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민생회복 소비쿠폰’ 비용 6:4 분담… 군·구 재정부담 덜어준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10개 군·구는 7월 21일 열린 군·구 정책회의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비 분담 비율을 ‘시 60%, 군·구 40%’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최근 11개 시도가 5:5 분담률을 확정한 가운데 인천시는 지난 6월 결산 추경을 마치고 가용 재원 조달에 한계가 있었지만, 열악한 군·구의 재정 여건을 고려해 유정복 시장의 결단으로 시와 군·구가 최종적으로 6대 4의 비율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광역시는 총 8,000억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중 90%에 해당하는 7,200억원을 국비로 확보했으며 나머지 800억원의 지방비는 시가 480억원, 군·구가 320억원을 부담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의 역점사업인 아이플러스() 시리즈 중 아이플러스() 길러드림 사업에 대해서도 내년부터는 시와 군·구가 각각 5대 5로 공동 부담해 촘촘한 돌봄 여건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해당 사업은 현재 1회 추경을 통해 시비 전액으로 진행되고 있다. 인천시는 이미 7월 18일 1차 국비를 군·구에 교부해 쿠폰 지급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조치했으며 오는 9월에는 지방채 발행을 통해 2차 지급분에 대한 추경을 편성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지역현안 해결에 많은 성과를 내주시고 계신 노고에 감사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와 군·구가 함께 힘을 모아 지역경제 회복의 발판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이번 경제적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군구의 적극적인 협조와 속도감 있는 집행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고품질 딸기 생산 위한 육묘기술 역량 강화 나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계양구 갈현동 딸기농장에서 인천딸기연구회 회원 등 딸기재배농가 30여명을 대상으로 우량 딸기모종 생산을 위한 육묘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딸기모종의 품질은 수확량과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다른 지역에서 모종을 구입할 경우 품질 편차가 크고 매년 가격이 오르면서 농가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농가에서는 딸기모종을 직접 키우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으며 육묘기술에 대한 관심과 교육 수요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이날 교육은 딸기전문가 김종필 컨설턴트를 초빙해 딸기 모종 유인방법과 삽목방법, 모종을 키우는 육묘시설과 양분 및 온도 조절, 물주기, 육묘기 병해충 관리 등 고품질 우량 딸기 모종 생산을 위한 종합적인 재배 기술을 교육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육묘 중인 모종의 생육 상태를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현장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인천딸기연구회 회원들은 각자 재배 과정에서 겪은 문제를 공유하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보였다. 특히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이 이뤄져 참여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인천 딸기 농가들이 고품질 모종을 자가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경쟁력 있는 딸기 생산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딸기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소비자 직거래 활성화로 인천의 특화작목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인천딸기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농업인 여론 수렴과 현장 수요에 맞춘 기술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2024년 치유농업 프로그램 경진대회 성료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8월 13일 센터 치유정원 교육장에서 ‘2024년 인천광역시 치유농업 프로그램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경진대회는 인천의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우수 프로그램 발굴·확산으로 치유농업 기반 구축과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 항목으로는 치유농장 프로그램 구성도·완성도·효과성과 운영자의 전문성 등이 포함됐으며 총 5개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이 중 2개소가 우수 농가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마음을 키우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한 강화군 강화읍 ‘국화리팜랜드’가 수상했다. 특수교육 청소년을 대상으로 식량자원인 수수를 활용해 △수수아비 만들기-수수로 허수아비 만들기 △팝콘수수 티백 만들기 △텃밭 수수 샐러드 등 특수교육 청소년의 자아 존중감과 사회적 유용성, 신체활동 향상을 도모한 점에서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인천 남동구 ‘사리울농장’이 수상했다. 고위험군 어르신을 위한 ‘자연과 농업은 건강해요’라는 치유농업프로그램을 개발해 △오늘 콘셉트 농업인-과수원 신체활동과 새참 만들기 △나는 오늘 셰프야-허브 소금 만들기 △누구를 위한 밤인가?-자연물을 활용한 부엉이 만들기 등 어르신들의 스트레스를 감소하고 자기효능감과 인지능력 향상을 도모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농가에게는 프로그램 보완을 위한 전문 컨설팅이 지원되며 농촌진흥청에서 진행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중앙경진대회에 인천 대표로 출전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치유농장을 육성하고 발굴해, 농업인과 시민이 행복해질 수 있는 치유농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소상공인 피해 예방을 위한 만화 사례집 무료 배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불공정거래와 상가임대차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불공정거래·상가임대차 피해예방 사례집’을 제작했다. 