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 연다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부터 7월 17일까지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지역 특별기획전’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2025 광주 방문의 해’ 와 여름휴가철을 맞아 광주를 찾는 여행자들에게 실속있는 숙박 혜택과 풍성한 관광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할인쿠폰은 카카오톡, 여기어때, 11번가, G마켓, 하나투어, 노랑풍선 등 22개 온라인 판매채널을 통해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선착순 발급된다. 할인권 발급과 예약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가능하며 결제까지 완료해야 한다. 발급된 할인권은 6월 5일부터 7월 17일까지 입실하는 숙박상품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7만원 이상 숙박 예약때 5만원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광주시는 숙박세일 페스타 기간에 다양한 축제와 전시, 스포츠 등 여행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 세계 스트리트댄서들이 참여하는 댄스배틀경연 ‘스트릿컬처 페스타’ 가 6월 5일부터 8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다. 스트리트 컬처 씬의 토크, 라이브 음악, 브랜드 전시, 푸드, 수제맥주, D.I.Y 워크숍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렛츠플로피3.0’ 가 6월 6일과 7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또 전국 소방인들의 화합의 장인 ‘전국소방체전’ 이 6월 9일부터 11일까지 무등경기장을 비롯한 광주 전역의 체육시설에서 열리며 미래산업 비전을 제시할 ‘미래산업엑스포’ 가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광주시는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를 주제로 광주의 민주화 역사를 따라 걷는 테마관광상품 ‘소년의 길’ △스포츠와 관광을 한데 묶은 ‘야구광트립’ 등 자체 운영 중인 관광상품과 연계, 관광 활성화와 숙박 수요 확대 등 동반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행사와 관광상품 관련 정보는 광주시 공식 문화관광누리집 오매광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이번 숙박세일 페스타는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숙박업계와 소상공인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광주의 다양한 먹거리, 문화, 축제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올해 울산지역에서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발견됐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울주군 청량읍에서 채집한 모기 중 1마리가 ‘작은빨간집모기’인 것을 지난 5월 22일자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올해 작은빨간집모기의 첫 발견은 지난해보다 21일 빠르며 이는 채집기간 평균기온이 지난해보다 3.4℃ 높아 모기의 활동 시기가 당겨진 영향으로 추정했다. 또한 채집된 모기를 대상으로 모기매개 병원체 5종을 검사했으며 검출된 병원체는 없었다고 밝혔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활동을 한다. 남부지역에서는 6월부터 개체수가 증가하기 시작해, 전국적으로 7~9월에 밀도가 가장 높고 10월 말까지 관찰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리면 대부분 무증상이나,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되는 경우 환자의 20~30%가 사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심민령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과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아동의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하다”며 “가정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설치하고 야외활동 시에는 밝은색의 긴 옷 착용과 모기 기피제 사용으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관리와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지난 3월 27일 제주와 전라남도 지역에서 올해 처음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확인됨에 따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부산 의료·치유 관광 매력을 세계로… 인도네시아 공략 위한 홍보 여행 성료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인도네시아 대표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부산 의료·치유 관광의 우수성과 매력을 알리고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홍보 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여행은 지역 의료·치유 관광 상품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초청한 인도네시아 여행업체, 방송 관계자 등 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앞서 2년간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진행한 ‘한국 의료웰니스관광대전’의 후속으로 이번 홍보 여행을 기획했고 이후 초청단의 의료·치유 관광 상품화와 공동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홍보 여행을 기회로 인도네시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참가자들에게 우수한 의료기술, 기반, 치유 관광지뿐만 아니라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알렸다. 먼저, 시는 '부산 의료·웰니스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해 인도네시아와의 협력 기반을 다졌다. 