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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는 16일 조치원읍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개소식을 열었다.이날 개소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이철수 한국폴리텍 이사장,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 김진동 세종상공회의소 회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는 한국폴리텍대학이 세종에 처음으로 설치하는 교육기관으로, 조치원 행복주택 상가 2층, 전용면적 503.56㎡ 규모로 조성됐으며 교육·사무 공간과 공용사무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앞으로 기술교육은 물론 한국어·문화교육, 취업 연계까지 아우르는 복합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특히 한국폴리텍대학 최초의 외국인 대상 기술인재 양성기관인 만큼 저출생·고령화 시대 산업현장의 노동력 문제를 해결할 외국인 기술인재의 유치·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센터는 개소식에 이어 인공지능 기반 영상제작, 디지털 트윈 기반 제조혁신 입문과정, 생성형 인공지능·자외선프린팅, 한국문화 하루체험 등 4개 시범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내년까지 총 15개 과정에 330명의 교육 참여를 목표로 정규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시는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맞춤형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인력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최민호 시장은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는 현장의 목소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세종시가 한국폴리텍대학,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힘을 모아 만든 지역 최초의 전문기술교육 플랫폼”이라며 “앞으로 센터가 한국폴리텍대학의 우수한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 4월 외국인 기술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등을 위한 시-한국폴리텍대학-세종상공회의소 간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폴리텍대학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다.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은 지난 10일 서울H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아이돌봄 소통의 날’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토닥토닥 나눈 고운 말, 꽃처럼 피어나 향기로 퍼진다!이번 수상은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수기·캐릭터 공모전에 참여한 김단혜 주임의 작품으로, 김 주임은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 종사자이자 이용자라는 이중의 경험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제작해 현장의 현실과 따뜻한 돌봄의 의미를 균형있게 담아냈다.김단혜 주임은 “아이돌봄서비스 캐릭터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많은 고민과 애정을 담아 작업했는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며 “이번 경험을 계기로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더욱 키워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생후 3개월∼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양육 공백 해소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5일 금남면 울여울농장에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나성김장나눔사업’을 실시했다.이날 나눔은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겨울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나성동지사협은 이웃에게 전할 따듯한 온정을 불어넣으며 배추 150㎏을 직접 담가 관내 취약계층 7가구와 경로당 4곳에 전달했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베스트샵 세종본점에서 김치통 60개를 후원해 나눔 활동에 힘을 보탰다.박재혁 나성동지사협 위원장은 “지역 농산물로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민·관이 협력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온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5일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2025년 민관협력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김장을 하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연동면지사협 위원들은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한상구 연동면 지사협위원장은 “김장김치 나눔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 25일 ‘다정 담은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치를 전달하고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다정동위원회, 한국자유총연맹다정동분회 등 25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김치를 직접 담그고 포장했다.특히 마켓세종, 세종국민건강의원에서 200만 원 상당의 절인 배추와 김장 양념을 후원해 나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또 봉사자들은 온정이 담긴 김장 김치와 수육을 직접 다정동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이은붕 마켓세종대표는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행복하고 건강한 다정동을 만들기 위해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25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건축공사장 안전문화 정착과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우수 건축공사 현장을 선정·포상하고 모범사례를 발표했다.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건축공사장 감리, 시공 책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지역건축 안전발전 유공은 △다이소 세종허브센터 신축공사 ㈜케이씨씨건설 감용호 △SK바이오텍세종공장M5신축공사 ㈜성도이엔지 안상준 △국토안전관리원 충청지역본부 건설안전품질실 △임동균 건축구조기술사가 선정됐다.