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탄소중립 이벤트로 탄소 발자국 줄이고 섬도 지키고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천의 대표적인 힐링 섬인 대이작도, 승봉도, 덕적도를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옹진군 보물섬 탄소중립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 주도형 ‘2045 인천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추진 중인 기후시민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7월 1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인천의 다양한 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광객들이 여행 중 무심코 남길 수 있는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여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인천 고유의 섬들이 지닌 아름다운 생태계와 환경가치를 지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참여 방법은 인천탄소중립포털에 회원가입 후‘탄소중립 실천일기 작성’ 메뉴에서 ‘옹진군 보물섬 탄소중립 이벤트’를 선택하면 된다. 해변 쓰레기 줍기, 텀블러 사용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사진으로 인증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인천시는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단순한 여행을 넘어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저탄소 관광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순구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이번 이벤트가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 모두가 환경을 생각하고 행동하는 저탄소 여행문화 확산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인천 전역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지역 대미 수출 중소기업 등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1,500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천의 주요 수출품인 반도체와 의약품 등 일부 품목에 대한 추가 관세부과 가능성도 제기됨에 따라, 인천시는 대미 수출 중소기업을 비롯해 관세 영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자금 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인천시는 관세부과 영향에 따른 대미 수출 기업뿐만 아니라, 대미 수출기업과 거래를 하는 협력기업, 납품기업도 포함해 지원함으로써 미국 관세 영향에 따른 지역 기업의 타격이 최소화가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경영안정자금은 업체당 최대 5억원까지 가능하며 은행 대출 이자차액보전은 2.0%를 균등지원하고 융자기간은 1년 만기상환 방식이다. 기존에 시 또는 군·구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아 상환 중인 기업도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직접 대출이나 보증 방식이 아니므로 대출 가능 여부는 신청업체가 은행에서 직접 확인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7월 14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 ‘비즈오케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세부 내용은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와 비즈오케이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문의는 인천테크노파크 경영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자금 지원이 미국 관세 정책으로 인한 수출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이자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세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지역 기업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내일 오전 9시 55분 중앙공원 충혼탑에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와 유족,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김석준 시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 등 600여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와 함께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분향 △박형준 시장 추념사 △53사단 장병의 추모시 낭독 △시립예술단의 추모공연·추모합창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추모사를 통해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누군가의 피땀 어린 헌신과 고난 위에 세워진 것임을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다시금 깊이 되새긴다. 그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이 법치와 민주주의가 만개한 더 풍요로운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함께 뜻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따뜻한 보훈이 일상이 되는 사회, 존경받는 보훈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으며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이 이 땅 위에 오래도록 빛나기를 기원한다”고 전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현충일에는 각 가정과 직장에 조기를 게양하고 오전 정각 10시부터 1분간 사이렌이 울리면 놀라지 마시고 경건한 마음으로 하시던 일을 멈추고 사이렌이 끝날 때까지 묵념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늘 시청에서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환경보전 실천을 함께 다짐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로 매년 6월 5일을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먼저, 오늘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우리 모두를 위해 한 번 더, 맑고 깨끗하게 다시 자연으로'라는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환경단체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식 △기념사 △기념 공연 △환경영상 상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제26회 부산녹색환경상 △환경의 날 기념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과 △환경보전분야 구·군 평가 우수기관에 대한 시장 상장 수여가 이뤄진다. 또한, 일상에서 버려진 재활용품으로 만든 타악 공연으로 환경보전의 새로운 가치와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상영되는 환경영상은 ‘제3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특별상 수상작인 율리아 투디슈코 감독의 ‘새의 아이들’로 지구의 탄생과 죽음을 신화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과 진정한 자유, 정체성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오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제로웨이스트숍 △환경교육 체험 공간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로웨이스트숍에서는 녹색제품, 친환경제품을 체험·구매할 수 있으며 △환경교육 체험 공간에서는 8개의 기관에서 제4회 부산 환경교육주간과 연계한 환경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6월 2일부터 8일까지를 '제4회 부산 환경교육주간'으로 지정하고 이 기간 시민들이 환경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시 전역에서 진행하고 있다. 오늘 오후 3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열린시민 환경아카데미’에서는 ‘경제와 기후변화’를 주제로 하는 명사 초청강연과 환경영상 상영, 환경포스터 전시, 환경이벤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맑고 깨끗한 환경을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기 위한 실천에 힘써야 할 때”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과 관심이 모여 결국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부산을 만들어 갈 것이다. 