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사진=PEDIEN) [국회의정저널] 행정안전부는 강릉 지역의 가뭄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관계기관 합동 가뭄TF 대책 회의’를 긴급 개최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강릉 지역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8월 21일 기준 20.1%에 불과한 상황이다. 강릉 지역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은 평년 대비 약 50% 수준이며 가뭄 상황을 해소할 정도의 강수는 당분간 전망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대부분 지역에 제한 급수를 시행하고 농업용수 공급 제한, 공공기관 절수, 범시민 물 절약 캠페인 등 가뭄 대비 물 공급 관리 및 절수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늘 회의에서는 지난 12일에 이어 제한 급수 및 대체용수 공급 방안, 가뭄 대비 장·단기 대책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관별 대책과 협력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강릉시는 생활용수, 농업용수 등 제한 급수를 실시하고 인근 지자체 등과 협업해 타 수원에서 취수해 대체 용수를 단계적으로 공급한다. 더불어, 오봉저수지의 사수량을 활용하는 방안 등도 검토한다. 행정안전부에서 예산 지원해 추진 중인 남대천 용수개발사업이 이달 말 일부 완료되면 남대천 하천수를 하루 1만 톤씩 오봉저수지로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생수를 추가적으로 공급하고 물절약 캠페인도 적극적으로 실시한다.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가뭄으로 인해 강릉시 시민들이 겪는 생활의 어려움이 클 것”이라며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강릉시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상청 ‘달콤기후’, 많이 사랑해 주세요 [국회의정저널] 기상청은 “‘달콤기후’ 브랜드의 특허청 등록 심사를 마치고 최종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이 기후변화와 관련해 상표를 등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달콤기후’는 ‘달달하고 매콤한 기후변화과학’의 줄임말로 기후변화에 민감한 남오미자 열매의 다섯 가지 맛 중 달콤과 매콤의 2가지 맛에서 따왔으며 로고는 남오미자꽃을 형상화해 만들었다. 달달하면서도 매콤한 남오미자의 맛처럼, 우리가 기후변화과학 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정도에 따라서 기후변화로 이익을 얻을 수도 있고 손해를 볼 수도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식 등록된 상표는 달콤기후 브랜드의 △국문 이름, △영문 이름, △로고() 등 3개로 10년 단위로 갱신이 이루어지며 활용도가 높은 기후변화 분야 과학정보 제공, 교육용 소프트웨어, 디지털 방송 등 6개 지정 상품에 대해 상표법에 따른 법적 보호를 받게 된다. 달콤기후 브랜드 사용을 희망하는 경우 기상청과 협의 후에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기상청은 비영리 목적의 기후위기 인식 확산 프로그램 등에 달콤기후 상표 사용을 원하는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이번 ‘달콤기후’ 상표 등록은 기상청의 친근하고 일관된 기후정책에 대한 신뢰와 활용 가치를 높이는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 달콤기후가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기후변화과학 정보의 선한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2년 3월‘대한민국 엔지니어상’수상자 선정 [국회의정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2년 3월 수상자로 임상언 현대모비스㈜ 책임연구원과 장규범 ㈜네오티스 팀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임상언 현대모비스㈜ 책임연구원은 미래차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부품 중 하나인 세계 최고수준의 차량용 IVI 플랫폼 최적화 설계를 주도해 전장산업 기술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IVI 플랫폼은 운전자에게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일정 주기로 플랫폼 최신화가 요구된다. 임상언 책임연구원은 플랫폼 부품의 표준화를 통한 원가 절감 및 제조 공정 단순화로 제품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해당 제품은 ’28년까지 약 1,700만대 수출이 예상되는 현대자동차 신규 차종의 핵심 부품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임상언 책임연구원은 “세계 최고 성능과 품질의 제품을 지속 개발해 사용자 요구에 부응할 것”이라며 “미래 자율주행 차량에 필요한 기술과 제품 개발에 힘써 세계시장 선도에 앞장 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장규범 ㈜네오티스 팀장은 제품의 소형화, 고도화에 따른 미세가공 기술경쟁력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초극소경 절삭공구용 나노코팅박막 개발 및 양산 기술 확보를 통해 초정밀 가공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초극소경 절삭공구 : 0.075mm 직경에 절삭날을 가공해 만드는 초미세 생산기술 초극소경 공구는 매월 수백만 개의 제품을 동일한 품질로 만드는 초정밀 가공 분야의 핵심이다. 