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역 내 전시공간 ‘열린박물관’하반기 대관 신청받아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의 2025년도 하반기 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립박물관은 인천교통공사와 상호 공동발전 협약으로 인천시청역 역사 내 1, 9번 출구와 개찰구 사이에서 ‘열린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열린박물관’은 인천시민이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개방된 전시 공간이다. 대관은 인천시민이거나 인천 소재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관비는 무료이다. 대관 기간은 2025년 7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최소 14일부터 최대 6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립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관을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시계획서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검토 후 대관 여부는 6월 20일에 개별 통보하며 전시 일정은 담당자와 조율할 수 있다. 김태익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인천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5월 23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25년 인천시장기 노인건강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고령사회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와 10개 군·구 지회 선수단 등 1,100여명이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서는 △노인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한궁 △바둑 △장기 △파크골프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됐다. 특히 파크골프는 별도로 오는 6월 2일 인천송도파크골프장에서 16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대회 참가 특전이 주어지는 만큼, 각 군·구 대표 선수들이 종목별 우승과 종합 우승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어르신들의 뛰어난 집중력과 팀워크, 스포츠맨십이 돋보였으며 경기가 끝난 후에는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모습이 이어져 건강한 경쟁과 공동체 정신이 느껴졌다. 유정복 시장은 개회식에서 “이번 체육대회가 어르신들께서 일상의 틀에서 벗어나 즐거움을 느끼고 신체적·정서적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4월 28일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에서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송도 국제회의복합지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국제회의복합지구 사업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송도의 마이스 유치 및 개최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집적시설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마이스 유치 및 개최 역량 강화 방안 △복합지구 내 온·오프라인 홍보 전략 △2025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트래블마트 개최 계획 등 다양한 주제가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국제기구 및 글로벌캠퍼스와의 연계를 통한 마이스 유치 방안과 집적시설 간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이 주요 논의 사항으로 부각됐다. 송도는 그동안 6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총 30억 8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왔으며 올해에도 3억 8천5백만원을 추가 확보해 마이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주요 인프라 확충은 물론, 국제회의복합지구 내 셔틀버스 및 시티투어 트롤리버스 운영, 큐알코드 기반 대중교통 연계 서비스 제공, 디지털 안내 시스템 구축 등 참가자 중심의 편의 강화 방안이 소개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송도는 마이스 유치 기반을 한층 더 공고히 하고 글로벌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아시아 대표 마이스 중심지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지난해에 이어 글로벌 마이스 행사인 ‘송도 국제회의복합지구 트래블마트’의 두 번째 개최가 예정되어 있어, 국내외 마이스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강화될 전망이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송도의 마이스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집적시설 간 네트워크와 글로벌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송도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회의 및 비즈니스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4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인천시의 핵심과제를 최종 정비하고 당면한 주요 현안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의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시 본청 4급 이상 간부공무원, 직속기관 및 사업소장, 군·구 부단체장, 시 유관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여러분들의 노력에 힘입어 인천은 인구 증가, 출생아 수 증가율, 실질경제성장률 등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눈부신 발전을 이뤄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민선 8기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글로벌 톱텐시티 실현, 제물포 르네상스, 경인전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 주요 정책들이 흔들림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차질 없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준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 안전대책 △미국 통상정책 비상대응 TF 본격 운영 △시민체감형 민생정책 추진 △민선 8기 공약사항 추진 상황 