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역 내 전시공간 ‘열린박물관’하반기 대관 신청받아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의 2025년도 하반기 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립박물관은 인천교통공사와 상호 공동발전 협약으로 인천시청역 역사 내 1, 9번 출구와 개찰구 사이에서 ‘열린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열린박물관’은 인천시민이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개방된 전시 공간이다. 대관은 인천시민이거나 인천 소재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관비는 무료이다. 대관 기간은 2025년 7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최소 14일부터 최대 6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립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관을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시계획서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검토 후 대관 여부는 6월 20일에 개별 통보하며 전시 일정은 담당자와 조율할 수 있다. 김태익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인천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5월 23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25년 인천시장기 노인건강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고령사회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와 10개 군·구 지회 선수단 등 1,100여명이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서는 △노인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한궁 △바둑 △장기 △파크골프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됐다. 특히 파크골프는 별도로 오는 6월 2일 인천송도파크골프장에서 16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대회 참가 특전이 주어지는 만큼, 각 군·구 대표 선수들이 종목별 우승과 종합 우승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어르신들의 뛰어난 집중력과 팀워크, 스포츠맨십이 돋보였으며 경기가 끝난 후에는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모습이 이어져 건강한 경쟁과 공동체 정신이 느껴졌다. 유정복 시장은 개회식에서 “이번 체육대회가 어르신들께서 일상의 틀에서 벗어나 즐거움을 느끼고 신체적·정서적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본격적인 APEC 2025 행사준비에 돌입했다. 인천광역시는 13일 ‘APEC 2025 KOREA SOM3 및 장관회의’ 행사지원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국제협력국장을 비롯한 시 관계부서와 용역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시는 보고회를 통해 △행사장 시설 정비 △교통편의 제고 △맞춤형 관광·문화 프로그램 운영 △산업시찰 프로그램 운영 및 국제홍보 등 분야별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고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송도컨벤시아를 중심으로 회의장을 조성한 인천시는 회의장과 숙소, 인천국제공항 간 전용 셔틀버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곳곳에 외국어가 가능한 안내 인력 및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통역, 교통 안내, 긴급 대응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별 일정과 선호를 반영한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개항장거리, 송도, 강화·영종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체험형 코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의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을 결합한 공연과 전시를 통해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와 스마트시티 인프라, 공항·물류 단지 등 인천의 전략산업 현장시찰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천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산업 경쟁력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내외 언론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누리집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행사와 도시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제3차 고위관리회의는 APEC 회의 중 가장 장기간 개최되며 규모도 가장 큰 회의로 인천이 글로벌 톱10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도시가 보유한 우수한 기반시설과 역량을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하겠다”강조했다. 한편 인천에서는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제3차 고위관리회의를 비롯해 디지털경제, 식량안보, 여성경제, 반부패 등 4개 분야의 장관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10월에는 재무장관회의와 구조개혁 장관회의가 이어진다. 행사 기간 중 송도, 영종 일원에서 약 200여 개 회의가 개최될 예정으로 APEC 회원국 장관급 인사와 실무자 등 5,000여명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by 편집국"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 동참해주세요"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본격적인 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나선다. 시는 이달까지를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의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국민 동의와 공감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세종사랑 시민연합회가 지난달 23일 공식 발표한 이번 서명운동은 최민호 시장이 첫 번째 서명자로 참여하면서 시작을 알렸다. 시는 행정수도 완성이 시 핵심 현안인 만큼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범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서명운동’을 기획하고 첫 번째 관외 홍보 장소로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역을 선택했다. 정책기획관을 포함한 직원들은 13일 서울역 광장에서 시민들에게 행정수도 완성의 의미를 알리고 온오프라인 서명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국회 출장을 위해 서울역을 방문한 최민호 시장도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접 홍보 활동에 동참했다. 최민호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은 실질적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대한민국 대도약 과제”며 “서명운동은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에 중요한 걸음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했다. 