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사진=PEDIEN) [국회의정저널] 행정안전부는 강릉 지역의 가뭄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관계기관 합동 가뭄TF 대책 회의’를 긴급 개최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강릉 지역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8월 21일 기준 20.1%에 불과한 상황이다. 강릉 지역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은 평년 대비 약 50% 수준이며 가뭄 상황을 해소할 정도의 강수는 당분간 전망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대부분 지역에 제한 급수를 시행하고 농업용수 공급 제한, 공공기관 절수, 범시민 물 절약 캠페인 등 가뭄 대비 물 공급 관리 및 절수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늘 회의에서는 지난 12일에 이어 제한 급수 및 대체용수 공급 방안, 가뭄 대비 장·단기 대책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관별 대책과 협력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강릉시는 생활용수, 농업용수 등 제한 급수를 실시하고 인근 지자체 등과 협업해 타 수원에서 취수해 대체 용수를 단계적으로 공급한다. 더불어, 오봉저수지의 사수량을 활용하는 방안 등도 검토한다. 행정안전부에서 예산 지원해 추진 중인 남대천 용수개발사업이 이달 말 일부 완료되면 남대천 하천수를 하루 1만 톤씩 오봉저수지로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생수를 추가적으로 공급하고 물절약 캠페인도 적극적으로 실시한다.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가뭄으로 인해 강릉시 시민들이 겪는 생활의 어려움이 클 것”이라며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강릉시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상청 ‘달콤기후’, 많이 사랑해 주세요 [국회의정저널] 기상청은 “‘달콤기후’ 브랜드의 특허청 등록 심사를 마치고 최종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이 기후변화와 관련해 상표를 등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달콤기후’는 ‘달달하고 매콤한 기후변화과학’의 줄임말로 기후변화에 민감한 남오미자 열매의 다섯 가지 맛 중 달콤과 매콤의 2가지 맛에서 따왔으며 로고는 남오미자꽃을 형상화해 만들었다. 달달하면서도 매콤한 남오미자의 맛처럼, 우리가 기후변화과학 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정도에 따라서 기후변화로 이익을 얻을 수도 있고 손해를 볼 수도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식 등록된 상표는 달콤기후 브랜드의 △국문 이름, △영문 이름, △로고() 등 3개로 10년 단위로 갱신이 이루어지며 활용도가 높은 기후변화 분야 과학정보 제공, 교육용 소프트웨어, 디지털 방송 등 6개 지정 상품에 대해 상표법에 따른 법적 보호를 받게 된다. 달콤기후 브랜드 사용을 희망하는 경우 기상청과 협의 후에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기상청은 비영리 목적의 기후위기 인식 확산 프로그램 등에 달콤기후 상표 사용을 원하는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이번 ‘달콤기후’ 상표 등록은 기상청의 친근하고 일관된 기후정책에 대한 신뢰와 활용 가치를 높이는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 달콤기후가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기후변화과학 정보의 선한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부가통신서비스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2022년 의무 대상 사업자 지정 [국회의정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주요 부가통신 서비스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전기통신사업법 제22조의7 및 동법 시행령 제30조의8에 따라 ’22년 의무 대상사업자를 지정한다고 밝혔다. 부가통신서비스 안정성 확보 의무 대상사업자는 Google LLC, Meta Platforms Inc.,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네이버, 카카오, 총 5개社이며 이용자 보호를 위한 국내 영업소가 없는 사업자의 국내대리인 지정 의무 대상사업자는 Google LLC(대리인 :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Meta Platforms Inc.(대리인 : 프라이버시에이전트코리아) 총 2개社이다. 