등 각 실·국과 군·구 및 유관기관의 주요 현안과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 시장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제21대 대통령 선거는 인천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 “각 실국은 인천의 핵심 현안이 국정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군·구 및 유관기관도 적극 협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유정복 시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시정 공백 없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공직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2주는 인천의 존재감과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울림의 시간이었고 이제 시정으로 복귀해 진정성을 바탕으로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여러분들도 인천이 대한민국이라는 긍지를 갖고 단합해 인천의 발전을 함께 이끌어가자”고 당부했다.
by 편집국남동구, 여름철 침수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훈련 [국회의정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여름철 침수 예방 등 자연 재난 시 신속 대응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양수기 가동훈련 및 교육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남동구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동 행정복지센터, 남동산단지원사업소, 남동구 지역자율방재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집중호우와 같은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해 민간과 협력해 대응능력 강화, 양수기의 운영 및 유지 보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양수기 조립과 사용법, 유의사항을 교육하고 참여자 모두가 양수기를 직접 가동함으로써 실제 침수 피해 발생 시 대응능력을 갖추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구는 최근 진행한 수방 자재 관리실태 점검을 기반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남동산단지원사업소 등에 워터댐, 삽, 천막, 천막 호스, 양수기 등 수방 장비·자재를 배부했다.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의 주민은 누구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양수기 등 수방 장비를 대여할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매년 양수기 가동훈련을 실시해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구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풍수해 예방·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4월 28일 인천시청에서 ‘글로벌 공항도시 조성을 위한 발전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시를 연계해 항공·첨단산업, 물류, 비즈니스, 관광 등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항경제권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과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인천국제공항의 여건과 이를 기반으로 한 연계산업, 공항 중심의 경제권 육성 방안, 인천시가 추진 중인 공항경제권 관련 주요 이슈 및 제도화 시 고려사항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국내·외 사례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 방안, 그리고 인천시만의 차별화된 공항경제권 발전 전략과 제언들이 다양하게 제시됐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김영신 인천시 항공과장이 공항경제권의 개념과 인천시의 추진 경과를 소개하고 백현송 인천국제공항공사 도시개발처장이 ‘인천국제공항 경제권 제안’을 통해 인천공항복합도시의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유창경 한국항공우주학회장이 공항 경제권 추진을 위한 주요 고려사항을 제안하며 토론이 진행됐다. 유창경 한국항공우주학회장은 공항경제권 조성을 위해 항공기 정비사업 사업자 유치를 위한 기초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과 도심항공교통 체계의 선제적 도입 및 공항경제권 특별법의 재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최기영 인하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와 이희정 항공우주 산학융합원 부원장은 공항경제권 발전 전략과 제도화 방안을 제안했으며 윤석진 인천연구원 전문위원은 인천시의 초기 공항경제권 구상 내용을 소개하고 향후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정찬우 대한항공 정비본부장은 인천시 항공정책 발전을 위한 의견을, 신복균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부장은 항공정책 전반에 대한 발전 방향을 제안했다. 특히 백현송 인천국제공항공사 도시개발처장은 “공항은 더 이상 항공기 이착륙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기업이 성장하고 사람들이 교류하며 번창하는 도시의 중심 기능을 수행하는 곳”이라며 “산업과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공항의 역할을 확장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찬우 대한항공 정비본부장도 항공기 정비사업 단지에 대한 투자 요건 완화 및 개선, 적극적인 조세감면, 우수 해외 정비 인력 활용을 위한 지원제도 마련, 인천국제공항 내 도장격납고 건립 등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과 항공 전문 교육훈련 기관 설립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자들은 공항경제권 추진 정책이 지역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실현 가능성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전략 수립의 중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과 제안을 수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부, 지자체, 지역사회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전략을 통해 인천을 글로벌 공항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일본 국회의원단 세종시 첫 방문, 균형발전 논의 [국회의정저널]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27일 일본 자민당 정보통신전략조사회 소속 국회의원단을 만나 균형발전과 스마트시티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앞서 최민호 시장은 지난 12∼15일 일본 출장 당시 진창수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와 오오카 토시타카 일본 중의원 의원과의 간담회에서 세종시 방문을 제안했다. 