시는 앞으로도 충청도 3개 시도는 물론 오송역과 조치원역 등 주요 교통 거점, 행사장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서명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올해부터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해 추가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적극적인 공직문화 조성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혁신을 선도하는 적극적인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올해는 △적극행정 추진체계 활성화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적극행정 면책제도 운영, 소극행정 신고센터 운영 등 16개 세부 실행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적극행정에 대한 조직 내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 직원 연 1회 이상 적극행정 교육 의무화 △‘적극행정’ 집합연수 단독 개설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대상 찾아가는 직장교육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도 강화한다. 시교육청은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카드뉴스로 제작해 현장 중심의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을 유도하는 ‘협업포인트 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 공무원이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사전컨설팅 감사 제도’ 활용도 연수 등을 통해 적극 안내한다. 교직원들의 적극행정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인센티브도 파격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 시교육청 주관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선정된 우수공무원은 △성과상여금 △교육훈련 우선 선발 △포상휴가 △근무성적평정 우대 등 인센티브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전국단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입상하면 추가로 1개를 더 선택해 총 2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6회 연속 입상하는 등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인정 받아왔다”며 “올해도 학생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이 현장에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3월 시민참여형 온라인 투표를 거쳐 올해의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학교부지 활용으로 학생과 시민의 안전 통학로 조성 △작전명 – 살짝쿵 신규 공무원의 마음을 훔치다 등 2건을 선정했으며 이들 과제가 추후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모에 제출되면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광주시, 노벨문학상 속 ‘소년의 길’ 함께 걷자 [국회의정저널] “1980년 5월의 광주를 품은 소년 ‘동호’ 가 지나온 역사 속 현장을 함께 걸으며 5·18의 진실을 좇는 기억의 여정으로 초대한다”광주광역시는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광주 출신 작가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요 장소인 5·18민주화운동 사적지 곳곳을 하나의 길로 묶은 ‘소년의 길’을 조성, 걸으며 탐방할 수 있는 인문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소년의 길’ 조성사업은 소설 ‘소년이 온다’ 가 담고 있는 장소성과 역사성을 바탕으로 광주의 참모습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소년이 걸었던 길과 작가가 걸었던 길 등 두 주제별로 주요 장소들을 엮어 한 여행길을 만들었다. 소설 ‘소년이 온다’ 속 장소와 5·18민주화운동의 실제 역사 현장, 관련 문화시설과 함께 과거 한강 작가가 유년시절을 보냈던 북구 중흥동 일대와 그의 모교 등을 하나의 관광 코스 안에 담았다. 특히 ‘소년의 길’에 담긴 장소마다 역사적 의미와 문학적 감성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도 제작하는 등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새로운 문화체험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년이 걸었던 길은 ‘5·18민주화운동기록관~광주YMCA~옛광주적십자병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상무관, 옛전남도청, 5·18민주광장, 전일빌딩245’ 등으로 이어진다. 작가가 걸었던 길은 ‘골목길 문화사랑방, 효동초등학교, 중흥도서관, 전남대학교’ 등으로 이어진다. 중흥도서관에서는 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인공 동호의 모티브가 된 고 문재학 열사의 어머니인 김길자 여사가 기증한 ‘소년이 온다’ 책과 한강 작가의 도서 등을 전시한다. 한강 작가의 모교인 효동초등학교에서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건반 모양으로 한강 작가의 책 표지를 전시한 조형물을 선보인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골목골목까지 책의 영향이 미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북구 중흥동에 오는 12월 조성될 카페인 ‘골목길 문화사랑방’ 부지에서는 아트컨테이너 전시장 모듈을 설치해 5·18기록관 기획전시 영상,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일 행사 영상, 동호의 편지 영상을 송출한다. 소년이 걸었던 길과 작가가 걸었던 길을 잇는 푸른길공원과 연계한 동명동 법원 근처 농장다리에 위치한 ‘푸른길 문화샘터’ 내에서는 한강 작가와 김대중 대통령 등 노벨문학상과 노벨평화상 주요 수상자에 대해 전시한다. 전일빌딩245에서는 시민 518명의 한강 작가 작품 필사본을 전시하고 책을 읽고 휴식할 수 있는 문학라운지를 운영한다. 오월 당시 아픔을 겪은 오월어머니집 회원들과 일반 시민, 지역 예술가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생각을 담은 전시회 ‘A4 액션 2025: 나에게 민주주의는 이다’도 감상할 수 있다. 옛적십자병원은 내외부에서 다채로운 전시회가 열린다. 내부에서는 5·18민주화운동과 옛광주적십자병원 관련 사진·영상이 전시되고 외부에서는 광주전남작가회의 오월을 형상화한 걸개 시화 작품이 전시된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는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 ‘소년이 온다’ 기획 전시가 열린다. 소설 ‘소년이 온다’ 와 관련한 다양한 기록물 등 자료 50여점을 볼 수 있다. 광주시는 ‘소년의 길’을 안내하기 위해 소설 ‘소년이 온다’ 속 주요 장소 설명과 소설 문구를 수록한 안내 지도를 제작해 골목길 문화사랑방, 전일빌딩245, 독립서점 등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년의 길’ 속 소설 ‘소년이 온다’ 와 관련한 주요 장소들을 직접 걷고 탐방하며 오월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인문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는 5월 17일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 오후 4시 두 차례 운영한다. 프로그램 소요 시간은 약 90분이다. 참여 비용은 무료로 전일빌딩245사업단에 전화 문의하거나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소설 ‘소년이 온다’는 5·18의 고통과 기억을 문학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이번 ‘소년의 길’을 통해 문학과 역사, 도시공간이 만나 깊이 있는 문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노벨상의 도시 광주’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방문객이 광주를 가슴으로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콘텐츠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챔필서 ‘5·18 특별이벤트’ 펼친다 [국회의정저널] 5월18일 오후 2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홈경기가 열린다. 