과기정통부는 각 사에 지정결과를 통보했으며 의견수렴 등을 거쳐 2월 중에 대상 사업자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의무 대상사업자로 지정되지 않은 부가통신사업자도 이용자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작년 12월에 마련한 ‘부가통신사업자의 서비스 안정성 확보 등을 위한 가이드라인’의 이행을 권고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정창림 통신정책관은 “’20년 12월부터 부가통신서비스 안정성 확보 제도가 시행된 이후 국내외 의무 대상 사업자들이 장애 예방과 이용자 보호를 위해 지속적 서버 증설, 한국어 안내 강화 등의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했다”고 말하고 “올해도 주요 부가통신사업자의 사전적 안정성 확보 조치를 통해 장애 발생이 최소화되고 국내 대리인 제도를 통해 해외 사업자의 이용자 보호도 충실하게 이루어지도록 정책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보건복지부 [국회의정저널] 차상위계층까지 이용할 수 있었던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의 대상자가 2022년 2월부터 기준중위소득 70%까지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저소득층에 대해 월 24시간 또는 월 27시간의 가사·간병 방문서비스를 바우처로 지원한다. 대상자는 만 65세 미만이며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에 해당하는 중증장애인,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질환자, 소년소녀가정·조손가정·한부모가정 등이다. 아울러 의료급여수급자 중 장기입원으로 사례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퇴원자의 경우 1년간 월 40시간의 서비스를 바우처로 제공한다. 이번 사업 확대에 따라 서비스 대상자 본인, 대상자의 친족 또는 법정대리인,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은 대상자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가사·간병 방문지원 바우처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 누리집, 복지로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누리집을 통해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김민정 사회서비스사업과장은 “더 많은 국민이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을 이용해 보다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이재준의 “나의 사랑, 나의 수원” 출판기념회 [국회의정저널] 6·1지방선거 수원특례시장 출마예정자인 이재준 전 수원시부시장이 오는 12일 경기대학교 감성코어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 전 부시장이 출판기념회를 통해 선보일 ‘나의 사랑, 나의 수원’은 도시계획 공학박사이자 행정가, 정치인으로 활동하며 쌓은 다양한 경험과 결실을 풀어놓은 책이다. 특히 그동안 고민해온 ‘가슴뛰는 수원특례시’에 대한 비전 등을 자서전을 통해 담담하고 진솔하게 담아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워킹스루로 진행된다. 이재준 전 부시장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침체된 수원특례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책을 출판하게 됐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준 전 부시장은 대학교수, 시민운동가를 거쳐 수원시 제2부시장,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도시계획분야 전문가’이다. 현재는 스마트포용도시포럼 상임대표로 수원의 미래성장동력 구상을 가다듬고 있는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y 석현수 기자문화체육관광부 [국회의정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함께 추진한 ‘2021년 사립 박물관·미술관 온라인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결과물 330건을 기관별 온라인채널과 ‘집콕문화생활’을 통해 공개한다. 문체부는 세계적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 비대면 콘텐츠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박물관·미술관의 온라인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장기휴관으로 운영이 어려워진 사립박물관·미술관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사립박물관·미술관 온라인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1년 사업 공모로 선정된 18개의 사립박물관·미술관은 각 기관의 고유목적과 정체성을 토대로 차별화된 다양한 콘텐츠들을 기획했다. 특히 문체부는 이번 사업이 처음 도입한 사업인 만큼 사업계획 단계부터 전문가 상담을 제공해 각 기관의 온라인콘텐츠 기획·운영 역량을 더욱 높였다. 이번에 공개하는 온라인콘텐츠는 전시 기획 과정을 참신하게 담은 연속물부터 애니메이션 콘텐츠, 가상현실 콘텐츠 등 총 330건이다. 대표적인 콘텐츠들을 살펴보면, 교동미술관의 ‘아트-잇’ 콘텐츠는 지역 기반 명장들과 신진 예술가의 협업으로 지역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고 블루메미술관의 비대면 기획 ‘테이블’ 시리즈는 미술관이 가진 정원문화라는 콘텐츠를 전시하고 이를 글자와 음악, 영상 등으로 풀어냈다. 영암곤충박물관은 곤충을 기르는 방법부터 곤충을 채집해 박물관에 전시하는 과정 등을 담은 연속물 콘텐츠를 제작했다. 