의료·치유 관광지, 주요 7개 해변, 대표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선보이며 수도권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특히 부산경제진흥원은 의료·치유 관광 상품화에 활용할 수 있는 △의료통역 서비스 △일일 관광 △부산의료관광 비즈니스센터 등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관 홍보에 나섰다. 아울러 의료·치유 관광지 답사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부산대학교병원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 △에스엠비웰니스 △클럽디오아시스 등 부산의 의료기관과 치유 관광지를 방문해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사업 미팅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송도해상케이블카 △흰여울문화마을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캡슐열차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등 다채로운 관광지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권역별 우수한 의료 기반과 바다를 마주한 치유 관광지가 인상 깊었고 서울과 다른 부산만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기회에 부산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었으며 향후 부산과 지속적으로 교류해 다양한 의료·치유 관광 업계와 협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홍보 여행은 인도네시아 현지 수요를 확인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홍보해 인도네시아 시장 선점 등 의료·치유 관광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부산아스티호텔에서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주최로 ‘2025년 부산창업지원사업 출범식 '비-스타트업 데이'’ 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박형준 시장, 서종군 창투원장을 비롯해 올해 사업선정 기업 153개 사가 참석하며 ‘부산대표창업기업’ 인증서 수여식과 ‘부산 창업패키지 사업’ 오리엔테이션 등이 열린다. 올해는 창투원 설립에 따라 기관별 분산되었던 창업지원체계를 일원화하고 사업별 연계를 강화하는 등 사업추진 체계를 개편했으며 총 153개 사의 창업기업을 선정했다. 올해 3월 ‘부산대표 창업기업’ 선발 공고와 ‘부산창업패키지 사업’ 통합 공고를 했으며 평균 6.2:1의 높은 경쟁률 속에 서류 및 대면 심층 평가를 통해 153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번 기업 선발에는 초기투자 액셀러레이터협회, 한국 벤처캐피털협회 등 민간투자사가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투자 연계 가능성을 높였다. ‘부산대표 창업기업’ 사업은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브라이트클럽' 20개 사 △'밀리언클럽' 10개 사 △'에이스스텔라' 3개 사, 총 33개 사를 선정했다. △‘브라이트클럽’은 유망기술과 성장성을 보유한 20개 사에 최대 8백만원 △‘밀리언클럽’은 전년 매출 5억원 이상 기술 창업기업 10개 사에 최대 1천2백만원 △‘에이스스텔라’는 누적 5억원 이상 투자 유치 기술창업기업 3개 사에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향후 ‘아기유니콘·예비유니콘’ 기업 단계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한다. 시는 2017년부터 ‘부산대표 창업기업’ 인증을 통해 사업화 자금과 멤버십 혜택 등을 제공해 올해까지 총 865개 사를 발굴했으며 그중 7개 사가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및 예비유니콘’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부산창업패키지’ 사업은 창업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으로 올해 △예비창업패키지 50명 △초기창업패키지 50개 사 △창업도약패키지 20개 사를 선정했다. 올해는 ‘창업진입→예비→초기→도약’ 으로 이어지는 4에스사업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해 극초기 단계 창업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우수기업 상위단계 자동 연계로 효율성과 통합성을 강화했다. 각 패키지 선정기업에는 사업화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식재산권 확보, 투자유치 활성화 등)이 맞춤형으로 지원되며 △예비창업패키지 선정 50명에게는 최대 2천만원 △초기창업패키지 50개 사에는 최대 5천5백만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 20개 사에는 최대 5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지난해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에이스스텔라 선정기업인 ㈜레디로버스트머신이 중장비 연료절감 시스템 개발로 75억원 규모의 시리즈에이 투자 유치를 받았으며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인 ㈜라이브엑스는 공유미용실 플랫폼으로 150억원 매출, 57억원 규모의 시리즈에이 투자 유치 성과를 거뒀다. 올해 선정 기업은 부산창업포털 또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 누리집을 통해 소개되며 국내외 투자사와 산업 네트워크와의 지속적 연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오늘 출범식에는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태총괄 마이크 김이 '글로벌 창업트렌드와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과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올 한 해 사업추진 내용에 대한 사업별 오리엔테이션이 열린다. 