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지역특화산업 시나리오 기반 해킹방어대회 ‘2025 HACKSIUM 부산’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동남권 지역특화산업 시나리오 기반의 해킹방어대회인 ‘2025 HACKSIUM 부산’을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2025 K-ICT WEEK IN BUSAN’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정보보안 인재 발굴과 역량 강화를 위한 대표 해킹방어대회로 실무형 화이트해커 양성을 목표로 지역과 전국의 젊은 보안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여 뜨거운 기술 대결과 협업의 장을 펼친다. 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 대회 참가는 4인 1팀을 구성으로 동남권 거주자 또는 동남권 소재 학교 재학생 2인 이상이 포함되면 된다. 지난 6월 2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예선전에서 참가자들은 문제풀이 방식을 통해 웹, 포너블, 리버싱 등 다양한 보안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 문제를 해결하며 실력을 겨뤘다.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된 참가자 모집에는 전국의 정보보안에 관심 있는 대학생의 높은 관심이 집중됐으며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총 30개 팀, 120명의 참가자가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본선은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실전형 시나리오 기반의 라이브파이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동남권 지역특화산업을 주제로 한 실전 방어 상황이 구현되며 참가자들은 실제 기업 환경을 가정한 해킹과 방어 임무를 수행한다. 대회 성적 상위 6팀에는 상장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대상 1팀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해외 연수 △최우수상 1팀에는 부산시장상과 해외 연수 △우수상 2팀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과 각 300만원의 상금 △장려상 2팀에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 및 경남테크노파크원장상과 각 200만원의 상금 등이 수여된다. 정나영 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5 HACKSIUM 부산’을 통해 동남권 지역특화산업 분야의 보안 취약 시나리오를 확인하고 이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전형 화이트해커를 양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더욱 큰 규모의 해킹방어대회를 부산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희망2025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포상 유공자를 비롯해 박형준 시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 이강국 시 부교육감, 김진홍 동구청장, 오은택 남구청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언론사 간부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식전 공연 △시장 표창 수여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수여식 △감사 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포상식에서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포함해 지난해 나눔문화 확산에 귀감이 된 개인과 단체에 표창을 수여한다. 시장 표창 18개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38개가 수여된다. 특히 △코로나19 시기부터 백미와 이웃돕기 성금을 꾸준히 기탁해, 소외계층의 어려운 생활을 지원해 온 ‘개미집 본점’ △재해재난 기부, 취약계층을 위한 혹서기 물품 지원 등을 진행한 ‘신앙촌소비조합’ △2018년 공사 설립 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 상생, 인재 육성, 환경보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가 주요 유공자로 상을 받는다. 한편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 모금 캠페인이다. 모금목표액 108억 6천만원 대비 141억 6천만원을 모금해 1999년 캠페인 시작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부산은 전국 달성률 2위를 차지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나눔 명문 도시이자 따뜻한 공동체가 살아있는 도시로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의 나눔이 올해를 희망의 해로 여는 데 큰 힘이 됐다”며 “우리시도 여러분들의 뜻을 이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국회의정저널]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24일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대전시정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직접 설명하며 “지난 3년은 그 누구도 걷지 않았던 길을 개척해 온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남은 1년은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민선 8기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간의 성과를 ‘최초’, ‘최고’, ‘최다’, ‘최장’ 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로 요약했고 향후 과제는 ‘최종’, ‘최상’, ‘최대’, ‘최단’ 이라는 방향으로 추진할 뜻을 밝혔다. 