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사진=PEDIEN) [국회의정저널] 행정안전부는 강릉 지역의 가뭄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관계기관 합동 가뭄TF 대책 회의’를 긴급 개최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강릉 지역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8월 21일 기준 20.1%에 불과한 상황이다. 강릉 지역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은 평년 대비 약 50% 수준이며 가뭄 상황을 해소할 정도의 강수는 당분간 전망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대부분 지역에 제한 급수를 시행하고 농업용수 공급 제한, 공공기관 절수, 범시민 물 절약 캠페인 등 가뭄 대비 물 공급 관리 및 절수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늘 회의에서는 지난 12일에 이어 제한 급수 및 대체용수 공급 방안, 가뭄 대비 장·단기 대책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관별 대책과 협력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강릉시는 생활용수, 농업용수 등 제한 급수를 실시하고 인근 지자체 등과 협업해 타 수원에서 취수해 대체 용수를 단계적으로 공급한다. 더불어, 오봉저수지의 사수량을 활용하는 방안 등도 검토한다. 행정안전부에서 예산 지원해 추진 중인 남대천 용수개발사업이 이달 말 일부 완료되면 남대천 하천수를 하루 1만 톤씩 오봉저수지로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생수를 추가적으로 공급하고 물절약 캠페인도 적극적으로 실시한다.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가뭄으로 인해 강릉시 시민들이 겪는 생활의 어려움이 클 것”이라며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강릉시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상청 ‘달콤기후’, 많이 사랑해 주세요 [국회의정저널] 기상청은 “‘달콤기후’ 브랜드의 특허청 등록 심사를 마치고 최종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이 기후변화와 관련해 상표를 등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달콤기후’는 ‘달달하고 매콤한 기후변화과학’의 줄임말로 기후변화에 민감한 남오미자 열매의 다섯 가지 맛 중 달콤과 매콤의 2가지 맛에서 따왔으며 로고는 남오미자꽃을 형상화해 만들었다. 달달하면서도 매콤한 남오미자의 맛처럼, 우리가 기후변화과학 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정도에 따라서 기후변화로 이익을 얻을 수도 있고 손해를 볼 수도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식 등록된 상표는 달콤기후 브랜드의 △국문 이름, △영문 이름, △로고() 등 3개로 10년 단위로 갱신이 이루어지며 활용도가 높은 기후변화 분야 과학정보 제공, 교육용 소프트웨어, 디지털 방송 등 6개 지정 상품에 대해 상표법에 따른 법적 보호를 받게 된다. 달콤기후 브랜드 사용을 희망하는 경우 기상청과 협의 후에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기상청은 비영리 목적의 기후위기 인식 확산 프로그램 등에 달콤기후 상표 사용을 원하는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이번 ‘달콤기후’ 상표 등록은 기상청의 친근하고 일관된 기후정책에 대한 신뢰와 활용 가치를 높이는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 달콤기후가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기후변화과학 정보의 선한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방위산업 혁신을 위한 인적 자원 육성기반 마련 [국회의정저널] 방위사업청은 방위산업 발전을 선도할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22년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을 신설 및 확대 개편한다. 방산업계의 수요를 반영해 인력양성 대상을 다양화하고 취업 연계성을 강화해 방위산업의 미래를 이끌 우수한 인적자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확보하고자 한다. 첨단 방위산업 분야의 석사·박사급 고급 인재 육성을 위해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을 신설하고 방산업계 수요에 맞는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과정 운영 및 취업 연계를 위해 ‘특성화고 산학연계 맞춤형 교육 지원사업’을 신설한다. 또한, ‘19년부터 추진 중인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기존 부처 직접수행 방식에서 전문기관인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서 사업을 관리하는 형태로 사업추진체계를 개편한다.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은 ‘고등교육법’제2조에 따른 학교와 계약을 체결해 방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계약학과를 설치하고 맞춤형 직업교육체계 도입을 지원함으로써 방위산업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장기재직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3개 대학 이내로 주관대학을 선정하고 뉴스페이스 시대의 도래 등으로 우주방위산업 육성이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국방 우주 분야의 학과 개설 및 석·박사과정 학생 총 25명의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방위사업청은 주관대학에 학과 운영비를 지원하며 해당 학과에 입학한 학생에게는 매학기 등록금을 지원한다. ‘특성화고 산학연계 맞춤형 교육 지원사업’은 특성화고 중에서 지역 특성과 지역 방위산업계의 수요를 고려해 방산업체 등이 필요로 하는 전문 기능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으로 연계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총 3개 학교를 참여 학교로 선정하고 총 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산학연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학교는 특성화고 학생을 고용하고자 하는 방산 관련 업체와 해당 기업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과 3자간 취업 협약을 맺고 기업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며 협약기업은 해당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을 채용하게 된다.