박형준 시장은 “올 한 해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할 153개 기업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출범한 만큼, '아시아 창업도시 부산'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내 유망 창업기업이 성공적으로 사업에 안착하고 차세대 거대 신생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이번 달부터 7월까지 4달간 관내 미등록경로당 110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5.2. 기준, 12개 구·군 이 사업은 시가 올해 처음 진행하는 사업으로 부산광역시사회서비스원과 위탁계약 방식으로 추진한다. ‘미등록경로당’은 ‘노인복지법’ 상 신고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경로당을 말한다. 미등록경로당 대부분은 무허가건물, 이동식 컨테이너 등에 있어 소방·전기 안전에 취약할 수 있다. 이번 점검에는 각 분야 전문기관이 참여해 해당 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소방점검’은 건물 내 소방시스템과 보호장비에 대한 점검으로 △소방기구 비치 상태 △소화설비 △경보설비 등에 대해 점검한다. ‘전기점검’은 전기설비 설치 환경, 차단기, 접지 상태에 대한 점검으로 △누전차단기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 △옥내외 배선 상태 등에 대해 점검한다. 점검 완료 후, 점검기관은 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시에 점검 결과를 제출하고 구·군과도 점검 결과를 공유하며 미등록경로당에 대한 점검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안전점검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오늘 오후 4시 사회서비스원에서 미등록경로당 안전점검 간담회가 열린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 구·군, 사회서비스원, 점검기관이 참여해, 점검 시 유의 사항, 지자체 협조사항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안전은 다른 무엇보다도 중요한 요소”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노인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숲길등산지도사'와 함께 금정산의 자연 비밀을 풀어보세요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금정산 북문 등산문화탐방지원센터와 주요 등산로에서 금정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숲길등산지도사'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숲길등산지도사’는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등산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등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림교육전문가다. 금정산에서 만나볼 수 있는 '숲길등산지도사'는 등산로와 주요 숲길을 안내하는 역할을 넘어서 △역사 △문화 △생태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금정산을 찾는 시민과 타지역 방문객, 외국인들에게 산의 지형적 특성과 숲길의 특징뿐만 아니라 △금샘과 고당봉의 유래 △금정산에 서식하고 있는 동물과 식물 △금정산성 4대문과 망루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금정산의 매력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있다. 또한, 금정산에 자생하는 △참빗살나무 △쪽동백 △얼레지 △앵초 △마타리 등 자생식물이 가진 가치와 아름다운 모습을 탐방객에게 소개함으로써 생태환경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있다. 이 외에도 △건전한 산행문화 캠페인 실시 △등산객 안전사고 예방 활동 △등산문화탐방지원센터 전시실 내 산악기록물 해설과 산림문화교육장 시설 활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등산객들에게 흔적 남기지 않기 원칙을 지키게 해 환경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보행법과 등산지팡이 사용법 등 기본 상식을 알려 바른 등산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시 등산문화탐방지원센터에서 금정산을 찾는 누구나 ‘숲길등산지도사’를 만날 수 있으며 해설 사전 예약은 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다. '숲길등산지도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푸른숲도시과 산림정책팀으로 전화 문의 하면 된다. 한편 시에서는 △금정산 제3권역 휴식년제 시행 △각종 생태계 보전 활동 △등산객 안전을 위한 점검 활동 등 금정산을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시는 2021년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5년간 금정산 제3권역)에 대한 휴식년제를 시행함으로써 생태계 보전과 관리를 도모하고 있다. 최근, 등산객의 안전을 보장하고 산림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제3권역 개방 등산로의 절단, 훼손된 밧줄에 대해 실태 점검을 추진하고 안전밧줄과 안내 표찰에 대한 정비를 마쳤다. 4월 말에는 시민단체와 협력해 4망루 주변 동백나무 식재지에 비료 주기, 지주목 정비 활동을 통해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대형산불 발생에 대한 예방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산불 예방 캠페인, 쓰레기 줍기 활동을 추진해 금정산 보호에 민관이 함께 할 계획이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금정산은 부산의 자연을 대표하는 명소로 다양한 식물과 동물들이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며 “'숲길등산지도사'와 함께 금정산을 탐방하며 자연과의 교감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부산, ‘2025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는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2025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와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부산’ 브랜딩, 요트 문화 대중화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요트협회가 주관한다. 