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국회의정저널] 방송통신위원회는 ‘2025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수상작 선정에 국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국민심사단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방송대상은 지난 한 해 동안 국내에서 제작·방송된 우수 프로그램 및 방송 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에 시상해, 방송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방송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상이다. 국민심사단은 방송대상 출품작 중 예심을 통과한 본선 추천작에 대해 심사하며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국민심사단에 응모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8월 18일부터 9월 1일까지이며 방통위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지원서 서식을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방통위는 응모자의 연령·성별·지역 등 다양성과 심사단 참여 경험 등을 고려해 총 12인의 국민심사단을 선발할 예정이다. 방송대상은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사회·문화발전 △창의혁신 △한류확산 △지역발전 △온라인동영상서비스·웹·앱콘텐츠 등 5개 부문에서 우수상 9편, 특별상 4편 등 총 15편이 선정될 예정이다.
“2학년에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업 취업” 한국기술교육대 ‘충남형 계약학과’ 신설 [국회의정저널]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충청남도 소재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2026학년도에 ‘충남형 계약학과’를 신설한다. 충남형 계약학과로 신설되는 ‘반도체·디스플레이공학과’는 대학과 기업이 교육·채용 계약을 맺어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고 2학년부터 기업 근무와 학업을 병행하는 국내 대표 산학협력 인재양성 모델이다. 충청남도 주력산업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의 소부장 관련 기업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학사과정 40명, 석사과정 25명을 각각 모집한다. 졸업요건은 학사 120학점, 석사 30학점이며 기업 현장 프로젝트를 수행해야 한다. 학사과정 모집은 9월 8일부터 12일까지이며 1차 서류전형은 학생부 종합평가 100%로 모집 정원의 4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60%와 교수·채용기업의 면접 평가 40%를 합산해 선발한다. 석사과정 모집은 10월 예정으로 1단계에서 학부성적, 직무일치도, 전공일치도 등 서류평가 100%로 모집 정원의 4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교수·채용기업의 면접평가 100%로 최종 선발한다. 학사 1학년과 석사 1, 2학기는 등록금이 전액 지원된다. 학사 2~3학년과 석사 3학기는 등록금이 50% 감면된다. 2학년부터 기업 근무를 시작해 졸업까지 현장실무 경험을 축적하게 된다. 학사과정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 전반의 공정, 소재, 장비 설계, 자동화 기술 등의 역량 강화를 위해 1학년은 기업 맞춤식 전공을 집중 교육하고 2~3학년은 대학과 기업이 공동 설계한 현장실무 교육과 심화 교육을 이수할 계획이다. 석사과정의 경우 기업 기술 수요 기반 운영을 위해 원하는 지도교수를 배정해 1학년 동안 기업에 필요한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집중해, 취업과 동시에 기업의 핵심인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협약을 확정한 기업은 도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 관련 중견·중소기업 ㈜SFA반도체, ㈜엑시콘, ㈜엔켐, ㈜와이씨, ㈜티에스이, 씨아이에스㈜, 유니슬에이치케이알㈜ 등이며 지속 모집 중이다. 유길상 총장은 “충남형 계약학과는 학생들에게 입학과 동시에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공급하는 혁신적인 교육 모델”이라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의 전문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산업 현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가을철 산 나들이, 산악기상정보 확인하고 안전하게 즐기세요 [국회의정저널]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과 피로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산과 숲을 찾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조사에 의하면 국민의 81.6%가 연 1회 이상 산을 방문하며 리서치 전문기관인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여가활동이 ‘등산’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9월 말 설악산에 이어 10월 5일 오대산에서 첫 단풍이 관측됨에 따라 가을철 단풍 나들이 등 산림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가을철 일교차가 커지고 지난주 첫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등 때 이른 추위가 찾아옴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 활동을 위해 산을 오르기 전 반드시 산악기상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산이나 숲을 찾는 방문객이 산악지역 날씨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산악기상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산악기상정보시스템에서는 기상정보와 함께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과 산림휴양림 162곳에 대한 날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산을 찾는 국민의 안전과 밀접한 일출·일몰시간, 체감온도, 날씨예보와 기상특보, 산불위험정보 등도 함께 서비스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형적으로 복잡한 구조를 지니고 있어 국지적인 이상기상 현상이 나타나며 산악지역에서의 날씨는 일반 생활권보다 변화와 강도가 상대적으로 큰 특징이 있다. 