이후 홍만표 해외협력관을 중심으로 한 외교 채널을 통해 방문 일정을 조율, 일본 국회의원단이 공식적으로 세종시에 처음 방문하게 됐다. 일본 방문단은 전 총무대신 노다 세이코 의원, 오오카 토시타카, 코모리 타쿠오 의원 등 일본 중의원 의원 3명을 포함한 총 1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 시장은 수도권 집중화 해소와 국토균형발전을 목적으로 탄생한 세종시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 또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시티로서의 자율주행, 디지털트윈, 인공지능 기반 행정 등 미래도시 선도 정책과 도시 전체 면적의 52%를 차지하는 녹지공간을 활용한 정원도시 조성 등 균형발전과 스마트 혁신을 위한 시 핵심 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한-일 양국 모두 저출생과 지역소멸 등 국가 발전 저해 요인 심화가 지속되는 등 공통의 문제점을 안고 있어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번에 세종시를 방문한 일본 국회의원들은 모두 균형발전과 수도권일극체제 해소라는 면담 의제와 밀접한 정책 경험을 가진 인사다. 노다 의원은 전 총무대신이자 지방창생·저출산대책을 총괄한 경험이 있고 오오카 의원은 지방창생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코모리 의원은 지역 콘텐츠 산업 진흥과 통신 기반 지역활성화에 주력해 온 정책 실무자다. 세 의원 모두 지방활성화, 청년 인구 유입, 균형발전 정책에 깊은 이해를 지니고 있어 이번 세종시 방문은 양국 간 실질적 정책 교류의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일본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창생’ 정책을 통해 청년 정착과 지방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방창생은 도쿄 등 대도시에 집중된 인구와 자원을 지방으로 분산시키기 위한 일본 정부의 국가적 전략이다. 청년층의 지방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방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민호 시장은 “한일국교 정상화 6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일본 국회의원단이 처음으로 세종시를 방문했는데, 앞으로 양국 간 활발한 정책교류의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정보통신과 스마트시티 분야를 비롯해 균형발전과 지방창생이라는 공통 과제를 함께 풀어나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노다 세이코 의원은 “정보통신과 스마트시티 분야를 중심으로 조만간 세종시를 다시 찾아 구체적인 정책교류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일본 국회 내 정보통신 및 지방분권 분야의 핵심 정책결정자들이 세종시를 처음 방문한 만큼 향후 정보통신, 스마트시티 등 다분야에서 시와 더욱 긴밀한 정책교류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편집국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체육회는 지난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남 목포 일원에서 열린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세종시선수단이 2019년 질서상 3위 이후 6년 만에 최고의 모범상인 질서상 2위를 수상하고 2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세종시는 골프를 비롯한 총 28개 종목에 선수 396명, 임원 및 지도자 173명 등 총 569명이 참가해 전국 각지의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소중한 우정을 나눴다. 대회 기간 동안 세종시 선수단은 골프와 육상 종목에서 금메달, 보디빌딩, 수영, 에어로빅, 사이클, 족구, 당구, 육상 종목에서 은메달, 파크골프, 육상, 사이클, 야구, 패러글라이딩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총 24개의 메달을 따내며 세종시의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 25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세종시 마스코트 '충녕'이와 2027 충청U대회 마스코트 '흥이 나유'가 함께 입장해 특별 퍼포먼스를 펼치며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번 대축전은 전국 20,000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체육회가 주관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간 화합의 장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종시 선수단은 뛰어난 경기력뿐만 아니라 대회 기간 동안 질서정연하고 경기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는 모범적인 태도를 인정받아 '질서상 2위'라는 영예를 안으며 세종시의 품격을 전국에 알렸다. 오영철 체육회장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 동안 선수단 모두가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사고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했다"며 "특히 질서상 2위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통해 세종시의 모범적인 생활체육 문화를 전국에 널리 알린 선수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대회는 예산 감소로 인해 지난해 680명에서 올해 569명으로 출전 인원이 줄어드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세종시 선수단은 대회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뜻깊은 성과를 이뤄냈다.
