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배우는 대전시 전략산업” 유럽 3개국 진로 탐방 프로그램 추진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지역 전략산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유럽 3개국을 무대로 하는 글로벌 진로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에서 배우는 대전시 전략산업’을 주제로 항공우주, 바이오, 로봇 분야와 연계된 현지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탐방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대전시 인재육성 장학금을 받은 중·고등학생 중 48명이며 이 중 절반은 저소득층 학생으로 선발해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인다. 주요 탐방 일정은 △프랑스: 르부르제 항공우주박물관, 소르본대학교 등 항공우주 분야 기관 △스위스: 유럽입자물리학연구소, Campus Biotech 등 바이오·물리학 연구기관 △이탈리아: 갈릴레오 박물관, 레오나르도 다빈치 박물관 등 로봇 및 과학기술 관련 전시관 등이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 교육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안전 수칙과 탐방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게 되며 현지에서는 그룹별 미션수행, 대학생 멘토와의 교류 활동 등을 통해 진로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탐방 후에는 성과보고회를 열어 참가자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확산시킬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7월 9일부터 18일까지이며 이메일을 통해 접수받는다. 신청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대전청년내일재단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은 소득 수준, 학교 성적, 해외 경험 유무, 참가 계획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루어진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청소년들이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산업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감각과 미래 산업에 대한 안목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대전 관광지·체험시설 반값 할인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지역 대표 축제인 ‘2025 대전 0시축제’ 와 연계한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대전시는 대전관광공사와 함께 7월 9일부터 ‘대전 가보자 GO 반값 할인’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대전 0시 축제’에 앞서 대전의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을 반값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할인 대상은 대전의 대표 유료 관광지와 문화·공연·체험 시설 등 총 11종으로 시설별 입장권 또는 체험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할인 대상 주요 상품은 △대전오월드 자유이용권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 입장권 △대전아쿠아리움 입장권 △상상아트홀 연극관람권 및 뮤지컬관람권 △아신극장 연극관람권 2종 및 뮤지컬관람권 △문화공간이유 꿈씨패밀리도자기클래스 및 대전그림클래스 체험권 △도예랑 물레체험권 등이다. 할인 티켓은 7월 9일부터 ‘투어패스몰’에서 선착순으로 판매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티켓은 10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환불은 11월 14일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판매처인 도담컴퍼니로 문의하면 된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이번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여름 휴가철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이 0시 축제와 함께 더욱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매력적인 대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골든타임 100일…광주시, ‘대선공약 서울상황실’ 출범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가 이재명 정부 출범 초기 ‘100일의 골든타임’을 잡기 위해 ‘비상의 시간’에 돌입한다. 광주광역시는 17일 서울 여의도 대외협력본부에서 ‘대선공약 서울상황실’ 현판 제막식을 열고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지역 현안을 반영하기 위한 활동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정준호·전진숙·박균택 국회의원, 김현성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대선공약 서울상황실’ 가동은 이재명 정부 출범 초기 ‘100일 골든타임’을 활용해 광주 대선공약 등 지역 핵심 현안을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지난 16일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출범, 국정과제 마련에 나선 만큼 광주시도 이에 발맞춘 전략적 조직 재편이다. ‘대선공약 서울상황실’은 이번 제21대 대선에서 채택된 △광주시 7대 지역공약 △자치구 5대 공약 △우리동네 32개 공약 등이 중심이 된 지역의 주요 현안을 국정과제로 반영하기 위한 전략 거점으로 운영된다. 광주시 7대 공약은 △AI 국가시범도시 조성 추진 △민·군 통합 서남권 관문공항 조성 적극 추진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도시 조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시대 선언 △영산강·광주천 수변 활력도시 조성사업 적극 추진 △국가 초고자기장 연구인프라 구축 △서남권 메가시티 조성 등이다. 서울상황실은 국정기획위원회를 비롯한 중앙정부, 국회 등과 소통하는 대외협력의 핵심 창구 임무도 수행한다. 특히 100일의 집중 활동기간 동안 국정과제 반영 실무 대응, 정당·정부와 실시간 정책협의 등 실질적 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 광주시는 전략적 조직 운영을 통해 새 정부 골든타임을 확실히 잡는다는 계획이다. 국회·중앙정부 경험이 풍부한 강기정 시장을 필두로 정책별로 실국장과 공직자, 공공기관장과 임직원 등이 TF 방식의 협업을 통해 중앙정부, 국회 등과 전방위 협력을 펼친다. 