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청년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방위산업 현장의 필요를 반영한 전문교육 및 기업실무연수 등 현장중심의 방위산업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방산업체가 가장 많은 3개 권역 별로 1개 기관을 주관기관으로 선정하고 총 110명의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위사업청은 방위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상 및 수준별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시행해 방위산업 분야의 고급 인재를 육성함과 동시에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인력도 함께 양성함으로써 방위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전문기관인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 의한 사업추진체계가 도입됨에 따라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사업성과관리 및 사후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은 “방위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전문인력의 양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올해 신설·확대되는 지원사업을 통해 방위산업 발전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며 이를 위해 청은 앞으로도 방위산업이 국가 핵심 성장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했다.
by 석현수 기자질병관리본부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월 4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12,217명, 2차접종자 51,835명, 3차접종자 323,149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658,333명, 2차접종자수는 44,053,608명, 3차접종자수는 27,594,934명이라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4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57명, 사망자는 2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836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7,283명, 해외유입 사례는 160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27,44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34,656명이다.
by 석현수 기자국립세종수목원, 다자녀 무료입장 혜택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 [국회의정저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은 다자녀 가구 입장료 무료 서비스 대상을 3자녀 가구에서 2자녀 가구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정부의 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 정책을 반영해 지난 1월 28일부터 입장료 무료 기준을 완화했다. 확대된 기준에 따른 다자녀 가구 입장료 무료 대상은 지자체에서 발급한 다자녀 카드를 소지한 가구 또는 2자녀 이상 가정 중 막내가 만15세 이하인 가구이며 다자녀 카드 또는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를 확인한 후 입장료 무료관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국립세종수목원은 입장료 무료 대상자 확대에 따라 이달 8일부터 입장료 무료 대상자 전용 ‘어울림’ 회원제를 운영한다. ‘어울림’ 회원제는 입장료 무료 증빙자료 확인과 입장권 발권에 따른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입장료 무료 대상자가 회원 신청을 하면 대상자 확인 후 회원증을 발급하며 어울림회원은 입장권 발권 절차 없이 수목원 관람이 가능하다. 제상훈 고객·교육서비스부장은 “이번 입장료 무료 대상 확대로 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형성에 기여하고 국민이 더욱 더 편리하게 수목원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국가보훈처 [국회의정저널] 국가보훈처는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모범이 된 국가보훈대상자와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등에 노력한 대외 유공인사를 발굴·포상하는 2022년 호국보훈의 달 포상 대상자를 오늘부터 이달 말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호국보훈의 달 포상은 국가보훈대상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그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높이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6월에 진행하고 있다. 포상 부문은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대외 유공인사로 나눠 진행하며 포상 종류는 정부포상, 국가보훈처장 표창 및 각부 장관 표창 등 약 500여명 규모이다. 이중 정부포상은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1명과 대외 유공인사 11명 규모로 이들 32명에게 국민훈장, 국민포장,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포상 신청은 오늘부터 이달 말까지이며 가까운 지방 보훈관서에 직접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서류를 접수할 수 있다. 