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 연다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부터 7월 17일까지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지역 특별기획전’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2025 광주 방문의 해’ 와 여름휴가철을 맞아 광주를 찾는 여행자들에게 실속있는 숙박 혜택과 풍성한 관광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할인쿠폰은 카카오톡, 여기어때, 11번가, G마켓, 하나투어, 노랑풍선 등 22개 온라인 판매채널을 통해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선착순 발급된다. 할인권 발급과 예약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가능하며 결제까지 완료해야 한다. 발급된 할인권은 6월 5일부터 7월 17일까지 입실하는 숙박상품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7만원 이상 숙박 예약때 5만원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광주시는 숙박세일 페스타 기간에 다양한 축제와 전시, 스포츠 등 여행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 세계 스트리트댄서들이 참여하는 댄스배틀경연 ‘스트릿컬처 페스타’ 가 6월 5일부터 8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다. 스트리트 컬처 씬의 토크, 라이브 음악, 브랜드 전시, 푸드, 수제맥주, D.I.Y 워크숍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렛츠플로피3.0’ 가 6월 6일과 7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또 전국 소방인들의 화합의 장인 ‘전국소방체전’ 이 6월 9일부터 11일까지 무등경기장을 비롯한 광주 전역의 체육시설에서 열리며 미래산업 비전을 제시할 ‘미래산업엑스포’ 가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광주시는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를 주제로 광주의 민주화 역사를 따라 걷는 테마관광상품 ‘소년의 길’ △스포츠와 관광을 한데 묶은 ‘야구광트립’ 등 자체 운영 중인 관광상품과 연계, 관광 활성화와 숙박 수요 확대 등 동반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행사와 관광상품 관련 정보는 광주시 공식 문화관광누리집 오매광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이번 숙박세일 페스타는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숙박업계와 소상공인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광주의 다양한 먹거리, 문화, 축제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올해 울산지역에서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발견됐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울주군 청량읍에서 채집한 모기 중 1마리가 ‘작은빨간집모기’인 것을 지난 5월 22일자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올해 작은빨간집모기의 첫 발견은 지난해보다 21일 빠르며 이는 채집기간 평균기온이 지난해보다 3.4℃ 높아 모기의 활동 시기가 당겨진 영향으로 추정했다. 또한 채집된 모기를 대상으로 모기매개 병원체 5종을 검사했으며 검출된 병원체는 없었다고 밝혔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활동을 한다. 남부지역에서는 6월부터 개체수가 증가하기 시작해, 전국적으로 7~9월에 밀도가 가장 높고 10월 말까지 관찰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리면 대부분 무증상이나,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되는 경우 환자의 20~30%가 사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심민령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과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아동의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하다”며 “가정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설치하고 야외활동 시에는 밝은색의 긴 옷 착용과 모기 기피제 사용으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관리와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지난 3월 27일 제주와 전라남도 지역에서 올해 처음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확인됨에 따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대전시, 산업부‘적층제조 기반 맞춤형 유연생산 In-line 공유팩토리 구축사업’ 선정, ‘국비 100억’확보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제조업 디지털 대전환에 맞춰 뿌리산업 첨단화에 기반한 전략산업 육성 핵심 거점을 선점하게 됐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적층제조 기반 맞춤형 유연생산 In-line 공유팩토리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100억원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2029년까지 5년간 총 151억원을 투입해, 지역에 적층제조 기반의 통합형 유연 생산공정을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특히 △항공우주 △바이오 △반도체 △방위산업 △양자 △로봇 등 이른바 ABCDQR 전략산업 분야에 필요한 고기능·고정밀 부품을 신속하고 유연하게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추진은 대전테크노파크를 주관으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국립한밭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참여해 진행된다. 대전테크노파크는 공유팩토리 전체 운영 및 적층제조-후가공 통합공정을 총괄하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부품시험평가 및 신뢰성 검증을, 국립한밭대학교는 적층제조 특화 형상 설계 및 공정 최적화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효율적인 In-line 제조시스템 설계·구축을 맡는다. 