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동남권 로컬브랜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한국관광공사는 현대백화점, 부산관광공사, 울산문화관광재단,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지난 24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동남권 관광기업 로컬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4월 3일 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가 주최한 ‘2025 투어리즘 비즈 브리지: 부울경 관광기업 오픈이노베이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대백화점과 부울경 소재 관광기업의 중장기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성사됐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현대백화점과 부울경 관광기업의 특화 로컬브랜드 페스티벌 개최 △관광 분야의 우수 로컬브랜드 발굴 및 판로 개척 지원 △상호협력을 통한 관광기업의 로컬브랜드 활성화 사업 발굴 등이다. 먼저, 올해 9월 중에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에서 부울경 관광기업의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로컬브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부울경 소재 관광기업을 중심으로 팝업존, 체험 공간, 공연,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부울경 로컬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공사 이동욱 부산울산경남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백화점이 보유한 전국적 유통망과 관광기업만의 창의적인 콘텐츠가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브랜드의 성장을 돕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보검’ 이 들려주는 출구 없는 한국 관광의 매력 [국회의정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7월 24일 한국 관광 홍보 유튜브 채널 ‘이매진 유어 코리아’를 통해 2025년 한국 관광 해외 캠페인 본편을 예고하는 맛보기 영상을 공개하며 배우 박보검이 한국 관광의 새로운 얼굴이 됐다을 알렸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그동안 뉴진스, 이정재, 방탄소년단 등 당대 최고의 한류스타를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해 전 세계적인 방한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이번 캠페인을 이끌어갈 배우 박보검은 전 세계가 공감하며 울고 웃은 넷플릭스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배우로서 그의 강점인 섬세한 연기력을 통해 향후 1년 동안 한국 관광의 매력을 진정성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근 여행 소비자들은 널리 알려진 관광지나 명소 등을 방문하는 정형화된 여행이 아닌 개인의 취향과 감성을 중심에 둔 나만의 여행 경험을 추구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이러한 여행 흐름에 맞춰 각자가 주인공이 되어 무한한 매력의 한국을 직접 경험해보라고 권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맛보기 영상에서 박보검은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주실 거죠?”라는 메시지로 시청자들을 한국으로 초대하며 ‘네버 엔딩 코리아’ 해외 캠페인 광고의 시작을 알렸다. 아울러 문체부와 공사는 7월 29일 배우 박보검을 ‘2025년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홍보대사가 출연한 주요 광고 두 편과 부록 영상을 공개한다. 광고 두 편은 배우 박보검의 본업과 제2의 캐릭터를 모두 살려 단편영화와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제작했으며 시청자들을 한국 관광의 끝없는 매력 속으로 자연스레 스며들게 할 예정이다. 특히 박보검은 뮤직비디오의 주제곡인 ‘온 마이 웨이’도 직접 불렀다. 유명 케이팝 프로듀서인 켄지 산하의 프로듀싱팀 케이지랩이 작사·작곡한 이 주제곡은 7월 24일부터 스포티파이, 멜론 등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들을 수 있다. 문체부와 공사는 ‘케이-콘텐츠’ 팬들의 방한을 견인하기 위해 넷플릭스와 손을 잡아,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대표 ‘케이-콘텐츠’인 ‘오징어 게임’과 ‘지금 우리 학교는’을 한국 관광 홍보영상으로 재탄생시켰다. ‘오징어 게임’편은 7월 3일 공개 이후 현재 조회 수 840만 회를 넘었고 ‘지금 우리 학교는’편은 8월 7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케이-콘텐츠’ 시청자의 한국 방문 의향은 72%로 비시청자의 37%에 비해 약 2배에 달한다. 이번 협업 광고를 통해 ‘케이-콘텐츠’ 시청자들에게 더 이상 스크린에만 머무르지 말고 진짜 한국을 경험해 보라는 초대장을 보낸다. 위촉식과 더불어 열리는 한국 관광 해외 캠페인 광고 시사회에서는 최근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본 경상도와 지난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어려움을 겪은 전라도의 관광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한 테마 광고 ‘경상’편과 ‘전라’편도 함께 소개한다. 지난 7월 10일과 17일에 차례로 공개한 두 영상은 경상과 전라 지역의 고유한 매력을 ‘음악’과 ‘무용’을 소재로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영상미 있게 그려냈다. 특히 ‘경상’편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 도시인 ‘경주’를 중점적으로 조명했다. 