광주시는 이날 ‘80년 오월광주’의 공동체 정신과 민주화 열망을 다시 새기고 KIA 타이거즈 홈경기의 승리를 기원하는 ‘5·18 특별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홈경기에 오월의 의미를 담은 이벤트와 응원단 운영을 KIA 구단에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계기로 5·18 기념행사를 민주주의 축제로 확장하려는 광주시의 방향성과 맞닿아 있으며 ‘오월광주의 승리’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동안 5월18일 광주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 홈경기에서는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추모하는 차원에서 응원단을 운영하지 않았고 팬들 또한 자발적으로 응원을 자제해 왔다. 그러나 광주시는 이제 5·18 정신을 시민 일상과 문화 속으로 녹여내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 5·18 민주주의 축제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광주시는 특별이벤트 제안에 앞서 5·18민주유공자유족회,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등 공법 3단체와 5·18기념재단,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오월어머니집, 오월을사랑하는사람들 등 5월 단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5월 단체들은 “시대가 변한만큼 5·18 정신의 확장을 위해 5월 18일 당일 KIA 타이거즈 홈경기 응원방식 변화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5·18은 민주주의와 공동체 정신을 상징하는 역사”며 “광주를 대표하는 야구 문화 속에서 오월정신을 시민과 함께 재해석하고 승화할 수 있도록 KIA 타이거즈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235억 투입 ‘미래차전장부품개발센터’ 설립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가 미래차 핵심 부품 개발을 위한 ‘전주기 개발 체계’를 구축한다.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산업기술기반 구축사업’의 하나인 ‘미래자동차 고효율 전장 핵심부품 개발지원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235억원을 투입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빛그린국가산단에 ‘미래차전장부품개발센터’를 설립, 최첨단 부품 시험·평가·개발장비 등 기반시설을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미래차 특화 전장부품 성능평가 및 시험분석 장비 도입 △첨단화·고도화된 고효율 부품의 기술지원 및 개발 시스템 구축 △미래차 전문인력 양성 및 기업 지원 컨설팅 등을 추진한다. 특히 최근 48V 체계의 고성능 전기차, 최첨단 센서 탑재 인공지능 융합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 고효율 전장부품의 중요성이 함께 부각되면서 이번 공모에 선정된 플랫폼 구축사업이 지역 자동차산업의 지속 성장과 지역기업 경쟁력 확보에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개발센터가 설립되면 기존 빛그린산단 내 구축된 166종의 친환경자동차 개발장비와 인공지능 기반 대형드라이빙시뮬레이터와 연계, 지역 중소·중견 기업의 부품 설계·개발부터 생산·인증까지 ‘전주기 개발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광주 미래차산업 클러스터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서울에 ‘주간 여의도 집무실’을 마련해 대통령선거 공약 반영과 국비사업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광주 미래산업 기반을 하나씩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국비 공모사업 유치는 미래차 부품개발을 선도할 핵심기반을 광주에 구축하는 것으로 앞으로 지역기업들이 미래차 핵심부품 개발 기술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인천 섬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를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인천시 섬발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에스지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인구 감소와 해양쓰레기 문제 등 섬 지역의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존슨앤존슨을 포함한 11개 기관이 참여한다. 캠프의 주요 활동은 섬 마을의 일손 돕기, 해양쓰레기 정화, 마을 벽화 그리기와 집수리 등 주민과의 교류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역 특산물 체험 등 섬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구성된다. 참여 기업은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17일까지 모집을 통해 ㈜경신 등 11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으며 캠프는 6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인천 아이() 바다패스’ 시행으로 인천 시민은 시내버스 요금 수준인 1,500원에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타 시·도민은 평일 기준으로 대상 섬에 1박 이상 체류할 경우 연 3회까지 여객선 정규운임의 7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혜택으로 인해 캠프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으며 참여 기업 수도 전년 대비 증가했다.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는 캠프 참여자들에게 봉사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원활한 현장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캠프의 첫 시작은 6월 5일 승봉도에서 당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날은 ㈜존슨앤존슨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섬 주변 해역의 해양쓰레기 수거 등 해양 정화 활동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펼친다. 또한, 지역 주민이 운영하는 낚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에도 인천시는 당일 및 1박 2일 일정으로 ㈜경신, 강화군시설관리공단, 인스파이어리조트, 인천테크노파크,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 등 민·관·학이 협력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동우 시 해양항공국장은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에스지 경영 실천을 장려하고 인천 섬 지역과의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인구소멸 대응과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특사경, 무허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집중단속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시민 민원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도심 및 주택가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무허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자치구와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주거지 인근의 금속가공업, 목재가공업, 자동차수리업 등 소규모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중심으로 