by 편집국인천시, 동생도 함께하는 대불호텔 모형 조립 체험 운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운영 중인 가족 교육프로그램 ‘대불호텔에서 중화루까지.’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미취학 아동도 참여할 수 있는 특집 수업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불호텔에서 중화루까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호텔인 대불호텔부터 이후 같은 건물에서 영업했던 중화루까지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가족과 함께 ‘대불호텔&중화루’ 축소 모형을 조립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매월 세 번째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기존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했으나,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히 미취학 아동과 영유아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넓혔다. 5월 수업은 오는 5월 5일부터 14일까지로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인천시립박물관 관계자는 “미취학 동생도 함께 참여하는 특별 수업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박물관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한국적인 빨간 코 광대들의 따뜻하고 ‘웃픈’ 이야기 [국회의정저널] 2025년 상반기 커피콘서트의 세 번째 무대가 5월 14일 오후 2시,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2008년에 시작한 ‘커피콘서트’는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로 누적 관객 9만 3천 명을 돌파했다.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며 인천을 넘어 전국구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5월에는 1999년부터 많은 관객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온 옴니버스극 ‘휴먼코메디’ 가 찾아온다. 사다리움직임연구소가 제작한 ‘휴먼 코메디’는 1999년 공연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도 전회 매진을 기록해 많은 언론의 극찬과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배우 6명이 독특한 목소리와 몸짓으로 1인 4역을 거뜬히 소화해 내는 감동 만점의 연극으로서 3가지 옴니버스 형식의 이야기들로 구성됐다. 생계를 위해 험난한 바다로 배를 타러 나가는 아들을 잡아두려는 가족이 만들어내는 슬프지만 웃긴 이야기 ‘가족’부터 노래경연대회에 나온 5명의 합창단이 마임과 라이브 연주, 그리고 노래로 만들어내는 깜찍한 미니뮤지컬 ‘냉면’, 14인의 인물들이 서로 쫓고 쫓기는 기막힌 촌극을 그린 ‘추적’까지 세 가지 에피소드가 차례대로 펼쳐진다. 따뜻한 사람의 마음을 상징하는 ‘휴먼’과 웃음을 상징하는 ‘코미디’ 가 조합된 ‘휴먼 코메디’는 단순한 말장난이나 억지스러운 비약으로 만들어진 웃음이 아닌 유쾌한 상상력으로 웃음을 준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현실 비판과 해학을 좇다 보면 어느새 눈에서는 눈물이 고이고 입가엔 웃음이 번지는 지극히 신기하고 벅찬 감동이 찾아온다. 웃음 뒤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는 연극 ‘휴먼코메디’의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와 동구문화체육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by 편집국인천시, 전통문화교육‘나전공예 과정’ 교육생 모집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전통문화교육 ‘나전공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나전공예’는 전복 등의 조개껍데기를 정교하게 가공해 빛나고 아름다운 무늬를 만들어 내는 전통공예로 이번 교육에서는 나전공예의 기초 원리를 배우고 제작 실습까지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총 5회 운영하며 모집인원은 24명이다. 교육생 모집은 우선모집은 4월 28일 일반모집은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로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버려지는 조개껍데기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어 화려한 공예품으로 재탄생시킨 우리 조상의 지혜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특사경, 디저트류 식품 제조·판매업소 중점 단속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8일까지 관내 빵·쿠키 등 디저트류 식품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디저트 소비가 일상화됨에 따라 다양한 디저트류를 제조·판매하는 업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건강한 식품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속 결과, △원료출납 관계서류를 미작성 및 거짓 작성한 업소 2곳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한 업소 2곳 △식품 표시기준을 위반한 업소 1곳 등 총 5개 업소가 적발됐다. 주요 적발 사례로는, A 식품제조·가공업소가 바게트 빵을 제조·판매하면서 원료출납 관계서류를 작성하지 않은 것이 확인됐으며 B 식품제조·가공업소는 도넛을 제조·판매하면서 원료출납 관계 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했다. 또한, 시민들이 자주 찾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 C 업소는 소비기한이 1년 2개월 이상 경과한 음료 베이스 및 빵 제조용 식재료 10종을 조리장 내 냉장고와 진열대 등에 조리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다. D 식품소분업소는 식품의 제조원 및 수입원 소재지 등을 표시하지 않은 채 제품을 판매해, 소비자의 알 권리를 침해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식품제조·가공업자는 생산·작업일지와 원료출납 관계 서류를 반드시 작성하고 이를 3년간 보관해야 한다. 또한, 식품접객업 등의 영업을 하고자 하는 자는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이나 원재료를 조리 또는 판매 목적으로 보관·사용해서는 안 된다. 아울러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은 식품 표시기준과 표시방법을 준수해 식품 정보를 정확히 기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관련 법률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도 내려질 수 있다. 인천시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5개 업소에 대해 위반 행위자를 입건하고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하는 한편 관할 군·구에도 통보해 관련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기획수사 기간 중 식품제조·가공업소에서 생산하는 빵류와 쿠키류 8종을 수거해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등 위해 우려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 관계자는 “디저트류는 어린이와 청소년 등 민감한 소비계층이 자주 접하는 식품인 만큼,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시 점검 등을 통해 식품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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