한편 ’22년 사업 공모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2월 3일부터 7일까지 신청 서류를 접수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박물관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사업으로 박물관·미술관이 온라인을 통해서도 관람객에게 한층 더 가까워지기를 바란다”며 “올해부터는 콘텐츠 홍보와 활용 분야에 대한 상담을 강화하고 전년도 우수 참여관도 상담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 각 기관의 온라인콘텐츠 기획·운영 역량을 높이는 다양한 비법 등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확장 가능성이 큰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4차원과 증강현실 활용한 ‘광화시대’ 콘텐츠 3차 공개, 서울 도심을 문화체험 공간으로 만들다 [국회의정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월 4일 세종로 공원 등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광화시대’ 8종 콘텐츠 중 시공간을 탐험하는 ‘광화전차’, 시민과 공감하는 증강현실 나무 ‘광화수’, 광화문을 여행하며 즐기는 게임 ‘광화담’, 광화문 숨은 이야기를 담은 상호작용 증강현실 콘텐츠 ‘광화경’을 공개한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문화관광콘텐츠와 실감 기술을 결합한 실감콘텐츠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역사적 상징성이 있는 광화문 지역을 실감콘텐츠 체험공간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광화시대’를 기획했다. 지난해 12월 17일에 1차 ‘광화풍류’, 1월 14일에 2차 ‘광화원’, ‘광화인’을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 3차로 콘텐츠 4종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이로써 광화문 일대는 증강현실, 인공지능, 혼합현실 등 실감기술과 5세대 이동통신 기반 콘텐츠를 구현한 중심지이자 최신 기술과 함께 우리나라의 과거, 현재,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대규모 문화 체험 공간으로서 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섰다. 광화문의 역사와 미래를 연결하는 ‘광화전차’는 2월 4일 오후 2시, 세종로 공원에서 개관한다. ‘광화전차’는 파노라마 화면과 4차원 탑승형 체험기기를 융합한 콘텐츠이다. 이용자들은 광화문의 과거, 현재, 미래 모습과 더불어 수중 세계와 우주 등 상상의 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역동적이고 사실적인 영상 콘텐츠를 볼 수 있다. 특히 360° 회전 기술을 적용한 4차원 움직이는 의자를 적용해 영상 콘텐츠의 전환에 따라 함께 회전하거나 의자의 상승효과로 공중에 부유하는 듯한 느낌으로 체험할 수 있다. ‘광화전차’는 ‘광화시대’ 누리집을 통한 사전 관람 예약제로 운영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 완료자 또는 유전자증폭 검사 음성확인서 지참자에 한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매 15분 단위로 5명씩 입장할 수 있다. 모든 관람객은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하고 체온을 확인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 서울신문사 앞 서울마당에서 만나볼 수 있는 ‘광화수’는 ‘광화시대’의 주제인 ‘시간-공간-인간의 연결’을 형상화한 5.2미터 높이의 상징 조형물에 증강현실, 거대자료 기술을 적용한 참여형 콘텐츠이다. 나무의 기둥을 연상시키는 물리적 조형물 위로 누리소통망 거대자료를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증강현실 나뭇가지가 아름답게 펼쳐지며 스마트폰, 키오스크, 증강현실 안경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증강현실로 보이는 나뭇가지와 열매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채워진다. 전 세계 언제 어디서나 ‘광화시대’ 누리집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남기면 이들은 다른 사람 이야기와 공감을 형성하며 7가지 감정분류에 따라 각각 다른 색의 열매로 구현돼 조형물과 아름답게 어우러진다. 시민들의 참여가 많아질수록 ‘광화수’의 가지와 열매가 풍성해져 더욱 화려하게 빛난다. 아울러 ‘광화수’ 주변에는 인기 케이팝 가수 ‘슈퍼엠’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는 소형 조형물 7개를 설치했다. 증강현실 인식을 통해 ‘슈퍼엠’ 캐릭터를 불러내면 함께 사진을 찍거나, 이용자 감정에 따라 음악을 추천받아 감상할 수 있다. ‘광화담’은 시각 위치 확인 서비스를 적용해 광화문 일대를 탐험하며 즐기는 임무 수행 게임이자 증강현실 게임화 콘텐츠이다. 주요 6가지 이야기를 광화문과 서울시청 광장, 청계천, 세종문화회관 등을 배경으로 구성해 시민들이 광화문 일대를 누비며 새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다. ‘광화담’에서도 ‘슈퍼엠’ 멤버들이 등장해 인증 사진을 함께 찍거나 간단한 임무를 수행하며 게임 내 동전을 수집하는 등 색다른 재미도 느낄 수 있다. ‘광화담’은 전용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전용 응용프로그램은 ‘구글 플레이’나 ‘광화시대 체험자센터’에 비치된 정보무늬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각각의 게임 장소는 ‘광화담’ 응용프로그램에서 안내한다. 