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역기업들 탄소중립 동참하세요”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와 함께 오는 9일 오후 3시 김대중컨벤센센터에서 ‘중소·중견기업 탄소중립 이행 국가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이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에 나설 수 있도록 정부의 탄소중립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다. 기업의 부담을 덜고 실질적 이행을 유도하기 위한 정보 제공이 목적이다. 설명회에서는 한국에너지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환경공단이 참여해△에너지 효율 혁신 선도 프로젝트 △탄소중립 설비투자 지원사업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 등 중소·중견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국가지원사업을 소개한다. 또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가 ‘알이100 대응전략’ 주제 특강을 통해 EU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세계적 환경 규제와 기후에너지부 신설 등 정책 변화에 대응방안을 설명한다. 광주시는 ‘2045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 구축 등 산업부문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 최초로‘기업탄소액션’을 도입해 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과 배출권 모의 거래를 유도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광주시 기업 탄소중립 전환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시는 앞으로 다양한 탄소중립 지원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나병춘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탄소중립에 대한 정부 지원정책을 안내하고 기업들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기업들의 참여가 가능한 기업탄소액션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2025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 대전’의 부대행사로 열리며 지역 내 기업 및 업무 담당자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주문화예술상 미술상에 장진원·한희원 작가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025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 미술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 한국화 부문 ‘허백련미술상’ 본상 수상자는 장진원, 특별상은 임노식 작가가 선정됐으며 서양화 부문 ‘오지호미술상’ 본상 수상자는 한희원, 특별상은 박성완 작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시는 본상 수상자에게는 광주광역시장 상패와 함께 차기년도 창작활동비 1000만원과 전시 기회를,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창작활동비 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 미술상’은 한국 근현대미술의 거장 허백련 화백과 오지호 화백의 예술정신을 계승하고 창조적 예술활동을 펼친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1992년 제정됐다. 올해까지 총 10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장진원 작가는 수묵 기반 추상회화를 통해 한국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하며 독자적 양식을 확립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조선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이후 2000년대 뉴욕으로 이주, 지금껏 한지·먹에 혼합매체를 활용, 전통회화의 해체와 재구성을 실험했다. 특히 명상, 사후세계, 종교 등 영적 소산물을 키워드로 동양회화의 사의에 귀결하는 주제를 다뤄왔다. 한희원 작가는 민중미술에서 출발해 존재와 시간 등 철학적 주제를 서정적으로 풀어낸 회화 작업을 이어왔다. 광주 양림동에서 한희원미술관을 운영하고 양림골목비엔날레 추진 등지 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주목받았다. 독자적 양식을 획득한 예술적 성취와 함께 예술의 사회적 실천을 동반해 온 한의원 작가는 오지호 화백이 축적한 예술적 성과와 맞닿아 있다고 평가받았다. 임노식 작가는 여백과 선의 표현을 통해 전통 동양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있으며 박성완 작가는 역사적 장소와 사건을 주제로 회화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시대를 반영하는 작업으로 주목받았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추천위원회와 심사위원회를 강화하고 지역 안팎 전문가를 고루 위촉해 수상의 공정성과 권위를 높였다. 총 29명의 후보자 중 2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윤익 광주시립미술관장은 “허백련·오지호 선생의 예술정신을 이어받은 4인의 작가를 통해 광주시 미술상이 지역을 넘어 국제적 예술상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5 미술상 시상식은 허백련미술상이 9월18일 오지호미술상이 11월21일 열리며 지난해 수상자 기념초대전과 연계해 개최될 예정이다.