우리시도 푸르고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시청 야외주차장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수소청소차 도입을 기념하는 시민 공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소로 달리는 청소차, 거리를 깨끗이, 하늘도 깨끗이’라는 표어 아래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 의지를 알리고 시에 새롭게 도입되는 수소청소차를 시민들에게 처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안성민 시의회 의장, 강성태 수영구청장 등 주요 인사들과 동구, 영도구, 동래구, 현대자동차㈜, ㈜에이엠특장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수소청소차의 핵심 기능과 성능을 직접 체험하고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수소청소차는 △수소청소차 압축식진개차 △수소청소차 압롤트럭 두 종류다. ‘압축식진개차’는 무게는 작지만 부피가 큰 다양한 쓰레기를 수거하며 ‘압롤트럭’은 생활폐기물, 재활용품, 찌꺼기 등 다양한 폐기물을 운반한다. 현대자동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에 청소작업 특장시스템을 갖춰 생활폐기물부터 재활용품 등 다양한 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수거 운반할 수 있으며 짧은 충전 시간과 함께 20킬로그램의 수소로 한번 충전 시 최대 400~500킬로미터 운행이 가능하다. 시는 총 1천84대의 경유 폐기물 수집·운반차량 중 내구 연한이 지난 청소차량을 친환경 수소청소차로 단계적으로 전환해, 2028년까지 총 65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올해는 국비 36억원을 포함한 총 42억 7천만원을 들여 동구 2대, 영도구·동래구·수영구에 각 1대씩 총 5대를 우선 도입한다. 수소청소차는 수소를 연료로 해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반응시켜 얻은 전기로 운행해 배출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고 엔진 소음과 진동도 거의 없어 작업자의 근무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국 지자체 중 최대 규모인 만큼 향후 시의 폐기물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 에너지 생산 기반 마련에 중요한 공공 수요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재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는 주로 전력 생산 등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2030년 이후에는 공공부문에서 충분한 수소 수요가 확보될 경우, 이를 기반으로 한 수소 생산체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수소청소차 도입은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을 향한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친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수소 에너지를 생산하고 이를 수소청소차 운행으로 이어지는 탄소 배출 없는 청정하고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 모델을 구현해 폐기물 처리의 혁신적인 진화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5일부터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 기업 여건에 맞춰 완화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친환경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기준 완화는 지난해 7월 제정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의 시행 이후 기업 환경과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실효성 높은 설계기준을 신설·개편하는 것에 방점을 뒀다. 개정안 시행에 따라 시는 복잡한 등급별 적용기준을 단순화해 인허가 절차의 실효성을 높였고 창고나 공장 등 특수한 설계조건·기능을 갖춰 설계기준을 적용하기 어려운 시설에 대한 별도 심의 기준을 마련했다. 또한, 지방세특례제한법에 의한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 인센티브를 강화해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적용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개정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은 5일 이후 이뤄지는 건축허가 및 건축심의 신청분부터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면 된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의 개정을 통해 기업의 형편 등을 현실적으로 반영했다”며 “투자유치 활성화와 친환경 도시 조성 등 균형 잡힌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 다정동이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다정동 내 국공립어린이집 12개소와 ‘함께 걷고 함께 줍는 다정동 지구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를 직접 실천하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4세부터 7세까지의 원생 263명을 포함해 교사, 학부모 등 총 3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어린이집별로 출발해 다정동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트레킹 활동과 하천 정화를 위한 유용미생물 흙공 던지기 등 실천 중심의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어린이들은 수거한 우유팩을 화장지로 교환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실천하고 일부 어린이집에서는 ‘에코마켓’을 열어 재활용과 나눔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모 다정동장은 “어린이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의 가치를 깨닫고 지역에 대한 애정을 키워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우리 아이들이 만들 푸른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다정동 지구지킴이’ 캠페인은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열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으며 아이들이 환경 보호를 직접 체험하고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by 편집국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환경의 날’을 맞아 기념식 및 탄소중립 전환포럼을 개최했다. 세종시와 대전·세종·충남 기후협의체가 주최하고 세종시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임채성 시의회 의장, 임병호 대전세종연구원 부원장, 전문가, 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 이라는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주제에 맞춰 탄소중립 정책 실현을 위한 시민참여 방안을 논의하고 세종시의 지속가능한 미래 환경정책을 모색했다. 1부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최민호 시장의 개회사에 이어 환경 유공자 9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또한, 기후환경 장원급제 어린이 시·그림대회와 환경의 날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 12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2부 탄소중립전환포럼에서는 이동식 세종새활용센터장이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참여기반 자원순환도시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이동식 센터장은 강의를 통해 지구온난화의 위기 속 시민과 시민사회의 활동 사례를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김세은 세종시 공공디자이너는 ‘공공서비스디자인으로 여는 일상 속 탄소중립’을 주제로 수요자 중심의 정책 기획 및 개발 방안을 강조하며 카페에서 텀블러 사용 고객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한 실제 추진 성과를 전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장용철 