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공조형물 실태조사 실시 … 체계적인 관리 강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도시의 품격 있는 경관 조성과 공공예술품의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관내 공공조형물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공조형물은 도로나 공원 등 공공시설 내에 설치된 상징조형물, 환경시설물, 조형시설물을 말하며 시민의 일상 공간에 예술적 가치를 더하는 주요 요소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5월부터 인천시 및 10개 군·구, 산하 공공기관에서 관리하고 있는 관내 공공조형물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공공조형물의 건립 및 철거 현황, 현재 상태, 보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조사 결과, 인천시 관내 공공조형물은 총 613점으로 이 중 상징조형물이 166점, 환경시설물 168점, 조형시설물 221점, 기타 조형물이 58점이며 전년도 대비 76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매년 1회 이상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해 공공조형물에 대한 점검과 보수 작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관리 미흡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공조형물의 무분별한 설치를 방지하고 철저한 유지·관리를 위해 공공조형물의 건립, 이전, 교체, 해체, 형상 및 색채 변경 등에 관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공공디자인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관련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임철희 시 창의도시지원단장은 “국내외 도시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인천시의 위상에 걸맞은 국제적 수준의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소셜아이어워드 2025’ 광역자치단체 대상 수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대한민국 소셜 인터넷서비스 시상식인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광역자치단체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 2025’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적인 소셜미디어 시상식이다.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한 인터넷 브랜딩과 정보서비스, 디지털영상 콘텐츠 등을 대상으로 분야별로 가장 우수한 인터넷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는 총 6개 플랫폼별 9개 부문, 50개 분야에 걸쳐 273개 업체가 참여해 총 335개의 소셜인터넷 서비스가 등록됐다. 수상작 선정을 위한 평가는 지난 6월 2일부터 예선, 본선, 결선 평가를 거쳐 대상 발표 프레젠테이션 평가까지 여러 단계 심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4,000여명의 인터넷 전문가가 평가위원단으로 참여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인천시는 콘텐츠, 서비스, 브랜드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광역자치단체 분야 최고 영예인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감성적인 스토리텔링 방식의 ‘웹드라마 시리즈’는 다양한 지자체 콘텐츠 중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 측면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매월 초 진행된 시민 참여 이벤트가 서비스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명인 ‘인천이 대한민국이다’는 인천시의 ‘시민 중심 도시’ 브랜드 방향성을 잘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홍보기획관은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맞춘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에게 재밌고 유익한 시정 정보를 제공하고 글로벌 도시 인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며 “인천시 유튜브 채널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2010년 7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지금까지 7,400여 개의 영상을 게시했으며 유튜브 외에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시정 소식과 생활 정보를 폭넓게 전달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유정복 인천시장이 21일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급수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인천상수도사업본부와 산하 사업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안정적인 급수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송도 지역 누수방지 대책 등 주요 현안을 직접 챙기고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박정남 본부장으로부터 상수도 일반현황과 동절기 급수대책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인천하늘수 운영센터를 방문해 물 공급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했다. 취수에서 정수, 배수지에서 수용가에 이르는 전 과정이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한 뒤, 공무원노동조합 인천시지부 사무실과 경영관리부 등 4개 부서와 2개 사업소를 방문해 24시간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6일 수도시설 동결 및 동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절기 급수대책을 수립했다. 급수대책 기간 동안 급수 상황실을 운영하고 기동복구반을 편성해 24시간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동결·동파 같은 생활 민원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특히 동파 예방을 위해 동파 방지 효과가 우수한 디지털 수도계량기 설치와 보온재 및 보호통 교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전년 대비 계량기 동파 발생 건수를 10%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취·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등 주요 수도시설물의 사전 점검을 강화해 시설물 고장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동파를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물은 시민의 중요한 기본권으로 한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바탕으로 이번 동절기 급수대책이 원활히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의 감염병 예방 성과가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 감염병 관리 업무평가에서 전국 1위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11월 21일 영종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개최된 ‘2024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에서 표창장을 받았다. 