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공조형물 실태조사 실시 … 체계적인 관리 강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도시의 품격 있는 경관 조성과 공공예술품의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관내 공공조형물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공조형물은 도로나 공원 등 공공시설 내에 설치된 상징조형물, 환경시설물, 조형시설물을 말하며 시민의 일상 공간에 예술적 가치를 더하는 주요 요소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5월부터 인천시 및 10개 군·구, 산하 공공기관에서 관리하고 있는 관내 공공조형물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공공조형물의 건립 및 철거 현황, 현재 상태, 보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조사 결과, 인천시 관내 공공조형물은 총 613점으로 이 중 상징조형물이 166점, 환경시설물 168점, 조형시설물 221점, 기타 조형물이 58점이며 전년도 대비 76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매년 1회 이상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해 공공조형물에 대한 점검과 보수 작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관리 미흡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공조형물의 무분별한 설치를 방지하고 철저한 유지·관리를 위해 공공조형물의 건립, 이전, 교체, 해체, 형상 및 색채 변경 등에 관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공공디자인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관련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임철희 시 창의도시지원단장은 “국내외 도시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인천시의 위상에 걸맞은 국제적 수준의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소셜아이어워드 2025’ 광역자치단체 대상 수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대한민국 소셜 인터넷서비스 시상식인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광역자치단체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 2025’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적인 소셜미디어 시상식이다.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한 인터넷 브랜딩과 정보서비스, 디지털영상 콘텐츠 등을 대상으로 분야별로 가장 우수한 인터넷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는 총 6개 플랫폼별 9개 부문, 50개 분야에 걸쳐 273개 업체가 참여해 총 335개의 소셜인터넷 서비스가 등록됐다. 수상작 선정을 위한 평가는 지난 6월 2일부터 예선, 본선, 결선 평가를 거쳐 대상 발표 프레젠테이션 평가까지 여러 단계 심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4,000여명의 인터넷 전문가가 평가위원단으로 참여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인천시는 콘텐츠, 서비스, 브랜드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광역자치단체 분야 최고 영예인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감성적인 스토리텔링 방식의 ‘웹드라마 시리즈’는 다양한 지자체 콘텐츠 중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 측면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매월 초 진행된 시민 참여 이벤트가 서비스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명인 ‘인천이 대한민국이다’는 인천시의 ‘시민 중심 도시’ 브랜드 방향성을 잘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홍보기획관은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맞춘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에게 재밌고 유익한 시정 정보를 제공하고 글로벌 도시 인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며 “인천시 유튜브 채널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2010년 7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지금까지 7,400여 개의 영상을 게시했으며 유튜브 외에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시정 소식과 생활 정보를 폭넓게 전달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1월 15일 강화군농협쌀조합공동법인에서 ‘강화군 농정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1월 14일 체결된 ‘인천시·농협중앙회·강화군·옹진군 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농업인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농업단체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농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급격한 기후 변화와 농산물 가격의 불안정, 침체된 농촌 경제로 인한 미래 불확실성 등 농업·농촌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고충과 농업 정책의 현실적인 적용 방안,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과제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쌀 생산과정을 둘러보며 철저한 위생 및 안전 관리로 가정에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쌀 생산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으며 쌀 판매 촉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현장간담회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인천시는 농업인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농업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베트남 단독 로드쇼 성료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1월 12일과 14일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 현지 기업체 및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인천 단독 로드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마이스 얼라이언스 11개 회원사와 의료기관 6개 사가 함께 참여해 현지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관광·마이스 최적 도시로서 인천의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 및 마이스 수요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진행된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총 280건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이 중 약 30%는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 및 마이스 행사의 인천 개최가 긍정적으로 평가받으면서 베트남 관광객들의 실질적인 인천 방문을 확대했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베트남 주요 국영 방송사 중 하나인 베트남 브이티시 방송사와의 업무협약 체결과 베트남 호찌민시 텔레비전 방문을 통해 인천 홍보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하노이 