포상 대상자는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와 공개검증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포상식은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중앙 및 지방 보훈관서 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포상 후보자의 주요공적은 보훈처 누리집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상훈, 광화문 1번가, 국민생각함 등의 누리집에도 15일 이상 사전 공개될 예정이다. 포상 종류별 수공기간 및 추천 제한사항, 신청서류 등은 보훈처 누리집 알림·소식-공지사항에 게시된 ‘2022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포상계획’을 참고하면 된다. 보훈처는 “6월 호국보훈의 달 포상을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국가유공자를 존경하고 예우하는 일에 힘써온 대외 유공인사들에게 국가가 감사를 표현함으로써 그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심을 기억하고 이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예정이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국회사무처 입법지원정보시스템 [국회의정저널] 국민권익위원회가 민원 빅데이터를 개방한 결과 160만 회 이상 Open API 서비스가 활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든든한 국민 편 국민권익위원회는 민원 빅데이터 개방의 성과와 함께 2022년에도 민원 빅데이터 개방을 확대해 각급기관의 데이터 기반 행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국민권익위는 2019년부터 누구든지 민원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Open API 방식의 분석 정보를 공공데이터포털에서 매년 개방하고 있으며 ‘한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 누리집에 개방해 정보에 대한 설명과 이용 방법을 알리고 있다. 매년 민원 빅데이터 신규 이용자와 서비스 이용 횟수는 점차 늘어나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403명의 개인 또는 기관에서 총 1,684,841회의 Open API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이용자가 직접 조건을 정의해 민원과 관련된 통계를 조회할 수 있는 ‘맞춤형 통계 정보’ 서비스가 가장 많이 사용됐으며 전일 대비 민원 내용에서 급증한 키워드를 조회할 수 있는 ‘급증 키워드 정보’, 민원 주제를 문장형 키워드로 조회할 수 있는 ‘오늘의 민원 이슈’ 등의 순으로 사용량이 많았다. 개인은 주로 연구나 학업 참고자료 등을 위해 활용했으며 기관은 정책 수립이나 대국민 누리집에서 직접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민원 빅데이터 Open API를 활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국회사무처는 지역구 국회의원들에게 지역 현안과 불편 사항 등을 알리기 위해 지역별 주요 민원 키워드 정보를 활용했다. 충청북도, 시흥시 등 지방자치단체는 민원 키워드 정보와 통계자료를 활용한 시스템을 구축해 민원 현황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민원 동향을 파악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정부 정책에 관한 건의, 불편 사항 등 정책 현장의 목소리를 알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정보인 민원 빅데이터의 개방은 디지털 국민권익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도 민원 빅데이터를 추가 개방할 계획이며 앞으로국민과 기관에서 원하는 민원 빅데이터를 발굴하고 개방해 데이터 기반 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 어울리는 캐릭터를 만들어주세요 [국회의정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 개관을 목표로 인천광역시 송도에 건립하고 있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의 캐릭터 명칭과 디자인을 공모한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세계문자 자료를 수집·보존·관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자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전시·연구함으로써 세계 각국과의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문화 다양성과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둔 박물관이다. 공모주제는 관람객이 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고 박물관 전시·교육·교류·홍보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관람객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문자를 활용한 창의적인 명칭과 디자인이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공모에 응모할 수 있으며 수상작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3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2월 21일부터 28일까지이며 응모할 명칭과 디자인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식 등 이번 공모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전담반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by 석현수 기자설 연휴 종합 해양 안전대책 추진으로 평온한 바다 유지 [국회의정저널] 해양경찰청은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2일까지 17일간 설 연휴 국민들이 안전한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해양 안전대책을 추진한 결과, 대형 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바다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는 코로나19의 변이 확산에도 불구, 국민들의 증가하는 외부활동 욕구와 더불어 전년보다 하루 더 늘어간 5일간의 연휴로 인해 지난 해 보다 해양 안전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해양경찰은 설 연휴에 증가하는 해양안전 수요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의 방역수칙 준수 계도, ▵선박 및 선착장 등 장비·시설물의 안전점검, ▵낚시어선 안전위해행위 단속, ▵연안해역 내 안전순찰 및 관리 강화, ▵24시간 해양사고 긴급대응 태세 유지 등에 주력했다. 