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중소·중견기업에게 분야별 기업지원 서비스를 안내하기 위해 오는 17일 ‘2021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하며 기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 한다. 이날 참석 예정된 사업추진기관은 시를 비롯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 기술보증기금,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세종테크노파크,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등이다. 설명회는 창업 자금 기술개발 국내판로 해외시장 개척 일자리지원 등 7가지 분야로 진행하며 사업 추진기관이 설명에 나서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종시 주력산업 개편과 관련해 스마트시티, 스마트그린융합부품소재 분야에 대한 구체적 사업 범위와 이와 관련된 후방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도 설명한다. 이외에도 기업대표 인터뷰, 기관별 지원사업 안내 및 질의·답변 등도 함께 진행된다. 조상호 경제부시장은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와 다르게 유관기관 사업을 적극 반영해 자금과 일자리 분야를 강화했다”며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불합리한 규제, 국민이 직접 바꿉니다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국민들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기간은 16일부터 3월 17일까지 30일간이며 세종시민, 기업, 단체 등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5가지 분야다. 세부적으로 국민복지는 출산·육아·저소득층·노인 복지 저해 규제 등이, 일상생활은 교통·주택·의료·교육·생활SOC 등 생활 속 불편 사항이 해당된다. 취업·일자리는 청년·경력단절자·노인 등 취업 애로사항 등이,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은 자영업자·소상공인·중소기업 창업 및 고용·상품생산·유통·판매 등 영업활동 애로사항이다. 마지막으로 신산업의 경우 신기술·신서비스·재생에너지·첨단의료 등 규제 애로사항이 해당된다. 단순한 건의·민원·진정, 세금 감면·보조금 지급, 타 기관 제안 채택사항 등은 제외된다. 공모 신청은 시 누리집 공고게시판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세종시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로 전자우편 또는 일반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 ‘똑똑세종’ 접수창구로도 제출 가능하다. 공모 우수과제로 선정되면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최우수 1명에게는 50만원, 우수 3명에게는 각 30만원, 장려 16명에게는 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행안부 시상과는 별도로 시에서도 우수과제를 선정·시상하며 최우수 1명 30만원, 우수 2명 각 20만원, 장려 5명 각 10만원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일상생활과 기업현장의 각종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제안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신한카드 매출 빅데이터를 통한 소비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5월 최고 매출이 발생,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뚜렷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지난해 지역별 매출액 변화 분석 결과 도담동에서 세종 전체 카드매출의 30.2%가 발생해 가장 높았으며 전년대비 매출상승이 가장 높은 곳은 소담동으로 확인됐다. 시는 코로나19의 지역상권 영향 파악을 위해 신한카드 가맹점 매출액을 이용해 시 전체 매출액으로 추정한 ‘2020년도 신용카드 매출 빅데이터’를 분석, 시청 누리집 ‘데이터로 보는 세종’을 통해 공개했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시 전역에서 발생한 신용카드 누적매출액은 코로나19 지속으로 전년대비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매출액 변화를 살펴보면 코로나19가 본격화 되던 지난해 3월부터 전년대비 마이너스 성장이 시작됐으며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이 시작된 5월에는 1,856억원의 매출이 발생해 연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어 8월에는 전년 동월대비 매출액이 소폭 하락했으며 9월 반짝 반등한 이후 10월부터는 다시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코로나 3차 유행이 본격화한 12월에는 17.4%의 역신장을 기록했다. 업종별 매출액은 할인점·슈퍼마켓이 전년대비 가장 많이 증가했고 의복, 실외골프, 가전, 온라인거래, 가구 등의 업종에서 전년대비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액수에 상관없이 전년대비 증감률이 높은 업종으로는 실외골프·스키, 가구, 의복·의류 순으로 집계됐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등의 영향으로 음식점, 스포츠시설, 노래방, 주유소, 학원 등의 업종은 감소세를 보였다. 세종시민의 역외소비율은 2019년 대비 0.6% 감소했고 역외소비금액의 52.1%를 서울지역에서 소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근 대전지역에서의 소비는 전년대비 11.3% 감소했다. 다만, 서울·경기 소비에는 온라인 거래, 통신료, 보험료 등 고정소비가 포함된 수치이며 대전 지역은 백화점, 할인점·슈퍼마켓 등 오프라인 중심의 소비행태를 보였다. 2020년 소비 유형의 가장 큰 변화는 온라인거래 이용이 두드러지게 증가했다는 것이다. 