문체부와 공사는 오는 11월까지 뉴욕 타임스퀘어를 비롯한 도쿄, 베이징, 방콕 등 16개 주요 도시의 대표 전광판에 한국 관광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을 통해서도 20여 개국 주요 방한 시장을 대상으로 알릴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 한국 관광 해외 캠페인 광고 총 8편은 85% 이상을 서울 이외의 지역 관광지에서 촬영했으며 외국인들에게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관광 자원을 찾아 소개함으로써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국회의정저널] 노사발전재단은 6월 10일 오후 2시 30분에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학생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산업계와 ‘재기 소상공인 취업지원을 위한 산·학·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코로나19에 따른 폐업 등으로 생계를 위협받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생애경력 설계부터 기술훈련 교육, 전직 장려수당 지급, 일자리 제공 등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기관 간 상호협력 방안이 제시됐다. 협약을 통해 제공되는 주요 프로그램인 ‘소상공인 특화 전직지원서비스’는 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의 생애경력설계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상황과 필요에 따라 과정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전직 장려수당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협약에 참여한 기업으로 취업도 가능하다. 특히 재단에서 제공하는 ‘리-스타트 패키지프로그램’은 자기탐색 진로설정 및 취업역량 강화전략 수립을 바탕으로 이력서 작성, 모의 면접, 직업체험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폴리텍대학에서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 기업연계특화과정’은 참여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훈련 과정으로 설계되어 있다. 참여자는 과정 이수 후 해당 기업으로 바로 취업할 수 있다. 또한, 재단은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1:1 커리어 컨설팅, 취업동아리 구성, 취업 알선 등 참여자들을 위한 지속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재단은 올해 서울 및 서울서부, 경기, 대구 지역 4개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서 ‘리-스타트 패키지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향후 전국 12개 센터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희망리턴패키지 기업연계특화과정’도 올해는 중장년 남성이 주요 대상이었으나, 성별·연령별 맞춤형 훈련모델을 개발해 내년에는 여성, 시니어 등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정형우 사무총장은 “재단은 고용노동 전문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출구 전략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학계, 산업계와 연계해 이번 협약을 준비하게 됐다”며 “소상공인 특화 전직지원서비스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재기에 커다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항공업, 관광업 등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고용위기업종 근로자들도 새로운 분야로 이·전직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by고용노동부 [국회의정저널] 노사발전재단은 6월 10일 오후 2시 노사발전재단 6층 대회의실에서 ‘‘21년 제3차 일터혁신 사례 공유 포럼’을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했다. ‘일터혁신 컨설팅 사례공유 포럼’은 노사발전재단이 수행하는 ‘일터혁신컨설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일터혁신의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기업과 전문가, 컨설턴트가 함께 컨설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사점을 도출하는 토론의 장이며 올해로 3회 차 진행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 토론과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해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스마트공장-일터혁신 연계’를 주제로 두 개사의 사례가 발표됐으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노용진 교수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장홍근 수석전문위원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우수사례인 ㈜필옵틱스는 2018년 스마트공장을 도입, 2019부터 스마트공장 고도화에 따른 새로운 직무교육시스템 구축, 장기근속자에 대한 인사운영 체계 재정립,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노사관계 개선 등을 목적으로 일터혁신 컨설팅을 진행했다. 평생학습체계 구축/장년고용안정체계 구축/노사파트너십체계 구축 총 3개의 영역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한 결과 계층 및 직무별 역량모델링에 의한 교육체계를 새롭게 수립했으며 제조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을 통한 핵심개발인력의 이직률 감소, 호칭 체계 개선을 통한 수평적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등의 성과를 거뒀다. 