올해는 플랫폼 기반 조성을 위해 분말 제거 장비, 입도 분석기 등 핵심 시험 장비를 우선 확보하고 2026년에는 미터급 PBF 금속 3D프린터와 대형 표면처리 장비를 구축해 대형 부품 생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7년부터는 적층제조 공정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신뢰성 평가 체계를 완성해, 시제품 제작 등 본격적인 기업 지원에 나선다. 적층제조는 플라스틱, 금속, 세라믹 소재를 열원으로 층층이 쌓아 3차원 형상 제품·부품을 제작하는 기술로 복잡한 부품을 정밀하고 빠르게 생산할 수 있으며 설계 유연성도 극대화할 수 있어 최근 3D프린터를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전시는 그간 적층제조 기술을 활용해 뿌리산업 등 제조업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왔으나, 정밀 후가공과 시험평가 인프라 부족으로 생산성과 품질 고도화에 한계를 겪어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에서도 드물게 적층제조→후가공→시험평가를 연계한 일관형 생산체계를 지역에 구축하고 제조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 뿌리기업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적층제조 기반의 고도화된 생산환경은 기존 용접, 주조, 금형 등 전통 뿌리기술과 융합해 품질 향상과 생산성 개선을 이끌고 In-line 생산 시스템과 후가공 장비 등 첨단 생산장비 공동 활용을 통해 자체 설비를 갖추기 어려운 중소 제조기업들도 첨단공정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국비 100억원 확보로 지역 제조업의 미래를 여는 초석을 마련했다”며 “지역 내 1,946개의 뿌리기업을 대표하는 대전첨단뿌리산업협의체와 함께 지역 제조업 디지털 전환, 전략산업 육성,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시는 2013년부터 ‘뿌리산업활성화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지역 뿌리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정개선, 시제품제작, 마케팅 지원 등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by 편집국광주시, ‘광주방문의해’ 글로벌 관광객 유치 본격화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가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 여행업계 초청 팸투어, 오사카 엑스포 등 국제행사 광주 홍보관 운영 등 글로벌 관광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본격 나섰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관광공사는 인도네시아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 21명을 초청, 22~23일 이틀간 광주 대표 관광지를 탐방하고 지역특화 콘텐츠를 체험하는 ‘팸투어’를 진행한다. 호남광역권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팸투어는 광주·전남·전북지역 관광공공기관이 공동 기획하고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가 협업해 진행 중이다. 팸투어 전체 일정은 21~25일이며 광주는 22~23일 이틀간이다. 앞서 21~22일에는 전남 여수와 순천을, 24일에는 전북 전주를 방문한다. ‘광주 팸투어’는 광주의 역사성과 민주화 도시임을 강조한 특화관광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5·18민주화운동 테마코스 ‘소년의 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전일빌딩245 △광주향교 등을 방문한다. 광주시는 참가자들이 스토리텔링 기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발전 가능성’을 점검한다. 참가자들로부터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동남아시장을 겨냥한 관광 상품화와 단체관광 유치 확대를 위한 후속 실무 논의도 이어갈 계획이다. 광주시는 또 오는 5월 영국의 대표 여행 인플루언서를 초청, ‘제2차 글로벌 팸투어’도 추진한다. △동명동 여행자의 ZIP △전일빌딩245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수제막걸리 체험 등 광주의 로컬과 이야기를 담은 명소 중심으로 관광코스를 선보인다. 제2차 팸투어 참가자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는 오는 6월4일 영국 런던 테이트 모던에서 열리는 방한 관광상담회와 사회관계망서비스·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높은 일본과 대만 시장을 겨냥해 5월 중 ‘2025 오사카 엑스포’ 와 ‘2025 타이베이·신베이 마스터스 대회’에 참가, 광주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해외 마케팅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동남아와 유럽 등 주요 해외시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케팅과 현지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2025 광주방문의 해’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도시로서 위상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 집중호우 대비 현장점검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2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광산구 본덕동 송대2펌프장 등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이날 송대2펌프장을 찾아 배수펌프장을 점검하고 가동상태를 확인했다. 