첫 무대로 “아이 갓 리듬”이라는 부제 하에 번스타인, 거슈윈, 마르케즈 등 아메리카 대륙 작곡가들의 현대음악들을 소개한다. 2018년부터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지휘자 이병욱이 연주를 이끈다. 첫 곡은 레너드 번스타인의 ‘캔디드’ 서곡이다. 미국의 지휘자, 작곡가이자 뉴욕 필하모닉의 음악감독으로 열정적이고도 명망 있는 삶의 주인공이었던 번스타인이 작곡한 2막의 코믹 오페레타 ‘캔디드’의 서곡이 관·타악기의 운동감과 현악기의 경건함을 동시에 보여주며 이번 공연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이어지는 무대는 거슈윈의 ‘피아노 협주곡 바장조’이다. 재즈 음악에 능통했던 그의 작품답게 곡 전반에 걸쳐 재즈의 색채를 가지고 있는 곡으로 또 다른 수작 ‘랩소디 인 블루’와 함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22 롱티보 크레스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이자, 국내외 무대에서 뛰어난 무대를 보여주고 있는 피아니스트 이혁이 협연자로 나서 넘치는 음악성을 유감없이 보여줄 것이다. 2부는 번스타인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 심포닉 댄스’로 연다. 본인이 작곡한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주요 장면들을 발췌해 1960년에 관현악 모음곡으로 발표한 작품이다. 총 9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중들에게 친숙한 ‘투나잇’, ‘맘보’ 등이 삽입되어 색채감 있는 인상적인 음악을 선보인다. 인천시향은 마지막 곡으로 멕시코 작곡가 마르케스의 ‘단존 2번’을 들려준다. 화려함과 감미로움이 공존하는 라틴 특유의 강렬한 리듬으로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화려하고도 독창성 있는 아메리카 대륙의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설렘을 안겨줄 인천시립교향악단 제420회 정기연주회 ‘2024 클래식 에센스 I - 아이 갓 리듬’의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이며 인천문화예술회관과 아트센터인천 누리집, 엔티켓,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약 가능하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할 수 있다. 한편 인천시립교향악단은 탄생 200주년을 맞이한 브루크너의 작품 세계를 탐구하는 ‘뉴 골든 에이지’, K-클래식의 최전선에서 활동 중인 연주자들을 소개하는 ‘클래식 나우’, 클래식 거장들과 조우하는 ‘거장의 숨결’ 등 공연 내용과 규모에 맞는 총 4개의 시리즈를 준비해 관객과 만날 계획이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