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119신고 2분에 1번꼴…하루 평균 710건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025년 상반기 119신고’ 건수가 12만 8500건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710건으로 약 2분에 1건꼴로 신고가 접수됐으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4% 감소한 수치다. 출동 신고를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화재 신고 4407건 △구조 신고 7653건 △구급 신고 3만4384건 △기타 출동신고 4208건 등으로 나타났다. 화재와 기타 신고 증가는 봄철 건조기와 여름철 폭염·호우특보 등 기상 요인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반대로 구급신고가 감소한 것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향상되고 코로나19 이후 비긴급 환자의 구급차 이용 자제 문화가 정착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비출동 신고 현황으로는 △의료상담 2만2891건 △민원안내 2만634건 △기관 이첩 1103건 등으로 나타나 전년 대비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는 시민들이 119를 단순히 긴급차량 출동 요청 수단으로만 인식하던 것에서 벗어나, 병원·약국 안내, 의료상담, 의료처치 지도 등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구급상황관리서비스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무응답이 2만1738건으로 17.9% 대폭 감소하고 오접속도 8291건으로 14% 줄어든 것이다. 이는 광주소방안전본부가 지난 2년간 추진해온 ‘비긴급신고 줄이기’ 홍보 캠페인의 성과로 평가된다. 채덕현 119종합상황실장은 “올해 상반기 119신고는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세를 보였으나, 대형화재와 기상이변에 따른 신고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폭우 등 기상이변이 발생하면 단순 배수 요청이나 안전조치 등 비긴급신고는 가급적 자제해 급박한 현장이 우선 조치될 수 있도록 시민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대전시, 9월부터 ‘대전사랑카드’캐시백 13% 확대 시행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연말까지 ‘대전사랑카드’의 캐시백 혜택을 기존 10%에서 13%로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정부 제2차 추경을 통해 확보한 국비 예산에 시비를 추가 투입해 추진되며 총 2,600억원 규모의 대전사랑카드를 발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번 확대 시행을 통해 시민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사랑카드 충전 한도는 기존과 동일한 월 50만원이다. 한도를 모두 채워 사용하면 최대 6만 5천 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8월 대비 1만 5천 원 늘어난 금액이다. 다만 사용처는 대전 지역 내 연 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으로 제한되며 백화점과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대전시는 지난 7월 7% 캐시백으로 정책을 시작해, 8월에는 1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정책 시행 이후 대전사랑카드 이용 실적은 꾸준히 늘어 8월 발행액이 전월보다 약 50% 증가한 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또한 전통시장, 음식점, 미용실 등 생활밀착형 업종 중심으로 가맹점을 6만 4천 개소까지 확대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대전사랑카드 캐시백 확대는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하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시민께서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대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4일 청사 1층 로비에서 ‘행정수도 홍보전시관’ 개관식을 열고 이날부터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전시관은 국토 면적의 11.8%에 불과한 수도권에 전 국민의 50% 이상이 몰려 있는 상황에서 국가균형발전 핵심사업인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조성됐다. 전시관 구성은 행정수도 그간의 노력 국가균형발전의 씨앗, 세종특별자치시 왜 행정수도인가 다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향해, 행정수도 완성 행정수도 건설 해외사례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앞으로 건립될 국회 세종의사당을 전면에 설치하고 1970년대 신행정수도 건설 계획이 담긴 백지계획 모형과 학생들이 그린 행정수도 포스터 공모전 당선작도 관람이 가능하다. 김려수 시 정책기획관은 “지난해 세종의사당 설계비 127억원이 반영되고 25일 국회에서 국회법 개정을 위한 공청회가 개최되는 등 세종의사당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행정수도 홍보전시관을 통해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홍보전시관 개관식에는 강준현 의원, 시의원 및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행정수도 완성을 염원을 기원했다. 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위 우원식 위원장과 홍성국 의원도 온라인 축하 영상을 통해 행정수도 홍보전시관 개관을 축하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인생 2막을 꿈꾸는 만 50세부터 69세까지 은퇴자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사회공헌활동에 활용하는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신중년은 과거 5060세대와 달리 사회공헌을 통한 나눔 가치를 추구하고 은퇴 후에도 지속적인 경제적 소득창출을 희망하는 세대로 이들의 사회 재진입 수요는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신중년들이 보유한 능력과 잠재성을 발휘하고 사회 재진입을 꿈꿀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 기회를 제공, 이번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지원 사업은 비영리법인·단체와 단기 근로계약을 맺고 일정 급여를 받는 ‘경력형 일자리 사업’과 참여자가 경력에 맞는 활동을 수행하고 수당을 지급받는 ‘사회공헌사업’으로 나뉜다. 먼저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신중년의 경험·경력에 따라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제공하고 시민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서비스에 이들의 전문성을 활용할 방침이다.