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역 내 전시공간 ‘열린박물관’하반기 대관 신청받아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의 2025년도 하반기 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립박물관은 인천교통공사와 상호 공동발전 협약으로 인천시청역 역사 내 1, 9번 출구와 개찰구 사이에서 ‘열린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열린박물관’은 인천시민이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개방된 전시 공간이다. 대관은 인천시민이거나 인천 소재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관비는 무료이다. 대관 기간은 2025년 7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최소 14일부터 최대 6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립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관을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시계획서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검토 후 대관 여부는 6월 20일에 개별 통보하며 전시 일정은 담당자와 조율할 수 있다. 김태익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인천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5월 23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25년 인천시장기 노인건강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고령사회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와 10개 군·구 지회 선수단 등 1,100여명이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서는 △노인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한궁 △바둑 △장기 △파크골프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됐다. 특히 파크골프는 별도로 오는 6월 2일 인천송도파크골프장에서 16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대회 참가 특전이 주어지는 만큼, 각 군·구 대표 선수들이 종목별 우승과 종합 우승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어르신들의 뛰어난 집중력과 팀워크, 스포츠맨십이 돋보였으며 경기가 끝난 후에는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모습이 이어져 건강한 경쟁과 공동체 정신이 느껴졌다. 유정복 시장은 개회식에서 “이번 체육대회가 어르신들께서 일상의 틀에서 벗어나 즐거움을 느끼고 신체적·정서적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부산시, 일본 나가사키현 부지사 접견… 관광 교류 논의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어제 오후 3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바바 유코 나가사키현 부지사, 시마자키 마사히데 나가사키현 관광연맹 회장을 포함한 나가사키현 대표단이 만나 부산-나가사키현 간 상호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일본 나가사키현 대표단은 부산과 일본의 교류가 늘어남에 따라, 두 지역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특히 시와 관광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 방안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방문했다. 대표단은 나가사키현 부지사, 나가사키현 관광연맹 회장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먼저, 이 부시장은 “나가사키현은 2014년 부산시와 우호협력도시를 체결하고 활발히 교류해 왔으며 이제는 10년을 넘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시와 나가사키현은 지난해 우호협력도시 체결 10주년을 맞이했으며 이를 기념해 도서 기증식과 사진전 등을 개최했다. 그 외에도 조선통신사 문화교류 사업, 한중일 다자간 교류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어서 이 부시장은 “부산은 매력적인 관광도시이자, 다양한 사업과 문화가 융합된 도시”며 “항공, 선박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활용해 물리적으로 거리가 가까운 두 도시의 관광 교류도 활발해지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29년에 가덕도신공항이 개항하면 부산-나가사키현 간 왕래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고 하반기에는 부산에서 페스티벌 시월, 부산 국제영화제, 부산불꽃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며 부산 관광의 잠재력을 언급했다. 이에 바바 유코 나가사키현 부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부산이 세계적인 관광도시가 될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며 “나가사키 시민들도 부산을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부산과 나가사키는 도시 규모는 차이가 나지만, 지형적, 문화적 특성 등 공통점이 많다”며 여러 가지 협력 사업을 통해 “관광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부시장은 “부산은 역사적으로 일본과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대한민국의 관문이었다”며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며 이를 위해서 일본의 주요 도시들과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날 접견을 마무리했다.
by 편집국부산시, 국토부 주관 '도시건축디자인계획 수립 지원사업' 공모 선정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지자체 총괄계획가의 활동을 지원하는 2025년 민간 전문가 지원 공모사업 중 '도시건축디자인계획 수립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시건축디자인계획’은 건축물과 도시 공간 디자인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종합계획으로 우수건축자산 연계공간 계획·건축자산진흥구역·중점경관구역 등에 대한 공간디자인 혁신 방안 등을 마련한다. 국토부는 △총괄건축가 활용계획 △사업내용 적합·타당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산, 경기 양주시, 충북 청주시 총 3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종합평가에서 시는 총괄건축가 중심의 민관협력체계 구상, 제도적 기반과 공간혁신 방안 마련을 위한 전략계획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제3대 우신구 총괄건축가를 필두로 '15분도시 부산'을 위한 도심 공개공지 활용 전략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도심 내 산재한 공개공지를 △골목 위주의 보행친화도로와 통합 연계하고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선형으로 연결해, ‘도심 녹색길’로 조성하는 구체적 실천 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중점추진권역'을 설정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이용률이 낮은 공개공지를 주민이 참여하는 열린공간과 녹지로 활용할 구체적 실천 방안을 도출하는 연구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공개공지 밀집 지역을 ‘중점추진권역’ 으로 설정해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이를 기반으로 공개공지 관련 정책과 사업의 연계를 강화하고 공개공지를 종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사례 조사와 정비 디자인 수립 과정에 공공건축가를 참여시키는 등 민·관·산·학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공감대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실행력 있고 부산 전역으로 확산 가능한 도시·건축 공간정비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수립에 시는 2년간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올해 1차 연도에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조사연구에 국비 100퍼센트 1억원을 지원받으며 △내년 2차 연도에는 실행력 있는 관리 방안을 구상하기 위한 계획수립에 국비 5천만원, 시비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은 국토부가 추진하는 '민간전문가 제도 운영지원사업'으로 도시·건축디자인 품격향상과 건축문화 진흥을 목적으로 한다. 오늘의 도시건축디자인이 미래의 도시건축자산으로 거듭나도록, 총괄 공공건축가의 활동을 지원하고 도시건축디자인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등 관련 사업 연계를 돕는다. 