이번 사례집은 소상공인이 반드시 알아 야할 내용을 만화로 제작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불공정거래행위 대표유형과 사례 △상가임대차 분쟁 대표유형과 사례로 실제로 소상공인에게 유익한 정보를 담고 있다. 사례집은 ‘인천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서 무료 배포하며 센터 홈페이지에서 전자책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2018년 개소한 센터는 전문가를 통한 불공정거래 피해상담과 상가임대차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상담 외에도 내용증명, 분쟁조정신청서 임차권등기명령 신청서 공정거래위원회 신고서 등 작성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이 분쟁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안수경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사례집 발간을 통해 소상공인이 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억울한 피해를 보지 않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불공정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권리구제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화재알림시설 설치로 소공인 사업장 안전성 강화한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부평구 청천공단의 소공인을 대상으로 화재알림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해 사업장의 안전성을 강화한다. 인천시는 2023년 부평농장 화재알림시설 설치 지원에 이어 2024년에는 청천공단 내 소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8월 14일부터 10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시설 노후화로 소방설비가 미비한 소공인 사업장에 화재알림시설을 설치해 소공인들의 근무지 환경을 개선과 동시에 화재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인천광역시 청천공단 일대 소공인으로 신청접수 후 현장실사를 통해 약 120개 업체 내외 소공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소공인 사업장 내에 화재 발생 시 발화 요인을 감지하고 관계자 및 관할 소방서에 통보할 수 있는 화재알림시설이 설치된다. 각 소공인 사업장의 규모와 특성에 맞게 화재 감지기가 설치되며 화재 감지 시 관계자를 포함한 관할 소방서에 즉시 화재 상황이 통보될 수 있도록 연계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안수경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청천공단, 부평농장 등의 집적 지구는 수백 개의 기업체가 열악하게 밀집되어 화재 위험의 개연성이 높은 환경”이라며 “화재알림시설 설치 지원을 통해 소공인들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2025년 상반기 개통 목표 검단연장선 전기공사 순조롭게 진행 중 [국회의정저널]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의 전기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70.51%로 2025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건설본부는 한국전력공사와 지속적인 협의와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사용전검사를 통해, 한국전력공사 불로변전소로부터 아라역 과 검단호수공원역에 수전을 완료했다. 현재 본선 터널과 정거장 내의 각종 조명, 전열은 물론 환기시설, 냉방설비, 엘리베이터 등의 편의시설에 동력을 공급하는 전기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검단연장선 전기공사는 수전을 위한 수전선로공사 수전한 전기를 변환해 전동차 운행에 필요한 전기를 공급하는 전차선로공사 본선 터널과 정거장 내에 모든 설비에 전기를 공급하는 정거장전기공사 정거장 전기실의 주요 장비를 원격으로 감시·제어하기 위한 전력관제설비 구축 공사로 구분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전력공사로부터 2회선 수전과 정거장 변전실 간의 전력망을 연결함으로써, 특정 변전실에 이상이 발생하더라도 열차 운행 등에 지장이 없도록 2중 전기공급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올해 모든 전기공사를 마무리하고 인천교통공사와 합동으로 시설물검증시험과 영업시운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성표 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전기분야는 모든 시설에 동력을 공급하는 심장과 같은 필수설비인 만큼, 안전과 품질에 최우선으로 해 2025년 상반기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12일 ‘2025년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유치를 신청한 가운데, 대회 주최 기관인 세계한인무역협회가 8월 13일 행사 후보지에 대한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70개국 148개 지회에 약 7,000명의 정회원과 3만명 이상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한 재외동포 경제인단체로 모국의 경제발전과 무역 증진, 한민족 경제 공동체를 위해 활동해 왔다. 이번 현장 실사는 대회 유치를 위한 인천시의 준비상태와 성공적인 대회 개최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 중 하나로 실사단 4명이 행사 예정지인 송도컨벤시아를 방문해 진행됐다. 실사단은 인천시 투자유치과의 행사유치 제안 브리핑을 듣고 현장 시설 및 인프라, 숙박시설, 교통망 등 주변 환경을 점검했으며 인천시의 뛰어난 국제적 접근성과 송도국제도시의 최첨단 인프라, 그리고 풍부한 행사 경험을 높이 평가하며 인천시가 대규모 국제 행사 개최지로 적합하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보였다. 인천시는 그동안 세계한인무역협회와 특별한 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올해 4월 충남 예산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표자대회에 인천시가 참여해 국내 투자 관심 분야를 발굴하고 한인 기업과 지역 기업 간 수출입 확대를 논의한 바 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와 경제교류 협력 및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7월에는 재외동포 차세대 무역스쿨 행사를 인천에서 개최하기도 했다. 