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민생회복 소비쿠폰’ 비용 6:4 분담… 군·구 재정부담 덜어준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10개 군·구는 7월 21일 열린 군·구 정책회의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비 분담 비율을 ‘시 60%, 군·구 40%’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최근 11개 시도가 5:5 분담률을 확정한 가운데 인천시는 지난 6월 결산 추경을 마치고 가용 재원 조달에 한계가 있었지만, 열악한 군·구의 재정 여건을 고려해 유정복 시장의 결단으로 시와 군·구가 최종적으로 6대 4의 비율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광역시는 총 8,000억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중 90%에 해당하는 7,200억원을 국비로 확보했으며 나머지 800억원의 지방비는 시가 480억원, 군·구가 320억원을 부담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의 역점사업인 아이플러스() 시리즈 중 아이플러스() 길러드림 사업에 대해서도 내년부터는 시와 군·구가 각각 5대 5로 공동 부담해 촘촘한 돌봄 여건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해당 사업은 현재 1회 추경을 통해 시비 전액으로 진행되고 있다. 인천시는 이미 7월 18일 1차 국비를 군·구에 교부해 쿠폰 지급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조치했으며 오는 9월에는 지방채 발행을 통해 2차 지급분에 대한 추경을 편성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지역현안 해결에 많은 성과를 내주시고 계신 노고에 감사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와 군·구가 함께 힘을 모아 지역경제 회복의 발판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이번 경제적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군구의 적극적인 협조와 속도감 있는 집행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고품질 딸기 생산 위한 육묘기술 역량 강화 나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계양구 갈현동 딸기농장에서 인천딸기연구회 회원 등 딸기재배농가 30여명을 대상으로 우량 딸기모종 생산을 위한 육묘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딸기모종의 품질은 수확량과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다른 지역에서 모종을 구입할 경우 품질 편차가 크고 매년 가격이 오르면서 농가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농가에서는 딸기모종을 직접 키우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으며 육묘기술에 대한 관심과 교육 수요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이날 교육은 딸기전문가 김종필 컨설턴트를 초빙해 딸기 모종 유인방법과 삽목방법, 모종을 키우는 육묘시설과 양분 및 온도 조절, 물주기, 육묘기 병해충 관리 등 고품질 우량 딸기 모종 생산을 위한 종합적인 재배 기술을 교육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육묘 중인 모종의 생육 상태를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현장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인천딸기연구회 회원들은 각자 재배 과정에서 겪은 문제를 공유하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보였다. 특히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이 이뤄져 참여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인천 딸기 농가들이 고품질 모종을 자가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경쟁력 있는 딸기 생산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딸기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소비자 직거래 활성화로 인천의 특화작목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인천딸기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농업인 여론 수렴과 현장 수요에 맞춘 기술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송도국제캠핑장, 국내 1호 '생명사랑 캠핑장'으로 지정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인천송도국제캠핑장을 ‘생명사랑 캠핑장’ 으로 지정하고 26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생명사랑 캠핑장’지정은 전국 캠핑장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와 캠핑장 내 자살고위험군 발굴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인천시는 생명사랑랑 캠핑장 지정으로 △생명사랑 캠핑장 업주 및 종사자 대상 자살예방교육 △생명존중문화확산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지원하고 관내 캠핑장⋅야영장을 대상으로 그 범위를 더욱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전국 최초로 생명사랑 캠핑장 지정식이 진행된 인천 송도국제캠핑장에서는 인천시를 비롯해 대한캠핑장협회,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참여해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날 캠핑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OX 퀴즈와 마음 건강 검사를 통해 안전한 캠핑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인식개선 활동도 이뤄졌다. 조상열 시 건강증진과장은 “생명사랑 캠핑장 1호를 선두로 인천 관내 많은 야영장들이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공간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도록 자살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과 안전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일부터 한 달간 시, 군·구를 대상으로 보통교부세 추가 확보를 위한 자체노력 분야 운영 실태 점검 및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통교부세 자체노력 반영 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세출 절감이나 세입 확충에 더 많이 노력하면 교부세를 더 많이 받고 반대로 노력이 부족하면 교부세를 덜 받는 방식이다. 