우신구 시 총괄건축가는 “도심 내 이용률이 낮은 공간자산인 공개공지를 창의적으로 디자인하고 종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계획을 수립해, 도심 내 부족한 쉼터, 녹지, 문화공간 등 15분도시 보행체계가 접목된 시민 공동체 공간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성태 시 주택건축국장은 “민간 전문가 중심의 협력체계를 통해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을 선도하고 디자인 중심의 실천 방안을 수립해 부산 도심만의 품격과 공간 가치를 회복하며 도시경쟁력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는 4월 25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피난약자시설 화재안전성 강화 제도' 시범운영을 위해 건축인허가 및 시설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과 건축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달부터 부산 지역에서 활용되고 있는 ‘인명피난구조공간 등 피난시설 적용 가이드’ 개정안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관계기관 간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교육에는 건축·소방·복지 업무 관계 공무원, 건축사 등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은 △건축정책과의 행정절차, 건축법령 개정, 향후 계획 설명 △소방재난본부의 ‘인명피난구조공간 등 피난시설 적용 가이드’ 개정안 설명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4월 4일부터 전국 최초로 ‘인명피난구조공간 등 피난시설 적용 가이드’ 개정안을 활용한 '피난약자시설 화재안전성 강화 제도'를 시범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는 고령자가 주로 이용하는 요양병원 등 관련 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례연구, 시뮬레이션, 전문가 회의 등을 거쳐 ‘인명피난구조공간 등 피난시설 적용 가이드’ 개정안을 마련했다. 시는 이 지침 개정안의 법제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전까지는 개선안에 따른 피난시설 설치는 권고사항에 해당한다. 따라서 건축주와 설계자의 공감과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침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인명피난구조공간' 도입과 함께 피난시설 설치 기준을 체계화해 피난약자시설의 화재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인명피난구조공간’ 도입은 복도와 같은 층별 중간지점에 방화문 또는 방화셔터를 설치해 하나의 층을 최소 2개 구역으로 구획하는 것이다. 화재 시 스스로 대피하기 어려운 재실자가 안전한 비화재구역인 ‘인명피난구조공간’ 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구조활동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한편 피난약자시설이란 요양병원, 정신병원, 노인요양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장애인 의료재활시설 등 피난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노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을 말한다. 2015년 ‘건축법 시행령’ 이 개정되면서 해당 시설에 피난을 위한 대피 공간, 경사로 등을 설치하도록 기준이 마련됐다. 그러나 현재까지 세부 설치 기준이 없어, 2021년 소방청에서 발행한 지침에 따라 피난시설을 설치하도록 사업주에게 권고하고 있었다. 이 지침은 법적 강제성이 없고 설치 기준 미준수에 대한 처벌 규정이 없다. 하성태 시 주택건축국장은 “이번 교육을 향후 제도의 안정적 시행과 중앙정부와의 법령 개정 논의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제도개선과 현장 중심의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지역 데이터센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1975년에 설립된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국내 최고의 데이터센터 운영관리 전문기업으로 서울 강서구에 본사를 두고 있다. 국내외 20여 개의 데이터센터를 위탁받아 관리 운영 중이며 지난해 기준 8천30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와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상호 협력해 에코델타시티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를 중심으로 부산에 친환경 데이터센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형원준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대표이사,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협약이 체결되면,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지역 데이터센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이에 대한 행정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전력, 냉각, 보안, 소방 등 핵심 기반 설비 관련 기술 자문 및 운영 비법 공유 △데이터센터 기반 시설 효율성 향상을 위한 기술 상담 △실무 중심의 현장실습 및 교육 프로그램 제공 △데이터센터 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국내 최고의 데이터센터 운영관리 전문기업인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과 체결한 이번 협약이 에코델타시티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입주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데이터센터 산업 전반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부산이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소상공인 3무 희망잇기 신용카드 특별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방성빈 비엔케이부산은행장, 성동화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한다. ‘소상공인 3무 희망잇기 신용카드’는 지역의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덜고자 시와 부산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이 함께 2천억원 규모로 소상공인 1인당 최대 500만원 한도의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카드는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 △연회비 면제 △보증료 전액 지원이 된다는 점이 특징이며 사용액의 3퍼센트를 연 10만원 한도 내에서 동백전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자재비, 공과금 등 필수 운영비에 한해 사용할 수 있으며 음식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지만, 현금 서비스나 카드론, 유흥업종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1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200억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이날 협약이 체결되면, 지역의 소상공인 4만명이 500만원 한도 운영비 전용 신용카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중 업력이 6개월 이상이며 신용점수 595점 이상인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오는 4월 30일부터 부산신용보증재단 방문을 통해 대면 접수가 진행된다. 신청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신용보증재단 대표번호 또는 부산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은 더 클 것”이라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금융 정책에 부산은행도 흔쾌히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와 신용보증재단, 그리고 은행권의 협력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소상공인 특별자금을 4천175억원에서 6천500억원으로 2천325억원을 확대 편성,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by 편집국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2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교육 소외계층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평생교육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 451명에게 연간 35만원의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한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등록장애인, 65세 이상 어르신, 30세 이상 디지털교육 희망자 등이다. 사업 신청은 일반 저소득층의 경우 평생교육이용권, 장애인의 경우 보조금24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방문 신청은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또는 세종시청 교육지원과에서 할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디지털교육 희망자에 대한 사업 지원은 오는 6월 중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평생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취약계층의 활발한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사각지대 없는 평생학습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의 추진 주체가 올해부터 교육부에서 지자체로 이관되면서 세종시는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전담기관으로 위탁 추진 중이다.