먼저, ‘최초’라는 키워드 아래 대전은 세계 최초로 경제과학도시연합을 창립하며 글로벌 도시로의 첫발을 내디뎠고 대한민국 최초로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에 지정되어 초소형위성 대전샛 개발과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설립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또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와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됐으며 국방반도체사업단이 출범하면서 대전은 방위산업 중심 도시로 성장할 기반을 확보했다. 지방 최초의 공공투자전문기관인 대전투자금융이 설립되고 대전시는 기회발전특구 2개소를 확보해 기업 성장 기반을 넓혔다. 국내 최초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고 청년내일재단이 출범했으며 특·광역시 최초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전국 최초로 2자녀 가정 도시철도 무료 혜택, 70세 이상 어르신 무임교통 등 복지 정책에서도 선도적인 성과를 이뤘다. 국내 최초 수소전기트램과 3칸 굴절형 신교통수단 도입, 비수도권 최초 광역급행철도 선정, 전국 최초 도심융합특구 및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확정 등 교통 인프라 혁신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써 가고 있다. 지역 캐릭터를 활용한 '꿈돌이라면'은 국내 최초의 시도였다. ‘최고’의 성과로는 도시브랜드 평판지수에서 특·광역시 중 5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고 주민생활만족도 또한 전국 1위를 6개월 연속 차지하는 등 시민 체감도에서 괄목할 만한 지표가 나타났다. 경제성장률은 서울에 이어 전국 2위, 1인당 개인소득은 3위에 올랐으며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대부분의 항목에서 비수도권 1위를 기록했다. 또한, 혼인 건수와 증가율 모두 전국 1위, 출생아 수는 전국 3위를 기록했고 청년의 삶의 만족도는 전국 2위, 아동 안전사고 사망률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문화와 관광 분야에서도 대한민국 축제박람회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 국제관광박람회 광역시 부문 1위 수상 등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으며 여름휴가 만족도, 물가·청결·위생 등 생활환경 항목에서도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최다’ 성과로는 상장기업 수가 66개로 광역시 중 세 번째에 올랐고 시가총액은 68조 원으로 두 번째다. 바이오 기업의 기술 수출액은 12조 5,376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외국인 직접 투자액도 비수도권 중 두 번째로 많았다. 국내외 기업투자유치는 91개 사에 달하며 총 2조 4,794억원의 실적을 올렸고 산업단지 조성 또한 일반산단과 국가산단을 포함해 역대 최다 수준으로 이뤄졌다. 올해 소상공인 지원 예산은 1,082억원으로 광역시 중 가장 많았으며 건강검진 및 임대료 지원도 전국 최고 수준이었다. ‘1993 대전엑스포’ 이후 단일 행사 최대 관람객을 기록한 0시 축제에는 200만명이 방문했으며 경로당 부식비, 어린이집 운영비, 교육비 등도 모두 역대 최다 규모로 지원됐다. 도시철도 2호선은 총사업비가 두 배로 늘었고 세계 최장 거리의 무가선 트램 방식으로 추진 중이다. ‘최장’ 기간 멈춰 있었던 대전의 핵심 숙원사업들이 민선 8기 들어 속속 해결되고 있다. 28년을 기다려 온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착공됐고 15년간 표류했던 유성복합터미널도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18년 동안 해묵었던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설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됐고 14년 숙원이던 장대교차로도 입체화로 추진된다. 50년 만에 대전조차장은 도심철도 입체화 사업으로 전환됐으며 36년간 미뤄졌던 하수처리장 현대화와 23년간 방치된 폐기물 제2 매립장도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이 외에도 35년 숙원이던 동대전도서관 개관, 20년 이상 논의된 대전역세권 복합개발 추진, 50년 만의 대덕특구 규제 완화, 100년 가까이 잊혔던 옛 시청사·테미도서관·소제동 관사 복원 등 굵직한 현안들이 빠르게 해결되고 있다.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시민 염원이 컸던 과제들이 하나씩 마무리되며 대전은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향후 1년간 추진할 과제는 앞선 성과를 확산하고 완결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최종’ 목표로는 △대전 충남 행정통합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로서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구축 △반도체종합연구원 설립 △방산혁신클러스터와 로봇드론지원센터 조성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 △이종수 도예관 건립 △보물산 프로젝트 추진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 △사회복지회관과 노인회관 건립 △제3시립도서관 건립 △신교통수단 도입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대전교도소 이전 등이 있다. 