그 결과, 올해 설 연휴 동안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은 총 36.8만여명으로 전년 대비 18%가 증가했으나, 해양사고는 총 22건이 발생해 전년 대비 1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해양경찰은 설 연휴 다중이용선박의 운항 증편·증회 등에 따른 무리한 운항 및 안전 경각심이 느슨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점검 및 안전계도를 2,395회 실시하고 주요 항로상에 경비함정을 집중 배치하는 등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설 연휴 동안 발생한 해양사고 22건에 대해서는 신속한 대응으로 72명을 구조했으나, 방파제 테트라포드와 항포구에서 발생한 추락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도 2명이 발생했으며 항로표지법 위반 등 안전 위해사범 등 7건을 단속했다. 해양경찰청은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친화적인 해양안전 정책으로 ‘국민과 함께 더 나은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관광창업' 더욱 세게 밀어드립니다 [국회의정저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기업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이후 관광시장 회복 준비를 위해 창의적인 관광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 대상 ‘제13회 관광벤처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지난 10여 년 간 1,100여 개의 혁신적 관광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해 관광 창업을 활성화하고 관광산업 외연 확장에 촉매제가 됐던 관광벤처사업 공모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관광기업 지원 확대를 위해 올해 성장관광벤처 부문의 매출 요건 등 응모자격을 완화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10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화 자금, 교육, 컨설팅, 판로개척, 네트워킹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는 예비창업자, 7년 이내 창업자까지 참가 가능하며 예비·초기·성장관광벤처 3개 부문으로 지원할 수 있다. 전 부문 서류심사 시 수도권 이외 지역 소재 기업,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 벤처확인기업이면 각 1점씩 최대 3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참가하려면 2월 4일부터 3월 8일 오후 2시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성장관광벤처 부문에선 3차 현장 실사가 있다. 최종 선정 기업 발표는 4월이다. 선정 기업은 공사와 협약 체결 후 올해 11월까지 약 7개월 간 각종 지원사업을 제공받는다. 사업화 자금은 최대 1억원, 평균 5천만원 수준이며 컨설팅·관광 특화 교육·홍보·판로개척 및 투자 유치 지원 등 기업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공사는 특히 관광창업기업의 판로를 개척하고 여행사, 지자체, 투자자 등 관광산업 생태계 주체 간 자유로운 교류와 협업을 위해 하반기 ‘관광기업 이음주간’ 행사를 본격 추진, 관광기업 간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관광창업기업의 대표 성공사례를 전파할 예정이다. 아울러 혁신적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는 관광창업기업의 사업 확장과 검증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테스트베드 지원사업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관광벤처사업 공모는 창의적인 관광서비스와 콘텐츠의 산실로 자리 잡으면서 관광창업을 활성화하고 관광산업의 외연을 확장해왔다. 특히 작년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세계 최초의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스마트 테마파크인 9.81파크 개장으로 신규일자리 98명을 창출한 ‘모노리스테마파크’, 자유관광객을 위한 통합모빌리티 사업을 확대해 전년대비 매출 5배를 달성한 ‘㈜네이처모빌리티’ 등 새로운 돌파구를 찾은 성공 기업들이 나타나기도 했다. 공사 박윤숙 관광기업지원실장은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광창업기업에게 힘을 보태고자 지원 규모를 확대했으며 다양한 기업 간 협업을 위한 연결 플랫폼으로서 공사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관광벤처기업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 침체된 관광산업에 숨을 불어넣고 나아가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행정안전부 [국회의정저널] 행정안전부는 2월 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열린소통포럼 공간에서‘2021 정부혁신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수식은 전체 포상 대상 49점 중 훈격별로 대표 수상자를 선정해 진행했다. 이번 정부혁신 유공 포상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성과를 창출해 체감도 높은 성과 확산에 기여한 개인 46명과, 3개 기관이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국민 삶에 가깝게 와닿는 혁신성과를 발굴하기 위해 후보자 공모 및 심사과정에서 국민들이 참여하는 절차를 거쳤고 국민추천을 통해 2점이 포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포상 중 최고 훈격인 훈장 수상자로는 권준학 NH농협 은행장과 송석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수석 등 3명이 각각 국민훈장동백장, 국민훈장목련장 및 홍조근정훈장 대상자로 선정됐다. 