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한국협동조합연구소, 도담도담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에듀피아 등 3곳에서 47명 채용을 목표로 추진한다. 한국협동조합연구소는 지난 1일부터 주민자치지원가 15명을 채용하고 활동하고 있으며 도담도담 사회적협동조합도 홍보 전문가 2명을 채용해 오는 3월부터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휴먼에듀피아는 안전·복지·경제 전문가 30명을 모집하며 2월말 시와 ㈜휴먼에듀피아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사회공헌 사업은 퇴직·전문인력이 사회적기업이나 비영리 법인·단체 등 사회 전문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활동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회공헌 사업은 ㈜휴먼에듀피아에서 참여기관 30곳과 60명의 참여자 활동을 목표로 추진하며 참여자 모집은 2월말 쯤 공고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내용은 경영컨설팅, 마케팅 홍보, 인사노무, 재무회계금융, 법률법무 등이다. 시는 지난 해 사회공헌 84명, 경력형 26명 등 총 102명의 신중년에게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서종선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올해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은퇴자의 사회활동을 장려해 건강한 은퇴생활에 이바지하고 지역사회서비스 나눔으로 사회서비스 사각지대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어르신도 손쉽게”경로당 소화기 지원 [국회의정저널] 세종소방본부가 긴급 화재사고 대비를 위해 사회적 약자인 노인들도 손쉽게 소화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관내 전체 경로당 498곳에 투척용 소화기와 간이소화기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소화기 설치는 경로당 이용객이 손쉽고 신속하게 소화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는 시민의 건의를 수렴해 마련했다. 특히 세종지역 의용소방대도 경로당 소화기 설치의 필요성에 공감해경로당을 직접 방문하고 노인들에게 설치·사용법 교육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투척용 소화기는 화재 발생 지점에 소화기를 던져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간이 소화기와 마찬가지로 가벼워 노인들 또한 사용이 편리하다. 소방본부는 지난해에도 경로당에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비치하고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김영근 시 대응예방과장은 “의견을 주신 시민과 설치에 협조해 준 의용소방대에 감사하다”며 “계속 시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과 화재 예방 의식을 더욱 고양하는 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시, 낙동강하구 ‘드론 활용 모니터링사업’ 본격 추진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낙동강하구에 형성된 사주섬, 갯벌 등의 지형과 식물 군락 변화상을 조사하기 위한 ‘드론 활용 모니터링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천연기념물 제179호로 지정된 낙동강하구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생태계 안정성에 필요한 자료를 축적하기 위한 것으로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지난해 부산시 컨소시엄이 수행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중 ‘낙동강하구 드론 실증사업’을 통해 확보한 드론 항공사진을 분석해, 접근이 어렵고 광범위한 낙동강하구를 효율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올해 조사는 철새서식처와 먹이식물 군락의 유동적인 변화를 지속해서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시범사업지인 을숙도 하부 명지주거단지 앞 대마등 맹금머리등 백합등 도요등뿐만 아니라 진우도 신자도 장자도 다대포까지 조사범위를 확대해 시행한다. 문화재청으로부터 지원받는 국비 1,4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는 2,000만원이다. 한편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철새 먹이식물인 새섬매자기의 분포 가능성과 1990년대 이후로 급격하게 감소한 잘피가 군락으로 분포하는 것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잘피는 철새의 먹이로 이용된다는 국외 학술자료가 있으나 낙동강하구의 잘피와 관련된 연구자료는 미흡한 실정으로 향후 시는 관내 대학교와 연계해 잘피 생육지의 현황 및 생태학적 특성 파악을 위한 연구를 시행할 예정이다. 신제호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철새 먹이식물 복원사업과 멸종위기 식물 보전관리,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등 낙동강하구의 건강한 식물생태계 유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여성문화회관, 2021년 제1기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시민들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능력을 개발 및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2021년 제1기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차 모집은 3월 8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2차 모집은 3월 15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부산통합예약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제1기 문화교실의 수강생 모집은 분야별로 시작일시가 다르게 적용된다. 전통·어학·요리 분야 강좌는 3월 8일 오전 9시부터, 예술·현대생활·주말 분야 강좌는 9일 오전 9시부터, 야간강좌는 10일 오전 9시부터 접수를 시작해 동시접속자 수를 분산시킴으로써, 접속지연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 또는 가족과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및 부양자, 다자녀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지원 대상자 등은 우선 모집에 신청할 수 있다. 우선 모집은 과목별 정원의 30% 내에서 3월 2일 오전 9시부터 4일 오후 6시까지 일반모집과 동일하게 선착순 온라인접수로 이루어진다. 더 많은 시민에게 수강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일강좌를 연속 4회 수강한 자는 1차 모집에 한해 해당 강좌를 1년간 수강할 수 없다. 