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119신고 2분에 1번꼴…하루 평균 710건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025년 상반기 119신고’ 건수가 12만 8500건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710건으로 약 2분에 1건꼴로 신고가 접수됐으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4% 감소한 수치다. 출동 신고를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화재 신고 4407건 △구조 신고 7653건 △구급 신고 3만4384건 △기타 출동신고 4208건 등으로 나타났다. 화재와 기타 신고 증가는 봄철 건조기와 여름철 폭염·호우특보 등 기상 요인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반대로 구급신고가 감소한 것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향상되고 코로나19 이후 비긴급 환자의 구급차 이용 자제 문화가 정착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비출동 신고 현황으로는 △의료상담 2만2891건 △민원안내 2만634건 △기관 이첩 1103건 등으로 나타나 전년 대비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는 시민들이 119를 단순히 긴급차량 출동 요청 수단으로만 인식하던 것에서 벗어나, 병원·약국 안내, 의료상담, 의료처치 지도 등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구급상황관리서비스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무응답이 2만1738건으로 17.9% 대폭 감소하고 오접속도 8291건으로 14% 줄어든 것이다. 이는 광주소방안전본부가 지난 2년간 추진해온 ‘비긴급신고 줄이기’ 홍보 캠페인의 성과로 평가된다. 채덕현 119종합상황실장은 “올해 상반기 119신고는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세를 보였으나, 대형화재와 기상이변에 따른 신고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폭우 등 기상이변이 발생하면 단순 배수 요청이나 안전조치 등 비긴급신고는 가급적 자제해 급박한 현장이 우선 조치될 수 있도록 시민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대전시, 9월부터 ‘대전사랑카드’캐시백 13% 확대 시행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연말까지 ‘대전사랑카드’의 캐시백 혜택을 기존 10%에서 13%로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정부 제2차 추경을 통해 확보한 국비 예산에 시비를 추가 투입해 추진되며 총 2,600억원 규모의 대전사랑카드를 발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번 확대 시행을 통해 시민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사랑카드 충전 한도는 기존과 동일한 월 50만원이다. 한도를 모두 채워 사용하면 최대 6만 5천 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8월 대비 1만 5천 원 늘어난 금액이다. 다만 사용처는 대전 지역 내 연 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으로 제한되며 백화점과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대전시는 지난 7월 7% 캐시백으로 정책을 시작해, 8월에는 1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정책 시행 이후 대전사랑카드 이용 실적은 꾸준히 늘어 8월 발행액이 전월보다 약 50% 증가한 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또한 전통시장, 음식점, 미용실 등 생활밀착형 업종 중심으로 가맹점을 6만 4천 개소까지 확대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대전사랑카드 캐시백 확대는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하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시민께서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광주전남연구원, 교통전문가, 자전거 정책자문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교통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2040 광주교통 비전’ 수립 1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주 교통비전은 2045년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실천하고 개통 예정인 도시철도 2호선에 대비해 광주교통이 어떤 방향과 전략을 가지고 선진화된 교통체계로 만들어 갈 것인지를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광주교통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승용차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 대중교통·자전거·보행 등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광주교통체계 개편 시민의 안전과 이동편의를 책임지는 교통환경 조성 등 3대 목표를 설정하고 미래 광주교통의 발전 전략과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그린뉴딜시대에 대응하고 도시철도 2호선 개통에 대비한 광주시의 미래 교통비전 수립에 공감을 표시하고 기후변화대응과 정보통신기술발달,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교통대책과 교통행정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2040 광주교통 비전 수립은 앞으로 2차례의 전문가 자문회의와 시민의견 수렴 등을 거쳐 오는 7월 마무리 될 예정이다. 박남언 시 교통건설국장은 “도시철도 2호선 개통으로 인해 광주의 교통체계는 커다란 지각변동이 예상된다”며 “이번 2040 광주교통 비전은 도시철도 1·2호선을 대중교통의 근간으로 이와 연계해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전면 개편해 도시철도, 시내버스, 자전거, 보행이 상호 연계되도록 광주교통의 기본틀을 다시 짜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올 해 1조 3천억원을 발행할 계획인 온통대전이 올해 불과 2개월만에 1분기 목표 발행액과 사용액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전시는 오는 3월부터 온통대전의 월 구매한도를 1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온통대전은 3월 1일 0시부터 월 50만원 충전이 가능하고 결제 시, 사용금액의 10% 캐시백이 지급된다. 온통대전은 2월 현재, 일 평균 60억원이 충전되고 53억원이 사용되고 있으며 900여명의 신규 앱가입자가 매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등 지난해보다 더 빠른 속도로 발행기록을 돌파하고 있다. 