이 시장은 이들 과제를 임기 내에 실질적 진전을 보이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상’ 전략으로는 △대덕 양자클러스터 조성 △국방 반도체 팹 구축 및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혁신신약 특화단지 및 첨단 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 조성 △대덕특구 재창조 융합연구혁신센터 및 마중물플라자 건립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및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소제동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첫 대전시청사 복원 및 대전학발전소, 제2대전문학관 조성 △나라사랑공원 조성 △뷰티산업진흥원 설립 △도심융합특구 조성 △자운대 공간 재창조 △한밭수목원 명품화 △꿈씨패밀리 캐릭터 확장 등이 추진된다. 이는 산업, 문화, 도시브랜드 모두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기반이 될 것이다. ‘최대’ 목표는 △대전투자금융 5,000억원으로 확대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 △스타트업파크 확대 △소상공인·자영업자 초저금리 특별자금 확대 및 인건비, 임대료, 통신비 지원 △전통시장·상점가 공동배송시스템 확대 및 원도심 소상공인 주차장 건립 △0시 축제 확대 △공공체육시설 확대 △펜싱 전용경기장 건립 △보문산수목원 및 자연휴양림 조성 △대청호 장미공원 조성 △어린이집 운영비, 필요경비 등 지원 △청년 만남 지원 및 결혼장려금 지급 △전세자금 등 청년 지원 및 대전형 청년주택 공급 △자율주행 상용화 지구 조성 △도심항공교통 터미널 구축 △타슈 7,500대로 확충 등이다. 이 시장은 이들 과제를 최다 기록에 머물지 않고 최대 규모로 더욱 키워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숙원사업들을 조속히 마무리해 ‘최단’ 기간으로 끝내겠다는 의지다.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안산 국방산업단지 조성 △하기지구 특구개발사업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유성복합터미널 완공 △유등교 건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충청권 광역철도 추진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설 △장대교차로 입체화 △도심철도구간 입체화 통합개발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건설 △도시철도 3·4·5호선 동시 추진 △대전역세권 복합개발 △쪽방촌 공공주택 공급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 △노후계획도시 및 장기택지개발지구 재정비 방안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폐기물 제2매립장 조성 등 다수의 핵심 프로젝트들이 신속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이날 브리핑을 마무리하며 “최고의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해 최대의 성과를 만들어온 3년이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의 1년은 최종까지 밀어붙여 최상의 결과로 최후에 웃을 수 있는 대전을 만들겠다”고 다시 한 번 각오를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세계양궁대회 성공 개최 예열 시작 [국회의정저널] ‘2025 광주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예열이 시작됐다. 광주광역시는 ‘제43회 대통령기 양궁대회’ 가 24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개막, 29일까지 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결승전이 5·18민주광장에서 펼쳐져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분위기를 미리 느껴볼 수 있는 프레대회 성격을 띠고 있다. 이날 오후 진행된 개막식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장영술 대한양궁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와 선수단, 임원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개막식에서는 개회선언, 우승기 반환, 환영사, 대회사, 선수 선서 등 공식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제43회 대통령기 양궁대회는 대한양궁협회와 광주광역시양궁협회가 주최·주관하며 광주광역시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승윤 선수, 구본찬 선수,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전훈영 선수, 2015 주니어 세계 선수권 금메달리스트 김수린 선수 등 6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제35회부터 제41회까지 7회에 걸쳐 대통령기 양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왔으며 지난 제42회 대회는 광주국제양궁장 개보수 공사로 인해 경북 예천에서 개최됐다. 광주시와 세계양궁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광주국제양궁장은 물론 5·18민주광장에서 결승전을 치름으로써 2025 광주현대세계양궁대회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보완할 계획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는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되고 시민들에게는 양궁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 빛고을장학금 249명 2억2600만원 지급 [국회의정저널] 빛고을장학재단은 24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2025년 상반기 빛고을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대표로 참석한 2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교육청, 자치구, 국가유공자 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중학생 61명, 고등학생 153명, 대학생 38명 등 총 249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분야별로는 학업장려, 지정장학생, 생계곤란자, 5·18유공자 등이며 이들에게 총 2억2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올해부터 