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안전하고 투명하게 관리해요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지난 17일 시청에서 지역 입주자대표회와 시설물안전관리책임자, 경비종사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법정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 제17조 등에 따라 공동주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방·방범과 운영·윤리 등 2개 분야로 나눠 총 8시간 동안 진행했다. 우선 소방·방범 교육에서는 유선화 한국토지주택공사 소방사업팀 차장이 소방법규와 화재예방대책을, 이상원 한국경비지도사협회 자문위원이 공동주택 범죄사례 예방 및 대응 등을 설명했다. 경지호·이재구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법정교육 전문강사는 각각 안전관리계획과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방안 등 운영·윤리 분야를 강의했다. 특히 강사들은 현장 중심의 교육과 최근 개정된 생소한 관계 법령을 자세하게 소개하면서 실무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교육이 입주자대표회의 공동주택 관리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중심의 실무교육을 발굴·확대해 입주자대표회의 교육 참석률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어울림 거북이 대회' 체육으로 하나됐다 [국회의정저널]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18일 세종중앙공원 일원에서 ‘제10회 세종시 어울림 거북이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다양한 장애인 생활체육 종목을 체험해 보면서 서로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800여명이 참여해 생활체육을 즐기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의 개회 선언,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의 대회사,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인 체험 부스는 △보치아 △과녁맞추기 △패드민턴 △한궁 △디스크골프 △축구 △슐런 △조정 △농구 △사격 △체력인증 △스내그골프 등 총 12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3인 1조로 팀을 이뤄 세종중앙공원 산책로를 따라 각 부스를 완주하며 자연과 체육을 동시에 즐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 세종시주민생계조합, ㈜농업회사법인 세종꽃맘 등에서 체육 발전 후원금을 전달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건강하고 따뜻한 체육 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대전시, 제 61주년 3. 8 민주의거 기념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대전지역 고등학생들 중심의 민주적 저항운동인 3.8민주의거를 기념하기 위해 ‘제61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을 오는 8일 오후 4시,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개최한다. 이 날 기념식은 국가보훈처 주관의 ‘푸른 들풀로 솟아나라’라는 주제로 3·8민주의거 50주년을 기념해 지은 최원규 시인의 동명 시에서 모티브를 얻어 주제와 부합되게 선정했다. 이는 부패와 폭압에 맞서 꿋꿋하게 일어난 학생들의 정의로운 의거를 기억하고 3·8정신을 이어받아 희망찬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 하에서 3·8민주의거 참가자, 정부 주요인사, 학생 등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3⋅8민주의거 기념식은 지난 2018년에 국가기념일로 지정됐고 2019년부터 첫 정부기념식으로 격상됐으며 이번 61주년 기념식은 지난해 코로나19로 행사가 취소되어 정부기념식으로는 두 번째로 거행된다. 한편 충청권 7개교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일어난 민주적 저항운동인 3·8민주의거는 대구의 2·28민주운동, 마산의 3·15의거와 함께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념식은 주요 인사들의 3·8민주의거기념탑 참배로 시작되며 본식에서는 국민의례, 여는 영상, 편지 낭독, 기념사, 기념공연, 3·8찬가 제창 순으로 약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애국가는 3·8민주의거에 참가한 대전고등학교, 우송고등학교, 대전여자고등학교, 호수돈여자고등학교, 보문고등학교에서 학생대표가 1명씩 나와 선창 된다. 여는 영상에서는 3·8민주의거 당시 학생들이 걸었던행진로를 다시 한번 찾아보며 33·8민주의거에 실제 참가한 주인공들이 영상에 등장해 대전교에서 구 충남도청까지 이르는 당시 지역 상황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이어서 3·8민주의거 당시 대전고등학교 학도호국단 대대장으로서 학우들을 독려하고 의거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던 박제구님이 60여 년 전 그날의 함성과 친구들을 생각하며 작성한 편지를 낭독한다. 이 밖에도 주제영상인 ‘넘어가다, 넘어지다, 넘어서다’상영, 헌시 낭독과 대합창 순으로 진행되고 대합창 공연자와 현장 참석자들이 함께‘3·8찬가’를 제창하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4·19혁명의 기폭제가 되어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든 3·8민주의거를 기억하고 민주운동의 역사를 계승·발전시켜나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지역 내 전체 공중화장실 282곳에 대해 8일부터 28일까지 자치구·경찰청과 합동으로 비상벨 전수조사, 불법촬영 카메라에 대한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단속은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조성과 점점 치밀해지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응하고 공공위생 편의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노후되거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범죄발생 우려가 높은 공중화장실에 대해 우선순위를 지정한 후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 또 비상벨 고장으로 인한 치안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비상벨 미·오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현재 광주시는 공중화장실에 비상벨을 터치하면 자동으로 112상황실로 신고돼 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안심비상벨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최근 발생하는 각종 디지털 성범죄 사건과 관련해 공중화장실 내 성범죄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장비 등을 이용해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한다. 