보통교부세를 받지 않는 자치구에 대한 페널티 및 인센티브는 시 본청에 합산된다. 최근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하에 반영 비율이 확대되는 추세이다. 이번 점검에는 인천연구원 등 재정전문가들도 참여해 시, 군·구별 부진 항목의 주요 요인을 파악하고 자체노력 개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한, 불용·이월액 최소화, 인건비·행사축제성·보조금경비 중점정비, 체납액 축소 등 철저한 관리로 페널티는 최소화하고 인센티브는 최대화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내국세 감소로 보통교부세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자체노력을 강화해 조금이라도 더 확보하고자 시, 군·구가 협력하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상길 시 재정기획관은“전담팀 운영을 통한 자체노력 강화, 통계발굴·정비, 지속적인 수요발굴 및 제도개선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내년도 보통교부세가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재정운영의 건전성 및 효율성 제고를 통해 시민 체감 사업을 위한 재원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블록체인 기업 유치 및 육성 위한 지원 사업 본격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지역 내 블록체인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과 역량 강화를 위해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추진하는 ‘2024 인천 블록체인 기술개발 지원사업’ 의 최종 5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4년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인천지역 특화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개발 자금과 블록체인 기술 고도화 컨설팅에 필요한 자금을 기업당 국비 1억원씩 지원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지난 6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5개 과제 선정에 22개 기업이 지원해 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 평가는 1차 서면 평가를 통해 10개 기업을 선발하고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기술개발 자금 지원을 받을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엔에프타임, 퓨처센스㈜, 로보웍스㈜, ㈜로비고스, ㈜아이쿠카 등 5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지난 7월 24일 인천테크노파크와 선정 기업 간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기술개발 고도화에 착수했다. 박경용 시 데이터산업과장은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인천 블록체인 기업들의 기술 고도화와 매출 증가, 고용 창출 등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를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어 인천이 블록체인 허브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인천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통해 우수한 블록체인 기업들을 육성하고 인천으로 이전을 희망하는 실력있는 블록체인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편집국인천시, 놀이기구에 화상 방지 스티커 부착해 어린이 화상 예방 나선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여름철 뜨거워진 놀이기구에 의한 화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실외 놀이터 놀이기구에 화상 위험 안내 및 온도변화 스티커를 부착한다고 밝혔다. 무더운 날씨에도 야외활동이 잦은 아이들은 강한 햇볕으로 인해 뜨겁게 달궈진 놀이기구에 접촉하거나 피부가 쓸려 발생하는 화상 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관내 스테인리스 재질 놀이기구가 있는 실외 놀이터를 대상으로 화상 위험 안내 스티커와 온도변화 스티커를 배부해 부착하도록 했다. 특히 온도변화 스티커는 놀이기구 표면 온도가 45도 이상이 되면 화상 주의 문구가 나타나도록 제작되어 어린이와 보호자가 육안으로 쉽게 온도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대부분의 어린이놀이시설 사고는 이용자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화상방지스티커 부착이 직관적으로 위험성을 알려 화상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의견 수렴 및 시민 체감 효과성을 확인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8월 18일까지 인천e음 어플에서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응답자 중 100명을 추첨해 인천이음캐시를 지급할 예정이다. 임상균 시 사회재난과장은 “주민참여로 시작된 화상 방지 스티커를 통해 인천시 놀이터 내의 여름철 화상 사고가 예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며 놀이기구의 온도가 높으면 가급적 놀이를 자제하고 안전하게 놀이터를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돌봄청년 전담지원 서비스’ 신청을 이달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가족돌봄청년은 가족 사정상 아픈 가족 돌봄 책임을 전담하고 있는 13~34세 청년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족이 동일 주소지에 거주하고 가족 내 다른 장년 가구원이 부재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담 인력이 지속적으로 밀착 사례 관리를 실시하고 아픈 가족에게는 돌봄·의료서비스를, 청년 당사자에게는 장학금·금융·주거·진로상담 등 미래 준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민관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연계해 지원한다. 