올해 20회째를 맞이하는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대형 요트 대회로 10개국에서 34팀 28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레이스를 펼친다. 참가자들은 4월 24일 사전 등록을 시작으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경기를 치른다. 특히 경기 첫날인 25일에는 20주년을 기념해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모든 팀이 해상퍼레이드를 펼치며 출정식을 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박진감 넘치는 요트 경기를 더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경기관람정이 운영되며 대회 2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 티셔츠 만들기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해양환경지키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재사용컵 소지자에게 음료를 제공한다. 부대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신청할 수 있다. 경기관람정은 1항차당 5대에 총 130명이 탈 수 있으며 △4월 25일 오후 1항차 △4월 26일 오전, 오후 각 1항차 △4월 27일 오전 1항차 총 4항차가 운영된다. 경기관람정에서 경기를 즐기고 싶은 시민은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댓글로 응원 메시지를 남겨 신청할 수 있으며 탑승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이 외의 자세한 내용은 부산슈퍼컵 조직위원회 사무국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대회는 요트대회를 넘어 해양레저 문화 축제의 장으로 아름답고 역동적인 경기를 통해 부산 바다와 요트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명성과 전통을 이어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가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 소속 17개국 재외 한인체육회장과 임원진 40명이 오는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준비 상황 공유와 해외동포선수단 지원방안을 협력하기 위해 오늘부터 2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방문 첫째 날인 오늘은 △전국체전 관계자 회의와 △시 행정부시장 주재 환영 만찬이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오후 4시 30분에 열리는 전국체전 관계자 회의에서는 시의 전국체전 준비 상황과 해외동포선수단 지원계획을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와 공유한다. 특히 시는 전국체전 기간 시를 방문하는 해외동포선수단이 불편함이 없도록 △숙박시설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수송차량 지원과 △해외동포선수단 모두를 초청하는 환영 만찬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 오후 6시부터 시 행정부시장 주재 환영 만찬을 개최한다. 시는 환영 만찬을 통해 시와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와의 우의를 다지고 부산만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만찬은 부산 음식을 특화메뉴로 제공한다. 부산 음식은 시가 부산 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개발한 레시피를 부산롯데호텔이 호텔 특화메뉴로 제공한다. 방문 이틀째인 내일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는 전국체전 주 경기장인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을 방문하고 해외동포선수단이 묵을 숙박시설을 확인한다.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는 개·폐막식이 열릴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해외동포선수단이 경기를 치를 종목경기장을 방문해 전국체전 경기장 준비 상황을 직접 확인한다. 시는 전국체전을 위해 개보수 중인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등 경기장 준비 상황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이어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는 전국체전 개최 기간 묵을 숙박시설을 확인한다. 시는 일찍부터 숙박시설 현황을 제공하고 저렴하게 숙박할 수 있는 연수원 시설을 제공해 해외동포선수단이 숙박시설을 확보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노력했다. 이에 모든 해외동포선수단은 전국체전 기간 묵을 숙박시설을 확보한 상태다. 방문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세계한인체육회 자체 행사인 임시총회 개최를 지원하고 환송오찬을 끝으로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의 시 방문일정을 마무리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의 방문 기간 전국체전 준비 상황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상호 논의를 통해 더 나은 해외동포선수단 지원방안을 도출하겠다”며 “아울러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매력을 널리 알려 많은 해외동포선수단이 10월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부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청년정책조정위 출범…청년일자리 등 의결 [국회의정저널] 광주시 청년정책을 심의하고 추진방향을 제시하는 ‘광주광역시 제5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가 출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5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첫 회의를 열어 청년활동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2025년도 청년일자리 창출 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제5기 위원은 광주시장을 비롯한 당연직 실·국장과 제4기 위원 임기만료에 따른 신규위원 18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신임 위원장에는 이승윤 위원이, 부위원장에는 이현남 위원이 선출됐으며 이들의 임기는 2027년 4월17일까지 2년 간이다. 