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공조형물 실태조사 실시 … 체계적인 관리 강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도시의 품격 있는 경관 조성과 공공예술품의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관내 공공조형물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공조형물은 도로나 공원 등 공공시설 내에 설치된 상징조형물, 환경시설물, 조형시설물을 말하며 시민의 일상 공간에 예술적 가치를 더하는 주요 요소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5월부터 인천시 및 10개 군·구, 산하 공공기관에서 관리하고 있는 관내 공공조형물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공공조형물의 건립 및 철거 현황, 현재 상태, 보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조사 결과, 인천시 관내 공공조형물은 총 613점으로 이 중 상징조형물이 166점, 환경시설물 168점, 조형시설물 221점, 기타 조형물이 58점이며 전년도 대비 76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매년 1회 이상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해 공공조형물에 대한 점검과 보수 작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관리 미흡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공조형물의 무분별한 설치를 방지하고 철저한 유지·관리를 위해 공공조형물의 건립, 이전, 교체, 해체, 형상 및 색채 변경 등에 관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공공디자인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관련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임철희 시 창의도시지원단장은 “국내외 도시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인천시의 위상에 걸맞은 국제적 수준의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소셜아이어워드 2025’ 광역자치단체 대상 수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대한민국 소셜 인터넷서비스 시상식인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광역자치단체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 2025’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적인 소셜미디어 시상식이다.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한 인터넷 브랜딩과 정보서비스, 디지털영상 콘텐츠 등을 대상으로 분야별로 가장 우수한 인터넷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는 총 6개 플랫폼별 9개 부문, 50개 분야에 걸쳐 273개 업체가 참여해 총 335개의 소셜인터넷 서비스가 등록됐다. 수상작 선정을 위한 평가는 지난 6월 2일부터 예선, 본선, 결선 평가를 거쳐 대상 발표 프레젠테이션 평가까지 여러 단계 심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4,000여명의 인터넷 전문가가 평가위원단으로 참여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인천시는 콘텐츠, 서비스, 브랜드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광역자치단체 분야 최고 영예인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감성적인 스토리텔링 방식의 ‘웹드라마 시리즈’는 다양한 지자체 콘텐츠 중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 측면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매월 초 진행된 시민 참여 이벤트가 서비스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명인 ‘인천이 대한민국이다’는 인천시의 ‘시민 중심 도시’ 브랜드 방향성을 잘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홍보기획관은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맞춘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에게 재밌고 유익한 시정 정보를 제공하고 글로벌 도시 인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며 “인천시 유튜브 채널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2010년 7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지금까지 7,400여 개의 영상을 게시했으며 유튜브 외에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시정 소식과 생활 정보를 폭넓게 전달하고 있다.
‘굿모닝인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8년 연속 수상 영예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종합매거진 ‘굿모닝인천’ 이 제34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하며 8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굿모닝인천’ 이 1994년 창간 이래 인천의 고유한 가치와 시민들의 진솔한 삶을 깊이 있게 담아내며 소통의 중심 매체로 자리매김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은 ‘굿모닝인천’은 지난 30년 동안 300만 인천시민의 삶과 역사를 기록하며 ‘진짜 인천’의 보고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인천이 ‘글로벌 톱텐 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조명하고 시민과 공유한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또한, 단행본 ‘인천,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다’ 와 ‘인천, 그 위대한 비상’ 이 기획 부문에서 ‘올해의 상’을 수상하며 ‘굿모닝인천’의 성과를 더욱 빛냈다. 이 두 단행본은 ‘300만 인천 시민’, ‘100조 경제 시대’, 그리고 대한민국 ‘제2경제도시’로의 도약이라는 인천의 역사적 이정표를 기록하며 ‘글로벌 톱텐 시티’라는 미래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인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며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는 모습을 조명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인천의 발전과 도약을 함께 공감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30년 동안 300만 시민과 함께 써 내려온 진솔한 여정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며 “앞으로도 ‘굿모닝인천’ 이 인천의 역사와 미래를 잇는 가교로서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를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 매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모닝인천’은 웹진과 전자책으로도 배포되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열린 소통의 매체로 자리 잡았다. 