일반적으로 고도가 높아질수록 기온은 낮아지고 풍속은 생활권보다 3배, 강수량은 2배가량 높게 나타난다. 이에 따라 산림청에서는 지형이 복잡한 우리나라 산악지역의 기상상황을 보다 정밀 관측해 서비스하기 위해 전국 주요 산악지역에 기상관측망 41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산악기상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ICT연구센터 원명수 센터장은 “단풍철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들은 변화무쌍한 산악 날씨에 대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산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산악기상정보를 꼭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석현수 기자더 나은 사회를 위한 기술의 가능성과 조건을 말하다 [국회의정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10월 21일 오후 2시, ‘기술과 사회 – 더 나은 사회를위한 기술의 가능성과 조건’을 주제로 다섯 번째 ‘인간과 기술 포럼’을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시청을원하는 경우 10월 20일까지 인문360°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중계 영상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주소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의 진행으로 더 나은 사회를위한 기술의 가능성과 조건에 대해 논의한다. 1부에서는 디지털 전환이 민주주의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다. 국회입법조사처 김유향 사회문화조사심의관이 ‘디지털 시대, 더 나은 민주주의는어떻게 가능한가?’를 주제로 발표하고 상지대학교 교양학부 송경재교수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송근혜 박사후연구원이 ‘토론과 합의를 이루기위한 기술과 사회의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2부에서는 새로운 공론장을 모색하는 실험과 시도에 대해 논의한다.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정승구 이사가 ‘성찰과 소통으로 사회의 활력을 높이는시도’를 주제로 발표하고 김경화 미디어 인류학자와 중앙일보 하선영기자가 ‘새로운 시도의 사회적 의미와 효과적 수용 방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지난 2020년 11월에 첫 문을 연 ‘인간과 기술 포럼’은 기술의 발전이우리의 일상에서부터 인간의 존재와 삶의 양식에 이르기까지 큰 영향을미치고 있지만 ‘인간을 위한 기술’에 대한 논의는 충분하지 않다는 인식아래 이를 사회에 확산하고 인문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11월 18일에 올해 마지막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은 대의제에 기반한 민주주의에서 시민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수단으로 여겨지지만 범람하는 정보의홍수 속에서 건강한 논의의 장을 만들기는 쉽지 않다 이 토론회를 통해사회적 소통과 합의로 더 나은 공동체를 이루기 위한 공론장을 만드는기술의 역할과 시민으로서의 자세를 고민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문화체육관광부 [국회의정저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비즈 매칭’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사업자 연계’를 선정했다. ‘비즈 매칭’은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개인과 기업, 단체와 기업, 기업과 기업 등이 협업할 수 있도록 이들을 연결하는 일을 이르는 말이다. 문체부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국어원과 함께 외국어 새말대체어 제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10월6일에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비즈 매칭’의 대체어로 ‘사업자 연계’를 선정했다. 다듬은 말을 제공하기 위해 국어 유관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 이에 대해 문체부는 10월 8일부터 10월 13일까지 국민 2,000여명을대상으로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를 실시한결과, 응답자의 65.2%가 ‘비즈 매칭’을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응답했다. 