윤현모 시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유치를 통해 인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천 지역 기업의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회가 유치되면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 지역 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대회 개최지는 세계한인무역협회의 내부 심사를 거쳐 8월 중 결정될 예정이며 공식 발표는 10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금년도 대회 폐회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유정복 시장 주재로 시 관계부서 소방본부, 10개 군·구,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대학교, 한국 EV기술인협회 및 자동차 명장 등 유관기관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서구 전기차 화재 관련 안전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1일 발생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사건과 관련해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시 차원의 분야별 대책방안을 논의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하 전기충전시설 관련 규정 개정건의 △화재 예방기능이 강화된 충전기 설치 △지하 충전기 지상 이전 또는 교체 △기존 설치된 급속전기충전시설 충전율 제한 △건물식 공영주차장 등 전기차 충전시설 내 방화벽 설치 및 전기차 화재용 소화기 비치 등 전기차 및 주차정책 전반에 대해 검토하고 도출된 문제 해결을 위한 시 차원의 종합대책과 정부, 유관기관과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구체적인 사항으로 완속 충전기는 2024년 신규 설치 건에 대해 화재 예방형 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며 기존 지하에 설치된 충전기는 국·시비 지원 여부를 검토해 화재 예방형 충전기로 교체 또는 지상으로 이전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급속충전기는 충전율을 90%로 제한하는 방안을 충전사업자와 협의해 시행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로 인해 전기차 안전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크게 높아졌다”며 “인천시는 정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전기차 화재로 인한 대형사고 예방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전훈영 선수의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10연패 대기록 활을 기증받았다. 인천시는 13일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10연패의 대기록을 세운 전훈영 선수의 활 기증식과 함께, 대한민국이 파리올림픽 종합 8위의 성적을 거두는 데 기여한 인천 소속 올림픽 출전 선수단을 위한 환영식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조재만 DK아시아 대표이사, 이규생 인천시 체육회장, 그리고 인천 소속 올림픽 메달리스트 3명이 참석했다. 전훈영 선수는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올림픽 10연패를 이룩한 금메달 활을 유정복 시장에게 전달했으며 이 활은 전훈영 선수가 올림픽 대회 당시 금메달을 획득하기까지 사용한 두 개의 활 중 하나이다. 국내 브랜드로 알려져 있으며 기증된 활은 인천시민들을 위해 전시될 예정이다. 이어 DK아시아가 인천 소속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후원금 전달식에서 양궁 금메달리스트 전훈영 선수는 1억원의 포상금을, 종주국 프랑스를 꺾고 결승에 올라 대한민국 사상 최초 여자 펜싱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한 전은혜 선수는 5천만원, 유도 혼성단체전에서 기적 같은 동메달 획득한 정예린 선수는 3천만원의 포상금을 각각 받았다. 유정복 시장은 “전훈영, 전은혜, 정예린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파리올림픽 금메달 활을 기증해 준 전훈영 선수와 후원을 결정해 주신 DK아시아에게 300만 인천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과는 인천시민과 선수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훈영 선수는 “인천 소속으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그 활을 기증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후원을 결정해 주신 DK아시아 조재만 대표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달식 후에는 유정복 시장과 인천 소속 올림픽 참가 선수단이 함께 하는 환영 만찬이 이어졌다. 이번 파리올림픽에는 인천시 소속으로 6개 종목에 10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 은, 동메달 각각 1개씩을 획득했으며 3개 종목에 3명의 지도자가 참가해 국가대표 선수들을 지도했다. 환영 만찬에서는 양궁 남자 개인·단체, 혼성 단체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해 대한민국이 양궁 전 종목을 석권하는데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한 박성수 남자 양궁 대표팀 감독과 전훈영 선수 등 선수단 전원에게 격려금과 기념품이 전달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해준 인천시 소속 선수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과는 모든 선수단이 합심해 이루어낸 결과이며 4년 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는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8월 13일 강원특별자치도와‘첨단산업분야 세부실천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인천시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3월 첨단산업과 GTX시대를 선도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첨단산업 연계 협력,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대응 등 4개 분야에 대해서 우호 교류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그 후속 조치로 분야별 실천사업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지난 6월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서 양 시·도가 각각 지정되는 데 이어 7월에는 반도체 특성화 대학 지원사업에 인하대와 강원대가 함께 최종 선정되면서 바이오-반도체 분야 세부협약을 체결하고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갈 필요성이 한층 높아진 상황이다. 