장학금 지급액을 평균 45% 인상해 대학생은 기존 150만원에서 20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에서 80만원, 중학생은 35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오비맥주㈜ 이윤섭 호남권역 본부장과 양우천 광주공장장, 김태호 광주지점장이 참석해 장학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광역시·전라남도회 전상철 회장과 손동철 부회장, 이기조 감사가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오비맥주㈜는 지난 2003년부터 지금까지 총 6억7000만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광역시·전라남도회는 2015년부터 총 9000만원을 기탁해 지역 인재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빛고을장학재단은 2024년까지 총 6204명의 장학생에게 47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학업장려, 지정장학생, 예·체능특기생, 이주배경청소년 등을 포함해 25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빛고을장학재단은 학업에 전념하는 미래의 주역을 위해 장학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청년 세대의 꿈과 도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삼성전자, 지역 스타트업 육성 맞손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4일 북구 중흥동 빛고을창업스테이션에서 삼성전자C-Lab,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광주-삼성 스타트업 데이’를 개최했다. ‘스타트업 데이’는 대기업과 지역 스타트업 간 개방형 혁신 기반의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창업 생태계의 실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 창업기업 50여개 사가 참여해 기술 발표, 협력사례 공유, 1:1 밋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광진 딥메디 대표는 ‘카메라 기반 비접촉 디지털 바이오마커 측정 및 분석’ 사업을 소개하며 삼성전자와 협력사례를 공유해 큰 주목을 받았다. 딥메디는 삼성전자의 센서 OLED 기술을 활용한 심혈압 측정 알고리즘으로 임상 검증을 진행 중이다. 또 △클리에어의 ‘다공성 구조 기반 산소결함 조절 광촉매 기술 개발’ △더디멘션컴퍼니의 ‘제품 디자인을 Text-to-CAD 또는 Sketch-to-CAD로 구현한 AI 소프트웨어’ 등 지역 창업기업들이 핵심 기술을 발표하며 외부 투자자와 산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삼성전자 C-Lab 자문위원이자 국내 최장수 엑셀러레이터 기업인 ㈜크립톤 양경준 대표는 ‘지역전략산업 창업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에서 ‘창업 초기기업의 성장을 위한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6 C-Lab 아웃사이드’ 공모전에 대비해 삼성전자 C-Lab과 지역 창업기업 간 1대1 매칭 상담도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4일까지 C-Lab 8기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하며 광주지역 창업기업이 선발될 경우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 기술검증 협업, 전용 공간,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필규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장은 “광주시의 창업지원 전략과 발맞춰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을 도모하고 창업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광주-삼성 스타트업 데이는 지역 창업기업들의 기술력을 외부에 알리고 대기업과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대기업과 협력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4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2급 1명, 3급 2명, 4급 12명, 5급 39명 등 총 227명을 승진 의결했다. 이는 직전 인사 대비 68명 증가한 것으로 중간관리자급인 5급과 핵심실무자인 6급 승진은 민선 8기 들어 최대 규모다. 이번 인사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재난대응·안전 강화 기조에 발맞춰 시민안전실장 직급을 3급에서 2급으로 상향, 민선 8기들어 최초 2급 승진자를 배출했다. 광주시는 민선 8기 인사 정책에 따라 지난 3년 동안 ‘성과 중심’의 근무평정 자료를 축적했고 이를 반영한 명부 순위를 최대한 존중했다. 여기에 시정 운영 안정성과 이재명 정부 정책 방향 연계를 위한 전문 인적자원을 확보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또 특정직렬에 편중되지 않도록 사회복지·공업·시설·방송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승진자를 고르게 배출했다. 이를 통해 민선 8기 후반기 AI 산업 육성, 에너지 전환, 통합돌봄 사업 확산 등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본청 사업 부서는 물론 사업소 현장 근무자도 이번 승진 인사에 포함됐다. 2급 승진자인 김준영 도시공간국장은 기획력, 실행력, 소통력, 협업력을 두루 갖춘 실무형 리더로서 민간공원 특례사업, 더현대 광주, 신세계백화점 확장, 5대 신활력 벨트, Y-프로젝트 등 지역경제 활력 창출형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광주의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3급 승진자는 2명으로 윤창모, 박금화 서기관이 부이사관으로 승진한다. 윤창모 과장은 차세대산업과장, 군공항정책과장, 체육진흥과장, 정책기획담당 등 광주시 핵심 전략부서를 두루 거치며 복합 정책 조정과 실현 능력을 입증한 인재로서 민선 8기 관광정책과 문화브랜딩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창출했다. 