또한 ‘비즈 매칭’을 ‘사업자 연계’로 바꾸는 데 응답자의 97.2%가적절하다고 응답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비즈 매칭’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소외되지 않도록 ‘사업자 연계’와 같이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도 문체부와 국어원은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석현수 기자반려동물 양육가구 312만 시대…바람직한‘반려동물 동반여행’은? [국회의정저널]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소비자원은 반려동물 동반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관광객과 시설·서비스 제공 사업자 간 갈등의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과제 마련을 위한 협업과제의 일환으로‘반려동물 동반 여행 동향 분석과 개선과제’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분석은 지난 7월~9월 동안 실시한 것으로 반려동물 동반여행과 관련한 소셜네트워크, TMAP 전국 목적지 검색 건 수, KT 통신 데이터 전국 관광지 방문자 수, 한국소비자원 상담데이터 등의 빅데이터를 활용했으며 현 실태 파악을 위해 현장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심층 인터뷰가 추진됐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0년 11월 1일 기준 국내 반려 가구는 312만 9천 가구로 나타났다. 또한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을 희망한다는 설문조사 응답률이 48.7%에 달하고 있어 향후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같은 펫코노미의 흐름은 여행업계에도 큰 영향을 미쳐 국내외 온라인여행사들도 반려동물 동반여행과 관련한 서비스를 주요 아이템으로 다루는 추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소셜분석 결과 반려견, 반려동물에 대한 언급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여행 빈도가 높은 ‘여름철’과 ‘주말’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동반여행지로 관심이 높은 곳은 ‘제주’서울’부산’ 순으로 나타났고 제주 및 강원은 자연, 풍경에 대한 관심이 높고 서울 및 부산은 문화/명소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기 지역은 캠핑 등 액티비티/체험 관련 언급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반려동물 동반여행 숙박 유형으로는 ‘독채펜션’, ‘야외 캠핑장’, ‘리조트’에 대한 언급이 증가했고 불특정 다수와의 접촉이 우려되는 게스트하우스 언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펜션은 제주, 가평, 경주 지역의 독채펜션과 한옥펜션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수영장, 바비큐, 잔디 시설 등을 고려해 숙소를 선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캠핑장으로는 강원, 가평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캠핑장과 관련해서는 텐트, 화장실, 주차, 차박 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 주요 고려 사항으로는 ‘반려동물과의 사진촬영’, ‘맛있는 식사’, ‘주차장’ 및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언급됐고 ‘수영’, ‘운동장 내 평균대’ 등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TMAP 내비게이션 목적지를 분석한 결과 최근 7개년 간 ‘펫, 반려, 애견’을 포함하는 목적지 중‘숙박’, ‘자연관광지’, ‘카페’ 검색량은 연평균 62.1% 증가했다. 또한 2020년 반려동물 동반 인기 목적지를 휴양관광지, 자연관광지, 역사관광지, 레포츠, 숙박 및 문화시설 등 6개 유형에 따라 검색량이 많은 순서에 따라 10개 목적지를 도출했다. 반려동물 동반여행과 관련, 2015년부터 2021년 4월 말 현재까지의 한국소비자원 상담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호텔, 펜션 및 기타 숙박시설 국내·외 여행, 여객운송서비스, 애견카페 등에 대한 불편신고는 총 390건이었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불편 요인은 사업자의 과도한 취소 위약금 청구, 서비스 및 시설 불만, 반려동물 입실 및 탑승 거부 등이었다. 반려동물 동반여행 추세는 지속적으로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반려동물 동반여행 비즈니스 모델 도입과 확대 운영에 대한 긍정적인 검토가 필요할 때다. 반려동물 동반 여행의 개선과제로 첫째, 반려동물 동반 캠핑 여행 상품화 등 감성 여행 콘텐츠 발굴 노력이 필요하다. 둘째, 반려동물 동반여행 관련 소비자 및 사업자용 보험 상품 개발 및 합법적 시설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 셋째, 반려동물 동반 여행 편의 향상 및 정보 제공 강화 노력으로 반려동물 동반 여행의 합리적인 여행 방안이 개선되어야 한다. 넷째, 가장 중요한 점으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불편함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펫티켓 가이드라인 수립 등 인식개선을 위한 펫티켓 확산 노력이 필요하다.
by 석현수 기자국립임실호국원 , 한국철도공사 직원과 함께 청렴캠페인 전개 [국회의정저널] 국립임실호국원은 전 직원 및 한국철도공사 직원과 반부패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캠페인을 지난 16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코레일 광주송정역 직원과 국립임실호국원 직원 10여명이 참석해 광주송정역에서 청렴결의를 낭독하고 열차 이용고객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청렴마스크 등 청렴 홍보물, 리플릿을 배부하며 청탁금지법 및 공익신고자보호제도를 홍보했다. 박영숙 국립임실호국원장은 “깨끗하고 청렴한 대한민국 호국의 성지를 목표로 전 직원이 역량을 모으고 청렴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임실호국원은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1기관 1실천 과제’로 청렴도 향상 청렴 동아리를 운영하고 청렴홍보물 마스크 제작 등 생활 속 청렴의지를 다지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by 석현수 기자소방청 [국회의정저널] 소방청은 오는 10월 20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제1회 소방청장배 드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방청·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공동 주최하고 중앙소방학교·국립소방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막식·경진대회·품평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참여인원을 최소화해 비공개로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소방드론 조종역량을 높여 재난현장에서 인명수색 등 다양한 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개최하게 됐다. 