전용 응용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없는 경우에는 ‘광화시대 체험자센터’에서 체험 단말기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광화경’은 광화문과 세종문화회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숨은 이야기를 증강현실로 구현한 놀이학습 콘텐츠이다. 해당 장소를 근거리에서 전용 단말기로 인식시키면 관련 역사와 정보 콘텐츠가 재생된다. 먼저 광화문을 인식시키면 창건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고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인식시키면 근현대를 지나 최초 국산 자동차 등 우리나라 역사의 한 획을 그은 발명품과 그 당시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옥상정원에 올라 세종문화회관을 인식시키면 과거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했던 국내 최초 창작 뮤지컬과 대중 가수로서는 최초 공연이었던 ‘패티 김’의 40주년 기념콘서트 등을 시대별로 만나볼 수 있다. ‘광화경’은 장소별 이야기 외에도 360° 영상 촬영 기법으로 제작한 ‘펭수’와 ‘엔시티’의 태용과 텐이 증강현실로 등장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광화경’ 체험 전용 단말기도 ‘광화시대 체험자센터’에서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광화수’, ‘광화담’, ‘광화경’ 콘텐츠 이용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광화문역 안에 ‘광화시대 체험자센터’를 마련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체험자센터에서는 각각의 체험을 안내하는 것은 물론 ‘광화담’ 전용 응용프로그램 설치 안내, ‘광화수’ 증강현실 안경과 ‘광화경’ 체험 전용 단말기 무료 대여 서비스 등을 진행한다. 또한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총 2회에 걸쳐 ‘광화경’ 전문 안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번 3차까지 ‘광화시대’ 7종 콘텐츠를 공개함에 따라 마지막 콘텐츠 ‘광화벽화’는 2월 25일에 선보인다. ‘광화벽화’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벽에 매체 캔버스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석현수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 [국회의정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9일부터 1주간 개인 구매 가능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960만명분 추가 공급된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 동안 온라인 쇼핑몰과 약국에 960만명분이 순차적으로 공급되며 이외에도 선별진료소 등에 686만명분이 공급되어 총 1,646만명분이 공급된다. 참고로 이번에 추가 공급되는 960만명분은 코로나19 검사체계 개편 발표 이전 1월 2주에 공급된 물량과 비교하면 약 18배에 해당되는 물량이다. 식약처는 자가검사키트 생산업체와 긴밀하게 협의해 충분한 물량이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 약국, 온라인 등에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급 물량을 충분히 확보해 공급할 예정이므로 자가검사키트를 개인이 과다하게 구매하실 필요가 없으며 오늘부터 256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가 가능한다. 식약처는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가검사키트 가격교란 및 매점매석 행위 등을 모니터링해 엄정하고 강력하게 대응하고 원활한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고 전했다.
by 석현수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 [국회의정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제조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2월 2일 진단시약 제조업체 휴마시스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코로나19 검사체계 개편으로 방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강립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자가검사키트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연휴 기간 동안에도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업체 관계자분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며 “고품질의 자가검사키트가 선별진료소, 약국 등에 차질 없이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식약처와 자가검사키트 생산업체는 전국 256개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에서 향후 2주간 사용할 686만명분과 개인이 구매 가능한 