향후 스마트공장 고도화에 따른 변화를 직원들이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도록 인사관리체계 구축과 새로운 제도의 안착을 위한 추가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우수사례인 ㈜코맥스는 평가제도에 대한 개선과 코로나19에 따른 근무형태의 재정립,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인한 현장 관리기준의 재정립 등을 목적으로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평가체계 개선/고용문화 개선/작업조직 및 작업환경 개선 총 3개의 영역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해, 평가공정성 제고 및 유연근무제 정착을 통한 이직률 감소, 작업안전 개선과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통한 생산수량 증가 및 불량률 감소라는 의미 있는 성과들을 도출했다. 앞으로도 ㈜코맥스는 ‘1인 1혁신 기획안 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유연근무제 확대와 작업환경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꾸준한 일터혁신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사발전재단 정형우 사무총장은 “기술혁신과 스마트공장의 확산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디지털화와 공정 운영의 핵심 주체인 ‘사람 및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필수적이다”며 “노사발전재단은 스마트공장을 중심으로 일터혁신 컨설팅을 집중 지원해 ‘노동친화형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급류 사고 대비 수난구조역량 강화한다 [국회의정저널]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지난 6월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강원도 인제군에서 중앙119구조본부 구조대원 16명을 대상으로 급류구조 특별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충북 단양군에서 폭우로 불어난 급류에 일가족 3명이 휩쓸려 사망하는 사고 등 매년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충북과 전남에서는 급류와 관련된 인명구조 활동 중 소방대원들이 순직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급류구조 특별교육과정은 국지성 호우나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급류 사고 시 대원들의 안전한 구조활동과 신속하고 정확한 인명구조를 위해 실시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급류에 관련된 이론교육과 함께, 유속이 빠른 강원도 인제군의 내린천을 훈련장소로 선정해, 실제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하천을 수영으로 건너가는 훈련과 보트를 이용한 구조훈련 등을 통한 급류 상황의 적응력과 구조기법을 교육한다. 특히 10년 이상 현장에서 근무한 경험과 해외 급류구조기법 교육을 이수한 구조대원을 교관으로 선정해 현장 중심적이고 전문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병일 중앙119구조본부장은“실제와 유사한 훈련을 통해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급류 사고로부터 더욱 안전하게 국민의 생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으며 폭우 시 각종 매체를 통해 수시로 기상 상황을 확인하며 침수나 산사태 등 위험지역의 이동을 자제하고 재난 안내방송에 따라 안전한 곳으로 사전에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by현장소방대원 임무, 헬멧 색상으로 구분한다 [국회의정저널] 소방청은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의 안전관리가 보다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안전점검관의 헬멧 색상을 형광연두색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전남 나주시에서 지붕 위로 올라가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 3명이 지붕이 붕괴되며 추락해 다쳤고 지난 3월 강원 원주에서는 화재가 난 병원건물 상층부의 연기를 배출하기 위해 창문을 파괴하던 소방관이 유리 파편에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처럼 소방활동 중 부상을 입는 소방관 수는 지난 5년간 총 2,402명에 이른다. 소방청은 이와 같은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현장안전점검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보다 원활한 안전관리를 위해 이번에 현장안전점검관의 헬멧 색상을 형광연두색으로 통일했다. 소방대원이 착용하는 헬멧은 화재현장에서 착용하는 방화헬멧과 구조, 구급, 생활안전 등 그 밖의 재난현장에서 착용하는 소방용 안전헬멧으로 나뉜다. 그리고 재난현장에서 소방대원은 헬멧의 색상으로 임무가 구분된다. 현장지휘관은 청색, 화재진압대원은 검은색, 구조대원은 적색 또는 형광 오렌지색, 그리고 구급대원은 흰색 헬멧을 착용한다. 그동안 현장안전점검관은 헬멧 색상이 지정되어 있지 않아 각 시·도별로 서로 다른 색상을 사용했다. 소방청은 현장안전점검관의 헬멧 색상을 통해 대원들에게 미치는 안전에 대한 시각적인 효과와 함께 전국적으로 통일된 색상으로 보다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현장안전점검관의 헬멧 색상을 형광연두색으로 선정했다. 시·도 소방본부 및 국립소방연구원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형광연두색과 노란색을 1차로 선정했고 전국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최종적으로 형광연두색을 현장안전점검관의 헬멧 색상으로 선정했다. 