광주시는 지난 15일 강기정 시장 주재로 실·국장과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공약 국정과제 전담팀 회의’를 열어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전략을 점검했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지역 국회의원 전원과 ‘새 정부 국정과제 대응 및 지역 주요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이재명 대통령의 광주 대선공약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새 정부 출범 후 초기 100일은 광주의 미래를 좌우할 비상의 시간이다”며 “대선공약 서울상황실은 광주의 미래전략을 국정과제에 담기 위해 국회, 정부와 협력하는 거점이 될 것이다. 실질적인 성과를 내 광주가 이재명 정부와 함께 힘차게 날아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소방, 여름철 소방안전대책 본격 추진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여름철 태풍·호우·폭염 등 자연재난과 물놀이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17일 본부 회의실에서 고영국 본부장과 5개 자치구 소방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재난대응 대책회의를 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철저한 비상대응태세 확립에 돌입했다. 광주소방은 우선 기상특보 발령에 대비해 침수위험이 높은 지하차도 26곳을 사전 점검하고 현지 적응 훈련 실시, 취약지역 예방 순찰 강화 등에 나선다. 또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얼음조끼·생리식염수 등 응급처치 물품을 상시 비치하고 펌뷸런스 27대를 예비 출동대로 지정해 구급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주요 물놀이 장소 5곳에 ‘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구조대는 예방순찰과 위험요인 제거, 익수자 구조활동 등을 집중 전개한다. 이와 함께 여름철 119신고 증가에 대비해 상황실 비상접수대를 기존 13대에서 35대로 확대 운영하고 비긴급 신고 자제 홍보, 긴급구조지원기관 비상연락망 점검 등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도 강화한다.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여름철에는 다양한 재난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철저한 예방활동과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시, 비상지역경제 상황실 설치·운영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17일 세종시청에 중앙부처와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세종시 비상지역경제 상황실’을 설치했다. 세종시 비상지역경제 상황실은 이날 행정안전부 비상지역경제 상황실 출범에 발맞춰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세종시 상황실은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을 상황실장으로 △지방재정팀 △공유재산팀 △지방세제팀 △지역경제1팀 △지역경제2팀 등 5개 팀 체제로 구성·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예산의 신속집행과 지역물가 관리, 지역화폐 집행, 국가 추경 관리 등 지역경제 관련 상황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자체적인 시책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등 지역 민생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대내외적 경제여건 악화와 소비 위축, 지역 민생경제 침체 등 비상상황 속에서 행정안전부와 적극 협력해 민생관련 대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 상황실은 생산·소비·물가·고용·건설 등 5개 주요 경제지표를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상황판을 운영하고 지자체별 경제 관련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6월 17일 인천 지역 외국계 대학인 겐트대학교와 해양수산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지역 해양수산 발전과 해양 신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협약식은 겐트대학교 총장실에서 열렸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서해 갯벌의 이용·보전 연구 및 각종 해양연구 개발과 신산업육성 연구, 미세조류를 이용한 해양탄소중립에 관한 연구 등이다. 겐트대학교는 벨기에에서 가장 큰 규모의 연구중심대학이며 지난 2014년에 인천 송도에 설립된 첫 번째 유럽대학교이다. 한편 인천의 갯벌 면적은 국내 갯벌의 28%로 두 번째로 크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인천 갯벌이 인천지역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의 20%를 흡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해양식물인 미세조류는 광합성을 통해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기 때문에 탄소를 효과적으로 포집할 수 있으며 이렇게 탄소를 포집한 미세조류는 이후 바이오연료, 비료, 사료 등 친환경 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두 기관은 탄소중립 연구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해양바이오융복합 및 신산업 육성 연구를 통해 인천이 해양수산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김진성 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유럽과 한국의 해양연구기술 협력을 통해 미래 환경과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천의 새로운 해양산업연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오늘 문득, 인천9경’… 인천시, 체험형 관광 캠페인 본격 추진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의 대표 관광 경험을 제안하는 ‘인천9경 대국민 캠페인’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9경’은 단순한 경관 중심의 명소 소개를 넘어,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경험 중심’의 인천 여행지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지난해 3월, 군·구의 추천과 자문단 검토, 총 18,650명이 참여한 대국민 온라인 투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9개의 관광 경험지가 선정됐다.