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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RISE수행 5개 대학, 성과·발전방안 공유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19일 조치원1927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 세종 RISE 성과공유 교류회’를 개최했다.성과공유 교류회는 세종 RISE 출범 첫해 지·산·학·연이 함께 만들어 온 성과를 나누고 세종시 RISE 핵심과제의 추진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이용일 기획조정실장, 김현미·여미전·안신일 시의원, 고려대·국립한밭대·충북대·한국영상대·홍익대 등 RISE 수행대학 5개교 관계자, 윤석무 세종RISE센터장,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한두리캠퍼스 구축 및 운영을 주제로 한 토론회와 추진현황 발표, 대학별 사업성과 공유, 대학 RISE 성과물 전시 등 1·2부로 나눠 다채롭게 진행됐다.특히 각 대학의 사업단과 학생들이 한두리캠퍼스 구축 및 운영, 5+1 미래전략산업 특화 전문인재 양성 등 RISE 사업 5개 단위과제별 운영 성과와 우수사례를 직접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발표자로 나선 고려대 세종캠퍼스 문화유산융합학부 학생들은 세종시의 문화유산을 인공지능기반 영상 콘텐츠와 3D 재현물로 구현하고 전시회를 열어 역사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린 사례를 소개했다.충북대는 동물의료분야 전공자와 전자·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이 ‘사료를 부탁해’앱을 공동 개발, 앱 사용자가 게임을 통해 반려동물 양육지식을 습득하게 하는 등 창업동아리 활동내용을 소개했다.이는 RISE 사업이 대학과 행정을 넘어 지역 현장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의미가 크다.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최보승 고려대 세종캠퍼스 교학처장, 김정숙 대전보건대 글로컬사업단장, 박철우 중앙RISE위원회 성과분과위원장 등이 참여해 ‘한두리캠퍼스’의 구축과 효율적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시는 이번 성과공유 교류회를 계기로 지역‧대학·기업·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개방형 협력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고 RISE 사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혁신 체계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한두리캠퍼스를 중심으로 교육·산업·연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면서 세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RISE수행 5개 대학, 성과·발전방안 공유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19일 조치원1927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 세종 RISE 성과공유 교류회’를 개최했다.성과공유 교류회는 세종 RISE 출범 첫해 지·산·학·연이 함께 만들어 온 성과를 나누고 세종시 RISE 핵심과제의 추진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이용일 기획조정실장, 김현미·여미전·안신일 시의원, 고려대·국립한밭대·충북대·한국영상대·홍익대 등 RISE 수행대학 5개교 관계자, 윤석무 세종RISE센터장,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한두리캠퍼스 구축 및 운영을 주제로 한 토론회와 추진현황 발표, 대학별 사업성과 공유, 대학 RISE 성과물 전시 등 1·2부로 나눠 다채롭게 진행됐다.특히 각 대학의 사업단과 학생들이 한두리캠퍼스 구축 및 운영, 5+1 미래전략산업 특화 전문인재 양성 등 RISE 사업 5개 단위과제별 운영 성과와 우수사례를 직접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발표자로 나선 고려대 세종캠퍼스 문화유산융합학부 학생들은 세종시의 문화유산을 인공지능기반 영상 콘텐츠와 3D 재현물로 구현하고 전시회를 열어 역사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린 사례를 소개했다.충북대는 동물의료분야 전공자와 전자·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이 ‘사료를 부탁해’앱을 공동 개발, 앱 사용자가 게임을 통해 반려동물 양육지식을 습득하게 하는 등 창업동아리 활동내용을 소개했다.이는 RISE 사업이 대학과 행정을 넘어 지역 현장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의미가 크다.