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국회의정저널] 방송통신위원회는 ‘2025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수상작 선정에 국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국민심사단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방송대상은 지난 한 해 동안 국내에서 제작·방송된 우수 프로그램 및 방송 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에 시상해, 방송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방송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상이다. 국민심사단은 방송대상 출품작 중 예심을 통과한 본선 추천작에 대해 심사하며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국민심사단에 응모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8월 18일부터 9월 1일까지이며 방통위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지원서 서식을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방통위는 응모자의 연령·성별·지역 등 다양성과 심사단 참여 경험 등을 고려해 총 12인의 국민심사단을 선발할 예정이다. 방송대상은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사회·문화발전 △창의혁신 △한류확산 △지역발전 △온라인동영상서비스·웹·앱콘텐츠 등 5개 부문에서 우수상 9편, 특별상 4편 등 총 15편이 선정될 예정이다.
“2학년에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업 취업” 한국기술교육대 ‘충남형 계약학과’ 신설 [국회의정저널]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충청남도 소재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2026학년도에 ‘충남형 계약학과’를 신설한다. 충남형 계약학과로 신설되는 ‘반도체·디스플레이공학과’는 대학과 기업이 교육·채용 계약을 맺어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고 2학년부터 기업 근무와 학업을 병행하는 국내 대표 산학협력 인재양성 모델이다. 충청남도 주력산업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의 소부장 관련 기업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학사과정 40명, 석사과정 25명을 각각 모집한다. 졸업요건은 학사 120학점, 석사 30학점이며 기업 현장 프로젝트를 수행해야 한다. 학사과정 모집은 9월 8일부터 12일까지이며 1차 서류전형은 학생부 종합평가 100%로 모집 정원의 4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60%와 교수·채용기업의 면접 평가 40%를 합산해 선발한다. 석사과정 모집은 10월 예정으로 1단계에서 학부성적, 직무일치도, 전공일치도 등 서류평가 100%로 모집 정원의 4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교수·채용기업의 면접평가 100%로 최종 선발한다. 학사 1학년과 석사 1, 2학기는 등록금이 전액 지원된다. 학사 2~3학년과 석사 3학기는 등록금이 50% 감면된다. 2학년부터 기업 근무를 시작해 졸업까지 현장실무 경험을 축적하게 된다. 학사과정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 전반의 공정, 소재, 장비 설계, 자동화 기술 등의 역량 강화를 위해 1학년은 기업 맞춤식 전공을 집중 교육하고 2~3학년은 대학과 기업이 공동 설계한 현장실무 교육과 심화 교육을 이수할 계획이다. 석사과정의 경우 기업 기술 수요 기반 운영을 위해 원하는 지도교수를 배정해 1학년 동안 기업에 필요한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집중해, 취업과 동시에 기업의 핵심인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협약을 확정한 기업은 도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 관련 중견·중소기업 ㈜SFA반도체, ㈜엑시콘, ㈜엔켐, ㈜와이씨, ㈜티에스이, 씨아이에스㈜, 유니슬에이치케이알㈜ 등이며 지속 모집 중이다. 유길상 총장은 “충남형 계약학과는 학생들에게 입학과 동시에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공급하는 혁신적인 교육 모델”이라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의 전문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산업 현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회의정저널]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21일 경남 창원 그랜드머큐어엠버서더 호텔에서 경상남도, KOTRA, 기계산업진흥회와 함께 ‘제4차 통상지원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되는 통상지원 현장 설명회는 해외진출 또는 관심이 있는 기업들과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 동향을 공유하고 정부통상지원 정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사전신청을 받아 최대 50명 정원으로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에서 부산대 하충룡 경제통상대학원장은 미·중 통상 갈등 동향 및 전망 등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해 기조 강연했고 한국기계연구원 오승훈 센터장은 탄소중립에 대응한 기계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금년 출범한 TBT 종합지원센터의 오기수 센터장은 기업들의 무역기술장벽 관련 지원 사업 및 대응 사례를 설명했고 경상남도의 기계업계 통상지원 정책도 소개됐다. 