광주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기본법과 청년기본조례에 기반한 청년정책 심의기구로 지난 2016년 시작됐다. 청년정책에 대한 각계각층의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청년정책을 심의하고 추진방향을 제시한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심의·의결한 ‘2025년 청년일자리 창출 계획’은 △취업역량 강화 △맞춤형 일자리 △청년창업 지원 △지역정착 도모 △관계기관 협력 등 5대 분야에 780억원을 투입, 1만7400여명을 대상으로 고용 촉진과 취·창업 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광주형 청년일자리 공제사업’ 지원대상자를 지난해 200명에서 500명으로 확대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정규직으로 취업한 광주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장기근속 유도를 위해 청년이 500만원을 적립하면 기업이 200만원, 광주시가 300만원을 추가 적립해 청년들에게 1000만원을 지급한다. 또 미취업 청년의 구직 단념 사전예방 및 입사 초기 청년의 ‘쉬었음’ 방지를 위해 청년일자리스테이션 운영과 직장 적응지원 사업도 확대, 청년들의 취업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이날 선임된 이승윤 제5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은 “소외 받는 청년이 단 한명도 없는 광주, 청년들이 행복한 광주를 만들겠다는 소명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과 행정의 연결고리가 돼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년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강기정 광주시장은 “일자리, 교육, 문화 등 청년의 삶에 활력을 더할 5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했다”며 “청년일경험드림, 광주형청년일자리공제 등 광주시 주요 청년정책들이 실제로 청년의 삶에 도움이 되고 만족도 높은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위원회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 개소를 기념해 시민들의 노후준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종합상담 및 교육, 연계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한 ‘노후준비 콘퍼런스’를 4월 21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관계자와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장을 비롯해 노후준비협의체,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시는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노후준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와 국민연금공단 남동연수지사를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노후 준비에 필요한 상담과 교육 등 맞춤형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실질적인 노후 준비 지원을 위해 건강, 재무, 여가, 대인관계, 일자리 등 5대 핵심 영역에 걸쳐 총 20개 기관이 참여하는 ‘노후준비협의체’를 구성해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인천시의 현실 속에서 시민들이 노후준비의 중요성은 인식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해하는 상황을 고려해 기획됐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노후 준비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원스톱 상담 및 지원 체계를 소개하고 시민들의 실질적인 고민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인천시는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는 물론 노년층의 높은 관심 분야인 일자리까지 아우르는 ‘인천형 노후준비 특화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노후준비협의체와 함께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분야별 전문가의 상담과 진단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행사도 함께 진행돼 유익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전 연령층이 노후준비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인생 2막 멘토’인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의 ‘행복한 노후, 확실한 노후준비’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과 시민들의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퍼포먼스 문화공연도 함께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현재 자신의 노후준비 상태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준비 방향을 설정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기대수명이 길어지면서 노후준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시가 선도적으로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되어 시민들에게 균형 잡힌 노후설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형 브랜드 택시 ‘꿈T’ 1500대 대전 전역 누빈다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카카오T 지역 가맹사업자인 ㈜애니콜모빌리티, 대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지역형 가맹택시 ‘꿈T’를 공식 출범시켰다. 