박금화 과장은 민선 8기 녹지·경관·건축 정책을 거치며 도시경관 디자인 도입과 녹색건축 기준 확대 등 광주 도시경관 정책 전반에 실무 기획력을 보유한 인물로 꾸준한 성과와 안정적인 조직 운영, 대내외적 협상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밖에 △5대 신활력벨트 추진 △민생경제 회복 △재난·위기 대응 역량 강화 △AI 기반 미래산업 성장 △문화·공공시설 확충 △5·18 광주정신 계승 행정 등 민선 8기의 전략 과제를 실행해 시정발전에 기여한 12명이 4급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상율 인사정책관은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3년 동안 시민 행복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성과에 대한 보상이자, 이재명 정부 국정 방향에 발맞춰 광주 발전을 견인할 인재 중용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이 정당한 평가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건강한 인사문화를 정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소외 없는 따뜻한 인사와 공정한 보상이 조직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각 직렬·직급·부서 간 균형을 유지하며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이 정당하게 인정받는 건강한 인사문화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by 편집국광주자원봉사센터, 세계양궁대회 성공기원 캠페인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24일 서구 상무역사거리 일원에서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대자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9월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범시민 홍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빛고을사랑봉사단 소속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여, 시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자원봉사자들은 시민들에게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의미와 일정, ‘평화의 울림, 친절한 광주’라는 도시 비전을 설명하며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또,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경기장 응원과 선수단 환영·환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서포터즈 모집을 안내하고 대자보 이용도 독려했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의 날’과 연계한 녹색교통문화 실천 활동도 함께 펼쳤다. 광주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세계양궁선수권대회까지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대회의 성공 개최를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류미수 광주자원봉사센터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참여가 국제행사 성공의 밑거름”이라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친절하고 평화로운 광주의 이미지를 국내외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새로운 세종, 미래세대 부양 부담 덜어내야" [국회의정저널] 최민호 세종시장이 새정부 출범에 따라 새로운 세종으로 거듭날 수 있는 변곡점을 맞이한 현 시점에서 미래세대를 책임질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방향성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대한민국 인구 수가 30년 뒤에는 약 1700만명이나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이미 올해 연동초등학교의 입학생은 3명뿐이고 2학년은 2명에 불과해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은 이미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줄어드는 인구에 따라 향후 미래세대들이 짊어져야 할 막중한 부양 부담에 대해 우려했다. 그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국민연금이 고갈되면 젊은 청년들이 의지할 곳은 점차 사라지게 된다”며 “우리가 미래세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최민호 시장은 오는 26일에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새정부, 새로운 세종 시민정책포럼’에서 청년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그는 “이번 시민정책포럼은 시정 4기 주년과 새정부 기조에 발맞춰 행정수도라는 크나큰 역할을 맡고 있는 새로운 세종의 미래를 발표하고 논의하는 자리”며 “행정수도와 국가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자리인 만큼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의 참여와 제안이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또한, 우리시가 최근 7대 분야 44개 과제를 담아 새정부 국정기획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과제 정책제안서에 대해서도 행정수도의 백년대계를 위한 비전과 전략을 담았음을 되짚었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시의 국정과제 정책제안서는 단순 세종시만을 위한 지역계획이 아니라 국가 발전을 도모하는 행정수도의 관점에서 쓰여졌다”며 “행정수도의 완성이 대한민국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만큼 우리시의 정책제안이 순조롭게 반영됐으면 한다”고 했다. 