소방청 남화영 소방정책국장은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이 임무를 완수하고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코로나19 예방접종 홍보대사로 배우 김응수 위촉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6월 10일 배우 김응수 씨를 ‘코로나19 예방접종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응수 씨는 예방접종 국민 참여 안내 공익광고 출연, 포스터 촬영, 예방접종 현장 방문 등 올 연말까지 예방접종 진행과정에 대한 소개와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위촉식에서 정은경 단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그리운 일상 회복을 위해 차질 없이 이루어져야 하는 중요한 과업”임을 강조하며 “예방접종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예방접종 소통의 가교역할과 국민 접점에서 다양한 활동을 당부”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배우 김응수 씨는, “저도 예방접종 차례가 와서 사전예약을 해놓았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곧 예방접종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일상회복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동참을 국민 눈높이에서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by해양경찰청,‘출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첫 걸음 뗀다 [국회의정저널] 해양경찰청은 개청 이후 최초로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1주간 해양경찰청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직무만족도 조사는 모바일 설문조사 방법으로 진행되며 익명성 보장을 위해 개별적으로 발송된 카카오톡 문자 안내를 통해 참여하게 된다. 조사내용은 해양경찰청 직원들이 체감하고 있는 인사, 근무환경, 복지, 의사소통, 조직문화, 직무, 교육, 전반적 만족도 등 8개 분야이다. 조사결과는 분야별로 불만족 요인을 확인하고 직무에 대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국민이 신뢰하고 만족하는 해양경찰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해양경찰 직원의 만족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직무만족도 조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국민권익위, “국유시설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이용 시 부대시설 영업 손실 보상해야” [국회의정저널]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국유시설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등으로 활용해 부대시설에 영업 손실이 났다면 이를 사업주에게 보상해야 한다는 권고가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한국국제협력단 연수센터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이용해 발생한 연수센터 내 매점의 영업 손실을 보상해 줄 것을 서울특별시에 권고했다. ‘감염병예방법’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나 지자체는 생활치료센터 등 감염병 관련시설을 지정·운영할 수 있고 그에 따라 손실이 발생한 경우 보상해야 한다. ‘국유재산법’상 국유시설에 대한 사용·수익허가는 국가나 지자체가 ‘공용이나 공공용’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한해 계약을 철회할 수 있다. 코이카 연수센터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감염병관련시설로 지정되지 않은 채 서울특별시의 생활치료센터로 활용되었기 때문에 ‘국유재산법’상 ‘공용이나 공공용’으로 보기 어려워 부대시설의 영업행위를 제한할 수 없다. 이에 더해 ‘감염병예방법’은 생활치료센터 운영으로 발생한 손실은 정부와 지자체가 보상주체가 돼 보상할 것을 규정하는 점과 수익자부담 원칙에 따라 해당 시설을 감염병 관련시설로 이용하고 있는 지자체가 손실을 보상하는 것이 타당하다. 국민권익위는 이를 고려해 서울특별시가 코이카 연수센터 내 매점의 영업 손실을 보상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또 중수본에게 민간시설이 아닌 국유시설 등을 생활치료센터 등으로 이용하는 경우 해당 시설의 부대시설에 발생한 손실을 보상대상 범위에 포함하도록 관련 지침을 수정해 안내하도록 했다. 국민권익위 임진홍 고충민원심의관은 “정부나 지자체의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재산권의 수용·사용 또는 제한에 따른 손실이 있다면 적극 보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by케이-방산, 방위산업의 미래를 열다 [국회의정저널] 방위사업청은 창원시와 공동으로 오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2021 방위산업 부품·장비 대전’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케이-방산, 미래를 열다’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행사로 병행 개최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에는 첫째 날에는 개막행사와 함께 부품 국산화 세미나가 계획되어 있으며 둘째 날에는 방산 일자리 박람회,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국방기술이전 설명회가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방산분야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에게 기업의 보유기술과 개발부품을 한화디펜스, 현대로템 등 체계기업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레이시온, 벨, 사브 등 해외 방산업체와 국내 기업 간의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을 촉진하기 위한 자리도 제공하게 된다. 