이 밖에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적외선 탐지기 등 몰래카메라 전문 탐지장비를 활용해 점검한다. 전파탐지장비로 화장실 내부 전체를 1차 탐색하고 소리 또는 진동 등 이상이 감지되면 렌즈탐지장비로 의심되는 장소에 대해 정밀 탐색하는 방식이다. 광주시는 불법 촬영기기 발견 즉시 관할 경찰서에 수사 의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불법 촬영 및 인터넷 유포행위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송진남 시 물순환정책과장은 “이용객들의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화장실 범죄예방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코로나19로 일부 중단됐던 시민체력증진센터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과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오는 8일 다시 개방하기로 했다. 시민체력증진센터는 광주시가 시민의 체력 및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2014년 12월부터 조선대 체육대학 5층에서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시민체력증진센터를 통해 진행됐던 전문 체육 선수들을 위한 체계적인 스포츠재활프로그램 외에도 시민들의 체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육 활동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문 운동 처방사와 체력측정 요원을 배치해 기초 체력을 측정하고 이에 적합한 운동을 제시하는 맞춤형 운동 처방과 부족한 체력을 단련하기 위해 자신에게 맞는 운동 수업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는 체력증진교실 등을 운영한다. 맞춤형 운동 처방은 예약 후 센터를 방문해 진행되는데,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30분당 1명의 인원만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일일 4회 방역소독 작업을 하고 안면인식 체온계를 설치와 출입 명부를 기록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에 따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력증진교실은 집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영상 등을 통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유·무산소 복합트레이닝 낙상예방을 위한 하체 근력 운동 요통예방을 위한 매트 운동 코어 향상을 위한 슬링 운동 등 총 11개다. 시민체력증진센터에는 약 64가지 종목의 운동 기구를 구비해 활용중인데 기초 체력 측정을 위한 배근력 측정기, 전신 반응 측정기, 에어로바이크 측정기, 각근력 측정기와 전문 체육인의 재활을 위한 무선휴대용호흡가스 대사분석 시스템, 척추 심부근 치료 및 평가 시스템, 3차원 척추 안정화 시스템, 슬링 재활 치료 시스템 등이 있다. 시민체력증진센터는 센터가 운영을 시작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기초체력측정 2만6628건, 스포츠 재활 3798건, 체력증진교실 2199건으로 매년 목표 대비 실적이 100% 이상이었으나,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계획 목표 대비 실적이 14%에 그쳤다. 시민체력증진센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맞춤형 운동 처방의 경우 시민체력증진센터 홈페이지로 온라인 신청을 해야 하고 스포츠재활프로그램은 전화 문의 후 방문 접수해야 한다. 신동하 시 체육진흥과장은 “시민들에게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등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 개발 보급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시 보건환경연구원 박덕웅 박사, SCIE급 학술지 게재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박덕웅 보건연구사의 엽채류 잔류농약 연구 결과 논문인 ‘국내 엽채류 최대 생산지로부터 잔류농약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이용한 엽채류 잔류농약과 위해성 평가 : 15년 연구’가 SCIE급 저명 국제 학술지인 ‘푸즈’ 2월 최신호에 게재됐다. 이 논문은 2005년부터 2019년까지 15년간의 국내 최대 엽채류 생산지인 광주, 전라도 지역에서 수거한 1만7977건의 방대한 엽채류의 잔류농약 검사 결과를 분석하고 부적합 농산물의 안전성 평가 내용을 담고 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2019년까지 총 3만6000여건의 농산물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530건에서 잔류농약 허용 기준 위반을 검출했으며 이 중 80.4%인 426건이 엽채류로 이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번 연구는 15년이라는 세계 최장기, 최대 규모급의 엽채류 잔류농약 연구결과 분석으로 학문적으로도 매우 의미가 깊다. 주요 연구 성과로는 먼저 과거 2010년 이전에 비해 최근 엽채류의 부적합 비율이 크게 낮아졌음을 밝혀냈다. 과거에 비해 국내 다소비 엽채류인 상추, 깻잎, 시금치 등의 부적합 비율이 크게 줄어들어 이들 농산물의 안전성이 높아졌음을 확인했다. 두 번째로 15년 동안의 검사 결과를 통해 주로 사용되는 농약이 반복적으로 검출됐는데, 특정 농산물에서 특정 농약 성분이 허용 기준치를 위반하는 경향이 있고 이들 잔류농약 성분 및 검출 빈도도 장기적으로 추이의 변화가 있었다. 