세종 지역 내에서도 온라인거래업의 매출은 34.6% 증가했으며 역외에서도 온라인거래업의 점유율은 28.4%로 전년대비 5.5%p 증가했다. 온라인 거래로 인한 결제건수와 이용금액은 각각 45%와 29%씩 증가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비대면 중심으로 변화한 사회상이 반영됐다. 이번 조사는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해 실시된 것으로 시청 누리집 ‘빅데이터 분석결과’에 이북 형태로 공개된다. 데이터로 보는 세종은 시가 정책의사 결정에 활용하기 위해 분석한 빅데이터를 일반에 공개함으로써 데이터에서 발굴한 유의미한 수치를 누구나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성됐다. 고성진 시 도시성장본부장은 “올해도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개해 시민과 소통해 나아갈 계획”이라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확보한 유의미한 정보를 시의 정책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에게 제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교통사고 줄이기 시민의식개선 캠페인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0일 광주송정역에서 시민 생명보호와 교통안전을 위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설을 맞아 광주를 찾는 귀성객과 시민을 상대로 교통사고 주요 원인인 과속, 무단횡단, 음주운전 등을 금지할 것을 호소하고 불법으로 인도와 차로를 활보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수단의 안전운행을 촉구했다. 지난해 광주시 교통사고는 7647건이 발생해 전년 대비 472건이 줄었고 노인과 어린이 등 교통약자 사고도 232건이 감소하는 등 사고발생 건수는 전반적으로 나아지고 있으나 사망사고는 2019년 대비 13명이 증가했다. 이에 광주시는 상해, 사망 등 중대 교통사고 원인을 심층 분석해 그 원인에 따른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쉽게 이해하고 기억에 남는 대시민 메시지를 공모하는 등 교통문화 혁신을 위한 차별화된 홍보 전략도 추진한다. 박갑수 시 교통정책과장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차 보다 사람을 먼저 배려하는 시민의식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관내 거리노숙인 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선제검사에서 전원 음성으로 판명됐다. 이번 코로나19 검사는 카톨릭광주사회복지회가 매일 무료급식 도시락을 제공하는 거리노숙인 17명과 성당 자원봉사자 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한, 코로나19 검체 실시 후 자가격리 의무 이행과 신속한 결과통보를 위해 대상 노숙인에 한해 다음날 검사결과가 판명될 때까지 인근에 숙소를 확보해 자가격리 장소를 제공했다. 이번 거리노숙인에 대한 코로나 선제검사는 서울역 거리노숙인 코로나 집단 발생에 따른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광주시는 이번에 선제검사를 받지 않은 거리노숙인은 빠른 시일 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받을 수 있도록 계속 안내하고 향후 지역 내 감염상황을 고려해 자치구별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빛고을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 착수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광주형 AI-그린뉴딜 제1호 민간유치를 통해 전국 최초로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광주시는 10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국중부발전, SK가스, 두산건설, SK증권과 ‘빛고을 수소연료전지발전소 투자협약 및 착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박형구 한국중부발전사장, 김진호 두산건설사장, 윤병석 SK가스사장, 김신 SK증권사장, 윤영덕 국회의원, 민형배 국회의원,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지역 주요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빛고을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세계최초 LPG-LNG 듀얼 시스템을 적용한 국내 첫 ‘그린 뉴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에 신재생 에너지로 주목받은 태양광은 넓은 공간을 차지하는 데다 경관을 해쳐 도심에 설치하는데 어려움이 많았고 발전용량도 크지 않았다. 하지만 수소연료전지 발전은 설치면적이 태양광 50분의 1에 불과하고 소음이 적고 발전효율이 월등하다. 특히 햇빛에 의존하는 태양광 발전시간이 하루 4시간 안팎에 불과한 데 비해 24시간 구애받지 않고 가동이 가능하다. 엄격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국민의례, 그린뉴딜 영상상영, 빛고을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소개, 광주형 AI-그린뉴딜 발표, 국무총리 축사, 투자협약 및 드론을 활용한 착공현장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수소경제는 21세기 세계경제를 이끌어갈 핵심 원동력이며 그 맨 앞자리에 대한민국이 서 있다”며 “수소경제가 광주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빛고을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주도하고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정책과 예산을 아끼지 않고 충분히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용섭 시장은 ‘광주형 AI-그린뉴딜 