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은 ‘오늘 문득, 인천9경’ 이다. 바쁜 일상 속 문득 떠오르는 특별한 여행의 순간을 인천에서 경험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소문내기 이벤트, 스탬프 투어, 나만의 코스 자랑, 포토 미션 등 단계별로 구성된 온라인 이벤트가 마련된다. 여기에 직장인, 가족, 커플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공감할 수 있는 감성 숏폼 영상 시리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인천9경과 관련된 체험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기획전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인천9경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소개하는 ‘DIY 대국민 체험단’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여행 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코스를 따라 창의적인 미션을 수행하며 인천9경을 색다르게 경험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전국체육대회 등 대형 행사와 연계한 팝업 이벤트 부스를 통해 시민들이 오프라인에서도 인천9경의 매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캠페인 론칭을 기념해 6월 12일부터 7월 2일까지 인천관광공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인천9경 소문내기’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참여자는 친구 및 가족과 함께 가보고 싶은 인천9경을 선택하고 그 이유와 함께 해시태그 ‘#오늘문득인천9경’, ‘#네생각이나서태그했어’를 포함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인천9경은 △1883년 개항장 과거로 시간여행 떠나기 △월미바다열차 타고 낭만 가득 월미도 즐기기 △도심 속 포구, 소래포구에서 생태자연 즐기기 △야경 명소 계양 아라온에서 빛의 거리 구경하기 △송도센트럴파크에서 미래도시 산책하기 △영종 씨사이드파크에서 바닷길 따라 레일바이크 타기 △강화읍 원도심에서 도보 탐방하기 △인천 삼형제 섬, 신·시·모도 일주하기 △우리나라 최북단 백령도에서 천연기념물 물범 만나기로 구성돼 있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인천9경은 인천이 가진 다양한 관광 자원을 단순히 보여주는 것을 넘어, 체험과 공감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인천이 머무르고 싶은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세종시-고려대-ETRI, 미래전략산업 육성 맞손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17일 고려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미래전략산업 기반 공동연구소·전문대학원 설치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김동원 고려대 총장, 방승찬 ETRI 원장과 지·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모빌리티, 디지털헬스케어, 정보보호, 디지털콘텐츠, 방송·영상·미디어, 양자산업 등 6개 미래전략산업 분야에 대한 협력을 골자로 한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향후 지역 내 공동연구소와 전문대학원 설치를 통한 협력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개방형 공공 R&D 생태계 구축 △공동연구체계 수립 및 교육·연구 협력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 △연구인력 교류·우수인재 양성 등 미래산업 활성화를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동연구소와 전문대학원은 기관별 강점을 융합한 연구·교육 플랫폼으로 향후 지역 미래전략산업 분야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의 중요거점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최민호 시장은 “서울 수도권에 편중된 대학과 연구기관을 중부권으로 이전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메가 싱크탱크가 실현되면 고급 인재들이 비수도권과 전 지역에 공급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런 흐름속에서 고려대와 에트리와의 협약을 대단히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 “고려대·에트리와의 협약이 우리 세종시가 중부권 싱크탱크로서 대한민국과 전 세계의 기술을 이끌어가는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5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 연수’ 개회식이 6월 17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 연수’는 2001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주최·주관한다. 전 세계에 거주하는 차세대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모국을 직접 체험하며 정체성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초청 연수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국 연수에는 총 78개국에서 1,800여명의 재외동포 청소년이 참가한다. 연수는 6월 17일부터 총 6차에 걸쳐 차수별로 6박 7일간 진행되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지역 프로그램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특히 참가자들은 3박 4일간 인천을 방문해 개회식과 폐회식을 비롯해 인천 개항장, 국립인천해양박물관 등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장소를 견학하게 된다. 또한, 제이앤피메디, 셀트리온 등 바이오클러스터를 방문해 인천의 미래 산업과 발전상을 체감하고 관내 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넓히는 시간도 갖는다. 유정복 시장은 개회식 영상 환영사를 통해 “인천은 대한민국 이민 역사의 출발지이자, 2023년 재외동포청이 개청 된 도시로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재외동포 정책 거점 도시”며 “이번 연수를 통해 참가 청소년들이 대한민국과 인천의 잠재력을 느끼고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의 일원으로서 자긍심과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 모두가 세계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건강한 지역사회 만드는 지도자 역할 모색 [국회의정저널] 세종시 새마을회가 16~17일 이틀간 충남 보령에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과 ‘2025년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양윤호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등 220여명이 참석해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목표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연찬회에서 ‘새마을지도자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강연과 ‘건강한 삶을 위한 웃음치료’ 교육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도자로서의 소명을 재확인하고 사회적 역할을 모색했다. 