대전의 마스코트 ‘꿈돌이’를 입은 꿈T는 앱 호출을 통한 편리함과 지역 특색을 살린 서비스로 대전 교통 혁신을 이끌 전망이다. 대전시는 21일 시청 응접실에서 카카오T 지역가맹사업자인 ㈜애니콜모빌리티, 대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꿈T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카카오T 지역형 가맹사업 ‘꿈T’를 출범했다. 카카오T 지역형 가맹사업이란 카카오모빌리티와 지역이 상생하는 사업모델로 지역 가맹점사업자가 독자적으로 가맹점을 모집·운영하며 가맹 수수료를 낮추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 운영은 가맹 사업자가 맡고 카카오모빌리티는 IT 기술 개발 및 카카오T 앱 지원에 집중하는 구조이다. ㈜애니콜모빌리티는 지난해 카카오T 대전 지역 가맹 사업자로 선정된 후, 지난 3월 대전시에 여객자동차플랫폼운송가맹사업 면허를 신청했고대전시는 3월 24일 ‘운임 및 호출료는 대전광역시의 방침에 따른다’라는 조건으로 면허를 부여했다. 이후 대전시는 ㈜애니콜모빌리티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지역형 가맹택시의 새로운 브랜드 명칭을‘꿈T’로 확정하고 다음과 같은 3가지 조건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첫째, 택시 지붕에 꿈돌이 표시등을 장착하고 측면에는 “꿈돌이와 함께, 꿈T”라는 문구의 외부표시 스티커를 적용한다. 둘째, 꿈돌이 표시등 설치비용의 50%와 스티커 비용은 사업자가 부담한다. 셋째, 대전시는 “꿈돌이 관련 IP” 사용에 적극 협력한다. 특히 ㈜애니콜모빌리티가 표시등 설치비용의 50%를 부담함에 따라, 시는 올해 9천만원의 예산으로 표시등 단가를 고려했을 때 약 1,500대에 해당하는 ‘꿈돌이 표시등’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택시 2,000대에 ‘꿈돌이 표시등’을 처음 설치해 ‘꿈돌이 택시’를 출범시킨 바 있으며 이들은 개인 블로그, 카페, 유튜브 등 온라인뿐만 아니라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에도 소개되어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꿈T’ 출범으로 앞으로는 카카오T 앱 호출을 통해서도 ‘꿈T’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앱 호출에 익숙한 시민과 대전을 처음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서 김성태 ㈜애니콜모빌리티 회장은 “올해 1,500대 이상의 ‘꿈T’ 택시 가맹을 목표로 기사 친절 교육 및 세스코 차량 관리 등 차별화된 서비스 품질 관리를 통해 대전 택시 전체의 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리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준언 대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꿈T’ 가맹 택시 모집에 적극 협력하고 조합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꿈T’ 출범을 축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꿈T’ 가 대전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전국적으로도 대전을 알리는 명품 택시가 되어 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일류경제도시 대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4월 21일 하병필 행정부시장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공동 주재로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제3차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부터 진행된 세 차례 보고회 중 마지막 회차로 국비 확보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 전략을 논의해 핵심 주요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총 86건, 1조 2,813억원 규모의 사업이 발굴됐다. 이 중 신규사업은 30건, 2,453억원이며 계속사업은 56건, 1조 360억원 규모다. 주요 신규사업은 △첨단 바이오 원부자재 글로벌 인증 허브센터 구축 △광역버스 대광위 편입 △K-패스 환급금 지원 확대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사업 등이다. 또한, 주요 계속사업으로는 △인천발 KTX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서해5도 종합발전 지원 △서울지하철7호선 청라 연장 등이 포함됐다. 한편 인천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뿐만 아니라, 현재 정부의 2025년도 추경 예산안이 진행 중이므로 보고회에서 함께 논의된 13건, 총 699억원 규모의 사업도 국회 추경 심의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주요 추경 사업으로는 △북 소음방송 피해 지원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 △광역버스 대광위 준공영제 편입 등이 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업들을 4월 말까지 중앙부처에 신청할 예정이며 각 실·국이 발굴한 사업들이 중앙정부의 예산안에 반영돼 기획재정부에 제출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중앙부처의 예산 편성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설득력 있는 논리를 개발하는 한편 관계 부처를 직접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국비는 지방 재정 여건상 반드시 확보해야 할 필수 재원이며 현재 부처별로 예산을 편성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며 “인천시 주요 사업들이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중앙부처 설득 활동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도 “인천시는 한 팀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각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중앙부처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예산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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