관광협회와 베트남 현지 여행사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포석을 다졌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베트남은 방한 관광객 및 마이스 단체 규모가 가장 큰 시장 중에 하나로 지역의 마이스 얼라이언스, 의료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 단독 로드쇼 개최를 통해, 향후 베트남 관광객을 인천으로 적극 유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속적인 유치 작업을 통해 베트남 관광객이 인천을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인천농업기술센터, 강화순무 김장김치로 이웃사랑 전해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사랑가득 강화순무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음식문화인 김장문화를 계승하고 인천시의 우수한 식재료 소비 촉진과 도농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생활개선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지역 특산물인 강화 순무와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채소로 강화 순무김치를 담가 이웃과 나누며 로컬푸드 확산에도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생활개선회원들이 정성스레 담근 강화 순무김치 500통은 인천지역 10개 군 구청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고루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예정이다. 김용옥 생활개선회장은 “이번 강화순무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문화를 계승 · 확산하고 이웃 나눔을 실천하는 여성농업인단체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농산물과 전통 음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창업 주제로 대학생 및 시민과 소통의 장 마련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1월 14일 인하공업전문대학에서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과 인천시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대학으로 찾아가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민·관 창업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천창업포럼이 기획한 행사로 지역 대학과 연계해 청년 창업 현장에서 직접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창업 초기에 필요한 핵심 요소들을 주제로 ㈜카펜스트리트의 서정수 최고운영책임자가 강연을 진행했다. 평소 ‘선한 영향력의 스타트업’을 목표로 독특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서정수 최고운영책임자는 ‘창업을 성공시키는 10개의 핵심 관점’을 주제로 창업 과정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들을 설명했다. 이어 자신이 쌓아온 창업 경험과 기업을 운영하며 겪은 에피소드를 함께 나누며 청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카펜스트리트는 웹툰 작가를 위한 3차원 모델 거래 플랫폼으로 창업 초기부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누적 1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현재 전 세계 150여 개국의 10만명이 넘는 콘텐츠 창작자와 제작사가 이용하고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박경수 시 창업벤처과장은 “이번 세미나가 창업을 망설이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창업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협력해 다양한 창업 관련 강연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4일 농업·농촌 발전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농업협동조합중앙회, 강화군, 옹진군과 함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업 경쟁력 강화, 건강한 식문화 확산, 농촌소멸 위기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인천시는 시민들에게 건강한 식문화와 올바른 식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해 ‘아침밥 먹기 운동'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캠페인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식단을 적극홍보할 예정이며 대학생을 위한 ‘인천형 천원의 아침밥’과 유·초·중·고 학생을 위한 친환경 쌀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는 농특산물의 생산, 유통, 소비 촉진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농산물 직거래 장터 활성화, 온라인 판매 플랫폼 구축,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판로개척 지원 등을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 간 직접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 농업인 육성 및 지원도 강화한다. 특히 도농교류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와 농촌 간 협력을 촉진하고 청년층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와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식에서 농업협동조합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쌀 3,200포대를 인천사랑공동모금회에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농업과 농촌 지역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도시와 농촌 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촌의 지속 가능하고 활력 있는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드론과 공간정보 분야 보안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보안 인식을 높이기 위해 11월 14일 인재개발원 강의실에서 ‘2024년 드론·공간정보 보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행정업무에서 드론과 공간정보의 활용이 늘어남에 따라, 공간정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보안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시 및 산하기관, 군·구의 드론 및 공간정보 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공간정보 보안관리 개요 △무인비행장치 보안 관리 규정 및 점검 결과 공유 △지하시설물 모바일 현장지원시스템 사용법 △지하시설물 정확도 개선 및 차세대 공간정보플랫폼 구축 관련 사용자 의견수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공간정보 보안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이 안전한 공간정보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석진규 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안 인식이 강화되고 실제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사고를 예방하고 대응하는 능력이 높아지기를 바란다”며 “인천시는 앞으로도 안전한 공간정보 업무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투어누리집, 기능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실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투어 