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역기업들 탄소중립 동참하세요”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와 함께 오는 9일 오후 3시 김대중컨벤센센터에서 ‘중소·중견기업 탄소중립 이행 국가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이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에 나설 수 있도록 정부의 탄소중립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다. 기업의 부담을 덜고 실질적 이행을 유도하기 위한 정보 제공이 목적이다. 설명회에서는 한국에너지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환경공단이 참여해△에너지 효율 혁신 선도 프로젝트 △탄소중립 설비투자 지원사업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 등 중소·중견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국가지원사업을 소개한다. 또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가 ‘알이100 대응전략’ 주제 특강을 통해 EU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세계적 환경 규제와 기후에너지부 신설 등 정책 변화에 대응방안을 설명한다. 광주시는 ‘2045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 구축 등 산업부문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 최초로‘기업탄소액션’을 도입해 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과 배출권 모의 거래를 유도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광주시 기업 탄소중립 전환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시는 앞으로 다양한 탄소중립 지원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나병춘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탄소중립에 대한 정부 지원정책을 안내하고 기업들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기업들의 참여가 가능한 기업탄소액션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2025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 대전’의 부대행사로 열리며 지역 내 기업 및 업무 담당자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주문화예술상 미술상에 장진원·한희원 작가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025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 미술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 한국화 부문 ‘허백련미술상’ 본상 수상자는 장진원, 특별상은 임노식 작가가 선정됐으며 서양화 부문 ‘오지호미술상’ 본상 수상자는 한희원, 특별상은 박성완 작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시는 본상 수상자에게는 광주광역시장 상패와 함께 차기년도 창작활동비 1000만원과 전시 기회를,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창작활동비 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 미술상’은 한국 근현대미술의 거장 허백련 화백과 오지호 화백의 예술정신을 계승하고 창조적 예술활동을 펼친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1992년 제정됐다. 올해까지 총 10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장진원 작가는 수묵 기반 추상회화를 통해 한국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하며 독자적 양식을 확립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조선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이후 2000년대 뉴욕으로 이주, 지금껏 한지·먹에 혼합매체를 활용, 전통회화의 해체와 재구성을 실험했다. 특히 명상, 사후세계, 종교 등 영적 소산물을 키워드로 동양회화의 사의에 귀결하는 주제를 다뤄왔다. 한희원 작가는 민중미술에서 출발해 존재와 시간 등 철학적 주제를 서정적으로 풀어낸 회화 작업을 이어왔다. 광주 양림동에서 한희원미술관을 운영하고 양림골목비엔날레 추진 등지 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주목받았다. 독자적 양식을 획득한 예술적 성취와 함께 예술의 사회적 실천을 동반해 온 한의원 작가는 오지호 화백이 축적한 예술적 성과와 맞닿아 있다고 평가받았다. 임노식 작가는 여백과 선의 표현을 통해 전통 동양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있으며 박성완 작가는 역사적 장소와 사건을 주제로 회화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시대를 반영하는 작업으로 주목받았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추천위원회와 심사위원회를 강화하고 지역 안팎 전문가를 고루 위촉해 수상의 공정성과 권위를 높였다. 총 29명의 후보자 중 2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윤익 광주시립미술관장은 “허백련·오지호 선생의 예술정신을 이어받은 4인의 작가를 통해 광주시 미술상이 지역을 넘어 국제적 예술상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5 미술상 시상식은 허백련미술상이 9월18일 오지호미술상이 11월21일 열리며 지난해 수상자 기념초대전과 연계해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현대미술관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전시 어땠어?’ 