또한, 산업부는 중소·중견기업 수출 지원을 위한 정부의 자유무역협정 활용 지원정책과 무역구제 조치 대응 사례를 공유했고 코트라, 대한상공회의소는 상담·홍보부스를 운영해 기계업계 참석자들이 수입규제, 기업별 맞춤형 FTA 활용전략 등에 대한 1:1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윤창현 산업부 통상법무정책관은 개회사에서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 그린 이코노미로의 전환 등에 따른 통상환경 변화에 우리 기계 산업도 발빠르게 준비해야 한다”며 “이번 현장설명회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민관이 함께 대응하기 위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의 자리가 되길 바라며 정부도 중소·중견기업의 수입규제 및 무역기술장벽 등과 관련 애로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통상지원 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산업통상자원부 [국회의정저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제품 수요가 많으면서 사고도 많아 소비자 위해 우려가 있는 완구류, 전기밥솥, 전동킥보드 등 35개 품목 773개 제품에 대해 7~10월간 안전성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 773개 중 753개 제품은 안전기준에 적합했으며 봉제완구, 아동용 이단침대, 전동킥보드 등 20개 제품은 유해 화학물질 초과 검출, 배터리 과충전 시험기준 미달 등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수거 등의 명령을 내렸다. 아울러 KC마크·주의사항 등 표시의무를 위반한 157개 제품은 개선조치 권고를 했다. 한편 금번 조사대상 중 전기용품에서는 경결함 이외의 온도상승, 감전보호 등 안전기준 부적합 제품은 없었음 국표원은 리콜명령을 내린 20개 제품을 제품안전정보센터 및 소비자24에 제품정보를 공개하고 전국 유통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된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도 등록해 시중 유통을 차단하는 한편 소비자단체, 지자체 및 관계부처 등에 리콜 제품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이 많이 이용하는 어플에도 올려 리콜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국표원은 수거되지 않은 리콜제품이 발견되면 국민신문고 또는 한국제품안전관리원으로 신고해 줄 것과 리콜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는 제조·수입·판매사업자로부터 수리·교환·환불 등의 조치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시장 수요가 많고 사고도 빈번해 소비자 안전의 위해 발생이 우려되는 품목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조사를 통해 부적합 제품을 적발해 시장에서 즉시 퇴출하는 등 안전관리를 빈틈없이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수확철 농기계 교통사고에 주의하세요 [국회의정저널] 행정안전부는 가을철 수확을 위한 농기계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농기계 교통사고의 위험도 커질 것으로 예상하며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최근 5년간 발생한 농기계 교통사고는 총 2,102건이며 304명이 사망하고 2,356명이 다치는 등 총 2,660명의 인명피해가 있었다. 이 중, 농번기인 5월과 수확철인 10월에 농기계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했으며 특히 10월에는 평균 175건보다 1.5배 정도 많은 266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농기계 교통사고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농기계 차량을 포함한 차량과 차량간 사고가 61.9%로 가장 많았고 농기계 단독으로 발생한 교통사고도 33.3%나 됐다. 특히 농기계 단독 교통사고의 절반은 전도와 전복이며 도로이탈 21%, 그리고 공작물 충돌이 10.2%로 발생하고 있어 농기계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요일별로는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에 15.8%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시간대별로는 점심 식사 후 집중력이 다소 떨어지는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에 발생 건수가 가장 많았다. 가을걷이가 한창인 요즘, 도로 위 농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하려면 다음과 같은 사항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한동안 쓰지 않았던 농기계는 사용 전에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농기계로 도로를 다닐 때도 교통법규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 신호가 없는 교차로 등에서는 속도를 낮춰 일시 정지 후 전후, 좌우의 교통상황을 살핀 후 통과하도록 한다. 경운기 등 농기계로 좁은 농로 경사진 길 등을 이동할 때는 진입하기 전에 미리 속도를 줄여 운행해야 한다. 길 가장자리에 보호 난간이 없거나 풀이 무성할 때는 도로 상태를 알 수 없어 위험하니 미리 살펴보고 안쪽으로 다니도록 한다. 낮의 길이가 점점 짧아지는 요즘, 야간 시간대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기계 뒷면에 야광 반사판, 저속차량 표시등과 같은 등화장치를 꼭 부착하도록 한다. 평소 야광 반사판이 흙 등 이물질로 가려지지 않도록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아울러 수확을 마친 농작물을 농기계 적재함에 과도하게 싣고 이동할 경우 쏠림 현상으로 매우 위험하니 적정용량을 초과해서 적재하지 않아야 한다. 고광완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은 “농기계 운행 시에는 도로가 정비되지 않은 경우가 많음을 감안해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농기계의 경우 일반 차량에 비해 조작이 어려운 만큼 운행법을 잘 숙지한 후 교통법규를 철저히 지켜 운행하며 피곤하면 중간중간 충분히 쉬어가면서 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by 석현수 기자화학안전지킴이 체험교실 확대로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 [국회의정저널]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화학물질 안전정보, 사고 대피체험 등 화학안전 정보를 쉽게 알려주는 ‘화학안전지킴이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10월 22일 화학물질안전원 훈련장 내에서 조치원 교동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학이 야호, 화학사고 우리가 출동 신나는 가상현실 체험 등 화학안전을 주제로 실습·체험 과정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산·염기 실험을 통해 화학반응을 이해하고 화학사고현장에서 쓰이는 출동장비·차량 등을 견학·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가상현실공간에서 화학테러 발생 상황도 체험해 본다. 