고광완 부시장은 “광주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선제적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배수펌프장의 지속 점검과 인근 저지대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 등 여름철 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정보통신의 날’ 기념식…광주시, 유공자 표창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제70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행사’ 가 22일 오후 광주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70주년을 맞은 ‘정보통신의 날’은 우리나라가 국제전기통신연합에 가입한 4월22일을 기념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정보통신기술의 발전과 디지털사회 전환을 이끌어온 주역들을 격려하고 국가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날이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광주·전남도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행사에는 강기정 시장과 이재식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중앙회장, 김상호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광주·전남도회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정태 광주전파관리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정보통신기술 발전 유공자 표창패 수여,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회원사 자녀 장학증서 전달, 산업현장 중대재해처벌법과 ESG경영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역 정보통신 산업 발전에 공헌한 정보통신 관련 종사자 17명에게 ‘정보통신 발전 유공 광주광역시장 표창패’를 수여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한 지금의 정보통신 산업은 디지털 미래사회의 강력한 동력이자 시민생활의 기반이 되고 있다”며 “지역 정보통신 산업의 소중한 가치를 기념하는 이 자리가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디지털인프라 확대로 이어져 모두가 디지털 미래를 준비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22일 오는 6월 치러질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대한민국 미래 도약을 선도하기 위해 4대 분야 42개 발전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각 정당에 공식 제안하면서 대선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대한민국이 초격차 경쟁력을 갖춘 G2 국가로 도약하는 데 있어, 과학기술과 첨단산업, 균형발전의 전략 거점으로 대전이 핵심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제안은 대전시의 비전 실현은 물론, 국가 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동시에 견인하기 위한 전략적 구상으로 마련됐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G2 국가 대한민국, 선도도시 대전’ 이라는 비전 아래 과학, 산업, 교통, 문화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총 42개의 전략 과제를 제시했으며 이에 따른 국비 요청 규모는 약 31조 1,244억원에 달한다. 제안된 과제는 △과학수도 △일류경제도시 △충청수부도시 △대표명품도시 등 4대 전략 분야로 구분되며 특히 42개 과제 중 핵심이 되는 12개 과제를 별도로 선정해 차기 정부의 전략적 국정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했다. 4대 전략 분야별 주요 제안 과제를 보면, 먼저‘초격차 대한민국, 과학수도’ 분야에서는 대덕 양자클러스터 구축 △사이언스 비즈니스 복합단지 조성 △국가 첨단 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 조성 △충청권 첨단 신기술 실증허브 구축 △대덕특구 복합문화공간 조성 △반도체종합연구원 설립 △충청권 국방우주 첨단기술 융합허브 구축 △인공지능 기반 융합혁신센터 구축 △핵융합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태양광기업공동활용센터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 지정 △기후테크 연구·실증·사업 허브 구축 등 11개 과제를 통해 대전을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거점으로 육성하는 계획을 담았다. ‘초일류 대한민국, 일류경제도시’ 분야에서는 △제4인터넷전문은행 신규 인가 추진 △금융 공공기관 IBK기업은행 대전 이전 △대전 도심융합특구 조성 △메가 샌드박스 대전 조성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2단계 개발사업 추진 △탑립전민지구 연구개발특구 진입도로 개설 △대전형 스마트농업 첨단산업밸리 조성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기업 중심의 대전 디지털 물산업 혁신단지 구축 등 9개 과제를 통해 산업과 금융이 융합된 세계적 경제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초연결 대한민국, 충청수부도시’ 분야에서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모델로 한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및 지하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성공적 완공 △대전도시철도 3·4·5호선 건설 추진 △도심철도구간 입체화 통합개발 △충청권 제2외곽 순환 고속도로 건설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위한 광역도로망 구축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 건설 신속 추진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정상화 △중부권 도심항공교통 복합환승 허브 조성 △수소철도 활성화를 위한 법률 제·개정 △신교통수단 확대 추진을 위한 제도 마련 등 12개 과제를 통해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과 광역 성장축 조성에 나선다. 마지막으로‘초공간 대한민국, 대표명품도시’ 분야에서는 △국립대전현충원 연계 국가대표 나라사랑공원 조성 △자운대 공간 재창조 사업 △대전교도소 이전 △대전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전 노루벌 국가정원 조성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국가책임 운영체계 구축 △중부권 문화행정클러스터 조성 △중부권 메가스포츠 콤플렉스 특화단지 조성 △국립과학도서관 건립 △국가 외국인 유학생 종합 지원센터 설치 등 10개 과제를 제안해 문화와 환경이 어우러진 전국 대표 명품도시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대전시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모델로 한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호남고속도로 지하화 및 충청권 광역도로망 구축 △나라사랑공원 건립 △대전교도소 이전 등 서남부권 개발 정상화 △자운대 공간 재창조 추진 △대전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대덕 양자클러스터 구축 △국제기업금융중심지 조성 △도심철도구간 입체화 통합개발 및 광역철도 건설 추진 △대전 도심융합특구 조성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 추진 △메가 샌드박스 대전 조성 등 12개 과제를 별도로 선별해, 차기 정부의 중점 국정과제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제안했다. 