시범 운영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현대미술관은 새로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시 어땠어?’를 오는 28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성인을 주요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는 점점 확대되는 취향 공유 소모임에서 착안한 실험적 교육 프로그램으로 일방향 강의를 지양하고 관람 후 느낌이나 생각을 참여자 모두가 함께 즐겁게 나누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 관람 후 마땅히 말할 상대를 찾지 못했던 관람객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모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미술관에서 전시를 본 시민이라면 누구나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 가능하며 예약자는 모임 전날 참여 코드를 문자로 받은 후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에 접속하면 된다. 현대미술관은 이번 교육이 비대면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감상 교육의 플랫폼을 온라인으로 확장했을 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이 주도적으로 미술관 전시를 즐기는 새로운 감상 교육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교육은 설 연휴 중에도 운영되며 2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단점을 개선·보완해 추후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더 많은 정보는 부산현대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연 부산시 현대미술관장은 “전시를 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미술과 전시에 대한 궁금증을 함께 공유하는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지역 먹는물공동시설 수질 개선… 83.2% 적합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2020년 먹는물공동시설 수질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이 널리 이용하는 먹는물공동시설의 안전성 확보 및 효율적 수질 관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수질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해오고 있다. 지난해 부산지역에서 관리되는 먹는물공동시설 전체 151곳의 수질을 조사한 결과, 총 911건 중 758건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적합은 153건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2014년 부적합률 37.6%에 비해 약 50% 이상 감소한 수치로 부산지역 먹는물공동시설 수질이 점차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부적합 항목으로는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 일반세균 순으로 모두 미생물에 의한 오염으로 조사됐다. 시는 약수터의 미생물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2011년 미생물 살균시설을 도입한 이래 지난해까지 총 94곳에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이번 조사 결과, 미생물 살균시설 설치 약수터의 적합률은 93%로 미생물 오염 방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일부 약수터의 경우, 전원 공급 장치 및 자외선 살균 램프 고장 등 관리 소홀로 부적합이 발생한 만큼 구·군에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구·군별 부적합 현황을 보면 서구, 동구, 영도구, 동래구, 연제구, 수영구는 모두 약수터 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으나, 미생물 살균시설 설치율이 낮은 부산진구, 남구, 사상구, 기장군은 부적합률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미생물 살균시설 설치가 어려운 약수터의 경우 저류조 청소 및 주변 오염원 관리가 요구되며 필요시에는 시설 폐쇄를 통해 적정 시설을 유지해야 한다. 2016년 시행된 약수터 관리등급에 의해 약수터는 총 4단계로 분류되며 관리등급 시행 이후 부적합 시설은 폐쇄 조치로 현재 우려 등급은 감소하는 추세이다. 아울러 2019년부터 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한 구·군 약수터 관리 담당자 교육 이후 안심 등급이 60%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인 관계자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영란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강우 직후에는 2~3일간 약수터 이용을 삼가야 하며 미생물 살균시설이 설치된 경우,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이용하면 안전하고 깨끗한 약수를 마실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 약수터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조사와 교육을 통해 약수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2020년도 시 산하 공사·공단이 시행한 공사와 용역에 대한 안전감찰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안전감찰 결과는 반복적인 산업재해를 줄이고 안전한 작업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 4월부터 12월까지 19개 사업장에 대해 실시했다. 