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최보승 고려대 세종캠퍼스 교학처장, 김정숙 대전보건대 글로컬사업단장, 박철우 중앙RISE위원회 성과분과위원장 등이 참여해 ‘한두리캠퍼스’의 구축과 효율적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시는 이번 성과공유 교류회를 계기로 지역‧대학·기업·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개방형 협력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고 RISE 사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혁신 체계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한두리캠퍼스를 중심으로 교육·산업·연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면서 세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8월 25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아동학대 예방교육 강사 91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신고의무자, 부모, 우리마을 아동지킴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강사파견을 통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사 역량강화 교육은 아동학대예방 교육 분야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강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아동학대 최신 사례 분석을 통한 시의성 있는 강의안 및 효과적인 강의법 공유를 통한 강사 직무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아동학대 평가도구에 대한 이해 심리상담 사례분석을 통한 아동권리 증진 젠더 이해를 통한 강의 전략 비대면 교육 활용법에 관한 강의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김신숙 인천폭력예방전문기관 하모니 대표, 김의연 미사교심리연구소 대표, 정윤주 마음애심리상담센터 원장, 최현미 더조아진 교육팀장이 강사로 나선다. 이화영 시 아동청소년과장은“이번 강사 역량강화를 통한 아동학대 예방교육의 질적 향상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해 지역 내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문화예술회관 & 부평구문화재단 & 서구문화재단 인천 최초 3개의 공공 문화예술기관이 공동 제작을 위한 MOU 체결하다. [국회의정저널] 인천 최초로 3개 공공 문화예술기관이 공동 제작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 본 협약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1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의 지원을 토대로 인천을 대표하는 공연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한다. 인천문화예술회관과 부평아트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부평구문화재단, 최근 인천 서구에 청라블루노바홀을 개관한 서구문화재단은 각 기관이 가진 기획 노하우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공동 제작, 인천관객들에게 가장 먼저 선보인다.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임을 감안해 8월 27일에 비대면 방식으로 대체해 진행된다. 공연의 제작을 추진함에 있어 세 기관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원활한 업무 이행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세 기관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인천의 지역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인천 출신 김애란 작가의 소설 ‘달려라, 아비’를 연극으로 각색해 선보인다. 남편의 부재 속에서도 택시 운전을 하며 자식을 길러낸 어머니와 자기연민에 빠지지 않고 긍정적인 삶을 그려내는 딸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내는 원작이 갖고 있는 메시지를 잘 표현하고자 친여성 이미지와 현대적 가족관을 조명하는 작품성을 추구하고 있다. 뮤지컬 ‘페스트’를 제작한 경험이 있는 ㈜스포트라이트가 협업해 작품을 완성할 예정이다. 인천의 대표 공공 문화예술기관들이 최초로 공동 제작에 참여한 만큼 앞으로 지역 문화진흥과 예술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한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관 간에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연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를 공동으로 창작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따뜻한 감동과 함께 관객들에게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할 연극 ‘달려라, 아비’의 출연진은 9월 초에 공개된다. 이어서 10월 22일과 23일 인천 서구 청라블루노바홀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5일과 6일 부평아트센터, 그리고 11월 12일과 13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총 9회 공연하며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by 편집국‘친절, 어디까지 해봤니?’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친절공무원에 선정된 사례를 담은 ’친절, 어디까지 해봤니‘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에는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에 울산시와 구·군 누리집 ’칭찬합시다‘와 ’친절·불친절 신고센터‘, 유선 등을 통해 접수된 친절사례 86건을 수록했다. 