by 편집국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 대평동 소재 ‘파파존스 세종2호점’ 이 2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50만원 상당의 피자 10세트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피자는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거쳐 독거노인이나 한부모 가구 등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파파존스 세종2호점은 이번 피자 나눔을 시작으로 매달 지역 취약계층에 피자 10세트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면서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옥주 대평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신 파파존스 세종2호점에 감사드린다”며 “서로 돕고 나누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소아·청소년 독감 기승…예방접종 당부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학령기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유행 중인 독감 의사환자 증가세를 고려해 시민들에게 예방접종 참여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기준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사환자는 21.6명으로 최근 5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독감은 학령기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어 가정과 학교에서의 철저한 예방 관리가 요구된다.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재채기 시 마스크 착용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발현 시 의료기관 방문 등을 준수해야 한다. 현재 유행 중인 독감은 B형 인플루엔자로 최근 접종 중인 백신과 유사한 유전형으로 확인돼 예방접종 시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예방접종 국가 지원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오는 30일까지 보건소 또는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의료기관은 보건소나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세종시보건소 관계자는 “독감이 재유행하고 있는 만큼 백신 미접종자는 조속히 예방접종을 하시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독감 예방수칙을 홍보해 감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BDH파라스, 전국장애인사격대회서 16개 메달 쾌거 [국회의정저널] 세종시 연고 협약을 맺은 BDH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이 최근 ‘2025년 연맹회장기 전국장애인사격대회’에서 금메달 7개를 포함해 총 1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15∼19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렸으며 2025 도쿄데플림픽과 2026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전국대회로 소총·권총·산탄총·청각 종목 등 다양한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BDH파라스는 감독 1명, 코치 1명, 트레이너 1명, 선수 8명, 로더 1명 등 총 12명이 출전해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7개, 동메달 2개 등 총 1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김정남 선수는 P3 혼성 25M 권총, P5 혼성 스탠다드 공기권총 개인전과 P3 혼성 25M 권총, P5 혼성 스탠다드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금 4개, 은 3개, 동 1개를 목에 걸었다. 조정두 선수는 P4 개인전과 P1 개인전에서 각각 금메달, P3·P5 단체전에서도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금 4개, 은 3개, 동 1개를 거머쥐며 팀 성적에 크게 기여했다. 신규 영입된 최재윤 선수는 P3·P5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 2개를, P4·P1 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을 따내며 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여자 선수들의 활약도 눈부셨다. 김연미 선수는 P3·P5 혼성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고 P2 여자 공기권총에서 은메달, P4·P6 단체 및 혼성에서 은메달 3개를 추가했다. 또, 김고운 선수는 청각 부문에서 50M 소총 복사 금메달 1개, 50M 소총 3자세와 공기소총 입사 부문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BDH파라스 사격팀의 기량과 결속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창의적인 농촌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선정하고 기업과 함께 농촌 현장의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에 나선다. 시는 23일 라이콘타운 세종점에서 농촌융복합산업 도약성장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및 선정자와의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농촌자원을 기반으로 농업, 가공, 체험·유통 등 6차산업화를 실현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21일까지 접수와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총 4명의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를 선정했다. 공모전 1위는 ‘복숭아를 담은 한글떡’을 제안한 햇살아이영농조합법인이 차지했다. ‘복숭아를 담은 한글떡’은 세종시 특산물인 복숭아를 활용한 소가 들어가는 한글 모양의 떡으로 지역 대표 상품으로 성장 가능성과 구체적 사업 실현 계획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지역농산물 활용 RTD 전통주 △조치원 수제 복숭아 약과 △야생효모 활용 복숭아 탁주가 각각 2∼4등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앞으로 6개월간 맞춤형 컨설팅, 시제품 제작비,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집중 육성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이들의 아이디어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향후 지역의 대표 농촌융복합산업 모델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김점민 우리농산물유통과장은 “농촌융복합산업은 지역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전략”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들이 실현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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