추진경과’를 발표하며 “광주형 AI 그린뉴딜의 성공조건은 내가 사용하는 전기는 내가 만들어 쓰는 시민주도 녹색분권의 실현이다”며 “113개 시민·사회단체가 기후위기 비상행동을 통해 시민중심의 이행체계를 직접 운영하고 시의회는 ‘그린뉴딜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정책과 예산을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가 하나가 되어 광주형 AI-그린뉴딜의 성공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오늘 착수식을 갖는 ‘빛고을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친환경 에너지전환의 핵심 동력이 돼 2045 광주 에너지자립도시 실현 및 한국판 그린뉴딜을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지역주도형 뉴딜의 모범적 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는 한국중부발전, SK가스, 두산건설, SK증권과 광주시 제1호 수소연료발전소이자 광주형 AI-그린뉴딜 제1호 민간유치인 ‘빛고을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업비 815억 전액이 민간자본으로 충당된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사장은 “연료전지에서 발생하는 열은 광주시청,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26개 시설과 아파트단지 480세대에 공급하게 된다”며 “특히 기존 탄소나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화석연료를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하는 아주 의미있는 사업이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시와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수소연료전지, 재생에너지 확대, 수소생산 등 친환경 에너지사업을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와 그린뉴딜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서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제1호 수소연료발전소로 구축될 ‘빛고을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광주시 제1하수처리장 유휴부지 11필지 1만5843㎡에 건립하는 12.3MW 용량의 친환경 발전소다. 2022년 8월 준공되면 시 전체 연간 전력소비량의 1.1%에 해당되는 9만5000M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며 이는 약 3만3000여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된다. 기존 화력발전소 대비 연간 5359TOE의 에너지 절감, 1만2588톤 온실가스 감축효과와 공기 중 미세먼지를 제거해 성인 13만여명이 호흡할 수 있는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2021년을 에너지자립도시 원년으로 삼고 ‘2030 기업 RE100 추진협의체’ 출범을 시작으로 조만간 ‘탄소중립도시 추진위원회’ 출범과 시민주도의 ‘시민햇빛발전소’, ‘5개 자치구 에너지전환마을 거점센터 조성’등도 착실하게 준비 중이다. 또한 전국 최초 탈탄소 청정도시로의 대전환을 위해 ‘녹색전환도시, 기후안심도시, 녹색산업도시’ 3대 전략과 함께 시민주도 녹색분권 실현, 기후안전 녹색인프라 강화 등 8대 과제도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설 명절은 집에서” 광주공동체 범시민 캠페인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대대적인 광주공동체 범시민 캠페인에 나섰다. 주 2회 이상 지속 전개되는 이번 캠페인은 생활방역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와 자생단체, 시민사회단체, 자원봉사자가 힘을 합쳐 시 전역에서 일제히 실시한다. 5개 자치구도 권역별 주요 교차로 및 다중이용시설 280여 곳을 중심으로 1390명이 참여한 캠페인을 전개해 방역 먼저 챙기는 명절 분위기 확산에 팔을 걷어붙였다. 설 연휴 전날인 10일 유스퀘어 광장에서 개최된 제1차 범시민 캠페인에는 이용섭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광주시지부,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회 등 시민사회단체, 자원봉사센터, 안전모니터단 등이 함께 참여해 귀성객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명절 기간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 자제 메시지를 중점 홍보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민들에게 ‘이번 설 명절은 집에서 쉬기’, ‘최고의 백신은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5인 이상 사적모임 안하기’, ‘가족 중 한명 코로나 검사하기’ 등이 적힌 전단지를 배부하며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의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용섭 시장은 “이동량이 많아지는 설 연휴는 코로나19 상황관리에 있어 중요한 변곡점이 될 수 있다”며 “연휴 기간 이동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건강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제8차 인공지능 산업육성 조찬포럼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0일 오전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공지능 관련 기업체 관계자, 지역기업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차 인공지능 산업육성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지속되는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에도 인공지능 유치기업과 지역기업, 대학,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공지능 산업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포럼은 올해부터 분야별 특화주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7차 제조분야에 이어 이번에는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자에는 우리나라 의학 관련 학문분야의 최고 석학단체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원장을 맡고 있는 임태환 명예교수가 나섰다. 