공감의 자세, 적극적인 업무처리, 현장 속에서 발로 뛰는 행정, 세심한 일처리, 민원인의 상황을 배려한 특별한 헌신, 친절하고 상냥한 응대 등 여섯 개 유형별로 나뉘어 제작됐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힘든 입장임에도 민원인의 상황을 배려해 업무시간 이후에도 친절하게 답변 및 업무처리를 해준 사례와 도로에 비가 고여 안전을 위협하는 폭우에도 발 빠르게 출동해 현장 확인 후 신속하게 대처 해준 사례 등이 실렸다. 울산시는 민원 응대 지침서로 시와 구·군 전 부서에 배부해 친절사례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활용해 친절서비스 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우호협력도시 일본 니가타시와 우호협력체결 15주년을 맞이해 비대면 교류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8월 18일에 이어 8월 25일 오전 10시 ‘울산-니가타 대학생 온라인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을 이용해 개최되는 이번 교류회는 울산대학교 학생 11명과 니가타시내 대학교 학생 13명이 참가한다. 지난 18일에는 대학 생활을 주제로 열렸으며 25일은 ‘우리 도시 소개’를 주제로 소통한다. 이번 교류회는 참여 학생들이 주제에 맞추어 각자 준비한 사진 등을 공유하며 서로의 도시와 문화를 소개하고 자유롭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형식이지만 참여 학생들이 통역없이 직접적으로 소통함으로써 타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해외교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니가타시와 지난 2006년 9월 21일 우호협력도시체결 이후 그 간 문화예술, 환경, 청소년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코로나19로 대면 교류가 중단된 2020년에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대학생 화상교류회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우호협력도시체결 15주년을 맞이해 오는 9월 2일 양도시 시장회담을 온라인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방문 교류는 어렵지만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우호관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코로나 이후 더욱 활발한 교류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6월 28일부터 8월 21일까지 관내 도축장 2개소 생산 식육을 대상으로 ‘하절기 식육 중 미생물 탐색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대비 개선된 수준을 보였다. 이번 검사는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식품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식중독 등 축산물 위생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축산물 먹거리 공급을 위해 마련됐다. 검사는 작업장의 위생관리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오염도 지표군 3종에 대해 8회 384건, 주요 병원성미생물 6종에 대해 4회 384건 등 총 768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검사결과 일반세균수 기준초과 1건과 병원성미생물 2종 4건 검출이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검사결과와 비교해 일반세균수 기준초과의 경우 0건에서 1건으로 상승했으나 병원성미생물 검출건수는 총 9건 감소하는 등 개선된 결과를 보였다. 조사결과 일반세균수 기준초과의 경우 관련 기관 및 도축장에 통보하고 시설기준 및 위생관련 법 이행여부를 점검·시정토록 했다. 또한 검출된 병원성미생물은 관련법에 따른 작업장 행정조치 대상은 아니지만, 보다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미생물 검출내역을 도축장에 즉시 통보하고 작업장 위생지도 및 작업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위생적인 식육 생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식육 미생물검사 및 도축장 현장 위생지도를 통해 울산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물 작업장에서는 작업장 청결관리 및 도구세척 등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8월 25일 오후 4시 울산와이엠시에이 강당에서 송철호 시장과 울산와이엠시에이 임원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속가능한 민관협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로 울산여성의 전화, 울산시민연대, 울산장애인부모회, 울산흥사단, 울산와이더블유시에이에 이어 여섯 번째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아동복지사업, 청소년 인권보호 등 다양한 정책 및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울산시는 이날 건의된 사항은 단체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철호 시장은 “아동복지, 청소년 정책 등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화해와 협력, 상생과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정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민간기관과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8월 