충남대 교수를 좌장으로 ‘우리의 일상에서 시작하는 탄소중립과 생활실천’을 주제로 시민 중심의 탄소중립 실현 방안과 생활 실천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4월 수립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당초 온실가스를 감축 목표치인 2만 5,970t 보다 5,307t을 초과한 3만 1,277t 감축해 120.4%의 달성률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by 편집국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점검 홍보활동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세종시 시민안전실과 세종소방본부는 이달부터 관내 공동주택, 상가, 종교시설,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에어컨 사용 전 주요 점검사항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이는 지난 2일 연동면 소재 사찰에서 에어컨 실외기 전선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에어컨 가동 전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안전점검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주요 점검사항은 △에어컨 전원선 손상여부 및 단일전선 시공 확인 △가동 전 환기창 개방 △내부 먼지 및 필터 청소 △실외기 주변 이물질 제거 및 통풍 상태 확인 등이다. 시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련 기관과 협조해 안내문 배부, 소셜미디어·전광판 홍보 등을 통해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공동주택·시설 관리자들에게도 점검 강화를 요청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에어컨은 여름철 필수 가전이지만, 정기적인 점검 없이 사용할 경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사용 전 반드시 점검을 실시해주시고 주변에도 널리 알려 안전한 여름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시는 올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폭염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폭염 대비 저감사업, 폭염물품 구매 및 적기배포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by 편집국대전시, ‘맛잼도시’브랜드 꿈돌이·꿈순이 호두과자 7월 출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청년 자활 일자리에 창의성과 재미를 더해 ‘맛잼도시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확산한다. 시는 대전의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를 활용한 굿즈형 특화상품 ‘꿈씨 호두과자’를 개발·출시한다. ‘꿈씨 호두과자’는 대전의 대표 캐릭터인 ‘꿈씨패밀리’ 중 시민들에게 가장 익숙한 꿈돌이와 꿈순이를 모티브로 디자인돼, MZ세대의 감성 소비 트렌드에 맞춘 굿즈형 디저트로 제작됐다. 해당 상품은 서구 청년자활사업단 ‘꿈심당’에서 자활청년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며 먹거리 그 이상의 의미를 담은 도시 상징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제품 구성은 꿈돌이와 꿈순이 캐릭터를 형상화한 호두과자 본연의 색상을 살린 기본형 외에도, 노란색·분홍색 초코코팅을 입힌 2종의 한정판 버전으로 소비자에게 시각적 재미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사업에 선정, 중앙자활기금 1억원을 확보했고 대전관광공사로부터 공식 캐릭터 IP 사용 승인을 받아 MZ세대가 즐겨 찾는 꿈돌이하우스를 포함한 판매 공간도 확보한 상태다. 현재 꿈돌이·꿈순이 캐릭터 모양을 구현하기 위한 전용 주물팬이 제작 중이며 완성된 제품은 7월부터는 시청 인근 ‘꿈심당’에서 선출시된다. 향후 관광객 유입이 많은 꿈돌이하우스에서도 본격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 대상 시식 행사 및 8월 ‘대전 0시 축제’현장에서도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자활청년들에게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꿈빛이, 꿈결이, 꿈별이, 꿈달이 등 꿈씨패밀리 전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군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6월 5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모두의 행동’을 주제로 제30회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을 비롯한 환경단체, 전문가 등 350여명이 참석해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대응 의지를 함께 다졌다. 행사는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주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환경상 및 환경보전 유공자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상징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환경상 시상에는 △연구·개발 부문에 조동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홍보·봉사 부문에 대전광역시 행정도우미 자원봉사회 △생활·자연환경 부문에 대전도시공사 환경사업처가 각각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환경시책 추진에 앞장선 공무원으로는 동구 유민재 주무관, 서구 김태환 주무관, 유성구 심동우 주무관이 환경보전 유공자로 표창장을 받았다. 기념 퍼포먼스에서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주요 내빈들이 “플라스틱 오염은 전 세계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이며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시민 모두의 실천이 필요하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시민들과 함께 행동 의지를 다졌다. 한편 시청 3층 로비에서는 기후·환경 정책 및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정보를 담은 홍보 전시가 열렸으며 기후 위기와 자연재해의 현실을 사진으로 담은 ‘기후·기상 사진전’도 함께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은 대전시 자원순환 정책의 핵심이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반드시 이뤄내야 할 과제”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일상에서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고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6월 5일 충무체육관에서 ‘제17회 대전광역시장배 미용예술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미용업계 종사자 및 미래 미용인을 꿈꾸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1,0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K-뷰티를 선도할 지역 미용인재 육성과 뷰티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대전광역시장배 미용예술경연대회’는 1999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대전시 대표 미용예술행사로 대전시 지원으로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회 대전광역시협의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헤어, 네일 피부, 메이크업 4개 분야 88개 종목으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일반부와 고등·대학부 참가자들은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개막식에 앞서 이날 오전 8시부터 시작된 경연에서는 총 60명의 참가자가 시장상의 영예를 안았고 오후에는 K-뷰티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뷰티 헤어쇼’ 가 개최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헤어쇼는 대전지역 5개 구 지회 소속 기술강사 25명의 창의적인 작품이 무대 위에 올랐으며 헤어와 네일 부문 공모전 전시도 함께 진행돼 대회의 전문성과 예술성을 더했다. 정태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 미용인재 발굴과 함께, 대전이 뷰티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뷰티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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