이번 평가를 주관한 질병관리청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감염병 역량강화 △감염병 예방·관리 △감염병 조직 구성 △우수사례 등 총 4개 분야, 15개 지표의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정책 등을 심사했다. 인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대응 훈련 △역학조사관 전문과정 수료자 수 △법정 감염병 신고기한 준수율 △의료 관련 감염병 표본감시 협의체 운영 △65세 이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지역 특성에 맞는 말라리아 사업 추진 등 모든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미래에 대유행할 수 있는 감염병인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에 대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해 전문성 확보 및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또한 인천시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관행적 방제 실시에서 객관적 근거 중심 방제로 전환 추진했고 말라리아모기 매개체 방제 매뉴얼 제작 배포, 전문가를 통한 현장 방제 컨설팅 지원,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민·관 공동 대응 업무 협약을 실시했다. 조기 진단을 위한 의료인을 위한 말라리아 진료 안내서를 제작 배포하는 등 환자 감시 및 위험 관리를 강화로 지역특화 말라리아 사업을 추진했다. 그간 인천시는 ‘감염병으로부터 모두가 안전한 사회’라는 비전과 3대 목표 △감염병 대비 대응 강화로 지역사회전파 방지 △미래감염병 대비체계 강화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로 감염병 발생 억제 및 유행 방지) 아래 다양한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공직자 모두가 맡은 바 업무에 적극성과 전문성을 갖고 업무에 임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해 노력한 결과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차별화된 감염병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은 국제공항과 항만이 위치한 동북아의 관문 도시인만큼 해외에서 유입되는 감염병은 물론, 원인 불명의 신종 재출현 감염병으로 인한 대규모 환자 발생 등 국가 보건 위기 상황 시 선제적 감염병 차단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인천시는 미래 팬데믹에 대비해 신종 감염병 위기 대응 매뉴얼과 모의 훈련 등을 강화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결핵, 말라리아, 의료 관련 감염 예방관리 등 상시 감염병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1월 21일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에서 ‘2024 국제기구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인천시와 지역 내 국제기구 간의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유엔 아시아·태평양 정보통신교육원,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 유엔거버넌스센터,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등 인천에 위치한 15개 국제기구의 중간관리자와 실무자들을 포함해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인천글로벌캠퍼스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천시 유관 부서의 정책 설명과 각 국제기구의 주요 사업 소개로 시작됐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인천시와 국제기구 간의 협업 방안과 상생발전 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인천시는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추진,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고위관리회의 및 분야별 장관회의 개최와 같은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한 국제기구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윤현모 시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제기구 직업체험 프로그램과 국제기구 진출설명회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국제기구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인천이 글로벌 톱텐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뛰어난 인프라와 함께 국제기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기구 관계자들도 인천시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국제회의 인천 개최 등을 통해 인천이 세계적인 국제도시로 성장하는 데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2006년 유엔 아시아·태평양 정보통신교육원을 시작으로 현재 총 15개의 국제기구를 송도에 유치했다. 앞으로도 미래 첨단산업이 집약된 경제자유구역과 세계 유수 대학들이 있는 글로벌캠퍼스 등을 기반으로 글로벌 톱텐 도시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by 편집국인천시, 2024 인천 미래로봇 발전 전략 콘퍼런스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1월 21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2024 인천 미래로봇 발전 전략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과 로봇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는 로봇기업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으며 급변하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과 로봇산업의 융합 가능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콘퍼런스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최윤석 테크 프로젝트 매니저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그는 ‘글로벌 생성 인공지능 기술 진화 현황과 로봇산업의 변화 예측’ 이라는 주제로 최신 기술 동향과 로봇산업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어진 초청 강연에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박일우 실장이 ‘글로벌 로봇산업 트렌드 및 정부정책 방향’을 주제로 정부 정책에 따른 국내 로봇산업의 발전 방안과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후 ㈜에이로봇 엄윤설 대표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인간의 공존’에 대해 강연했고 ㈜뉴빌리티 강기혁 부대표는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의 현황 및 발전 방향’을 설명하며 실질적인 로봇 기술 적용 사례와 전망을 공유했다. 