권준학 은행장은 주민 주도로 지역 내 유휴공간을 주민 공동체공간으로 전환하는 지역자산화 사업에 지속적으로 금융자금을 지원해 주민이 직접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송석현 수석은 재정지표 중심의 예산회계시스템을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계시키는 통합플랫폼으로 확대시켜 디지털시대 전환에 따른 데이터기반 과학행정 구현에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성매매집결지를 지역거점 소통공간으로 재조성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조선희 전주시 사회혁신센터 소장 등 3명이 국민포장 대상으로 선정됐다.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신기술을 도입-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고재성 국방부 공군 중령, 지속적인 정부혁신 관련 활동을 통해 공공서비스 편의성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한 최민영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등 3명이 근정포장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는 위급상황 시 휴대폰에 저장된 기저질환 정보를 119로 전송해 신속한 구급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한 유동호 소방청 소방위 등 15명이 선정됐다. 네이버-카카오톡 등 국민에게 친숙한 플랫폼을 통해 국가기술자격증을 모바일 환경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한 강성구, 박성현씨 등 25명과 3개의 기관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특히 우리 주변의 혁신성과로 민관거버넌스를 구성해 오랜기간 방치된 패각 폐기물을 석회석 대체제로 재탄생시킨 장용호 해양수산부 사무관과, 코로나19로 인한 환경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 로봇인력 비대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 한국로봇산업협회는 국민이 직접 추천해 포상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각각 대통령 표창 및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각자의 자리에서 혁신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국민 삶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의 삶에 와닿을 수 있는 정부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농림축산식품부 [국회의정저널]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기존 발생지역인 제천에서 약 52km가 떨어진 충북 보은군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는 등 발생지역이 확대되고 있어 농장 발생 차단을 위한 방역시설 강화, 농장 방역수칙 점검 등 선제적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충북 전체 11개 시군과 경북 연접 7개 시군 내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내·외부울타리, 전실, 방역실, 입출하대 등 방역시설 설치를 3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역시설의 중요도를 감안해 2월까지 중요 방역시설인 내부울타리·전실·방역실·입출하대의 설치를 완료하고 3월까지 모든 시설에 대한 설치를 완료한다. 이를 위해 농장별 설치 상황을 토대로 주간 단위 설치대상 시설을 안내하고 설치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설치방법도 별도로 배포한다. 전국 모든 양돈농장에 대해서도 4월까지는 방역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간다. 방역시설 설치에 필요한 정책자금을 추가 지원하고 조기에 설치를 완료한 농가는 ASF가 발생하더라도 살처분보상금을 10%p 상향지급하는 등 인센티브를 통해 농가의 참여를 독려한다. 또한 시·도별 현장점검을 격주로 실시해 시·군별 설치 상황과 문제점 등을 파악해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둘째, 농장의 방역시설과 방역 수칙 준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그동안 ASF 발생농장 대부분이 어미돼지 돈사에서 발생한 점, 방역시설 등 공사 시 인부·기자재 반입 과정에서 방역에 미흡해질 가능성 등을 고려해 전국 약 55백호 양돈농장의 어미돼지 돈사 방역관리와 공사 시 방역실태 등을 2월 말까지 집중 점검한다. 셋째, 야생멧돼지 ASF 발생정보를 접하기 어려울 수 있는 외국인종사자, 도축장 등 양돈관련 축산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홍보도 실시한다. 외국인 종사자를 위해 18개 외국어로 번역된 홍보자료를 문자 등으로 배포하고 축산시설별 방역책임자를 지정해 방역책임자가 종사자에게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교육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넷째, 엄중한 현 상황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방역 대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한돈협회, 농협, 계열화사업자 등으로 구성된 ASF 중앙 협의회를 출범하고 2.4일부터 매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군·농협·관련 협회 등이 참석하는 시도별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2주 단위로 개최해 시·군의 추진상황을 독려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해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식품부 김인중 차관보는 2월 3일 오후, 충북 음성군을 방문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야생멧돼지 ASF 발생지역이 충북 보은·충주까지 확산됨에 따라 인접 시군뿐만 아니라 전국의 양돈농가가 위험한 엄중한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오염원의 농장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강화된 방역시설을 조속히 설치하고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손 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석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