또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서는 최민호 시장이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참석자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시는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주민 간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체의식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과거 우리나라가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력이 있었다”며 “이런 사실에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고 현재 우리나라가 직면해 있는 저출산 등 여러 사회적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도록 새마을회가 다시 한번 저력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 바이오벤처, 세계무대에서 기술력으로 승부 [국회의정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 미국 보스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5‘BIO USA’ 개막식에 참석하고 국내외 기업과 기관의 협력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제안했다. 2025년‘BIO USA’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국내 기업은 역대 최대인 80여 개 사가 참가했다. 대전 지역 기업으로는 국내 1호 바이오기업 ‘바이오니아’ 와 플랫폼 기술 하나로 코스닥 시가총액 1위에 오른‘알테오젠’등 7개 상장사와 국내 최초 바이러스 백터 플랫폼을 개발한 장현대표가 이끄는 ‘리벤텍’, 초소형 유전자 가위‘진코어’등 총 19개 기업이 참가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글로벌 최상위 제약사와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를 위한 MOU 체결 및 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기업들은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비즈니스 파트너십 체결과 투자자와의 IR 등을 통해 투자유치 등 상업화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리셉션 참가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혁신적인 기술 홍보 등 비즈니스 활동으로 기술력과 혁신성을 알릴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 ‘BIO USA’을 참관한 이장우 대전시장은 한국관을 방문하고 보건산업진흥원, 한국바이오협회 등 주요 바이오 유관기관의 부스에서 대전과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으며 대전기업‘알테오젠’과 ‘바이오니아’부스를 방문해 현지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또한, 전시관 내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바이오 전문 미디어인‘바이오센추리’의 조슈아 벌린 본부장과 공식 면담도 가졌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이 국책 연구기관과 대학, 기업이 집적된 바이오 클러스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망 스타트업부터 중견기업까지 혁신 생태계가 빠르게 성장 중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대전 기업들이 다수의 북미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수출이 성사됐으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이오센추리는 인터뷰를 통해 “대전은 풍부한 R&D 인프라와 정부와 지방정부의 기업지원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 도시”며 “세계 바이오 허브의 도약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바이오센추리는 세계 바이오산업 동향을 분석·보도하는 영향력 있는 전문 매체로 향후, 대전 바이오클러스터를 직접 방문해 지역 바이오기업 및 연구기관 방문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대전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노출 확대와 네트워크 강화가 기대되고 있다. 이에 이장우 시장은 “2026년 3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BioCentury East-West Summit’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대전시도 바이오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대전평생학습관, 예술교육 연계한 정명희미술관 관람 실시 [국회의정저널] 대전평생학습관은 6월 13일 학교 예술교육과 연계한 미술작품전 관람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작품 관람은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는 꿈·사랑·행복 문화예술공연과 연계 추진해 꿈나래교육원 학생 50명이 참여했으며 정명희 미술관 작품과 대전갤러리의 전시 작품을 교차 관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정명희 미술관에서는 2월 13일부터 12월 24일까지 ‘사야금강: 생명에 대한 부활의 노래’소장전이 진행 중이다. 대전평생학습관은 공연 관람 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미술 작품 관람을 기획·운영해 지역 학생들이 예술문화를 접할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대전평생학습관 김종하 관장은 “학교 예술교육과 연계한 정명희 미술관 작품 관람을 활성화해 학생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로 예술적 감수성 함양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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