누리집의 기능 개선을 위한 시민 대상 온라인 설문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문 조사는 11월 14일부터 12월 5일까지 총 3주간 진행되며 지역 제한 없이 인천투어 누리집 방문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문은 △누리집 이용 횟수 △누리집 접속 경로 △자주 이용하는 정보 △잘 이용하지 않는 메뉴 △콘텐츠에 대한 만족도 △개선해야 할 점 △좀 더 필요한 정보 등 총 14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 수렴한 시민의 의견을 누리집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설문조사 참가자 230여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전자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상품 당첨자 발표는 12월 12일에 인천투어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하고 개별적으로 문자로도 발송할 예정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인천투어 누리집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접수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누리집을 개선하는 한편 더 나아가 인천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 블록체인 상생협의체, 블록체인 기반 혁신 과제 발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1월 13일 미추홀타워에서 ‘2024년 인천 블록체인 상생협의체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인천 블록체인 상생협의체’는 지난해 9월 출범했으며 인천지역의 블록체인 수요·공급 기업들로 구성돼 있다. 관광·디지털콘텐츠, 물류·유통·스마트공장, 바이오·의료, 생활편의 등 4개 분과에서 실증과 블록체인 기술의 기존 산업 내재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크립토 △퓨처센스 △로보웍스 △리드포인트시스템 △엔에프타임 △굿윌헌팅 등 6개의 블록체인 전문 기업이 참여해 ‘급식용 식자재 공급망 이력관리’, ‘스마트공장 물류 관리 서비스’ 등 수요·공급 기업 협력을 통해 발굴된 과제를 발표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구성되어 활동 중인 20여명의 인천 블록체인 홍보단도 참석해 상생협의체가 발굴한 과제를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인천 블록체인 상생협의체를 통해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과 블록체인 기술의 지역 특화 산업 내재화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다”며 “내년에도 블록체인 기술이 인천의 발전과 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블록체인 기술기업의 창업, 성장, 그리고 서비스 개발 및 검증을 종합 지원할 혁신성장 거점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인천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 조성 중인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는 오는 12월 초 개소를 앞두고 있다. 인천 블록체인 상생협의체의 협력 활동을 통해 이곳은 지역 내 블록체인 기업이 상호 협력하고 신기술을 내재화할 수 있는 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by 편집국인천시, ‘2024 도시지역혁신대상’경제거점조성 부문 대상 수상 영예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3일 대구에서 열린 ‘2024 도시지역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인천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경제거점조성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도시지역혁신대상은 도시 재생과 경제 기반 강화로 지역 활성화와 혁신을 이룬 지자체 및 민간 기업의 성과를 격려하는 자리로 인천시는 이번 수상으로 대한민국 도시 재생의 성공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은 2016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국비 180억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대규모 경제기반형 도시 재생 사업이다. 산업과 인구 감소로 쇠퇴해 가는 인천 원도심을 되살리기 위해 시작된 이 사업은 지역 경제의 자립을 돕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대표적인 성과로 꼽히는 상상플랫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폐곡물 창고를 혁신적인 복합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정보통신기술 기술이 적용된 미디어아트 전시와 인공지능 교육센터 등을 통해 독창적이며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상상플랫폼은 앞으로 문화, 산업, 교육이 결합된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성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이번 수상은 인천광역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 재생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의 문화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개항장 일대를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도시 재생의 혁신 모델을 확립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편집국인천시 공공데이터 경진대회 최우수팀, 범정부대회에서도 빛났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1월 1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인천시 대표로 출전한 엑스오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엑스오팀이 기획한 ‘조시미’는 개인의 질병과 관련된 식품 재료의 위험도를 간편하게 확인하고 저위험도 제품을 추천하는 앱 서비스이다. 이 앱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 영양성분 데이터와 질병관리청의 건강 정보 등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에게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엑스오팀은 지난 7월 열린 ‘제10회 인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인천시의 추천을 받아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이 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회 현안 해결 아이디어와 창업 촉진을 목적으로 열렸다. 올해 기관예선전에는 총 2,623개 팀이 참가했으며 그중 41개 기관의 추천을 받은 66개 팀이 행정안전부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 진행된 현장 발표 평가를 통해 왕중왕전에 참여할 10개 팀이 최종 선정됐으며 왕중왕전에서는 심사위원 평가와 국민평가단 점수를 합산해 순위가 결정됐다. 그동안 인천시 주관 예선을 통해 행정안전부 왕중왕전에 진출한 팀들은 2020년 국무총리상,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2023년 대통령상 및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엑스오팀은 상금 400만원과 함께 창업 준비 및 사업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엑스오팀의 범정부대회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이 발굴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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