960만명분의 자가검사키트를 생산·공급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또한 식약처는 자가검사키트 관련 허가·GMP인증 등을 신속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생산업체는 생산 인력과 시설을 확충함으로써 2월 중 생산량을 점차 높여 충분한 물량이 국내에 공급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선별진료소에서 ‘무료’ 검사에 사용되는 자가검사키트의 공급량이 충분할 것으로 예측되므로 개인이 개별적으로 자가검사키트를 과다하게 구매할 필요는 없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선별진료소에서 또는 개인이 언제든지 불편함 없이 자가검사키트를 사용하거나 구매할 수 있도록 자가검사키트의원활한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자가검사키트의 시장 가격과 공급 상황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한다고 전했다.
by 석현수 기자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정확한 사용방법 안내 [국회의정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가검사키트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정확한 사용방법을 안내드립니다. 자가검사키트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시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약국과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구매 가능한다. 자가검사키트 사용방법은 검사 전 준비 → 검체 채취 → 검사 → 결과 확인 순서로 이뤄진다. 자가검사키트 결과가 양성일 경우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유전자 검사를 받으셔야 한다. 이 때, 사용한 검사키트는 제품에 동봉된 봉투에 밀봉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가져가서 처리하셔야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블로그, 식약처 공식 유튜브 채널의 동영상이나 제품에 동봉된 사용설명서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제품이 사용될 수 있도록 자가검사키트 제품의 신속 개발·허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원활한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by 석현수 기자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주제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세요 [국회의정저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제4회 멸종위기 야생생물 상상그림 및 상상뉴스 공모전’을 개최하고 2월 3일부터 3월 11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67종을 주제로 작품을 응모하면 되며 7세 이상부터 12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상상그림’ 공모전은 2019년 510명, 2020년 1,914명, 2021년 2,516명으로 매년 참가자 수가 늘어나 어린이에게 인기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상상그림’과 ‘상상뉴스’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작품을 접수받는다. ‘상상그림’ 부문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소재로 상상한 손그림을 접수받고 ‘상상뉴스’ 부문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소재로 상상한 언론 보도형태의 기사를 접수받으며 부문별 1인당 1편만 신청할 수 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참고사항은 공모전 운영사무국과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독창성, 표현성,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32편의 작품을 선발하며 최종 결과는 공모전 누리집에 3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상상그림’ 부문 16편, ‘상상뉴스’ 부문 16편 총 32편을 선정하며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나누어 시상하고 대상 50만원, 최우수상 20만원 등 소정의 상금도 주어진다. 또한, 선발된 수상작은 올해 4월 1일 ‘멸종위기종의 날’ 기념 행사를 시작으로 주요 행사장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며 공모전 누리집에서도 볼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우리 모두가 꿈꾸는 미래의 모습을 그려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국토교통부 [국회의정저널] 국토교통부는 오피스텔, 생활숙박시설 등의 수분양자 권리보호, 분양시장 질서확립 및 사업자 부담 완화 등을 위해 건축물 분양제도를 아파트 수준으로 대폭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개선은 일반 건축물의 분양과정 투명성 및 거래 안전성 확보 등을 위해 2004년 제정한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이 그간 지속적인 보완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공사중단, 청약신청금 반환지연 등으로 수분양자 피해의 재발이 지속되고 있고 최근 오피스텔, 생활숙박시설 등의 수익형 부동산 공급 확대와 섹션 오피스, 공유형 오피스 등 새로운 유형의 부동산 상품 등장으로 건축물 분양제도의 보완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른 것이다. 