개막식에서는 드론 5대 편대비행, 건물 붕괴현장 매몰자 수색, 구조대상자 발견장소 연막탄 투하, 고층건물 구조대상자 구호물품 전달을 내용으로 26명이 합동 시연한다. 경기에는 시·도 소방본부별로 조종대원 2명씩 출전해 붕괴건물 내부수색과 공원탐색 임무 등의 조종기술을 겨룬다. 또한 국내 드론 관련 13개 업체와 시·도 소방본부 드론담당자 및 구매자들이 참석하는 품평회에서는 다양한 제품과 최신기술, 운용사례 등 드론 관련 정보를 공유한다. 소방청 홍영근 장비기술국장은“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인 드론은 재난현장에서도 그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실제 실종자 탐색·발견 등 소방드론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이번 대회를 통해 대원들의 조종역량을 높일 뿐만 아니라 앞으로 소방드론의 발전 방향을 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제19차 세계한상대회’외교부장관 주최 환영 오찬 개최 [국회의정저널]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19일 ‘제19차 세계한상대회’ 참석자들을 위한 오찬을 주최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가한 1,000여명의 전 세계 한상들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정 장관은 오찬사를 통해 한상들이 대한민국 경제력 신장 및 국내기업의 수출과 해외 진출에 기여해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 장관은 금번 세계한상대회가 국내외 기업 간 교류 및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정부 또한 한상 기업인의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고 한상 네트워크가 확대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재외동포 경제단체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이 주관, 외교부가 후원하는 ‘세계한상대회’는 약 50개국 및 국내외 4,000여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동포사회-모국 간 최대 비즈니스 연계의 장으로서 한상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및 수출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 10.19.부터 시작된 동 대회는 상설 기업전시회,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투자설명회 등을 통해 한상기업-국내기업 간 교류 및 비즈니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by 석현수 기자미수검 산업용 리프트 자진신고 하세요. [국회의정저널] 고용노동부는 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산업용 리프트에 대한 자진신고 기간을 오는 10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산업용 리프트는 건물 내에서 제품·자재 등 화물을 실어 옮기는 산업용 엘리베이터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주기적으로 안전검사를 받아 안전성을 유지해야 하는 설비이다. 최근 5년간 38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했고 올해 많이 증가했다. 사고 원인은 낙하방지장치와 같은 안전장치가 부재했거나, 정비 중 가동중지 원칙을 지키지 않는 등 안전조치가 미흡한 경우가 많았다. 특히 사고 리프트의 중에는 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사례가 많아 안전검사가 좀더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이에 고용노동부에서는 산업현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리프트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미수검에 대해 불이익 조치 없이 안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한다. 10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미수검 산업용 리프트 자진신고 기간’을 설정해, 이 기간에 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리프트를 자진 신고하고 안전검사를 받을 경우 과태료 처분을 면제한다. 또한, 안전검사 결과 성능 기준을 만족하지 못할 경우라 하더라도 사용중지 처분을 유예해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안전검사 결과에 따라 산업용 리프트를 교체하고자 할 경우 설치비용을 지원해 안전한 리프트 보급을 앞당긴다. 근로자 수 50인 미만 중소기업의 경우 리프트 교체 비용의 50%를 지원하며 설치 완료 후 3년간 안전하게 사용하고 있는지도 지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2년부터는 안전검사 대상을 모든 리프트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고려해 현행 안전검사 비대상인 리프트에 대해서도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면 산업용 리프트를 주로 사용하는 제조업·도소매업 등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전인증·안전검사 등 필요한 성능 확인을 받지 않았을 경우 사법처분과 함께 사용중지 처분을 병행해 안전하지 않은 리프트를 산업현장에서 퇴출할 방침이다. 