환경 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시는 이를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환경시설 관리 인식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단속에 앞서 민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업종과 지역을 선별했으며 대기배출시설 및 폐수배출시설의 신고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자동차 외부 샌딩 및 불법 도장행위 등 불법 환경오염 행위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총 32개 사업장 중 폐수배출시설 미신고 2곳, 대기배출시설 미신고 2곳 등 총 4곳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구체적으로는 A 업체와 B 업체가 석재 절단 및 금속 가공 과정에서 폐수를 배출하면서 관련 기계를 폐수배출시설로 신고하지 않았고 C 업체와 D 업체는 신고된 장소가 아닌 외부에서 자동차 샌딩을 하는 등 미신고 대기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대기환경보전법과 물환경보전법에 따르면, 미신고 시설을 설치·운영할 경우 사용중지 등 행정처분은 물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이번에 적발된 사업장들에 대해 입건·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관할 행정기관에는 관련 행정처분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 특별사법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거지 인근 등 민원발생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과 수사를 지속해 나가겠다”며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철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우수사례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방공무원의 교육훈련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 자치단체에 공유·확산하고 향후 교육훈련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국정과제 등 교육훈련 방향에 맞추어 각 시도가 추진한 총 29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교육훈련의 창의성과 효과성, 노력도, 참여도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의 심사가 이뤄졌다. 인천시는 ‘신규공무원 공직생활 30일간 멘토링 챗봇 개발’ 사례를 제출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신규공무원이 공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실무역량을 조기에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3단계에 걸쳐 추진됐다. 먼저, 업무 분야별 선배 공무원이 참여하는 맞춤형 직무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 결과를 바탕으로 신규공무원의 출근 전·후 할 일을 정리한 ‘공직생활 30일간 멘토링북’을 제작·배포했다. 아울러 이 멘토링북을 기반으로 교육용 챗봇을 개발해 신규공무원이 공직생활 중 궁금한 사항을 챗봇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인천시는 공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챗봇으로 제공함으로써, 멘토링북 활용 챗봇을 교육 분야에 창의적으로 접목한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25년 3월부터 챗봇을 더욱 고도화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정교하고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규공무원 임용 시기와 연계한 연차별 맞춤형 직무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시는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새내기와 떠나는 1박 2일 캠프’를 개최해 신규공무원 간 소통과 조직 적응을 돕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홍준호 시 행정국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신규공무원 조직 적응 지원과 실효성 있는 교육훈련을 통해 공직자의 전문성과 시민 서비스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 7월 3일부터 이틀간 송도에서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 분야 글로벌 지식 포럼인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 이 오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대주제로 해양산업과 해양환경, 해양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이슈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포럼의 기조연사로는 세계적인 경제·사회학자 제레미 리프킨이 나선다. 그는 최근 저서 ‘플래닛 아쿠아’를 통해 바다와 물을 중심으로 한 인류 문명의 재편 필요성을 역설하며 기후 위기 시대 속에서 해양의 가치를 전 세계에 환기시키고 있다. 제레미 리프킨은 미국 워싱턴 경제동향연구재단 이사장이자 세계적 베스트셀러 저자로 유럽연합, 독일 중국 등 주요 국가의 에너지 전환 및 지속가능성 전략 수립에 핵심 자문을 제공해 온 글로벌 석학이다. 또한, 그는 ‘플래닛 아쿠아’에서 지구를 ‘물의 행성’ 으로 규정하며 해양 생태계와 물 순환 시스템의 회복 없이는 인류 생존도 지속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해양 중심의 패러다임 전환과 문명의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해양의 전략적 가치와 국제사회가 나아가야 할 실천적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포럼은 해운물류, 해양환경과 기후, 해양에너지, 해양관광, 스마트 항만 등 총 5개의 메인 세션과 도시재생을 주제로 한 1개의 특별 세션으로 구성되며 국내외 석학과 산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산업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또한, 포럼이 열리는 이틀간 해양산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위한 ‘취업 상담부스’도 운영된다. 수도권 소재 해양산업 관련 공공기관 및 기업들이 참여해 청년들에게 기업을 소개하고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럼의 사전등록은 오는 6월 30일까지 포럼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신청자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중 원하는 참석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식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포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동우 시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포럼은 불안정한 세계 경제 속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해양산업의 현안을 점검하고 국제적 협력을 통해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수도권 최대의 국제 해양 포럼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국제해양포럼은 인천시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주관하는 연례행사로 올해로 6회를 맞이했으며 다양한 해양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글로벌 해양·항만 이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중요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