이는 월평균 1천억원인 연초 발행계획과 비교해 발행액은 51.2% 초과했고 사용액은 42%를 초과달성한 놀라운 속도이다. 이에 대전시는 발행액 1조 3천억원의 조기소진을 막고 연말까지 안정적으로 온통대전을 발행하기 위해 온통대전 1인 월평균 사용액 분석을 통해 합리적인 공급조정방안으로 구매한도 조정을 결정했다. 반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온통대전 사용금액의 10% 캐시백 혜택은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구매한도 조정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더 오랫동안 온통대전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통대전의 유통 및 정책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온통대전몰, 온통배달 플랫폼 등 온라인몰 활성화를 통해 이용자 편의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는 시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내 삶이 행복한, 미세먼지 걱정 없는 도시”조성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최근 평균농도와 등급별 일수에서 뚜렷한 개선의 추이를 보이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 추세를 안착시키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7개 분야 73개 사업에 2,808억원을 투자, 2021년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해 PM10 34㎍/㎥, PM2.5 19㎍/㎥ 목표 농도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2020년 인천형 저감사업 정책효과 유리한 기상 코로나 19로 산업활동 감소 등의 요인으로 지난 해 목표했던 미세먼지 농도를 초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2024년 PM10 목표 34㎍/㎥를 조기달성 했음을 밝혔다 기 수립된‘2024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마련된 ‘2021년 미세먼지 저감사업’은 발전·산업 수송 측정·분석 생활 비산먼지 녹지·기타 항만·공항 7개 분야별 배출원 특성을 반영해 배출원 비중이 높은 선박·항만, 건설기계, 비산먼지 집중저감을 위해 분야별 역점사업을 선정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첫째, 발전·산업 분야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석탄화력 발전용량 80%상한 제약 대형사업장, 클린공사협의회, 대기총량사업장 62개사) 감축협약 사전예방적 저감을 위한 대기배출사업장 지원 등을 시행할 예정이며 둘째, 수송 분야는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노후자동차 저공해조치·신차구입 지원 등에 1,882억원을 투자해 도로이동오염원을 집중 저감할 예정이다. 셋째, 비산먼지 분야는 대형건설공사장 비산먼지와 노후건설 기계 사용제한 시·군·구 청소차량 111대, 1사1도로클린제 73대 활용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 29명의 민간감시원을 채용해 미세먼지 불법배출 행위 감시 140개교 운동장 먼지억제 등에 50억을 투자해 미세먼지 직접배출원의 35.3%를 차지하는 비산먼지를 저감하고자 한다. 넷째, 대기오염자동측정망 30개소, 도로 재비산먼지 이동측정시스템을 운영해 인천시 배출원 특성을 파악해 정책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다섯째, 시민체감도 개선을 위한 생활 분야는 지하철 역사 및 전동차 미세먼지 개선을 위해 미세먼지측정망 56개소, 493대의 공기청정기, 공조기 개선사업 취약계층 10만매 보급 등 17개 사업에 297억을 지원해 미세먼지로부터 시민과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다 할 예정이다. 여섯째, 녹지 분야는 35천㎡ 미세먼지 차단숲, 5천㎡ 명상숲 조성 옥외 미세먼지 저감시설 시범설치 등 11개 사업에 75억을 투자하고 일곱째, 항만·공항 분야는 항만·공항 관리계획에 의한 미세먼지 저감 인천국제공항공사 · 인천항만공사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배출비중이 높은 선박·항만, 항공, 건설장비, 비산먼지에 노력할 예정이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수도권에서 가장 좋은 미세먼지 농도와 5년 내 가장 좋은 대기 질을 유지한 2020년 미세먼지 저감사업 추진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모든 유관기관과 부서의 협업과 소통으로 미세먼지 저감사업의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 참여와 협조를 요청 한다”며 시민들의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실천 또한 당부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의 대표적 숙원사업인 송도세브란스병원이 첫 삽을 뜨면서 인천 남부권역 거점 병원 건립에 탄력이 예상된다. 특히 바이오 분야 연구 기능을 갖춘 이 병원이 건립되면,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및 연세 사이언스파크 등과의 연계를 통한 산·학·연·병의 핵심 앵커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돼 인천형 뉴딜인 ‘바이오 뉴딜 정책’ 추진에도 시너지가 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오후 3시 송도국제도시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병원 부지에서 연세의료원 주최로 송도세브란스병원 기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송영길, 정일영 국회의원을 비롯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고남석 연수구청장, 허동수 연세대학교 이사장과, 서승환 총장, 윤동섭 의료원장 등 연세대학교 및 연세의료원 관계자, 바이오 기업 및 지역 주민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 송도세브란스 병원의 건립을 축하했다. 송도세브란스병원은 송도국제도시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8만5,800㎡ 부지에 지상 14층, 지하 3층, 800병상 규모로 건립되며 2026년 12월경 개원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 사업은 ‘인천시·IFEZ·연세대학교·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 국제캠퍼스 제2단계 사업 협약에 따라 연세대와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공동 추진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료원은 지난해 8월 삼우종합건축을 설계사로 선정하고 병원 설계를 진행 중이다. 