이번 수상은 과거의 성과를 넘어 인천의 미래 비전을 실현하고 시민 행복을 위한 소통의 약속을 담아 그 의미를 더한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지역 내 다양한 산업 영역에 블록체인 기술이 확산되고 스며들 수 있도록 하는 ‘블록체인 산업 내재화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함께 추진하는 ‘2024년 인천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려는 지역 내 수요기업과 관련 기술을 보유한 공급 기업을 연계해 블록체인 기술의 지역 내 확산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선정된 과제에는 과제당 7천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10일부터 30일까지 참가기업 모집 공고를 진행했으며 스마트공장, 물류, 의료·바이오, 대체 불가 토큰, 투표, 식품 이력관리, 사물인터넷,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수요·공급 기업이 컨소시엄을 통해 9개 과제를 제출했다. 이후 기술도입 필요성, 사업 수행 능력, 사업화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한 평가를 거쳐 5개 컨소시엄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리드포인트시스템 △제이앤피메디 △크리에이티브코드 △트리플 △퓨처센스로 이들은 식·의약품, 바이오, 의류, 제품 저작권, 식품 물류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있다. 특히 △리드포인트시스템 △제이앤피메디 △퓨처센스는 지난 10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정보 기술 전시회 ‘GITEX Expand North Star 2024’인천 블록체인관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인천의 블록체인 산업 내재화가 인천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로 이어질 가능성을 보여줬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블록체인 기술 내재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블록체인 기술을 필요로 하는 수요기업과 기술 보유 기업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산업군으로 기술을 확산해 인천의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시는 블록체인 기술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by 편집국자살 유족을 위한 인천시의 노력 … 치유와 회복 여정 함께하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자살 유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인천시는 유족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2024년 11월 23일은 ‘세계 자살 유족의 날’ 이다. 자살로 가족을 잃고 상처받은 유족들이 치유와 위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건강한 애도를 하기 위한 날이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전국 자살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27.3명으로 2022년 대비 2.1명 증가했다. 이로 인해 자살로 영향을 받는 자살 유족은 전국적으로 약 68,890명에서 139,780명에 이르고 인천에서도 4,275명에서 8,550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인천시는 이러한 자살 유족들을 위한 치유와 회복지원을 목표로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자조모임, 회복지원 프로그램, 24시간 자살 유족 상담전화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9월부터 4개 구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는 2022년 7월부터 인천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이 서비스는 24시간 자살 유족 응급출동, 학자금 지원, 법률행정처리비 지원, 특수 청소비 지원 등 유족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회적,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며 자살 유족의 안정과 회복을 돕고 있다. 또한, 유족들이 언제든지 상실의 아픔을 나누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24시간 상담전화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인천시는 자살 유족들의 건강한 애도 과정을 돕기 위한 동료집단 자조모임을 매월 진행한다. 유족들은 자조모임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며 건강한 애도 과정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집단 음악치료 프로그램인 ‘소리랑’은 음악을 통한 명상, 호흡과 이완 활동을 통해 유족들이 감정을 표현하고 심리적 회복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자살 유족들은 고인의 죽음으로 인해 죄책감, 사회적 낙인, 수치심, 분노 등의 복합적인 감정을 겪으며 우울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경험하기 쉽다. 따라서 자살 유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가 절실히 필요하며 사회적 차별이나 낙인 없이 그들이 고통을 드러내고 치유할 수 있도록 인식 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자살 유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쓰며 자살로부터 안전한 인천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지역의 관광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마이스 유치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한 ‘2024 인천 마이스 데이’ 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인천광역시는 11월 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 2024 인천 마이스 데이’에 인천 관광·마이스 포럼위원, 인천 마이스 연합 회원사 △인천시 및 인천관광공사 관계자 등 총 13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2024 인천 마이스 데이’는 관광·마이스 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관련 관계자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2024년 제2회 인천 관광·마이스 포럼’, ‘하반기 인천마이스연합 정례회의’ 와 동시 개최됐다. ‘2024년 제2회 인천 관광·마이스 포럼’은 최근 울트라뮤직페스티벌, 멜론뮤직어워드, 유튜브펜페스트 등 대규모 글로벌 이벤트의 인천 유치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인천의 이벤트 유치 방향성과 이벤트를 통한 도시브랜딩에 대한 관계자들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에는 포럼위원뿐만 아니라 연합 분과위원장, 인천 영 마이스 리더, 인천대학교 학생이 참가해 각자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각 연합 분과위원장은 행사 유치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어 포럼위원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진 ‘2024 하반기 인천마이스연합 정례회의’에서는 인천 관광·마이스산업 유공자 표창과 함께 신규 연합 회원사 5개 사에 대한 소개와 명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공사에서는 올해 7월 정식 개관한 상상플랫폼에 대한 시설 소개와 올해 연합 사업을 비롯한 마이스사업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마이스 연합은 공동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마이스 행사를 유치하고 일원화된 마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0년 출범한 민·관 협의체로 시설분과·유니크베뉴분과·유치분과·서비스분과·지원분과 등 5개 분과 156개 회원사로 구성됐다. 