25일 오후 2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동서발전, 롯데케미칼 주식회사, 시청자미디어재단과‘기업 이에스지 경영실현과 연계한 어르신일자리 창출 민관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 이에스지 경영’ 및 ‘어르신일자리 연계’ 모델 개발을 위한 ‘플라스틱 병뚜껑 새활용 시범사업’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하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한국동서발전은 사업기반 구축에 필요한 예산지원 및 사회적경제 연계 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또한 롯데케미칼 주식회사는 플라스틱 병뚜껑 새활용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며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는 기획기사, 캠페인 등 적극적인 사업 홍보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송철호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의 환경 철학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어르신일자리 모델이 탄생한 만큼 사회공동체 가치를 높이는데 일조하고 모범적 성공사례를 만들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기관별 업종에 맞는 맞춤형 직무를 발굴해 어르신들의 경험을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플라스틱 병뚜껑 새활용 시범사업은 시민들이 사용하고 남은 병뚜껑을 모아 생활용품으로 만드는 사업으로 버려진 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알려 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친환경 사업 중 하나다. 정부 주요정책 과제이자 민선7기 시장공약 사항인 ‘탈 플라스틱’과 ‘어르신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울산시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동서발전, 롯데케미칼 주식회사,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기관별 역량과 자원을 연계해 어르신일자리 사업에 적합한 직무로 개발해 추진하고 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8월 25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울산 홍보대사인 홍자 팬클럽 ‘홍자시대’로부터 피칭머신 3대를 기증받는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송철호 시장과 가수 홍자, 홍자시대 회원이자 기증자인 ㈜케이&에스테크 김호준 사장과 팬클럽 임원진, 울산야구소프트볼협회장과 피칭머신을 기증받는 리틀야구단 감독 등 1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홍자 팬클럽의 기증은 ㈜케이&에스테크 김호준 사장이 홍자의 고향인 울산의 야구 꿈나무들을 위해 피칭머신을 제작·기부하고 싶다는 희망을 울산시에 전달해 이뤄지게 됐다. 기증된 피칭 머신은 울산시 관내 8개 리틀야구클럽 중 피칭머신이 없는 동구리틀야구단, 울주군리틀야구단, 울산베이스볼클럽 등 3개 야구클럽에 이달 말까지 설치될 예정이다. 피칭머신은 야구에서 타격 연습에 사용하기 위해 타자에게 공을 던져주는 기계로 이번 기증으로 유소년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열중할 수 있게 됐다. ㈜케이&에스테크 김호준 사장은 “울산의 홍보대사인 가수 홍자의 팬으로서 평소 한창 자라나는 야구 꿈나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이번 기증으로 울산지역의 유소년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울산베이스볼협회 관계자는 “지역에서 야구에 꿈을 가진 유소년 아마추어 선수들의 훈련은 거의 자비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피칭머신기를 보유하지 못한 유소년클럽에서 기증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기부해 주신 ㈜케이&에스테크 김호준 사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철호 시장은 “울산의 자랑스런 홍보대사인 홍자의 팬클럽에서 울산의 야구 꿈나무들을 위해 응원해 주시는 따뜻한 마음과 기증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미래의 야구선수를 꿈꾸며 열심히 훈련하는 학생들이 잘 사용해 꿈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지역 내 장애인들에 대한 치과의료 서비스 접근성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울산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가 문을 열었다. 울산시에 따르면 8월 25일 오전 11시 동구 울산대학교병원 별관 1층 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오연천 울산대 총장, 정융기 울산대학교병원장, 오인규 울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개소식’이 개최된다. ‘울산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는 총 2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울산대학교병원 별관 1층에 설치됐다. 