세부 협약의 주요 내용은【바이오산업 분야】 △“ 대한민국 바이오 첨단산업벨트”구축 선도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연구개발 및 기업 간 오픈이노베이션 등 상생 협력 △산업규제 발굴 및 해소방안 모색【반도체 산업 분야】△반도체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사업 추진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교육·R&D·테스트베드 등 인프라 구축 및 공동활용 △반도체 관련 기업·관계기관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사업 개발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200여명의 인천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천·강원 함께하는 미래’ 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주요 정책 방향과 비전 등을 소개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방시대를 맞이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발전을 함께하고 상생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송암미술관은 오는 18일 특별전 ‘신중도-인간적인 바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송암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신중도’ 작품 중 10여 작품을 선정해 전시하고 증강현실을 이용한 체험프로그램과 민화·단청 등의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신중도는 한자 의미 그대로 ‘신장들이 모여있는 그림’을 의미한다. 불교 사찰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칼과 무기를 든 장군들이 무서운 형상으로 그려진 그림이 바로 신중도다. 이러한 신중은 사찰에서 부처나 보살보다는 낮은 위계의 신으로 여겨졌지만, 인간에게는 오히려 더 가깝게 느껴져 복덕을 기원하는 대상으로 신앙되어 왔다. 불교를 억눌렀던 조선시대에도 사람들은 신중에게 예배하고 신중도를 조성하면서 복과 장수, 소원성취, 재액소멸 등을 기원했다. 이번 전시는 백중 날인 8월 18일에 개막한다. 예로부터 백중은 여러 과일과 채소, 햇곡식을 수확해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날로 불교에서는 우란분절로 불리며 망자를 위로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러한 전통문화를 이어가고자 송암미술관은 신중도 전시를 통해 인간의 소원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는 다양한 연계 행사가 함께 운영된다. 먼저, 스마트폰을 활용해 증강현실 플랫폼에 접속하고 퀴즈와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박물관과 미술관에서는 각 기관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증강현실 및 가상현실 프로그램이 전시와 체험 활동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번 신중도 전시에서도 증강현실 플랫폼을 통해 송암미술관과 신중도에 관한 퀴즈와 미션이 제시되며 미션을 모두 완료한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된 유물인 불화와 관련된 민화 및 단청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전 연계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특별전 연계 교육은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씩 총 16회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9월에 연계교육에 대한 사항을 공지하고 인천시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1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김명석 인천시 송암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불교미술인 신중도를 어린이를 비롯한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복과 장수, 소원 성취를 기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름다운 정원과 다양한 유물이 전시된 송암미술관을 많이 방문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18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송암미술관을 방문하면 된다.
by 편집국더위야 물러가라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준비한 8월의 무료 야외공연 ‘황.금.토.끼’ [국회의정저널] 인천문화예술회관이 8월의 더위를 물리칠 야외 공연을 준비했다.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총 5개의 무대로 시민들의 주말을 책임진다. 8월 17일에는 국내 최초 여성 4인조 팝페라그룹 아리엘이 뮤지컬, 영화음악,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23일에는 창작조직 성찬파가 인간과 요괴의 성장 판타지를 그린 가족극 ‘어둑시니’로 감동의 메시지를 전한다. 전통 요괴의 기묘하지만 따뜻한 이야기를 따라가며 진정한 소통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다. 이어 24일에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인천광역시지회가 인천 출신 가수 하진우, 여주신과 오아밴드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영화와 드라마에 등장하는 삽입음악을 연주하는 가슴 따뜻한 협업 무대이다. 다채로운 월드뮤직을 즐기는 시간도 마련된다. 8월 30일에 한국블루그래스음악클럽이 어쿠스틱 악기만을 이용해 신나는 요들송을 비롯한 세계 주요 언어권의 다채로운 음악을 원어로 연주한다. 각 나라의 민속춤과 탭댄스 등을 가미해 춤과 노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8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장난꾸러기 생쥐 세 마리가 꿈과 희망을 찾아 정글로 여행을 떠나는 과정을 그린 한울소리의 퍼포먼스 융합극 ‘정글에 가면’이 펼쳐진다. 타악과 상모, 팝핀 등 다양한 장르로 표현한 모험 이야기로 온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것이다. 신병철 인천시 문화예술회관장은 “뜨거운 한낮의 열기에서 벗어난 저녁 7시 30분, 다채롭게 준비한 인천문화예술회관의 ‘황.금.토.끼’를 즐기며 늦더위를 이겨낼 힘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1995년에 시작해 29년째 관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온 ‘황.금.토.끼’는 ‘황금 같은 금요일 토요일 끼 있는 무대’의 줄임말이다. 복장과 형식, 관람료에 구애받지 않는 인천의 대표 야외 상설무대로 다양한 관객들을 아우르며 문턱을 낮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전 연령이 관람할 수 있으며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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