올해 △두바이 에이티앰 △중국로드쇼 △아이맥스 아메리카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베트남 마이스 로드쇼 △인천 트래블마트 등의 주요 사업을 진행했으며 15개의 신규 회원사가 추가 선정됐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2024 인천 마이스 데이’를 통해 관광·마이스 관계자들이 모여 산업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관광·마이스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마이스 유치를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1월 20일 인천시청 나눔회의실에서 ‘2024년 인천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운영협의회’는 2023년 장애인콜택시 운영 개선,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 발굴을 위해 인천시, 시의원, 인천교통공사, 장애인단체, 학계 전문가 등 총 9명으로 구성됐으나, 이번 협의회부터는 기존 위원 중 일부를 신규 위촉하고 장애인단체를 추가로 포함해 총 10명으로 위원 구성을 확대했다. 협의회에서는 특장차 증차 현황과 장애인콜택시 효율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주요 안건은 △특장차 증차 현황 및 향후 계획 보고 △이용자 적격성 및 진단서 인정 기간 △특장차 운행률 제고 방안 △심야시간 운영 개선안 등이다. 특히 보고 안건 중 특장차 확충 현황 관련해서는 민선 8기 시장의 공약사항인 장애인콜택시 법정대수 255대 조기 확충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점에 대해 장애인단체의 긍정적 평가와 함께 큰 호응이 있었다. 장애인콜택시 이용자 적격성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됐다. 중증 보행 장애인, 65세 이상 휠체어 이용자,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등 이용 대상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특장차 운행률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다루어졌다. 채경식 시 택시운수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보행장애인을 대표하는 여러 단체와 학계, 전문가들이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콜택시가 교통약자에게 더 큰 이동의 자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부평구 산곡우성 1·2·3차 아파트를 올해 공동주택 최우수 단지로 선정하고 11월 20일 해당 아파트에서 ‘2024년 인천광역시 공동주택 최우수 모범관리단지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이 사업은 공동주택 관리 문화 발전, 입주민 삶의 질 향상,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인천시가 추진해 온 대표적인 주거 환경 개선 프로젝트다. 모범관리단지는 국토교통부 선정 기준에 따라 인천시 모범관리단지 선정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특히 2023년부터는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각각 50점 만점으로 나누어 평가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공정성을 강화했다. 올해 초부터 인천시는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해 모범관리단지 선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신청서 작성 부담을 줄이는 행정 지원을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해와 비슷한 7개 단지가 신청했다. 이번에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산곡우성 1·2·3차 아파트는 △석재 울타리를 사철나무 울타리로 교체 △건강증진을 위한 둘레길 조성 △노후 계단을 철거하고 재설치하며 미끄럼 방지 시설을 설치 △주 1회 환경의 날 행사로 주민참여 활성화 △경로당 어르신 점심 식사비 지원으로 복지증진 등 다양한 관리 혁신과 주민 복지증진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이 모든 과정에서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 간의 소통과 협업이 돋보였다. 제막식 행사에서는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의 지원으로 상금 100만원이 전달됐으며 인천시는 입주민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관리주체의 헌신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아파트 단지 내 화단조성을 위한 화초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공동주택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되어 주거 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1월 20일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제14회 인천 청소년 성장 마인드 업 행사가 청소년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인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400여명과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강연, 힐링 문화콘서트,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진로의 중요성, 열정의 가치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개그맨 안상태와 구독자 12만명의 인플루언서 ‘띠혜’의 특별강연으로 시작됐다. 두 연사는 유쾌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동기부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수능 후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인기 가수와 뮤지션들이 출연한 힐링 콘서트도 열려,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사전 이벤트로 진행된 ‘사제동행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고3의 힘든 시간을 함께한 선생님과 추억을 쌓고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계기가 됐다. 사연과 사진 공모를 통해 선정된 팀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됐다. 이번 행사는 총 2회로 나뉘어 진행되며 2차 행사는 11월 27일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2차 행사에서는 아나운서 안수민과 인기 강사 변진서가 청소년들에게 꿈을 현실로 만드는 성공 비법을 재미와 감동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인기 뮤지션들이 선보이는 힐링 콘서트도 준비돼 있다. 