행동조절이 어렵고 진료 협조도가 낮아 치료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한 구강진료실, 전신마취 수술실, 회복실 등을 갖추어 환자가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치과영역 중증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의 10% ~ 50%까지 감면지원을 받을 수 있어 치료비 부담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은 울산대학교병원이 맡으며 주요 역할은 장애인 치과 전문 진료서비스 제공 장애인 구강건강 인식개선 사업 장애인 구강질환 예방사업의 중앙센터,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간 협력 등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그동안 부산이나 양산 등 타지역으로 가서 치과진료를 받아야 했던 지역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울산지역 장애인 모두가 시의 적절한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현재를 잘 살펴, 메가시티 성공 구축한다” [국회의정저널]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역 불균형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 수도권 인구는 2,673만 8,722명으로 대한민국 국민 2명 중 1명이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고 전국 사업체의 47%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본사나 본점을 수도권에 둔 업체는 56.9%나 된다. 반면 울산을 비롯한 지방은 ‘지방소멸’까지 우려하고 있다. 청년층을 비롯한 생산인구 유출이 계속되고 본격적인 인구감소기로 접어든 지역도 늘어나는 추세로 인구와 일자리 증가 등을 바탕으로 한 지방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울산은 부산, 경남과 함께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을 추진 중이다.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으로 상생 발전을 꾀하면서 2020년 기준 800만명인 인구와 2019년 기준 280조 원인 지역내총생산을 2040년까지 각각 1,000만명과 491조 원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시는 메가시티의 성공 구축을 위해 각종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부·울·경 메가시티’의 정확한 현황부터 진단하고자 한다. 2020년 기준 부·울·경의 총인구는 799만 3,668만명이었다. 이는 전국 인구 5,297만 4,563명의 15.1%에 해당한다. 5년 추이로 보면, 메가시티의 인구수와 전국 비중이 모두 감소 추세다. 지난 2016년 819만 1,022명으로 전국의 15.5%를 차지했던 부·울·경 인구는 해마다 전국 비중이 0.1%씩 감소하며 2020년에는 80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지역 별 인구는 부산이 343만 2,31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남 340만 7,455명, 울산 115만 3,901명 순이었다. 부·울·경의 경제 활력을 가늠하기 위해 ‘연령 별 인구구조’를 분석한 결과, 15~64세의 생산가능인구는 553만 9,574명으로 전체 인구의 70.4%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 중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25~49세의 핵심생산인구는 268만 8,688명이었다. 부·울·경 전체 인구의 34.2%를 차지하는 이 집단은, 지역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하면서 가정에서는 자녀양육과 부모부양을 동시에 담당하고 있어 도시 활력의 구심점이 된다. 시도 별 핵심생산인구 비중을 살펴보면, 울산이 36.4%, 부산 34.1%, 경남 33.5% 순이었다. 도시 노동시장의 활력은 메가시티에서 울산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추이로 보면, 부·울·경의 생산가능인구와 비중은 해마다 줄고 있다. 반면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꾸준히 늘고 있다. 부·울·경은 지난 2016년 ‘고령사회’에 처음 진입했다. 메가시티의 고령인구 비중은 2016년 14%, 2017년 14.8%, 2018년 15.5%, 2019년 16.4%, 2020년 17.6%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시도 별로 살펴보면, 부산은 2014년 고령인구 비중이 14%를 기록했고 경남은 2016년 14.2%로 ‘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비교적 젊은 도시인 울산은 2011년 7.1%로 ‘고령화사회’에 진입 후 2020년 12.6%까지 고령인구 비중이 증가했다. 2020년 메가시티에 거주 중인 등록외국인은 12만 5,489명이었다. 경남이 6만 7,239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4만 366명, 울산 1만 7,884명 순이었다. 체류 자격별 분포를 보면, 제조업이나 건설업 등에서 일하는 ‘비전문 취업’이 3만 8,468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결혼이민’ 1만 7,718명, 결혼이민자의 가족이나 동포 배우자 등 ‘방문동거’ 1만 878명, ‘유학’ 1만 649명 등의 순이었다. 