임태환 원장은 서울의대 출신으로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 부원장을 지냈으며 의료영상품질관리원 원장, 대한영상의학회회장, 대한의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원장, 보건복지부 보건의료 미래포럼 공동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보건의료정책발전 및 의료분야 미래전망에 대한 해박한 식견을 갖추고 있다. 강연은 뉴노멀 시대 의료산업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의료환경변화에 따른 신기술의 등장에 주목했다. 포스트코로나에 따른 의료인식의 대전환이 이뤄졌으며 기술혁신 및 환자중심, 데이터중심의 새로운 의료가 등장할 것을 제시했다. 국내 의료기기산업 발전방향 및 한국형 헬스케어 플랫폼의 중요성도 제언했다. 광주시는 경기도, 부산시와 초연결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결성식을 개최한 바 있으며 지역병원들이 참여하는 광주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상하는 등 헬스케어 분야 인공지능 산업발전에 힘쓰고 있다. 인공지능 산업육성 조찬포럼은 인공지능 융합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인재·기술·정보 등 상호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장으로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정례화해 운영하고 있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인공지능 선도도시를 향한 광주의 시계는 코로나 극복과정에서도 멈추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전문 기업, 기관 유치를 통해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모델 기반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시설공단, 아름다운 하루 수익금‘나눔보따리’로 전달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아름다운 가게 세종 고운점에서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개최하고 발생된 수익금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독거노인 등 1인 취약계층 50세대에 ‘생활용품 나눔보따리’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아름다운 하루’는 아름다운 가게에서 진행하고 있는 나눔 바자회 행사로 공단은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모아 판매를 하고 발생한 행사 수익금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활용한 것이다. 어려운 이웃에 전달된 나눔보따리는 아름다운 가게 세종 고운점에서 2020년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개최한 공단을 비롯한 6개 기관의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코로나19에 따라 대면 전달은 취소하고 세종우리협동조합, 종촌종합복지센터,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협회를 통해 선정된 50세대의 이웃에 전달됐다. 계용준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의 적극적인 기부·나눔 문화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해 공기업으로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소담동, 시민 가로수돌보미 활동 돌입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이 9일 소담동, 반곡동 지역 주민 2명 및 소담동 통장협의회, 괴화산지킴이 등 2개 단체와 ‘소담동 시민 가로수돌보미’ 협약식을 체결했다. 가로수 돌보미는 지역 내 가로수를 시민, 지역 단체 등이 직접 가꾸고 관리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 사업은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추진된다. 소담동은 이날 협약으로 시민 가로수돌보미로 지정된 지역 주민과 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작업설명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시민 가로수돌보미와 소담동 직원들은 행정복지센터 주변과 도로변 가로수를 정비하고 공터를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와 등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동섭 소담동장은 “한마음이 되어 가로수돌보미 활동에 참여해 준 주민들과 관내 기관·단체에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가로수 관리와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소담·반곡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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