또한, 인천도시공사 이정석 처장은 ‘인천 로봇랜드의 비전’을 제시했다. 콘퍼런스 행사에 앞서 열린 ‘2024 인천 로봇산업 육성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브릴스 전 진 대표, ㈜엘제이텍 이현수 대표, 인천테크노파크 박재서 선임연구원이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초고속 기술 성장 시대에 로봇산업은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콘퍼런스가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는 지속적인 지원과 산·학·연 협력을 통해 국내 대표 로봇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역 11월 21일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건설업체의 참여 확대와 자재·인력·장비의 적극적인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2024년 협력업체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물산 등 대형 건설사 21개 사와 인천지역 건설사 100여 개 업체, 관련 협회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인천의 건설업 규모는 2022년과 2023년에 걸쳐 서울과 경기도에 이어 전국 3위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수도권에 위치한 특성상 기술과 자본이 풍부한 서울 및 경기 지역 건설업체와 치열한 경쟁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인천 지역업체의 하도급 수주 실적을 높이고 대형 건설사와의 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인천 지역업체가 대형 건설사의 협력사로 등록해 하도급 입찰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직접적인 만남과 네트워크 형성의 장을 제공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비롯해 민간 건설사업 관리개선, 우수 군·구 특별조정교부금 인센티브 제공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GS건설, 제일건설 등 대형 건설사 본사를 방문하고 롯데건설과 간담회를 여는 등 공사 현장 합동 세일즈 활동을 통해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은진 시 건설심사과장은 “앞으로도 대형 건설사와의 간담회, 본사 방문, 민관 합동 세일즈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인천 지역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주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환경분야 국제숙련도 10년 연속 ‘최우수’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미국 환경자원협회에서 주관한 환경분야 국제숙련도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10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분야 국제숙련도 평가는 국제표준화기구 인증을 받은 미국환경자원협회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80여 개국의 정부기관, 대학연구소, 민간분석기관이 참여해 분석능력을 검증받는 국제적 인지도와 공신력이 있는 평가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수질, 먹는 물, 토양 등 3개 분야 55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모든 항목 ‘만족’ 판정을 받았다. 이번 성과로 연구원은 국제적인 전문 시험 · 검사 기관으로서의 능력을 입증했으며 인천시에서 발생하는 환경 분야의 문제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줬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10년 연속 최우수 시험검사 기관 선정은 우리 연구원의 숙련된 경험과 노하우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의 환경 정책 수립에 신뢰도 높은 근거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험 · 검사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학년말, 공연장에서 문화감수성 높이자” [국회의정저널] 찬 바람이 부는 초겨울을 맞이해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얼리 윈터페스티벌’ 이 12월 6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남동소래아트홀로 장소를 옮겨 진행한다. ‘얼리 윈터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문화적 소양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 장르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유튜브 쇼츠와 틱톡 등 짧은 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이들에게 공연 예술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올해는 뮤지컬, 미디어 퍼포먼스, 애니메이션 삽입 음악 콘서트를 차례로 선보인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공연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 등을 위해 인천문화예술회관과 남동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준비한 선물 같은 축제이다. 페스티벌의 첫날을 장식할 공연은 세태 풍자 창작 뮤지컬 ‘판’ 이다. 19세기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양반가 자제 ‘달수’ 가 전문적으로 소설을 읽어주고 돈을 버는 직업인 ‘호태’를 만나 최고의 이야기꾼이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서양 뮤지컬 음악을 전통 연희의 형식으로 구성해 국악 퍼커션과 함께 스윙, 보사, 탱고 클래식 등이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판소리, 인형극, 꼭두각시놀음 등을 활용해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냈다.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어두운 시대적 상황에도 끈질기게 살아간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12월 12일에는 다양한 예술 장르에 현대 무대 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미디어 퍼포먼스 ‘하모니 오브 라이트’ 가 찾아온다. 