이장우 시장은 “앞으로 새 정부가 들어서고 국가와 국민의 안정을 위해 모두가 협력해 나가야 하는 시점에서 대전시는 충청권 공동 번영과 대전의 초일류 경제도시 도약을 위한 42개의 발전 과제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학수도이자 일류경제도시로서 또 충청권 수부도시로서 대전은 대한민국 재도약을 이끌 준비가 되어 있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서 "대전시가 제안한 42개 과제가 대선 후보들의 공약에 반영되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이번 제안 과제를 각 정당과 대선 캠프에 전달하고 방문 설명하는 등 공약 반영을 위한 총력전을 펼치는 한편 최종 후보자 선출과 선거 전까지 과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정책 대안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by 편집국세종시 아이돌보미의 따뜻한 손길, 지역사회로 번지다 [국회의정저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22일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아이돌보미 봉사단 ‘섬섬옥수’ 두 번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아이돌보미 12명이 참여해 세종시립도서관 내 도서를 정리하고 자료실 환경을 정비하는 등 도서관 업무 운영을 지원했다. 2024년부터 시작된 ‘섬섬옥수’는 지역 내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상생 가치를 실현하고자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돌보미 선생님은 봉사활동에 대해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큰데,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더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태수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돌보미 선생님의 단단한 연대감과 함께 돌봄 업무에서 오는 고충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by 편집국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이 직원들에게 행정의 효율을 높이고 혁신을 선도하는 방안으로 인공지능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22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챗지피티 등을 각종 사업 추진 시 아이디어를 제공받는 도구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챗지피티가 단순한 일상 대화나 요구사항을 처리하는 것을 넘어 사업의 강·약점 분석, 아이디어 제안 등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한 만큼 변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부시장은 “소프트웨어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시대에는 질문을 잘하는 사람이 일을 잘하는 사람”이라며 “인공지능을 행정 처리에 활용해 기존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분석할 수 있도록 업무에 적극 활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대형 산불 발생 등의 발생으로 각종 재난 발생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안전한 도시 세종시 조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재난 상황 발생 시 초동 대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각 실국에서 재난 대응 매뉴얼을 철저히 확인하고 익혀야 한다고 했다. 그는 “재난 발생 초기에 신속한 보고가 이뤄지지 못하면 지휘부와 실무 부서 사이 수습 체계를 제대로 갖추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며 “또, 유가족 발생 시에는 유가족을 충분히 지원할 수 있다는 확신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난 상황이 발생한 이후 이에 맞는 대응이 무엇인지 확인하지 말고 미리미리 대응체계를 살피고 익혀야 한다”며 “안전한 도시 세종시를 위해 실국장 여러분이 솔선수범 해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오는 25∼27일 예정된 대중교통의 날 연계 세종밤마실, 2025 세종낙화축제 등 다양한 축제 현장에서 안전관리에 힘쓸 것을 당부하고 많은 시민이 축제장을 즐길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김하균 부시장은 “직원들이 고생해서 준비한 축제에 시민들이 많이 발걸음할 수 있도록 하자”며 “봄을 즐기기 가장 좋을 때, 시에서 열리는 행사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세종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2·4주 토·일 김치타운서 김치 담그세요”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오는 4월26일부터 11월9일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토·일요일 광주김치타운에서 ‘김치담그기 연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김장철 외에도 언제나 김치를 담그고 싶은 시민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부터 운영했으며 올해는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개최 시기를 4월로 앞당겨 시작한다. 일정은 광주김치타운 다목적체험관에서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되며 참가자는 ‘이달의 김치’로 선정된 김치 3종을 직접 담가 가져갈 수 있다. 4월의 김치에 배추김치, 총각김치, 파김치가 선정됐다. 특히 5월에는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매주 토·일요일에 김치담그기를 운영한다. 또 ‘동글동글 주먹밥’ 만들기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통식품품질인증과 해썹 을 받은 광주지역 김치제조가공업체가 참여해 국내산 원재료로 만든 김치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판매한다. 