그는 생활체육을 즐기는 시민들의 수요에 맞춰 체육시설 또한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보도록 지시했다. 최민호 시장은 “체육 종목에도 유행이 있어 일정 기간마다 수요에 맞춰 시설을 개조하거나 확충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서라도 생활체육의 요금 등도 전반적으로 살펴 정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6월 24일 샤펠드미앙에서 열린 ‘노포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50년 이상 한 자리를 지켜온 지역 상인들에게 감사와 예우의 뜻을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오랜 시간 지역에 뿌리내린 22개 노포 대표 25명이 함께 자리했다. 초청된 노포들은 식당, 사진관, 문구점, 철물점, 자전거점 등 다양한 업종에 걸쳐 있으며 오랜 세월 한결같은 모습으로 지역사회를 지켜온 곳들이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노포 대표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노포는 단순한 상점이 아닌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공간”이라고 강조하며 노포의 가치와 전통을 존중하고 계승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정책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인천시는 노포 현황을 기반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백년소상공인’ 지정 제도와 연계한 실질적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년소상공인으로 지정되면 판로 지원, 스토리보드 제공, 온·오프라인 홍보, 각종 사업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인천시는 신청부터 심사, 평가까지 전 과정에 걸쳐 적극적인 협력과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또한, 시는 ‘인천광역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전통 기술의 전수 및 보호, 사업승계, 지식재산권 확보 등 노포들이 당면한 현실적인 과제에 대한 행정적 지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노포들이 지역 내에서 지속적으로 존속·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인천시의 의지로 해석된다. 유정복 시장은 “노포는 시민들의 추억이 깃든 삶의 기록이자, 소중한 지역의 문화 자산”이라며 “시민과 함께해 온 노포가 자긍심을 갖고 이어질 수 있도록 인천시가 앞장서 진정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세종시 읍면동 여름철 자연재난 선제적 대응 다짐 [국회의정저널] 세종시장가 24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6월 읍면동장 회의를 통해 풍수해와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대응을 다짐했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를 앞두고 읍면동 현장에서 실행가능한 예방대책을 점검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읍면동별로 침수우려지역 사전 점검, 폭염 대응시설 운영, 재난취약계층 보호 등 여름철 재난 대응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취약지역을 확대 발굴·점검하고 주민대피명령시 신속한 협조 등 안전관리 강화방안과 대응을 중점 논의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풍수해 등 자연재난에 취약한 지역을 면밀히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읍면동에서 철저히 준비해 재난 사각지대가 없도록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세종-충북, 재난응급의료대응 유기적 협력 강화 [국회의정저널] 세종시와 충청북도가 각종 재난과 다수 사상자 사고 발생 시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공동 훈련을 진행했다. 시는 24일 오전 10시 조치원읍 조천교에서 세종시, 충북도 주최, 세종·충북응급의료지원센터, 세종소방본부 주관으로 다수 사상자 사고 대비 재난의료 불시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권역응급의료센터가 부재한 세종시 지역 특성상 동부지역에서 재난상황 발생 시 충북과의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함에 따라 마련됐다. 훈련에는 세종시보건소·청주흥덕보건소 신속대응반 및 세종충남대학교병원·충북대학교병원 재난의료팀, 세종북부소방서 등 5곳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훈련은 재난의료대응 주체 간 초기대응 역할 숙지, 재난현장에서의 재난응급의료 협력을 통한 재난의료대응 역량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춰 사전예고와 예행연습 없이 현장감있게 진행됐다. 특히 조천교 교량 붕괴와 함께 도로 위 다중추돌 교통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기관별 역할을 철저히 점검했다. 각 기관은 △재난상황 접수 △보건소 신속대응반, 지역재난의료팀 도착 및 현장지휘 △통신체계 구성·현장 의료수요 파악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운영 등 단계별 상황에 따라 대처했다. 강창수 감염병관리과장은 “예고 없는 재난상황에 대비해 불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며 “이번 훈련결과를 토대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수립하는 등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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