공공건축물 건립 유공 포상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래응개발㈜△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김환주 씨가 각각 받았다.이들은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모범적인 현장 운영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상 후에는 현장 관계자들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사고 예방실무 중심의 안전교육이 이어졌다.또 ‘지역건축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는 ‘건축공사장 안전수준종합평가회’도 진행했다.‘지역건축 안전점검의 날’은 매월 4일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안전점검 캠페인으로, 각 공사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 예방하고 안전수칙 준수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된다.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평가회를 통해 건축현장의 안전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각 건축 현장이 모범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갖추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이 25일 주요 보행로 인접 상가 등에서 한파·대설에 대비하기 위해 겨울철 안전수칙을 홍보했다.이날 활동에서는 조치원자율방재단과 함께 한파 국민행동요령과 내 집과 점포 앞 눈치우기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했다.특히 상습 결빙구역인 욱일아파트와 럭스스퀘어 상가 주변에서 집중적으로 홍보를 펼치며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김병호 읍장은 “평소 유동인구가 많은 조치원읍에서는 인도 제설이 중요하다”며 “겨울 동안 주민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GKL휠체어펜싱팀 심재훈 선수 경기사진 체육진흥과 [국회의정저널] 세종시 연고 협약팀인 GKL휠체어펜싱팀이 ‘2025 월드 어빌리티스포츠 게임’ 장애인펜싱 월드컵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이번 대회는 세계 37개국, 42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태국 나콘랏차시마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개최됐다.대회 종목은 장애인펜싱·육상·사격으로, 세종에서는 GKL소속 임원 1명과 선수 2명이 장애인펜싱에 출전했다.그 결과 심재훈 선수는 에페 남자 개인전에서 은메달, 에페 혼성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각각 따내며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훈련해 온 선수들이 뜻깊은 결과를 만들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유수 선수 경기모습 체육진흥과 [국회의정저널] 세종시장애인체육회 기업연계 유수 선수가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에서 현 국가대표 소속이자 랭킹 1위 선수를 꺾고 여자개인 BC1에서 우승했다.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23일 강원도 속초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에 감독 1명, 임원 3명, 선수 3명으로 구성된 시 선수단이 참석했다고 밝혔다.보치아는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선수들이 각자 배정된 공을 번갈아 던져 흰 공에 얼마나 가깝게 붙이느냐로 점수를 겨루는 경기다.유수 선수는 지난 23일 여자 개인 BC1 출전해 4강에서 현 국가대표 소속이며 랭킹 1위인 김연하 선수를 상대로 3대 1 승리를 거뒀다.이어진 결승에서는 랭킹 2위인 박소현 선수를 상대로 접전 끝에 4대 3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세종시 소속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세종시의 위상을 높여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에게 활동적이고 생산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노인복지 정책이다.이번 모집에서는 4,334명의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선정한다.유형별로는 △노인공익활동 2,710명 △노인역량활용 1,068명 △공동체사업단 228명 △취업알선 328명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3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관련 자격증, 장애등급 확인서류 등을 준비해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은 세종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 ㈔세종YWCA, 세종종합사회복지관, 종촌종합사회복지관, 케어믹스사회적협동조합 등 9곳이다.㈔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 ㈔세종YWCA, 케어믹스사회적협동조합 등 3개 기관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면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방문 접수도 병행할 예정이다.지원 조건 등은 일자리 유형별로 상이하므로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홍보물이나 시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모집 안내를 확인하면 된다.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노인 일자리는 노인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고, 새로운 소속감을 느끼게 하는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돌봄과 안전 등 사회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분야로 노인 일자리를 확대해 노인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이 25일 시청 5층 세종실에서 SK바이오텍㈜와 지역 인재의 해외 유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세종시의 지역 인재 해외 유학 지원사업인 ‘세종, 세계로 장학금’ 사업을 세계적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협약식에는 세종연구원 이사장인 최민호 시장과 박용우 SK바이오텍㈜ 대표이사가 참석해 향후 10년간 세종시 청년들을 세계적인 인재로 육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약속했다.SK바이오텍㈜는 오는 2026년부터 10년간 매년 5,000만 원씩 총 5억 원을 ‘세종, 세계로 장학금’ 등 장학사업으로 지정 기탁할 예정이다.