공사가 장기간 중단·지연된 경우에는 분양관리신탁 사업장도 신탁사에서 사업자 지위승계를 통해 공사를 재개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분양관리신탁 사업장은 ‘토지신탁’이나 ‘분양보증’ 사업장과 달리 사업자의 부도·파산이 아닌 경우 공사 중단·지연된 경우에는 해당 건축물에 대한 청산이나 공사이행이 사실상 불가능했으나,6개월 이상 공사가 중단·지연된 사업장도 수분양자의 80% 이상이 요청하고 신탁사 등이 이에 동의하는 경우에는 공사를 이행할 수 있게 된다. 일부 청약경쟁률이 과열된 오피스텔 등의 분양현장에서 문제가 된 청약신청금 환불지연이 재발하지 않도록 수분양자를 선정하면 7일 이내에 청약신청금을 환불하도록 개선한다. 청약신청금 납부금액, 납부방법 및 환불시기를 분양공고 내용에 포함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금액이나 환불기한 등에 대한 세부규정이 없어 환불지연 등과 관련한 논란이 야기되어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청약신청금 환불 기한 및 절차 등을 규정한 ‘건축물분양법’ 개정안이 발의되어 있으며 동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분양자가 납부한 분양대금 보호를 위해 앞으로 분양사업자는 분양광고 및 분양계약서에 기재된 지정계좌로만 분양대금을 받도록 개선한다. 현재 상속에만 인정되는 전매제한 예외사유를 전매가 불가피한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 채무불이행에 의한 경매·공매, 실직, 파산 및 배우자에게 일부 지분 증여 등의 경우까지 확대한다. 분양 건축물이나 해당 대지가 준공 이전에 담보물권이 설정되거나 경매 등으로 처분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는 분양신고일부터 소유권이전등기 신청가능일 이후 60일까지 분양 건축물 등에 대한 담보물권 설정 등을 제한한다. 투기과열지구 또는 조정대상지역에서 분양 건축물의 20% 범위에서 우선분양받는 해당 지역의 거주자를 판단하는 기준일을 분양신고일에서 주택과 같이 분양광고일로 개선해 수분양자의 혼동을 방지한다. 건축물 사용승인 및 보존등기 후 ‘집합건물법’에 따라 당연 설립 ·소집해야 하는 관리단에 대해 수분양자들이 제대로 알 수 있도록 분양광고와 분양계약서에 관리단 설립 및 관리인의 보고 의무 등을 상세 안내하도록 개선한다. 아울러 융자지원 내용, 건축물 사전방문, 하자담보책임기간 등 수분양자에게 중요한 사항을 분양공고 및 분양계약서에 포함하도록 개선한다. 앞으로 규제지역에서 오피스텔이나 생활숙박시설을 50실 이상을 분양하는 경우는 인터넷 청약이 의무화된다. 현재는 3백실 이상의 오피스텔에만 인터넷 청약의무가 적용되고있으나, 최근 오피스텔 및 생활숙박시설의 청약경쟁이 과열되면서 청약신청금 환불지연 및 분양과정 상 부조리 의혹 등의 논란이 발생함에 따라 인터넷 청약대상을 생활숙박시설까지 확대하는 한편 투기과열·조정대상지역에서는 50실 이상으로 확대키로 했다. 분양사업자는 분양건축물에 대해 ‘표시광고법’ 상 표시·광고를 하려는 경우에는 그 사본을 허가권자에게 제출해야 하며 허가권자는 해당 건축물 사용승인 후 2년간 보관해야 한다. 대부분의 수분양자는 분양받은 건축물의 실제 상태를 건축물 준공 직전 또는 그 후에 알게 되므로 분양 당시 전단지 등을 이용한 광고의 허위성 및 과장성 등을 확인하기 어려웠으나, 앞으로는 허가권자에게 표시·광고 사본을 제출하도록 해 허위·과장 광고를 사전에 차단하거나 사후에 적발하기가 용이하게 된다. 현재 분양 건축물의 중요한 사항1)에 대해 설계변경하기 위해서는 수분양자 전원의 동의를 받도록 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주택법’과 같은 수준인 80% 이상의 동의를 받는 것으로 완화한다. 또한 경미한 사항2)의 설계변경을 포함한 수분양자에 대한 통보방식에 이메일 등 전자적 방법도 추가된다. 그동안 수분양자 대부분이 동의하더라도 전원동의를 받지 못해 원활한 사업추진이 어려운 경우가 있었으나, 이번 개선으로 분양사업자에게 과도한 요구를 동의 조건으로 내세우는 등 규정을 악용하는 사례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직접 교부 또는 우편만 인정되던 설계변경 통보방식에 전자적 방식이 추가됨으로써 수분양자는 해당 사실을 더욱 빨리 통보받게 되며 분양사업자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신고 사항에 변경이 생긴 경우 최초 분양신고 시에 작성한 신고서와 첨부서류를 다시 갖추어 신고를 재이행해야만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변경신고 절차가 도입된다. 수리권자는 중요사항이면 5일 이내에 수리여부를 결정하고 경미한 사항이면 즉시 처리해 사업자 부담이 경감된다. 국토교통부 김형석 토지정책관은 “이번 분양제도 개선은 일반 건축물 수분양자의 권리가 아파트 입주예정자 수준으로 보호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으며 이와 함께 분양시장 질서확립 및 사업자 불편해소 등도 고려했다”며 “앞으로도 분양시장 상황을 계속해 면밀히 살피면서 건축물 수분양자 피해 예방과 권리 보호를 위해 분양제도가 합리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