한국무용, 케이-팝 댄스 등의 춤과 미디어아트, 최첨단 조명 기술이 만나 미래지향적인 입체적 무대를 구현하는 완벽한 하모니로 눈과 귀를 만족시킨다. 절제된 빛과 역동적 안무, 화려한 영상이 최신 공연 예술의 진수를 보여준다. 12월 14일 마지막으로 만나볼 공연은 애니메이션계의 양대 산맥인 지브리와 디즈니의 삽입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지브리 & 디즈니 음악 페스타”이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벼랑 위의 포뇨’, ‘천공의 성 라퓨타’, ‘엘리멘탈’, ‘겨울왕국’ 등 추억이 가득한 작품들의 대표곡들을 연주해, 원작의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영화관에서는 느낄 수 없는 라이브 연주의 매력을 선사한다. ‘얼리 윈터페스티벌’은 착한 관람료로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로도 유명하다. 뮤지컬 ‘판’은 전석 2만원이며 그 외 공연은 1만원이다. ‘수능 수험생 50% 할인’, ‘청소년 30% 할인’ 등 다양한 할인율을 적용해 문턱을 낮췄다. 신병철 시 문화예술회관장은 “무대와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긴 호흡으로 즐겨야 하는 공연 문화가 다소 낯설게 느껴졌던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초겨울의 쌀쌀함이 마음까지 스며드는 계절, 이 공연이 관객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2024 인천 일자리 한마당, 새로운 시작을 위한 기회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11월 26일 인천시청 본관 1층 중앙홀에서 ‘인천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의 마지막 여덟 번째 행사로 특정 산업 분야나 구직 연령층을 대상으로 했던 이전 회차와 달리 전 산업 분야와 전 구직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형 채용박람회로 기획됐다. 약 30개 기업이 참여해 400여명의 채용을 진행할 예정으로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에서는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등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신분증,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등을 지참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채용공고와 상세 정보는 공식 누리집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산 시 경제정책과장은 “그동안 관내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온 ‘2024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 가 이번 여덟 번째 행사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된다”며 “마지막 행사인 만큼 많은 구직자분들이 참여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인천 택시 새롭게 달린다 ‘해피 인천 택시’ 사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 택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11월 21일부터 인천 법인택시 운행차량 4,695대에 ‘아이()-TAXI, 해피 인천 택시’ 와 ‘히트 5대 친절서비스’ 스티커를 부착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민뿐만 아니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들에게 친절하고 안전한 인천 택시 이미지를 전파하고 도시브랜드를 향상시키기 위해 인천법인택시조합이 제안한 ‘아이()-TAXI, 해피 인천 택시’ 스티커 부착 사업을 바탕으로 ‘인천택시 위상 제고를 위한 택시 이미지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인천법인택시조합은 시민에게 사랑받는 안전하고 편안한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에는 ‘스마일 세이프티 택시서비스 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후에도 조합과 노사는 함께 ‘스마일 세이프티 택시서비스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인천시가 택시조합과 함께 추진하는 이번 ‘인천택시 이미지 개선사업’은 법인택시를 시범으로 해, △【1단계】‘아이()-TAXI, 해피 인천 택시’ 스티커를 차량 외부에 부착하고 △【2단계】‘히트 5대 친절서비스’ 스티커를 차량 내부에 부착한 뒤, △【3단계】택시업계 및 시민 의견을 수렴해 택시 색상 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아이()-TAXI, 해피 인천 택시’ 가 인천 택시의 상징으로 자리 잡기를 바라며 이를 부착함으로써 운수종사자들이 ‘히트 5대 친절서비스’를 실천하고 인천 택시 운수종사자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시는 앞으로도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친절한 인천 택시를 타는 만족감과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인천시, 2025년도 개별공시지가 산정 절차 본격 착수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11월 20일부터 2025년 1월 17일까지 약 63만 필지에 대한 토지 특성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될 뿐 아니라, 각종 부담금 부과 기준으로도 사용된다. 이번 조사에서 각 군·구는 토지이용계획확인서 건축물대장 등 공적 장부와 인허가 자료 등을 검토하고 현장에서 토지 이용 현황, 도로 조건 등 세부 특성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된 특성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 특성과 비교해 가격배율을 산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필지별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게 된다. 이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의견 수렴, 군·구 부동산공시가격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5년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는 개별공시지가 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시 지도포털’을 운영하고 있다. 이 포털에서는 연속지적도와 함께 지가, 용도지역, 토지이용 상황, 형상, 도로접면 등 주요 결정요인을 시각화해 제공한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공시지가 산정을 통해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공정한 과세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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