또한, 전담지원 서비스 대상자 중 가구 소득재산이 중위 100% 이하인 청년을 선별해 연 200만원의 ‘자기돌봄비’도 지급한다. 서비스 신청은 7월 30일부터 온라인 홈페이지 를 통해 가능하며 8월 14일부터는 읍면동 창구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4월 보건복지부의 신취약청년 전담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을 위탁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담 인력 채용을 완료하는 등 8월 14일 ‘청년미래센터’를 임시 개소할 사전 준비를 마쳤다. 센터 개소 즉시 온라인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초기 상담을 실시하고 선정된 대상자들에게 전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취약청년 전담 시범사업을 통해 그동안 돌봄 사각지대에 있던 가족돌봄·고립은둔 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전담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대상자를 발굴할 수 있도록 주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유정복 시장, 신혼부부 주거안정 위해 천원주택 방문.금융 지원 방안도 논의 [국회의정저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지난 7월 9일 발표한 인천형 신혼부부&신생아 주거 정책인 ‘+ 집 dream ’ 의 진행 상황 점검에 직접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천원주택’ 현장에서 지원 대상자인 신혼부부와 대화의 시간을 갖고 신한은행을 방문해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정을 위한 주거 및 금융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천원주택은 1일 임대료‘1천원’ 으로 신혼부부에게 주거지를 제공해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인천시의 파격적인 주거 정책 중 하나다. 민간주택 평균 월 임대료인 76만원의 4% 수준으로 주거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자녀 출산 및 양육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천원주택’현장을 둘러본 유정복 시장은 신혼부부 3쌍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혼부부들과 주거 환경 및 생활의 편리성, 개선점 등에 대해 직접 의견을 나눴고 사업 취지와 인천시의 주거 정책 방향도 상세히 설명했다. 신혼부부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유정복 시장은 “인천형 주거정책은 주거비 부담을 크게 낮춰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며 “여기 계신 여러분들처럼 인천시민들,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이 더 많은 정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인천시가 지속 가능한 저출생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인천시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지역보다 선도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사실 이 문제는 대한민국의 문제이기 때문에 정부 정책으로 대전환될 수 있도록 인천시가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후에는 신한은행 인천영업부금융센터에서 신한은행 관계자들과의 간담회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신생아 내집마련 이자지원, 신혼부부 및 신생아 가정의 주거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대책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인천시는 이번 천원주택 현장 방문과 신한은행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의견을 바탕으로 주거 및 금융 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는 시민들의 주거 복지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신혼부부와 신생아 가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해 인천시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생아 가정을 위한 주거 지원은 인천시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신한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금융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인천시립극단 상임훈련장 공개모집…8월 16일까지 서류 접수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이 인천시립극단의 공연 기획 총괄, 배우 훈련 프로그램 기획 등을 담당할 상임훈련장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개모집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1차 전형에서는 서류심사를 통해 고득점자순으로 3배수 이내를 선발하고 2차 전형에서는 직무수행계획서 PT 발표 및 대면 면접을 진행한다. 이후 1차 전형 점수 50%와 2차 전형 점수 50%를 합산해 최고 득점자를 최종합격자로 결정한다. 응시 자격은 해당 분야를 수행할 수 있는 자질과 역량을 갖춘 자 등이며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인천문화예술회관 1층 행정실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by 편집국인천시, 버튼 누르면 다섯 가지 유용미생물이‘뚝딱’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유용미생물의 공급 확대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해 노후화된 미생물 배양기 2대를 교체하고 자동분주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관리관 내 미생물배양실을 운영해 광합성균, 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클로렐라 등 5종의 농업용 미생물을 배양해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농업용 유용미생물은 토양 내 유해균의 밀도를 낮추고 유기물의 분해를 촉진해 작물의 생육을 돕고 병해충을 감소시키며 축사 악취제거 및 가축의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는 친환경 농자재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에 자동분주시스템을 도입해 미생물 신청과 수령 과정을 간소화했다. 