송도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학교 의료원의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 인프라를 통해 전문적인 특화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인 지역 및 서해안 거점병원, 바이오 융합·연구 등의 기능을 갖춘 연구특성화 병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해외 대학, 연구소, 제약사, 바이오 기업과의 연계 등을 통해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핵심적 기능 수행이 기대된다. 현재 인천 송도에는 셀트리온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바이오분야 기업과 대학·연구기관,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등 바이오클러스터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이번 송도세브란스병원이 본격 운영될 경우 인천은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 각종 연구소 인력양성 등 3박자를 두루 갖춘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로 거듭날 수 있을 전망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장 후보 시절부터 반드시 송도세브란스병원을 건립하겠다고 시민들과 약속했는데, 이렇게 지킬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바이오헬스벨리 구축을 위한 산학협동의 중심으로서 지역의 핵심 종합의료시설로서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오아시스가 되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6년까지 병원이 개원할 수 있도록 연세대학교, 연세의료원과 협력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승환 총장은 기공식 인사말을 통해 “송도세브란스병원의 건립은 연세사이언스파크가 지향하는 목표를 구현하는 핵심으로서 단순 진료 중심 병원을 넘어 ‘바이오산업화 거점병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을 통해 송도가 명실상부한 ‘K-바이오 국제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산·학·연·병 모델을 구현해내겠다”고 말했다. 윤동섭 의료원장은 “송도세브란스병원은 향후 대한민국 의료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혁신적인 병원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경인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병원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새로운 의료 기관의 역할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2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5조원 이상으로 정하고 코로나19 극복과 미래산업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국비 5조원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부 내역별로 국고보조사업 등의 국비는 전년도 목표액 3조 5,000억원보다 7,000억원이 증가한 4조 2,000억원, 보통교부세는 전년도 목표액 6,900억원보다 1,100억원이 증가한 8,000억원이다. 2.23.에 안영규 행정부시장 주재로 개최된 2022년도 국비확보 제1차 보고회에서는 인천형뉴딜사업 32건, 생활SOC복합화사업 8건,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 지역지원사업 14건, 주요현안사업 39건 등 주요사업 93건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시는 향후 중앙부처 국비신청 마감기한인 금년 4월말까지 신규사업 추가 발굴을 통해 목표 이상의 성과를 낸다는 각오다. 인천형 뉴딜사업으로는 인천바이오·부생수소생산 클러스터 구축 구축,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국산화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광역악취종합상황실구축, 수산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등 32개 사업으로 2022년도 국비 2,009억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의 금액은 국·시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임 생활SOC복합화사업으로는 서창 국민체육센터 건립, 영종국제도시 국민체육센터 건립, 백령중고등학교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 신포지하공공보도 연장사업 등 8개 사업으로 460억원의 2022년도 국비지원을 중앙정부에 요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공사 등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지역지원계정사업으로 14건에 910억원을, 캠프마켓 공원부지 매입비, 인천도서관 건립 등 주요현안사업으로 39건에 5,525억원의 2022년도 국비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요사업 93건에 대한 추진사항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분석·점검과 함께, 단계별 국비확보 활동계획, 실·국장 핵심사업 전담책임관제 운영, 정기적인 국비확보 추진상황보고회 등 향후 기본방향을 정하고 지역균형 발전을 통한 시민 편익 증진과 미래 산업 기반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목표 이상으로 국비를 확보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인천의 미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형 뉴딜사업의 발굴과 추진 활성화를 위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김진태 시 재정기획관은 “앞으로 국비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해 국비사업 추가 발굴, 매월 시장 또는 부시장 주재 국비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중앙부처 방문, 지역 국회의원 간담회, 정당별 정책협의회 등 단계별 추진전략을 시행해 국비를 확보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안영규 행정부시장, 예방접종센터 대상지 현장점검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을 위해 2월 23일 예방접종센터 우선대상지인 선학체육관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예방접종센터는 코로나19 백신의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위해 설치하는 예방접종 장소로서 초저온 냉동고와 전문훈련인력이 배치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중앙 및 권역별 예방접종센터 4개소와 시도별 예방접종센터 18개소가 우선 운영될 예정이며 인천지역은 서구와 남동구 각 2개, 옹진군을 제외한 군·구 각 1개 등 총 11개의 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안영규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백신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겨서 인천시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조치원읍, 지역 대표 봉사단체와 복지증진 맞손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 23일 관내 봉사단체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단체는 세종라이온스클럽, 이화라이온스클럽, 조치원로타리클럽, 도화로타리클럽 등이다. 