단, 우선 모집과 2차 모집, 추가 모집에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가는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행복민원실의 민원상담 기능을 확대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처음으로 지난 1월 심리상담 전문가를 민원상담실에 배치해, 다양한 분야의 시정 상담은 물론, 시민의 고충을 경청·공감해 심리적 치유도 병행하는 등 전문 상담과 시민의 마음 건강회복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오는 3월부터‘민원응대 매뉴얼’교육부터‘상담기법 및 비폭력 대화법 훈련’ 등 건강한 소통을 위한 전문교육까지 ‘심리상담전문가’가 운영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추진해 변화된 사회환경에 따른 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추진한다. 부산시청 2층 행복민원실 내에 있는 ‘민원상담실’은 비대면의 일상화와 디지털 서비스의 확산으로 공공서비스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디지털 약자 민원코디 및 글로벌센터와 연계한 외국어 상담, 손말이음센터와 연계한 화상 수어 상담 등 배려·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그동안 시민의 소통 창구역할을 충실히 했다. 아울러 민원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사이버친절교육 및 친절커뮤니티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불친절공무원에게는 심리상담전문가의 민원응대 컨설팅을 제공해 친절 문화 확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향후 제4차 긴급지원금, 백신접종 등 코로나 관련 사항에 대해 시민들의 민원과 문의가 더욱 증가할 것이 예상된다”며 “이에 맞춰 그동안 추진해온 비대면 서비스의 적극 제공은 물론, 안전하고 편리한 대면 소통도 강화해 나갈 것이며 또한 심리상담전문가 배치로 민원서비스가 질적으로 진일보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8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지난해 상반기부터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왔으며 이번 하반기 선정을 위해 부서 및 시민 추천을 통해 40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했다. 실적검증 및 실무심사를 거쳐 적극행정위원회에서 8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 이를 추진한 8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관행 혁신, 협업, 갈등 조정, 창의적·선제적 대응 등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창출한 자로 국토부 기본계획안 대응, 방대한 자료수집과 과학적 분석, 논리적 타당성 입증 등 총력 대응해 가덕 신공항 건설의 토대를 마련한 공항기획과 김영구 사무관 부산국제금융센터 공간 확보 및 외국계 금융기관 6개사 유치로 글로벌 금융산업 생태계 확보에 기여한 서비스금융과 배철우 주무관 지역 출산율 제고 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임산부 전용 바우처 콜택시 마마콜을 도입, ‘아이 다 가치 키움’의 가치를 실현한 택시운수과 석규열 사무관 코로나 임시격리시설에 전국 최초 공공-민간 역할분담 운영, 공로연수자 배치 등 선제적 조치로 업무 공백을 예방하고 격리시설의 연속성·안정성 확보에 기여한 복지정책과 조경 사무관 공원일몰제 시행에 따라 난개발 위기인 이기대 공원을 보전녹지 지정해 생태자산 보전 및 행정 신뢰 회복에 기여한 도시계획과 김은영 주무관 금정산 국립공원 추진 중 지역주민 극한갈등 예고에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통한 갈등 해결로 주민 입장 변화를 유도하고 1차경계안을 마련한 산림생태과 김병국 주무관 도선 적용시 바다목 제한 규제를 개선하고 해상택시 도입을 추진해 교통기능 강화 및 해양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해양레저산업과 송은정 주무관 온천천 물고기 폐사 사고 빈발에 전국 최초 경보지수 개발과 대응매뉴얼을 마련,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한 보건환경연구원 조갑제 환경연구사이다. 부산시는 선발된 8명에게 부산시장 명의의 상장 및 부상금과 함께 인사상 혜택을 부여하고 선정된 우수사례를 전파해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파격적 혜택 부여를 통해 공무원의 경쟁력 강화와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일한 성과는 반드시 보상받는다는 인식 전환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시정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숨은 영웅을 발굴해명예로운 340만 부산시민의 한 사람으로 선정하기 위한 ‘2021년 상반기 명예시민 추천공모’를 2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시정발전에 기여한 분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부산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부산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훌륭한 분을 적극 발굴해 지금의 위기를 돌파하는 원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자는 261명으로 관료, 문화예술인, 경제인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작년에는 아카데미 작품상 등 4관왕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 영어자막 번역가인 달시파켓, 가덕신공항 홍보대사로서 시정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송영길 국회의원이 선정된 바 있다. 역대 명예시민 선정자들은 한결같이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대단한 자부심으로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시정에 대한 애정어린 조언과 관심을 아끼지 않고 있어 시정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 부산시 명예시민은 부산시민이 아닌 사람 중에서 대외적으로 시의 명예를 높이고 시정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선정위원회 심의와 시의회 동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5월 중에 최종 선정자를 결정하고 6월 이후에 명예시민증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시의회 의장, 구청장·군수, 유관기관·단체의 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30명 이상의 시민 연서로도 추천이 가능하다.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 발전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대상으로 시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는 것이다. 