화학물질안전원은 ‘화학안전지킴이 체험교실’을 통해 기관이 보유한 기반시설을 학생들에게 개방하고 맞춤형 운영 방식으로 이번 체험교실을 기획했다. 체험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화학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실습과 체험을 통해 재미있고 쉽게 접할 수 있다. 특히 초등교육부터 화학안전의 중요성을 알려줌으로써, 화학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 한편 화학물질안전원은 내년부터 ‘화학안전지킴이 체험교실’을 초등학교를 비롯해 중·고등학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초등 체험교실은 재미·흥미 위주의 과정으로 구성하고 중등 체험교실은 화학 등 현행 교과과정을 반영해 기획할 예정이다. 고등 체험교실은 화학과 관련된 진로 탐방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화학물질안전원은 내년 초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의 수요를 조사해 체험교실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은희 화학물질안전원장은 “이번 ‘화학안전지킴이 체험교실’이 초·중·고등학교 때부터 화학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밑거름이 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정과 화학물질안전원의 전문성을 국민과 지역사회에 공유하면서 안전문화 정착에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환경부 [국회의정저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오는 10월 2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한국동물분류학회와 공동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한반도 동물 종 분포의 변화 양상’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정부, 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 12인의 강연과 함께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민기식 한국동물분류학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한반도 동물 종 분포의 변화 양상’이란 주제로 7개 주제강연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이뤄진다. 7개 주제강연은 콘스탄틴 루타엔코 러시아국립해양생물센터 박사의 ’극동아시아 쌍각류 연체동물군의 생물지리학.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변화 예측‘, 마리아 세실리아 파르도- 간다릴라스 칠레대학교 박사의 ‘남동태평양 해양 무척추동물의 플라이스토세 계통지리학 ’, 김성중 극지연구소 박사의 ’기후변화와 극지 온난화와 증폭 그리고 중위도 이상 기상‘, 최세웅 목포대학교 교수의 ’한반도에 육상생태계에 서식하는 나비목 곤충의 분포 변화와 미래 ‘, 구경아 한국환경연구원 박사의 ’기후위기 대응 환경정책 대응‘, 황의욱 경북대학교 교수의 ’기후변화에 따른 연체동물의 분포 변화와 미래‘, 김익수 전남대학교 교수의 ’기후변화와 유전적 다양성‘이다. 종합토의는 황의욱 교수가 좌장을 맡아 주제인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방안 마련‘의 발표 내용을 중심으로 각계 생물분야 전문가들의 심층 토의를 진행한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이번 온라인 세미나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기후변화 대응 등 미래사회의 쟁점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생물다양성 보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진영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부장은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앞장서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가능성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이다”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국립세종수목원, 열대온실에서 핼러윈 분위기 물씬 [국회의정저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은 핼러윈데이를 맞아 열대식물을 활용한 핼러윈 포토존을 전시 중에 있다. 이번 전시는 꽃이 특이한 난초과식물인 파피오페딜룸 헨리아눔, 잎의 색이 어두운 토란 ‘블랙코랄’과 같은 무늬가 특이하고 어두운 계열의 다양한 식물을 활용해 핼러윈 분위기를 연출했다. 원창오 전시원관리실장은 “앞으로도 핼러윈전시와 같은 다양한 전시를 통해 관람객에게 이색적인 포토존을 제공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핼러윈 테마 전시는 사계절전시온실에 있는 열대온실 곳곳에서 포토존을 찾아볼 수 있고 11월 7일까지 전시한다. 사계절전시온실 입장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다.
by 석현수 기자리콜 대상 자동차 [국회의정저널] 국토교통부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현대자동차㈜, 포르쉐코리아㈜, 혼다코리아㈜, ㈜테라모터스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6개 차종 19,29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첫째,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익스플로러 등 3개 차종 15,180대는 후방카메라 시스템 오류로 후진 시 후방카메라의 화면이 디스플레이에 표시되지 않아 후방 차량과 충돌할 가능성이 확인됐으며 몬데오 등 2개 차종 3,548대는 운전석 에어백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0월 26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둘째,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베뉴 등 2개 차종 129대는 운전석 좌석안전띠 조절장치의 일부 부품이 이탈되고 이로 인해 사고 발생 시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0월 28일부터 현대자동차㈜ 직영 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셋째,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박스터 S 등 6개 차종 118대는 뒤쪽 현가장치를 차체에 