도시 특성에 따라 외국인 거주 목적이 차이를 보였는데, 대학이 많은 부산은 ‘유학’을 위해 거주하는 외국인이 가장 많았고 제조업체가 많은 울산과 경남은 ‘비전문 취업’을 목적으로 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부·울·경의 출생과 사망 통계를 바탕으로 사회적 유출을 제외한 인구의 자연증감 추이를 살펴보았다. 먼저 2020년 부·울·경의 출생아수는 3만 8,500명으로 전국 출생아의 14.1%를 차지했다. 시도별로는 경남 1만 6,800명, 부산 1만 5,100명, 울산 6,600명 순이었다. 조출생률은 메가시티가 4.9명, 울산 5.8명, 경남 5.1명, 부산 4.5명으로 나타났다. 인구 대비 출생비율은 울산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인구의 자연증감 분석 결과, 부·울·경 인구는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자연감소하고 있다. 2018년 2,113명, 2019년 5,795명, 2020년 1만 2,700명으로 자연감소 폭도 점차 커지고 있다. 시도 별로 보면, 부산과 경남이 2018년 이후 자연감소 추세로 전환됐다. 울산은 2020년 현재까지 자연증가를 유지 중이지만, 2016년 5,963명에서 2020년 1,300명으로 자연증가 규모는 점차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가시티의 산업은, 종사자 수와 사업체 수는 3차 산업이 가장 많고 매출액은 2차 산업에서 가장 높게 나타난다. 2019년 기준 메가시티에서 산업활동을 영위하는 종사자는 342만 6,063명이었다. 사업체 수는 총 66만 4,163개로 전국 사업체의 15.6%가 부·울·경에 분포하고 있었다. 시도 별 분포는 부산이 29만 357개, 경남 28만 6752개, 울산 8만 7,054개 순이었다. 부·울·경 사업체 중 본사·본점은 7,628개로 전국의 본사·본점 58,413개 중 13.1%에 불과했다. 3만 3,262개의 본사·본점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었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업’이 25%로 가장 많았고 ‘숙박·음식점업’ 20.4%, ‘제조업’ 10.5% 순으로 나타났다. 부·울·경 사업체를 1~3차 산업분류에 따라 나눠보면, 서비스업 중심의 ‘3차 산업’이 84.6%였고 제조업 중심의 ‘2차 산업’이 15.3%, 농·어업 중심의 ‘1차 산업’ 0.1%였다. 산업 별 매출은 ‘2차 산업’이 484조 4,768억원, 전체의 54.6%로 가장 많았고 ‘3차 산업’이 400조 6,106억원으로 45.1%를 나타냈다. ‘2차 산업’ 사업체의 업체 당 평균 매출은 48억원을, ‘3차 산업’ 사업체의 업체 당 평균 매출은 7억원 수준이었다. 시도별로 보면, 부산은 사업체 비중과 매출액 모두 ‘3차 산업’이 높은 반면 울산과 경남은 ‘3차 산업’의 사업체 규모가 가장 많고 매출액은 ‘2차 산업’이 높았다. 특히 울산은 ‘2차 산업’ 매출액이 전체 매출 비중의 80.9%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경남은 ‘2차 산업’ 매출액 56.9%, ‘3차 산업’ 매출액 42.8%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2019년 부·울·경 메가시티의 지역내총생산은 280조 2,231억원이었다. 이는 전국의 14.6%를 차지한다. 시도별 구성은 경남이 40.3%인 112조 8,485억원, 부산 33%인 92조 4,448억원, 울산 26.7%인 74조 9,297억원이다. 메가시티 인구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3,561만 1천 원으로 나타났고 시도별로는 울산 6,535만 2천 원, 경남 3,369만원, 부산 2,740만 9천 원순이었다. 울산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부산, 경남에 비해 2배가량 높았다. ‘부·울·경 메가시티’는 점차 심화되는 지역 간 발전 격차를 좁히고 지방이 생존하기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국가적 전략이다. 이에 부·울·경은 생활공동체와 경제공동체, 문화공동체, 행정공동체 조성을 4대 주요과제로 삼고 탄탄한 협업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1시간대 생활권 형성’을 위한 부·울·경 순환형 광역철도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7월 5일 정부가 발표한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계획’에 주요 노선들이 대거 반영됐다. 지난 7월에는 행정공동체인 부·울·경 광역특별연합 구성을 위한 합동추진단이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 자리를 잡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울산시는 ‘9개 성장다리사업’을 통해 울산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고 ‘울산형 뉴딜사업’ 등으로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과 4차 산업혁명시대 등 미래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에도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오는 2040까지 인구 1,000만명과 지역내총생산 491조 원 달성을 위해 3개 시도의 강점은 극대화하고 약점은 보완할 수 있는 메가시티의 미래전략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며 “부·울·경 메가시티 현황에 대한 지속적인 통계자료 분석과 보완을 통해 효과적인 정책을 마련해 나가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