이런 결과를 통해 주요 검출 농약 성분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세 번째로 잔류 허용 기준치을 초과한 엽채류 15종이 전체 부적합 엽채류의 80%이상을 차지했으며 이들 엽채류 품목의 주의 깊은 관리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연구에 따르면 농약잔류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주요 농약 성분에 의한 인체 위해도는 낮았지만, 노약자가 음식 등을 통해 농약을 만성적으로 섭취하거나 살포 등에 의해 농약에 노출될 경우 인지력 등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농약 사용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 박 연구사는 “수행하는 업무의 결과 분석을 통해 시민에게 소중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계로부터 높은 학술적인 가치를 인정받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정재근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 차단에 불철주야 검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에도 국제 유명 학술지인 ‘Foods’에 등재돼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렸다”며 “앞으로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더 면밀한 지역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수행해 빈틈없는 농산물 안전성 확보 체계를 구축하겠가”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2021년도 청원경찰 공개경쟁채용시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33.6대 1로 집계됐다. 광주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청원경찰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8명 선발에 총 269명이 지원해 3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31.3세로 지난해와 비슷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16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30대 111명, 40대 38명, 50세 이상 4명 순이다. 1차 필기시험은 오는 20일에 치러지며 시험과목은 민간경비론과 한국사 등 2과목이며 매 과목 4할 이상 득점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채용예정 인원의 1.5배수 범위 내에서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단계별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의 시정소식-시험인사정보에서 확인하면 된다. 더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응시자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시험 직전까지 수험생 전원에 대해 확진 또는 자가격리 여부 확인 등 보다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도 본인이 응시를 희망하는 경우 특별시험장을 마련해 전담인력 배치, 사후관리 등 철저한 방역관리를 하고 응시를 허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화 시 인사정책관은 “이번 청원경찰 공개채용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문화를 확립하고 지역의 인재를 적기에 확보해 청사방호와 민원안내 서비스 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재즈 한류 이끄는 보컬리스트 Moon 인천의 봄을 노래하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공연 ‘커피콘서트’가 재즈 한류를 이끌고 있는 보컬리스트 Moon과 함께 2021년의 첫 문을 연다고 밝혔다. 공연은 3월 17일 오후 2시에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객석 띄어앉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명하고 청아한 목소리의 소유자인 Moon은 대한민국 대표 재즈 보컬리스트이다. 지난 2018년 10여 년 간의 그룹 활동을 마무리하고 세계적인 재즈레이블 버브에서 한국 뮤지션 최초로 첫 솔로 앨범 “Kiss Me”와 “Tenderly” 두 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재즈와 팝의 경계를 넘나들며 특유의 부드러운 창법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2021년 봄이 시작되는 길목에서 Moon은 재즈 음악이 주는 힐링의 시간을 준비했다. 그간 발표한 앨범에 수록된 Sixpence none the richer의 “Kiss Me” 등 새롭게 그녀의 목소리로 만들어낸 팝 넘버를 비롯해, “Tenderly”, “It Might As Well Be Spring”과 같은 재즈 스탠다드 곡들을 부른다. 더불어 지난 2020년에 세상을 떠난 우리나라 1세대 재즈 보컬리스트 故박성연을 기리며 부르는 “물안개”, 그리고 1990년 강변가요제 대상곡인 권성연의 “한여름 밤의 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대면 공연 시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커피 제공은 생략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기운 시 문화예술회관장은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객석 띄어앉기로 운영하다보니 많은 관객들과 만날 수 는 없지만, 어느 때보다 귀중하게 느껴지는 무대이다”며 “Moon이 오랜 시간 함께 연주 해온 동료 뮤지션들과 펼치는 음악을 통해 잊고 지낸 일상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에 시작해 7만여명의 관객들과 만나며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커피콘서트’는 매달 한번,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로 수많은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후로는 피아니스트 신창용 라시아틀, 뮤지컬 ‘뷰티풀 라이프’, 가수 이현우의 무대 등이 관객을 기다린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에 인천시와 서구가 공동 응모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1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따라 그간 스마트시티 성과를 바탕으로 효과가 검증된 우수 스마트 시티 솔루션을 확산·보급해 각종 도시문제 해결과 기업 육성,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으로서 이번 공모에 선정되어 20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는다. 