앞으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을 대표하는 봉사단체와 상호 협력·연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맞춤형 복지사업 등에 협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임재공 조치원읍장은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봉사단체들과 상호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지역사회 복지 구심점인 ‘복지허브’ 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재난현장 소방드론으로 실시간 관제한다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을 소방드론으로 중계할 수 있는 영상관제시스템을 구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 소방안전본부가 운영하는 드론운영팀은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드론을 띄워 119종합상황실 및 각 소방서에 실시간으로 영상을 전송해 사각지대가 많은 대형재난 환경에서 지휘관이 입체적 관측 및 통합적 지휘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소방드론은 소방관의 접근이 어려운 험준한 산악지역과 자연재해로 수색범위가 넓은 지역에서 소방관의 눈을 대신해 신속한 현장대응체계를 확립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소방드론은 지난해 11월 북구 소재 신용산교 인근에서 실종된 요구조자를 발견하는 등 총 108건의 현장에 출동해 소방관 제2의 눈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올해는 한 발 더 나아가 구급약품 운반 및 구명환 투하, 긴급대피방송 등이 가능한 다기능 중형 드론과 이동 영상관제가 가능한 드론운영차량을 도입해 재난현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매년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양성교육을 실시해 55명의 조종자 및 지도조종자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도 30여명의 조종 자격자를 양성하고 가상현실을 활용한 모의실습장비 구매도 상반기 중에 완료할 예정이다. 신생균 드론운영팀장은 “소방드론은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관의 눈뿐만 아니라 이제는 손과 발이 돼 줄 것이다”며 “재난상황 발생 시 실시간 동시 출동이 가능한 드론스테이션 구축 등 재난현장에서 드론의 역할이 증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5·18의 전국화·세계화를 위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할 5·18정책연구 TF팀이 출범했다. 광주광역시는 5·18정책연구를 위해 시, 시의회, 시교육청, 전남대 5·18연구소, 5·18기념재단, 광주전남연구원 등 5·18 관련 기관과 한국인권재단, 인권정책연구소, 통일사회연구소, 광주전남대학민주동우회협의회,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등 민주인권통일단체 전문가들로 TF팀을 구성하고 오는 3월25일 온라인으로 첫 회의를 개최한다. TF팀은 5·18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하고 승화하는 방법론, 세계 민주인권평화에 기여하는 교류협력사업, 5·18관련 국비사업, 2030년 5·18 50주년 특별사업 등을 주로 연구·기획하며 각국의 젊은 세대가 ‘광주와 5·18’에 호감을 가질 수 있는 세련된 전략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시는 앞으로 TF팀을 상설회의체로 운영하고 2025년부터는 5·18민주화운동 50주년 특별위원회로 확대 개편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는 ‘팀’ 체제였던 5·18 부서를 민선7기 들어 ‘과’ 체제로 승격하고 5·18 선양사업에 주력해왔다. 2020년에는 40주년 특별사업비로 국비 65억원을 확보해 코로나19 위기에서도 5·18의 저변을 온라인 위주로 확대하고 5월18일 지방공휴일 최초 지정, 5·18 추모 기간 태극기 조기 게양, 5·18민주유공자 생활지원금 지원 확대에 관한 조례 개정, 5·18관련 3법 국회 통과, 전일빌딩 245 개관 등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에는 5·18역사왜곡 엄중 대처,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활동 강화, 5·18민주유공자 생활지원 확대, 5·18당시 고문 휴유증 등에 시달리는 희생자 치유를 위해 옛 국군광주병원 부지에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건립 추진, 옛광주교도소 부지에 민주인권기념파크 건립 추진 등 민주인권평화도시 기반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by 편집국광주시, ‘치유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광주트라우마센터의 대표 대중 강연인 ‘치유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올해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강연은 24일 오후 7시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대건문화관에서 노은주, 임형남 건축가가 ‘집을 위한 인문학’을 주제로 진행한다. 노은주, 임형남 건축가는 가온건축의 공동 대표로 금산주택, 루치아의 뜰, 까사 가이아 등을 설계했으며 현대적 사찰인 제따와나 선원으로 아시아건축가협회 건축상을 받았다. EBS 건축탐구 집 프리젠터로 활동하며 한겨레신문에 건축 칼럼을 연재하고 있기도 하다. 강연에 앞서 노은주, 임형남 건축가는 “집은 생각으로 짓고 시간이 완성하는 살아있는 생명체 같은 것이다”며 “그동안 함게 지었던 집과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의 이야기를 나누며 실시간으로 소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치유의 인문학은 2013년 7월부터 매달 진행됐으며 올해도 2월부터 매달 1회씩 열릴 예정이다. 2월 강연에 이어 3월 이대훈 4월 최은영 5월 홍은전 6월 김완석 8월 임선애 9월 김하나 10월 이철승 11월 양지혜 등의 강연이 릴레이로 펼쳐진다. 특히 광주시는 이번 강연에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동시 생중계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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