부산시는 2020년 공사, 공단에서 시행하는 소규모 사업장에서 산업재해 발생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판단하고 그 중 사업비가 많고 작업 난이도가 높은 사업장을 선별해 산업재해예방 전문 국가기관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와 함께 합동 감찰을 진행했다. 감찰 결과,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계 규정과 근로자 안전·보건기준을 준수하지 않거나 각종 시설물 관리를 소홀히 한 12개 사업장에 대해 총 33건을 시정조치하고 관련법 및 규정을 잘 준수하고 위해요인 차단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 7개 수범사업장 사례를 전파했다. 이번 감찰을 통해 고소작업대 안전장치 설치 적정 보호구의 지급 및 착용 석면해체·제거작업시 준수사항 이행 관리대상 유해물질의 적정장소 지정보관 경고표지 부착 추락위험이 있는 개구부 등의 방호조치 바다추락 대비 구명장비 비치 등 각종 안전사고 위해요소를 제거하도록 했다. 또한,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기관별 관리시설에 대해 예산을 집행해 보완토록 통보했다. 연중 수시 감찰을 통해서 공사, 공단에 대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산업재해를 줄이고 안전한 작업장 환경을 조성하며 산업안전보건 관련 규정을 준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연중 수시 감찰로 공사·공단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산업재해를 줄이고 산업안전보건 관련 규정을 준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안전도시 부산’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감찰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금련산청소년수련원, ‘2021년 공개관측행사’ 운영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수련원 내 천문대 일원에서 천체망원경으로 달과 별을 관측하며 끝없는 우주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2021년 공개관측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천문지도자의 재미있는 생활 천문학 강의 당일 관측되는 별자리 설명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달, 행성 등 천체관측 신비롭고 다양한 우주과학 영상물을 통한 우주 탐험의 시간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는 별도 예약 없이 당일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의 편의를 위해 프로그램을 세분화해 저녁 7시 30분부터 밤 10시 사이에는 언제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천문대에서 천체망원경을 통해 직접 천체를 관측해보는 천체관측 활동은 운영 시간 내 언제든 현장에서 즉시 참여할 수 있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지만, 천체투영관 관람 및 이용 시에는 어린이·청소년 2,000원/일반 3,000원을 납부해야 한다. 이외 주차료, 숙박비 등은 행사 참여와 관계없이 납부해야 한다. 배권수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장은 “올해는 매월 다른 주제로 천문강의를 진행하고 다양한 천체관측 활동을 통해 우주에 대해 궁금증 해소는 물론 별을 직접 보는 즐거움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성묘객 등 입산자가 증가하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 산불감시원과 산불 진화 장비를 산불취약지에 집중 배치하고 비상근무 태세를 강화하는 등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연휴 기간 동안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공공근로자 등 산불감시인력 650여명을 산불취약지에 배치해 집중적인 감시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또한, 등산로와 성묘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공원묘지 등에 대한 집중적인 순찰로 빈틈없는 산불감시체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산을 찾는 입산자를 대상으로 지정된 개방등산로 이외에는 입산금지 성묘할 때 묘지에서 유품소각 행위 금지 산림 내 또는 인접 지역에서 담배꽁초를 버리거나 담배를 피우는 경우 과태료 처분 산림 내 입산 시는 화기물 소지, 불을 사용하는 풍등 행위 금지 등 산불방지를 위한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서게 된다 이 밖에도 설 연휴 기간 동안 시·구·군· 부산시설공단 20개 기관 산불대책본부 운영을 강화하고 전 직원 비상연락체계 유지,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조체제 유지 등 초동진화태세 확립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시민 모두가 훈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묘객 등 입산자 모두가 산불 예방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에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을 지원하는 ‘부산형 플러스지원금’이 구·군의 협조로 신속하게 지원되고 있다고 밝혔다. 플러스지원금은 온라인접수 시작 2주 만에 지원대상인 9만9천 명의 70%인 6만9천 명이 신청을 마쳤으며 그중 85%인 5만9천 명에게는 337억원의 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 설 연휴 기간에도 온라인을 통한 신청은 24시간 할 수 있으며 설 명절 연휴가 끝난 월요일부터는 구·군별 현장접수창구를 운영한다. 신청대상은 온라인 취약계층과 위임신청 등이 필요한 사업체다. 