권기섭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산업용 리프트와 같은 위험기계기구는 안전검사를 통해 안전장치를 유효하게 관리하고 정비·청소 등 비정형 작업 시 가동을 중지하는 것이 곧 재해예방 지름길”이라고 강조하며 “안전성을 확인할 수 없는 기계기구는 사용중지 등 강력한 조치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코로나19 공동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화상 토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보건복지부는 10월 19일 오후 2시에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 코로나19 공동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화상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는 지난 2020년 9월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동북아 평화와 보건안보 협력 강화를 위해 제안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역내 6개국이 모여 출범했다. 협력체는 지금까지 총 4차례의 외교·보건 당국 간 회의를 진행했으며 의료·방역 물품 공동비축제, 코로나19 대응인력 공동 교육·훈련, 신속통로 절차 표준화 등 실질 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실질 협력사업 중 ‘코로나19 대응인력 공동 교육·훈련’ 사업은 코로나19 등 신종감염병 출현과 같은 초 국경적 보건안보 이슈에 대비해, 역내 국가 간의 공동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감염병 대응인력의 공동 교육·훈련 분야의 협력을 추진한다. 이번 웨비나는 ‘코로나19 대응인력 공동 교육·훈련’ 사업의 추진에 앞서 협력체 참여국 간의 구체적인 협력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공동 대응역량 강화’를 주제로 해, 감염병 대응과 관련한 각국의 교육·훈련 현황을 공유하고 서로의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는 협력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이번 코로나19 위기는 우리 모두에게 보건안보 분야 협력의 중요성을 일깨워줬다”며 “오늘 웨비나를 계기로 협력체에 참여한 6개국과 교육·훈련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권순만 보건산업진흥원장은 기조발표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동북아 역내에서의 보건안보 협력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인적 역량 강화와 교육·훈련뿐 아니라 감염병 감시, 연구개발 등 상호 협력이 유망한 분야와 향후 팬데믹 대응 시 각 국가가 고려해야 할 점을 개괄해 설명한다. 이후 이종구 글로벌보건안보대사를 좌장으로 해, 우리나라를 포함해 웨비나에 참석한 중국, 몽골, 미국, 러시아의 국가별 감염병 대응인력 교육·훈련 현황 발표와 교육·훈련 분야의 협력수요를 발굴하는 패널 토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국가별 발표에 질병관리청 신혜경 위기대응역량개발담당관이, 패널 토의에 조성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가 참여한다. 중국은 마 징 질병예방통제센터 교육훈련팀장과 페이 잉신 질병예방통제센터 자문관, 몽골은 아마르자야 사랑후 보건부 감염병예방담당관, 미국은 구한주 보건복지부 글로벌보건담당관, 러시아는 나딸리야 프쉐니치나야 중앙역학연구소 부국장이 참석한다. 이후 외교부 장영재 동북아협력과장은 역내 보건안보 협력 촉진을 위한 구심점으로서의 협력체 역할을 설명하고 앞으로의 협력체 운영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한-영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웨비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접속해 시청할 수 있으며 패널 토의 후 이어지는 질의응답에도 참여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윤찬식 국제협력관은 “코로나19 이후의 국가별 현황을 공유하고 역학조사관 인력 교류 등 잠재적인 협력 수요가 있는 분야를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고 설명하며 “오늘 웨비나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외교부, 질병관리청 등 유관 부처와 긴밀히 소통하며 공동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등 역내 감염병 공동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보건복지부 [국회의정저널] 보건복지부는 10월 19일 연세대학교의과대학세브란스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이상 3개 의료기관을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16년부터 소아응급진료의 특수성을 고려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는 성인 응급실과 별도로 소아 전담응급실이 운영되며 소아를 위한 연령별 의료장비를 갖추고 소아응급 전담의사가 상주하며 진료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5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아전문응급의료 기반 확대를 위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지정되지 않은 대구, 경남 권역에 2개소를, 소아인구 수가 많은 서울지역에 1개소를 추가 선정했다. 추가로 선정된 기관은, 시설·인력 등 지정기준을 갖춘 후 최종 현장평가를 거쳐 운영할 예정이며 2022년에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소아응급환자 전문진료체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석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