기존에는 유용미생물 신청을 위해 신청서를 매번 작성해 제출해야 했지만, 이제는 키오스크 방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공급신청 절차가 간소화되어 농업인들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미생물 공급량의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져 효율적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용미생물은 연중 화요일 목요일마다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용기를 지참해서 방문 수령하면 된다. 미생물 공급량은 작물 재배면적이나 가축 사육 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최초 신청 시 제출하는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검토해 결정된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친환경 농업실천을 위해 유용미생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2024 인천 블록체인 칼리지’ 기초과정 실습교육 사진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4 인천 블록체인 칼리지’ 기초 과정을 지난 27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칼리지는 시가 인하대 블록체인센터·지역 기업 등과 함께하는 산·학·관 협력형 디지털 인재양성 프로젝트로 기초, 전문가, 재직자 3개 교육과정을 진행 중이다. 특히 ‘기초 과정’은 모집 인원인 140명을 훨씬 뛰어넘는 222명이 신청해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교육은 7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진행됐고 총 108명이 수료했다. 시민을 대상으로 한 기초 과정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블록체인 기술의 의의와 사례 중심 이론 학습, 체험형 실습으로 구성됐다. 실습은 블록체인 지갑 설치, 대체 불가 토큰 발행, 합의 알고리즘, 탈중앙화 금융 등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기초 과정 수료자 현황을 살펴보면 연령별로는 20대가, 직업별로는 대학생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주목할 점은 40대 이상이 수료 인원의 43%, 재직자가 39%의 비율을 차지했다는 것이다. ‘전문가 과정’은 7월 22일 개강했으며 블록체인 기술 개발 전문가와 비즈니스 기획 및 리서치 전문가, 2개의 특화 커리큘럼을 통해 실무 현장 및 교육생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진행 중이다. 강사진은 인하대 교수진과 세부 분야별 현업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8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전문가 과정 우수 수료자에겐 블록체인 기업들의 인턴 기회가 제공된다. 올해 처음 블록체인 칼리지 중점 교육과정으로 기획된 ‘재직자 과정’은 8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된다. 블록체인 기술을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존 기업의 웹3 비즈니스 전환 및 중소기업에 적용이 가능한 블록체인 등 사례 중심 수업과 리서치 툴킷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워크숍,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 활용 비즈니스 기획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올해 인천 블록체인 칼리지 수료자에게는 종이 수료증 외에 NFT 수료증도 발급될 예정이다. NFT 수료증은 카카오톡 지갑을 통해 손쉽게 발행하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더불어 본 NFT 수료증은 외부 링크로 공유가 가능해 교육 수료생이 향후 취업 등 필요한 경우 수료 이력 등을 일일이 작성할 필요 없이 손쉽게 증빙할 수 있다. 블록체인 칼리지는 다음 달 12~14일에 현업 전문가와 함께하는 특강 주간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강은 블록체인 산업, 웹3 진로 탐구, 실물자산 토큰화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정규과정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도 자유롭게 신청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나눌 수 있다. 특강은 8월 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박경용 시 데이터산업과장은 “2024 인천 블록체인 칼리지는 디지털 신뢰 기술로 대변되는 블록체인 기술을 학계 및 현업 전문가와 함께 학습하고 토론하는 수업으로 준비했다”며 “무더위와 장맛비 속에서도 웹3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끝까지 교육에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보훈 정책 한눈에.안내 리플릿 5000부 제작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보훈정책과 지원 정보를 안내하기 위한 리플릿을 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리플릿은 △보훈 정책 △보훈 수당 △현충 시설지도 △인천상륙작전기념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국가보훈대상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관내 현충 시설과 기념관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총 5,000부가 제작된 리플릿은 오는 8월 시청 본관 및 민원동, 군·구 및 행정복지센터, 보훈단체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가보훈대상자들의 예우를 강화하고 일반 시민들이 보훈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종근 시 보훈정책과장은 “인천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보훈 전담 부서를 신설해 국가보훈대상자들의 예우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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