김치 담그기를 희망하는 개인 및 기업·단체는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공식 누리집 또는 정보무늬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다만 김치가격은 원재료 시세를 반영해 매달 달라질 수 있다. 한편 김장을 담아가는 본행사인 ‘2025년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은 11월28일부터 12월14일까지 17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기업체 또는 단체에서 취약계층에게 김치를 기부하는 행사는 연중 가능하며 김치기부를 희망하는 기업체나 단체는 언제든지 빛고을사랑나눔김장대전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광주김치타운에 오면 사계절 내내 광주김치를 담그고 맛볼 수 있는 연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광주김치타운을 둘러보고 맛있는 광주김치의 비법도 전수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우치공원-전남대 수의대·동물병원, 동물복지 업무협약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와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전남대학교동물병원은 지난 21일 오후 전남대 수의과대학에서 ‘동물복지 향상 및 수의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세 기관은 동물원 동물의 복지 향상과 수의학 연구·교육 강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구체적으로 △우치동물원 동물의 질병진단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운영 △전문 의료 자문 제공 및 의료장비, 진료기술 지원과 정보 교류 △종 보전, 질병 등 수의학 관련 공동연구 수행 △수의학 교육과 실습 기회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우치공원은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의 실험실 및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 등 다양한 동물의 질병 연구와 종 보전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또 전남대학교동물병원의 각 전공과별 전문의료 자문과 보유한 의료장비를 기반으로 동물의 전문 진료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우치공원은 수의과대학 학생들에게 동물원 현장을 활용해 다양한 동물 종에 대한 진료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수의학 인재들의 임상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전남대학교동물병원은 맹수류, 해양동물, 파충류, 조류 등 다양한 종의 동물 진료 사례에 대한 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성창민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이번 협약은 동물원 동물의 전문적인 진단 체계 구축, 종보전 연구, 수의학 교육 강화를 위한 실질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각 기관의 협력을 통해 동물복지 및 수의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치공원 진료팀은 지난해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동물원 동물 진료 및 외과실습 교육을 시행했다.
by 편집국인천시 특사경, 배달·배송 농·축산식품 불법행위 단속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18일까지 약 6주간 관내 배달 음식을 판매하는 음식점과 축산물을 온라인으로 배송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 및 원산지 표시 위반 등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배달앱 및 온라인 배송을 통해 음식이나 축산물을 주문하는 소비자들이 원산지와 유통단계에서의 위생관리 등에 대해 갖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시는 소비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배달앱에 등록된 업체와 아파트, 대학가 등 인구 밀집 지역의 배달 음식점을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해, 축산물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원산지 거짓 표시 및 미표시 등 총 6개 업소에서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A 업소와 B 업소는 소비기한이 지난 축산물을 냉장·냉동창고에 보관한 사실이 적발됐으며 C 음식점은 중국산 고춧가루로 담근 배추김치의 원산지를 ‘국내산’ 으로 거짓 표시했다. D 음식점은 중국산 배추김치의 배추 원산지를 ‘국내산, 중국산’ 으로 표기해 소비자가 혼동할 수 있도록 거짓 표시해 적발됐다. 또한, E 음식점과 F 음식점은 중국산 누룽지의 원산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아 관련 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르면, 축산물 영업자가 준수사항을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또한,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식품접객업소가 배추김치의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 표시할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인천시는 관내 축산물의 원산지 불법 유통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축산물 판매업소 4개소에서 한우 7점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으며 11개 업소에서 수거한 돼지고기 36점에 대해서도 원산지 판별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한우 및 국내산으로 확인됐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 관계자는 “농축산식품 배송과 배달 음식 소비는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농축산물의 원산지와 위생관리 등을 철저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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