‘세종, 세계로 장학금’은 세종시 관내 대학생 및 졸업생 중 해외 유수 대학의 석사 또는 박사 과정 진학을 희망하는 인재를 선발해 1인당 연 최대 5,000만 원을 2년간 학자금‧생활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지난 2024년 제1기 장학생 2명, 2025년 제2기 장학생 2명을 선발‧지원한 데 이어 지난 10월부터 2026년 제3기 장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사업 공고가 진행 중이다.시는 순수한 지역 기부금으로만 운영되는 해외 유학 지원 장학사업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안정적이고 확대된 규모로 운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SK바이오텍㈜는 원료 의약품 및 의약 중간체를 제조‧판매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현재 세종시 연동면 명학산업단지 내에서 첨단설비를 갖춘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1월 24일 인천교통연수원에서 ‘All ways INCHEON’정책분야* ‘2026년 시민과 함께하는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교통·해양·항공 분야 핵심 정책이번 보고회는 교통·해양·항공 정책분야의 핵심 수요자인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대중교통·철도·도로·해양·항공 등 주요 사업 전반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고회에서는 7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전면 무료 등 시민이 체감하는 대중교통비 지원정책, 글로벌 교통도시 인천을 구현하기 위한 철도·도로망 확충 계획, 원도심 주차난 해소와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실행전략, 섬 주민 정주지원 및 관광 활성화 방안, 해사전문법원 유치를 포함한 해양주권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인프라 구축, 국방벤처센터 설립, 도심항공교통 체계 구축을 통한 미래 항공·방위산업 육성 방안 등 다양한 정책 과제가 발표됐다.시민 체감형 교통혜택 확대와 철도·도로망 확충, 교통환경 개선 추진인천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폭넓은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대중교통비 지원정책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올해까지 33만 명이 가입한 ‘인천 아이-패스’와 광역버스 전용 정기권 ‘광역 아이-패스’에 이어, 전국 최초로 출생 가구 교통비를 환급하는 ‘아이플러스 차비드림’을 올해 10월부터 시행해 부모들의 교통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였다.시는 향후에도 시민 체감도가 높은 교통비 지원정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특히, 인천시는 2026년 7월 시행을 목표로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시내버스 완전 무료 이용을 보장하는 제4호‘아이-실버 패스’를 역점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추후 조례 제정과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시스템 구축과 카드 제작을 추진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정책이 고령층의 이동권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교통복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인천시는 준공영제의 공공성과 운영 내실을 강화해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안정적인 버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시내버스는 단계적 배차간격 조정을 통해 2027년까지 평균 19분 내로 단축할 예정이며, 광역버스 준공영제는 2024년 10월 첫 시행 이후 운행률을 87.6%까지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앞으로는 이 운행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동시에 신규 노선을 확충하고,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준공영제 전환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인천시는 시민의 이동비 부담 완화를 위해 연륙교·터널 통행료 지원도 대폭 확대한다.제3연륙교는 개통 즉시 청라·영종·북도면 주민에게 무료 통행을 적용하고, 2026년 4월부터는 인천시민 전체로 무료를 확대할 예정이다.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장애인콜택시 ‘반디콜’의 맞춤형 서비스도 강화된다.인천시는 특장차 276대를 확보하여 법정대수 대비 108%를 달성했으며, 바우처택시 330대 운영, 단시간 운전원 30명 투입 등 수요 대응력을 높여 평균 대기시간을 27.8분 수준으로 낮췄다.향후 와상장애인 이동지원 확대, 다인승 차량 도입, 페달 오조작방지장치 탑재 등 안전성 강화 조치를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와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보고회에서는 전국 반나절 생활권 실현을 위한 철도망 확충 전략도 소개됐다.인천발 KT는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인천공항 연장사업은 국가철도망 반영을 추진 중이다.월곶~판교 복선전철, GT-B,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GT-D·E, 서울·인천 2호선 및 서울 5호선 연장 등 주요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수도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특히, 송도~동인천~검단을 연결하는 인천 순환3호선은 향후 GT-B·D·E와 연계되는 서북부 철도망의 핵심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와 함께 인천시는 남북·동서 광역축과 간선도로망을 기반으로 영종~강화 평화도로, 제3연륙교 등 주요 도로 개통을 추진하고 있으며, 봉오·경명 혼잡도로, 수도권 제2순환선 등 광역 도로망도 순차적으로 확충해 도시 간 단절을 해소할 예정이다.또한,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은 도시공간 재편의 핵심 사업으로, 정부 종합계획 확정을 앞두고 있다.원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20만 면 확보 전략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2025년에는 2만7214면을 확보했으며, 2026년에는 총 3만3500면을 추가 확보해 시민 주차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이 밖에도 시는 영종구·검단구 신설에 따른 버스 노선체계 개편, 15분 도시철도 접근성 확대,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고도화, 지하철 이동편의시설 확충, 고속도로 환승시설 구축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도 교통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글로벌 해양항공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정책 실현인천시는 시민이 누리는 교통·물류 혁신을 지속한다고 밝혔다.