유정복 시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여러분은 청소년에서 청년으로 성장하며 더 큰 세상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며 “인천시는 여러분이 꿈을 키우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수고한 자신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친구들과는 힐링을, 선생님과는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by 편집국인천시, 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642명 명단공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천만원 이상의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 642명의 명단을 11월 20일 시 누리집과 지방세 납부 사이트 위택스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명단에는 지방세 체납자 597명과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45명이 포함됐다. 체납액은 지방세의 경우 개인이 170억원, 법인이 50억원으로 총 220억원이며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개인이 24억원, 법인이 2억원으로 총 26억원에 달한다. 지방세는 취득세, 재산세, 지방소득세 등 지방정부가 부과하는 세금이며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과징금, 이행강제금, 변상금 등 불법행위에 따른 제재금과 특정 공익사업과 관련해 부과되는 부담금을 포함한다. 인천시는 체납자 명단공개에 앞서 지난 3월 ‘지방세징수법’ 제11조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제7조의3에 따라 878명에게 명단공개 사전 안내문을 발송했다. 이후 6개월간 소명 기간을 부여했으며 이번 명단공개 대상자는 소명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경우에 해당한다.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중 법인 최고 체납자는 인천 서구에서 부동산 매매업을 운영하는 법인으로 총 8억 6,400만원을 체납했다. 개인 체납자 중에서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거주하는 민 모 씨가 지방소득세 등 5건에 걸쳐 총 7억 4,500만원을 체납해 가장 많은 체납액을 기록했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중 최고액 체납자는 인천 남동구에 거주하는 정 모 씨로 건축법상 이행강제금 등 2건에 걸쳐 총 3억 2,500만원을 체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이번 명단공개와 함께 관세청과 협조해 체납자 입국 시 휴대한 고가 물품을 압류하거나, 해외직구로 구매한 수입품 통관을 보류하는 등 체납처분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10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 바퀴 잠금 조치와 공매처분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김상길 시 재정기획관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명단공개와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성실 납세 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겠다”며 “고의적인 재산은닉과 탈세 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와 출국금지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고액 체납자 명단은 인천시 누리집과 위택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개 내용은 체납자의 성명, 나이, 주소, 체납 세목, 체납 요지 등을 포함한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의 10월 주택 매매가격은 상승 폭이 둔화된 반면, 전세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3개월 연속 수도권 평균을 상회했다. 인천광역시가 발표한 ‘2024년 10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 변동률은 9월 0.21%에서 0.08%로 상승 폭이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0.31%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미추홀구, 동구, 계양구가 뒤를 이었다. 반면, 연수구와 부평구는 상승에서 하락 전환됐다. 전세가격 변동률은 10월 0.58%로 9월보다 상승 폭이 다소 축소됐으나, 여전히 수도권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서구가 1.15%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부평구, 중구, 남동구, 연수구, 계양구 등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추홀구와 동구는 각각 0.2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인천의 지가변동률은 8월 0.19%에서 9월 0.14%로 상승 폭이 축소된 가운데, 중구와 남동구는 소폭 상승했다. 주택 매매거래량은 8월 4,143건에서 9월 3,301건으로 20.3%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69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남동구, 부평구, 미추홀구, 연수구, 계양구, 중구, 동구 순이었다. 석진규 시 토지정보과장은 “대출규제의 영향으로 매매가격 상승 폭은 둔화됐으나, 서구, 미추홀구, 동구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고 전세가격은 정주 여건이 좋은 서구, 부평구, 중구, 남동구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특사경, 환경오염물질 측정대행업체 10곳 적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환경오염물질 측정대행업을 하는 관내 사업장 26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0개 사업장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인천보건환경연구원과 환경안전과 등 관련 부서가 협력해 진행됐으며 측정대행업체의 기술인력 및 장비 변경등록 이행 여부와 환경오염 공정시험기준에 따른 시료 채취·분석·검증의 적정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단속 결과 △변경등록 미이행 4개소 △환경오염공정시험기준 미준수 6개소가 적발됐다. 관련법상 환경오염물질 배출 업소는 정기적으로 측정대행업체에 의뢰해 오염물질 배출농도를 측정하고 이를 관리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따라서 측정대행업체가 관련 법령을 준수하고 적정하게 운영되는지 점검하는 것은 관내 환경 위해 물질의 적정 관리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요 적발 사례로는, A업체가 기술인력과 실험기기 변경 시 30일 이내에 변경등록을 해야 함에도 이를 1년 가까이 이행하지 않은 사례가 있었다. 또한, B업체는 환경오염 공정시험기준에 따라 시료 분석 결과를 검증해야 함에도 시료 바탕값을 보정하지 않거나 보정 값을 잘못 검증한 사례가 적발됐다.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변경등록 미이행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며 환경오염공정시험기준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측정·분석 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수사를 통해 측정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사업장의 경각심과 준법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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