단, 신청 첫 주는 현장접수창구의 혼잡을 최소화 하기 위해 사업자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로 운영한다. 부산시는 지난해 4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매출액 3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20만명에게 긴급 민생지원금을 원활히 지원했다. 올해도 사회적거리두기 방역 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업종을 대상으로 선별지원시스템을 통해 짧은 기간에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현장창구 운영으로 지원업종 중 소외되는 곳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원업종에 해당하는 사업자께서는 오는 26일까지 꼭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면밀히 검토 조사해 경계분쟁 등 주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21년 지적재조사사업비 국비 4억여 원을 신속 집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올해 6개 지적재조사사업을 무인비행장치로 측량하고 책임수행기관 제도를 두는 등 조사사업의 방식 개선과 효율화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하에 주민설명회, 측량 시 현장 입회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지적불부합지 분석에 인공지능 기법을 도입해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한층 더 높이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대전시 김준열 도시주택국장은“코로나19로 인해 지적재조사 사업추진에 어려운 점이 많지만, 지역 경제 상황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사업을 신속 추진하고 시민의 재산권 편의와 질 높은 토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설명절 연휴기간을 맞아 시민들이 이용하는 실내체육시설을 비롯해 하천 경기장 등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여부 맞춤형 점검을 펼친다. 이는 연휴 특별방역대책 일환으로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점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이에 시와 자치구 담당부서는 연휴기간 가족·친구·친지 등의 모임이 예상되는 볼링장·스크린골프장을 비롯해 하천변 야구장·축구장 등 관내 250여 개 시설에 대해 4일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단속에서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위반여부는 물론 실내시설 거리두기 지침, 마스크 착용여부 등 전반적인 부분에 걸쳐 확인할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시민들에게 다소 불편하더라도, 철저히 준수해 개인의 건강을 위한 운동 활동이 감염 피해를 야기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2020 대전의 사회지표 발표, 대전시민이라서 자랑스럽다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조사한‘2020 대전의 사회지표’에 대전 시민의 2명 중 1명은 대전 시민이라서‘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전시는 시민이 체감하고 느끼는 분야에 대해 시대적 사회상과 시민의 생각을 진솔하게 담은‘2020 대전의 사회지표’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2020 대전의 사회지표’는 대전시 내 5,0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조사와 행정지표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 작성됐으며 시민의 생각과 삶의 질 등 13개 관심 부문 156개 사회지표 항목을 담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그간 볼 수 없었던 시민들의 전염병 감염 우려, 사회적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등이 일상화된 현상과 사회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모습들도 볼 수 있었다. ‘2020 대전의 사회지표’에서 나타난 사회상은 다음과 같다. 전년도에 이어 2020년에도 시민의 2명 중 1명은 대전 시민이라는 것이‘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시민의 54.3%는 여전히 대전 시민이라는 것이‘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고 나타났다. 대전지역 화폐‘온통대전’만족도는 사용 경험자 중에서 78.2%는 사용에‘만족’ 구별로 살펴보면, 서구의‘만족’ 비율 84.5%로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동구의‘만족’ 비율은 69.8%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대전시 가구의 34.4%, 가계 부채‘있음’ 가계 부채의 주된 이유로는‘주택 임차 및 구입’을 꼽은 비율이 62.4%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사업·영농자금’, ‘재테크 투자’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의 80.2%가‘주택 임차 및 구입’을 주원인으로 꼽아 타 연령 대비 높았으며 20대는‘기타 생활비’ 응답이 타 연령대 대비 높게 나타났다. 주로 운동하는 장소는‘공원 및 산 등의 산책로’ 가장 많아 대전 시민의 절반 이상이‘공원 및 산 등의 산책로’에서 주로 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민간상업 체육시설’, ‘집에서 간단한 운동’, ‘학교체육시설’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고연령층은‘공원 및 산 등의 산책로’ 응답이 많고 ‘민간상업 체육시설’ 응답은 낮았다. 