지난 8월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인천 아이 바다패스’는 2026년에도 안정적으로 운영해 모든 시민이 누릴 수 있는 해상 교통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또한, 지난해 10월 28일 시행 이후 1년 만에 누적 배송 100만 건을 돌파하고 7400여 개의 소상공인이 참여하며 시민 체감형 성공모델로 자리 잡은‘천원택배 지원사업’도 더욱 확대된다.이를 위해 인천지하철 1·2호선 내 집화센터를 기존 30개 역에서 전 역사인 60개소로 확충하고 운영인력도 보강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도모할 예정이다.아울러 인천시는 연간 5000억 원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글로벌 해양도시 위상에 부합하는 전문 법률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해사전문법원’인천 유치를 연내 입법 통과를 목표로 총력 추진한다.이와 함께 해양 분야 안전 교육시설의 지역 편중으로 불편을 겪어온 경인권 해상근로자를 위해 ‘경인권 종합비상훈련장’신규 건립을 추진하고, 해양 신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 컨트롤타워인 해양수산진흥원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도 병행해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한편, 인천시는 서해5도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백령도는 2026년까지 ‘K 관광섬’조성을 위한 백령아트센터 및 평화광장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선령 만료로 운항 중단 위기에 놓인 두무진 유람선 1척의 신규 건조를 지원한다.아울러 연평도 가래칠기 해변 해상보행로 설치, 덕적도 공공목욕탕 건립 등 섬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이와 함께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에는 2026년 4월까지 지질공원센터와 생태관광체험센터를 건립해 세계적인 생태관광 거점을 조성한다.또한, 2026년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예산 120억 원을 확보해 약 5000톤의 쓰레기를 수거·처리하고,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된 강화군 선두항, 중구 예단포항 등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을 통해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 시설을 정비할 예정이다.특히, 인천 연안 해역의 연중 야간조업 제한을 해제하고 어업규제를 완화해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정주 여건 개선을 도모한다.아울러, 인천시는 첨단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인천 국방벤처센터’를 2026년 설립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국방 분야 기술개발과 무기체계 부품 개발을 지원하고, 방산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기반을 마련한다.더 나아가 도심항공교통 체계를 구축해 도서 지역 1일 생활권과 수도권 30분 교통체계 시대를 열고, 드론을 활용한 섬 배송, 해안쓰레기 수거, 안전관리 등 도시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인천을 미래 항공교통의 선도 도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시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잇는 대중교통 혁신인천교통공사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철도사고, 운행장애, 산업재해 제로를 목표로 한 무결점 안전체계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역사 엘리베이터 승객 갇힘 사고 및 에스컬레이터 넘어짐 사고를 감지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인공지능·사물인터넷·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예지정비와 자율점검 로봇 등 첨단 기술을 확대 적용해 장애를 사전에 차단하는 선제적 운영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또한, 인공지능 기반 피난안내 시스템을 활용한 시민 참여형 종합훈련을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인천2호선 혼잡도 개선을 위한 2단계 전동차 증차 사업도 지속 추진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철도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아울러, 인천교통공사는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고객 중심 서비스 혁신을 확대하고,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행정안전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상위권 성과를 지속 달성할 계획이다.특히, 역사 공간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문화·휴식공간으로 재정비하기 위해 인천시청역 오디세이 광장 복합문화공간 리뉴얼을 추진하고, 노후 에스컬레이터 교체, 에스컬레이터 비상정지장치 추가 설치, 공기질 개선 등 이용 편의시설을 꾸준히 확충해 시민의 이용 만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이와 함께 인천교통공사는 조직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신규 수익 창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등 공기업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는 지속가능 경영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특히, 지역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서는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검단신도시 3개 역과 연계한 버스 연결체계를 구축해 시민 이동성을 높이고, 인공지능 기반 업무혁신과 상생·화합 중심의 조직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 중심·미래 지향적 조직시스템을 완성함으로써 공공기관을 선도하는 종합 대중교통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유정복 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인천이 교통·해양·항공 전 분야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라며, “무엇보다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혜택이 가장 강력한 정책의 힘”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이동권을 최우선에 두고 대중교통 혁신, 철도·도로망 확충, 해양·항공 신산업 육성 등 모든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인천의 미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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