본 사업에서 市는 사업총괄과 관련 부서 및 기관의 역할 정립 및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도시정보 연계 업무를 수행하고 서구에서는 사업시행과 시민의견 수렴, 성과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해 연내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서구 “스마트에코시티 사업”과 연계해 원도심 지역에 ‘스마트 횡단보도’ 19개소와 ‘스마트 버스정류장’ 12개소를 설치함으로써 신·원도심간 균형발전 및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특히 ‘스마트 버스정류장’내에 대중교통 이용약자를 위한 편의 시설과 시민의 안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의 스마트도시 체감을 증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지영 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그간 인천시는 신도시 위주의 제한적인 스마트시티 조성으로 원도심지역과의 균형발전에 대한 문제 발생 등 신·원도심의 지역적 연계 및 확장이 미흡했으나, 금번 사업을 통해 시민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지역 현안 문제해결과 지역 균형발전 및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한 똑똑한 도시 조성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다양한 스마트도시 정보 수집 및 활용을 통해 ‘행복한 시민, 살기 좋은 도시 스마트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에는 인천산림조합을 비롯한 3개 산림조합에서 매년 봄이되면 나무시장을 개장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산림조합이 운영하는 나무시장은 조합원이 직접 재배한 우량한 품질의 나무를 중간유통 과정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일반 시중의 나무시장보다 10%~30%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취급품목은 시민들이 선호하는 유실수, 조경수, 초화류, 잔디 및 나무를 키우는데 필요한 비료, 임업기자재 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전문 임업기술지도원이 배치되어 나무의 선택 및 식재방법, 기르는 방법 등 현장에서 상담은 물론 기술지도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by 편집국인천시,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피해보상은 풍수해보험으로 [국회의정저널] 풍수해보험이란 태풍, 호우, 강풍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보험이다. 가입대상은 주택, 온실, 소상공인 상가·공장이 있으며 올해부터는 재해취약지역 주택을 주택 단체가입 보험에 추가해 운영한다. 올해 국비를 포함한 인천시의 풍수해보험 보험료 지원율은 주택의 경우 일반계층 70%, 차상위계층 77.5%, 기초생활수급자 86.5%, 온실과 소상공인 상가·공장의 경우 70%로 상향해 가입자 부담률을 30% 이하로 낮췄다. 특히 재해취약지역 주택 단체가입의 경우 국비 포함 총 87.04%를 지원해 가입자 부담률이 12.96%로 매우 낮다. 이처럼 올해에는 자연재해 피해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의 세대가 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해 실질적 수혜자를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계양구 소재 소상공인 공장의 경우 태풍으로 인해 파손피해 보험금 약 25백만원을 수령했으며 남동구 소재의 호우 피해 주택에는 약 48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된 사례가 있다. 이처럼 풍수해보험은 피해면적에 관계없이 최소복구비만 정액 지급되는 재난지원금과 달리, 피해면적이 늘어날수록 보험금을 증액 지급해 실질적인 피해 보상이 가능하다. 개별보험 가입은 5개 민영보험사를 통해 가능하며 단체보험 가입은 군·구 재난부서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보험 계약 전에 발생한 자연재해와 보험 계약 진행 중에 발생하는 자연재해에 대해는 보상이 되지 않으므로 자연재난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가입해 두는 것이 적절하다. 김원연 시 자연재난과장은 “올해 장마와 태풍 시기가 도래하기 전에 서둘러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피해발생 시 실질적인 보상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자연재해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인 만큼 풍수해보험에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국내농업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과수 화상병’으로부터 과수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사전 방제 등 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촌진흥청 지침에 따라 배·사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발생 예방을 위한 사전방제를 당부했다. 과수화상병 : 우리나라에서 검역병해충으로 지정된 금지병해충에 의한 세균병. 주로 사과·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 감염됐을 경우 잎·꽃·가지·줄기·과일 등이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정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 발생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배는 꽃눈이 트기 직전, 사과는 새로운 가지가 나오기 전에 등록약제를 뿌려야 한다. 인천의 배 과수원의 경우, 꽃피기 전인 3월 중순부터 4월 상순까지 ‘화상병’ 적용 등록된 약제를 이용해 방제한다. 약제를 뿌린 뒤 발생하는 과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제때 방제하고 등록약제에 표시된 표준 희석배수를 준수해야하며 농약 안전 사용법을 확인 한 뒤 고속분무기, 동력분무기 등을 이용해 작업해야 한다. 또한 석회유황합제, 보르도액 등 다른 약제를 섞어서 사용하면 약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혼용해서는 안 된다. 과수원에 동제화합물보다 석회유황합제를 먼저 뿌려야 할 경우 석회유황합제 처리시기를 앞당기고 석회유황합제 살포 7일이 지난 뒤 동제화합물로 방제해야 약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는 과수화상병이 2015년 처음 발생했으며 특히 2020년에는 새롭게 6개 시·군에서 추가로 발생해 전체 17개 시·군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한번 발생하면 치료가 어려워 사회·경제적으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예방이 필수적이다. 조영덕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약제 방제와 함께 과원에 출입하는 작업자 및 작업도구에 대한 수시 소독을 통해 병원균의 이동을 막는 것도 중요하다”며 “과원에서 농작업 중에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을 발견했을 경우 인천시농업기술센터에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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