이는 코로나19의 거리 두기 영향으로 실외 시설이나 집에서 운동한다는 응답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기술, ‘바이오·의료’응답 대전시민은 미래 성장 동력확보를 위한 기술로는‘바이오, 의료’,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정보보안기술’ 순으로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나이가 많을수록 ‘바이오·의료’응답이 많았으며 적을수록‘인공지능’ 응답이 많은 경향을 보였다. 노인들의 고충 1순위는‘건강문제’와‘경제적 문제’, 가장 선호하는 복지서비스 1순위는‘노인일자리’꼽아 노인의 고충 문제로‘경제적 문제’와‘건강문제’로 공동 1위, 이어 ‘외로움·고독·사회적 소외’, ‘소일거리 부족’, ‘자녀와의 갈등’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건강문제’를 꼽은 비율은 전년 대비 9.6%로 크게 상승했는데 이는 코로나19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장 선호하는 노인 복지서비스는‘노인일자리 제공’, 다음은‘건강한 삶을 위한 의료서비스 확대’, ‘소외노인 지원 강화’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범죄 피해에 대한 안전 지수 전년 대비 상승 시민들은 밤에 혼자 있을 때‘두렵지 않다’는 응답이 66.1%로 전년 대비 13.2%가 상승했다. 밤에 혼자 동네 골목길을 걸을 때‘두렵지 않음’ 응답도 48.1%로 전년 대비 10.7%로 비율이 각각 크게 상승했다. 범죄 피해에 대한 두려움 조사는 2년 주기로 실시 전염병 등 사고 대응 요령 전년 대비 관심 증가 대전 시민의 5명 중 4명은 소화기 사용 방법을‘인지’한다고 답했으며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인지’비율이 8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심폐소생술의 경우‘인지’하고 있는 비율은 71.6%로 전년 대비 8.2% 증가했고 성별로는 남성의‘인지’ 비율이 여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편 전염병 등 발생 시 조치 요령에 대해서는‘인지’하는 비율은 81.8%로 전년 대비 15.6% 증가해, 최근 시대상을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청년 선호 직장 3년 연속 1위는‘공기업’‘공기업’ 응답은 2018년 이후 3년 동안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며 이어‘국가기관’, ‘대기업’, ‘전문직 기업’ 순으로 나타났다. 직장 선호 이유는 ‘고용의 안전성’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직업 선택 시 ‘학력·기능·자격이 맞지 않아서’ 어렵다는 응답이 3년 연속으로 선택됐다. 시민의 기부 참여 횟수·금액 증가 지난 1년 동안 기부 경험이 ‘있다’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부 횟수를 조사한 결과 1인당 평균 7.8회 후원한 것으로 조사됐고 연평균 후원금은 28만 3천원으로 ‘기타’방법으로 후원한 금액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시민의 10명 중 9명은 코로나19의 감염이 걱정된다. 대전 시민의 88.7%는 코로나19 감염이‘걱정된다’고 응답했으며 연령별로는 나이가 많은 연령층일수록‘걱정된다’는 응답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감염 예방 참여 정도는‘외출 시 마스크 착용’이 99.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비누로 손 씻기’, 손 소독제 사용이 95.5%, ‘행사·모임 참석 자제’ 94.0%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본인이 아닌 타인의 감염 예방 실천 정도를 물어본 결과 ‘실천한다’는 응답이 91.7%로 높게 나타났다. 대전시 유득원 기획조정실장은 “대전시민의 삶의 질 및 사회구조의 변화를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한 이번 사회지표 조사 결과는 시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 수립과 지역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0 대전의 사회지표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책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며 시 공공도서관에서도 간행물로 이용할 수 있다.
by 편집국“언제나 우리와 함께 했던 소, 전시로 즐겨요” [국회의정저널]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신축년 소의 해를 맞아 ‘소’를 주제로 한 기획전 ‘함께하겠소’를 오는 8월 2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과거 농경시대 우리 생활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소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생활사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전시 작품은 조선의 산업, 조선일람 등 일제강점기 기록물 우량소대회, 대한뉴스 등 60∼70년대 사진·영상 농기구인 길마와 써레 서각호패 등 민속공예품 70∼90년대 분유통 등 유제품류 등이다. 이와 함께 이번 기획전에는 소를 주제로 한 지역작가들의 예술작품들이 전시되며 새해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공간도 마련된다. 이번 전시회의 관람비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립민속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세종시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설 연휴기간에는 설날 당일은 휴무이고 그 외 기간에는 정상운영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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