또한 국내 중소기업이 에어버스, 보잉, 록히드마틴과 같은 세계적인 방산기업의 공급망에 진입할 수 있도록 수출 및 절충교역 상담을 실시한다.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와 협조해 입국이 어려운 해외기업 구매담당자와 실시간 화상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마지막 날에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투자하는 새로운 방위산업 지원 협력모델인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체계업체, 중소기업, 방위사업청과 창원시 등의 기관이 함께 상생협력 협약 체결식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행사 참여는 ‘2021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누리집을 통해 사전 등록신청을 받고 있으며 행사장 입구에 체온측정기과 소독 게이트 등을 설치하는 등 방역대책을 수립해 운영할 예정이다.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민간의 우수한 기업에게 방위산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방산수출 가능성을 확대하는 등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by참전용사 변신 프로그램 ‘다시 영웅’ 공개 [국회의정저널] 국가보훈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참전용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예우를 높이기 위한 변신 프로그램 ‘다시 영웅’을 제작해 11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시 영웅’ 프로그램은 영상과 이미지에 익숙한 2030 세대들에게 참전세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감사를 표현하는 보훈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시 영웅’ 프로그램은 아홉 분의 6·25참전용사를 초청해 전문가를 통해 외모나 패션을 바꿔 일상의 모습과 새로운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내는 것이다. 이번 작업에 참여한 참전용사는 90세 전후의 고령자로 6·25전쟁에서 학도병, 최초의 여군, 헌병대, 국민방위군, 미군 지원병 등으로 헌신해 나라를 지킨 분들이다. 변신 프로그램을 위해 패션 전문 기업인 ‘더뉴그레이’와 지난해 국제사진공모전 언론 일반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사진작가 ‘홍우림’이 함께 참여해 제작의 전문성을 높였다. ‘다시 영웅’ 프로그램 공개는 11일부터 9일간 보훈처 사회관계망 서비스와 ‘더뉴그레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특별한 사연과 함께 한 분 한 분의 사진과 짧은 영상이 공개된다. 이러한 사진과 영상 공개에 따른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핵심어 표시 등 확산에 참여한 분을 선정해 소정의 선물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21일부터 2주 동안에는 2030 세대들이 많이 모이는 신촌 현대백화점 유플렉스와 성수동 카페 두 곳에서 디지털 전시와 아날로그 사진 전시회가 각각 개최된다. 보훈처는 “참전용사 변신 프로그램 ‘다시 영웅’을 통해 자유롭고 평화로운 오늘을 선물해 주신 영웅들이 우리 가까이 이웃에 살고 있다는 것을 2030 세대들이 기억하고 함께 감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전용사들은 “나라가 없으면 나도 없다”, “나라를 지키는 일을 내가 해야 할 일이며 뭘 바라고 한 일이 아니다”, “전쟁이 또 일어난다고 해도 나는 당장 참전할 것이다”고 짧지만 깊은 감동의 소감을 밝혔다.
by한국관광공사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 이후 외래관광객 유치 시장을 선점하고자 외국인 유관기관과 기업체 관계자들을 초청, 한국의 매력을 알리는 팸투어가 활발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인도네시아의 인센티브관광 전문 여행사 상품개발 책임자 등 3명을 초청, 6월 10일부터 16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국내 관광지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도네시아 관계자들 방한은 공사의 초청 지원사업으로는 지난 5월 말 의료·웰니스관광 시설 답사차 방한한 아랍에미레이트 관계자들에 이어 올해 2번째이다. 이들은 기업인 격리면제제도를 활용해 10일 한국 도착 후 PCR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되면 격리기간 없이 11일 부산으로 이동, 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답사지는 감천문화마을, 뮤지엄 다, 플로팅 아일랜드, 남산골 한옥마을 등 서울과 부산의 주요 관광지, 체험시설들이다. 인도네시아의 방한 인센티브관광객 규모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기준으로 약 2만 5천여명이며 중국, 베트남, 태국, 대만에 이어 다섯 번째이다. 2019년 입국 인센티브관광객 30만 8천여명 중 이들 5개 국가의 비중은 85% 수준에 이른다. 공사 문상호 MICE마케팅팀장은 “인도네시아 인센티브관광 시장은 꾸준한 상승세에 있으며 여행업체에 이어 이달 말엔 인센티브단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가 예정돼 있다”며 “전 세계 인센티브 시장을 대상으로 한국여행의 안전과 매력을 적극 홍보해 코로나로 닫힌 방한시장을 최대한 조기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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