고정하는 부품의 강성 부족으로 파손되고 이로 인해 주행 중 조향이 제대로 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0월 22일부터 포르쉐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넷째, 혼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FORZA750 등 2개 이륜 차종 253대는 전기장치 연결 배선 묶음이 뒤좌석 발 받침대 체결부 또는 러기지 박스 체결부에 눌려 손상되고 이로 인해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0월 22일부터 혼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테라모터스에서 제작, 판매한 TM2 이륜 차종 70대는 앞바퀴 고정 볼트의 설계 오류로 인해 정상적으로 볼트가 체결되지 않아 체결 부위가 손상되고 이로 인해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0월 22일부터 ㈜테라모터스 평택공장 및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현대자동차㈜, 포르쉐코리아㈜, 혼다코리아㈜, ㈜테라모터스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 를 운영하고 있으며 누리집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언제든지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by 석현수 기자제10차 한국-브라질 비즈니스 포럼 개최 [국회의정저널] 외교부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KOBRAS]는 10월 20일 오전 워커힐 호텔에서 ‘제10차 한국-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파비우 파리아 브라질 통신부장관 최종욱 외교부 중남미국장 조충제 KIEP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 편무원 KOBRAS 부회장 루이스 로피스 주한브라질대사와 브라질 무역투자청, 제툴리우 바르가스 재단 등 양국 정부 관계자, 기업인 및 경제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한국-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은 코로나19에 따른 브라질 경제 현황과 비즈니스 환경을 살펴보고 우리 기업의 브라질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파리아’ 브라질 통신부 장관은 영상 기조연설을 통해 5G 입찰을 앞두고 있는 브라질과 한국과의 디지털 기술 협력 확대를 희망했으며 최종욱 중남미국장은 한-남미공동시장 무역협정 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통해 브라질과의 호혜적 무역·투자 증진을 기대했다. 한편 양국의 각 분야 전문가들은 브라질 경제 전망, 브라질 기반시설 개발 현황과 협력기회, 남미공동시장 출범 30년 평가와 발전 방향 한-브라질 신생기업 및 딥테크 협력 방안, 브라질 전자 상거래 시장의 현황과 주요 이슈 등에 관해 발표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한 ‘한국-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은 양국 간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해 2012년 출범한 민관 1.5트랙 연례 협의체로 한-브라질 경제계간 교류와 정보 공유를 위한 최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과의 기반시설·신생기업·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상호 협력 기회를 모색함으로써 코로나19 이후 시대 양국 경제협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by 석현수 기자정부서울청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국회의정저널]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10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 전환에 맞춰 내실 있는 정부청사 시설 안전점검 및 위기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재난 대응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전 직원 비상소집, 관·경 대테러 합동훈련 및 화재대응 훈련으로 나누어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청사관리소는 서울경찰청 등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와 연계한 복합적인 상황 조치 훈련을 통해 실시간 상황보고 체계를 확립하고 현장에 대한 위기 대처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이번 훈련을 진행한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을 이용한 전국단위 동시 상황 전파·지휘 훈련으로 세종청사에서 서울청사의 상황을 청취하며 현장을 지휘하는 상황까지 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정부청사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품격있고 안전한 정부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10월말 국립수목원에서 단풍을 즐기다 [국회의정저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올해 수목원 단풍이 이달 22-30일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당단풍나무가 50%이상 물드는 것을 기준으로 작년 실제로 관측된 수목원 단풍절정은 10월 26일이었다. 국립수목원은 희귀특산식물보존원, 수생식물원 등 26개 전문 전시원과 3,300여종 이상의 식물을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두 가지 식생기후 지역이 중첩되어 참나무류, 단풍나무류 등 다양한 낙엽활엽수가 아름드리 우거져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36년간 전시원을 관리해온 박혁용 주무관은 "국립수목원의 단풍 명소는 가을이 되면 당단풍나무와 복자기로 붉게 물드는 육림호 인근"이라며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코스를 추천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국립수목원을 찾아주신 관람객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국립수목원의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하며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