일반 시민이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할 때는 추천서 30인 이상의 연명부 등의 서류를 부산시 총무과로 우편 또는 e-메일 등의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명예시민에 선정되면 명예시민증과 시 홍보 기념품 및 명함, 시 주요 간행물 등을 받게 되며 시정설명회 및 주요 축제와 행사에 초청되는 등의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경제·과학·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부산시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내·외국인을 정기 추천 확대와 후보자 발굴, 홍보강화를 통해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단순한 명예시민 선정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인맥관리로 민간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각계각층의 시정 참여를 높여명예시민 선정자를 우리 시가 동북아 해양수도로 나아가는데 필요한 중요한 자산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도심지 내 교통사고 다발 지점의 사고 재발을 방지하고 커브, 급경사 등 위험도로 구간 개선을 위해 나선다. 시는 부산경찰청·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교통사고가 잦은 곳과 위험도로 구조를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도로 개선사업에 소요되는 총사업비는 66억원에 달한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은 2002년부터, 위험도로 구조 개선 사업은 2004년부터 국·시비 50%씩 부담해 매년 추진해오고 있으며 시내 도로의 원활한 소통과 교통안전 환경을 증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은 연간 5건 이상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교통사고 다발 지점에 차로 정비, 신호체계 개선, 과속방지, 미끄럼방지, 안전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부민교차로 금사교차로 사직소방파출소 앞 등 24곳에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교통사고 위험도로 구조 개선 사업은 도로의 구조상 위험요소를 안전하게 정비해 교통사고 예방 및 재발을 방지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수영구 백산허리길 산성로가 사업대상지로 추진된다. 부산시는 이번 도로 개선사업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을 해소하고 원활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해 도로 효율성의 극대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2019년 65억원을 들여 남구 남구청 앞 교차로 해운대구 동부산대학역~반송로 861구간 차로 개선 등 22곳을 개선한 데 이어 2020년에는 63억원으로 사하구 하남초등학교~신평지구대 구간 차로 개선 동양시멘트 진입도로 선형개량 등 25곳에 도로 개선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특히 개선사업을 추진하기 전 3년 동안 교통사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구 영주고가도로·남구 용호동 이기대어귀삼거리 등 7곳은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 이전과 비교해 사고 건수가 평균 77.1건에서 55건으로 28.7% 감소했다. 북구 광덕물산 위험도로 구조 개선 사업의 경우, 사업 시행 전 3년 평균 사고 건수 16건에서 사업이 완료된 2017년 사고 건수 12건으로 25%가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자치구, 유관기관과 협의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교통안전에 위해가 되거나 시민 생활에 불편을 줄 우려가 있는 요소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관련 시설물을 정비해 교통사고 방지 및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광주시, 제6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출범 [국회의정저널] 시민참여 공모사업 선정 등 예산 과정에 참여할 제6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가 출범했다. 광주광역시는 23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제6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12월 제5기 위원회 위원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공모와 추천을 통해 위촉직 위원 92명과 당연직 8명으로 구성된 제6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했다. 임기는 2021년 1월1일부터 2년간 시민참여 공모사업을 선정하고 예산편성에 따른 의견 제출 등 예산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위원들은 배정된 125억원의 시민참여예산 한도 내에서 시민제안 공모·발굴된 사업을 심사해 내년도 시 예산에 시민참여 예산안으로 반영하고 전년도 시민참여예산으로 편성된 사업 52건, 68억원에 대해서도 시민모니터링단 및 시민감시단에 참여해 부진 사유 등 운영 전반을 점검해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시는 시민 제안이 구체적이지 않아 예산에 반영되는 연계율이 낮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역대 시민참여예산위원 우수 활동가, 전직 예산분야 공무원, 시·구의회 의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참여예산컨설팅단’을 운영해 예산 편성율과 집행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시민에 한발 더 다가가는 열려 있는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참여예산관리시스템’을 대폭 보강해 웹툰을 통한 제도의 알림 제안사업의 단계별 진행상황 공개 사업부서 검토사항 온라인화 온라인 총회 진행 문자메시지 기능 구현 등을 한다는 복안이다. 더불어 온라인 시민투표와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 참여 범위를 넓히고 온라인 예산학교 운영과 동영상 등 강의 자료를 탑재·링크해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용섭 시장은 “시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들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심사부터 선정, 예산까지 편성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는 만큼 위원님들께서 생활주변에 최적화 사업을 발굴하는 등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갖고 예산편성 과정에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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