장규범 팀장은 높은 접합강도와 무게중심이 이탈되지 않는 형상 설계로 원소재 비용을 75% 절감했으며 나노코팅박막 개발 및 양산 성공을 통해 공구 수명을 200% 향상시키고 기업 매출 2배 달성을 견인하는 성과를 냈다. 장규범 팀장은 “고성능 절삭공구 개발은 관련 산업제품의 품질,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을 통해 초정밀 가공분야 세계 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해양경찰청,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함 수송 지원 [국회의정저널] 해양경찰청은 오는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실시에 따라, 경비함정 39척을 동원해 90개 도서지역의 106개 투표함을 직접 수송하거나 수송선박을 안전 호송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해양경찰은 3월 5일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투표가 종료되는 9일 투표함이 안전하게 육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경비함정 31척을 이용해 수송선박 51척을 근접 호송 및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인천 연평도 및 군산 어청도 등 15개의 도서지역은 경비함정 8척을 이용해 투표함을 직접 수송하는 등 선거업무 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항로별 호송 경비함정을 지정하고 사전 항로답사, 투표함 수송선박과 투표함의 안전한 수·호송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한다. 수송선의 기관 고장과 기상 불량 시 즉시 대체 경비함정을 투입하는 등 투표함이 차질 없이 수송될 수 있도록 대책도 마련했다. 또한, 해양경찰은 선거기간 해상경계 강화 및 3월 9일 투표 당일 해당 소속기관별‘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함 수송 상황대책팀’을 운영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코로나19의 도서지역 및 경비함정 유입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도 실시한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투표권 행사가 어려운 도서주민의 참정권 보장과 선거업무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해양경찰청, 2022년 연안안전지킴이 모집 실시 [국회의정저널] 해양경찰청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연안사고에 대비해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연안 위험구역 83개소에 지역주민 166명으로 구성된 ‘연안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연안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을 위촉해, 연안사고 발생 시 구조지원 및 순찰을 통한 안전계도, 시설물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해양경찰청은 2019년부터 2차례에 걸쳐 자원봉사 형식으로 연안안전 지킴이 시범운영을 실시했고 ’21년부터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사업으로 정식 운영하고 있다. ’21년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 84개소, 168명 연안안전지킴이를 운영한 결과 최근 5년 동기대비 연안사고 발생건수 14%, 사망자수 17.5%가 감소하는 가시적인 예방효과를 확인했다. 이는 해양경찰청이 민·관 협력을 통해 선제적으로 연안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예방 체계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연안안전지킴이 모집은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10일간 진행하고 선발은 4월 8일부터 12일까지 전국 18개 해양경찰서에서 동시에 시행한다. 선발 대상은 연안의 특성을 잘 아는 만 70세미만의 지역 주민으로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연안사고 예방 활동에 경험과 열정이 있는 사람이다. 선발절차는 서류심사, 체력검사, 면접평가를 거쳐 선발된다. 최종 선발자 명단은 4월 13일 해양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되고 개별 통보 한다. 연안안전지킴이로 선발된 자는 관련 법령과 연안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등 직무·교양교육을 받고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근무방법은 연안사고 위험구역별 2인 1조로 편성돼 매달 15일 안전관리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3~4시간 순찰 및 안전 계도를 실시하게 된다. 연안안전지킴이 지원 방법, 선발 방식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활동 희망 지역 해양경찰서 또는 파·출장소에 문의하면 된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연안안전지킴이 운영으로 연안사고 예방과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고예방 활동에 열의가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2022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참여기업 공모 [국회의정저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2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3월 7일에서 25일 기간 동안 모집한다. 관광기업의 혁신활동을 통한 성장과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을 목적으로 2020년부터 운영 중인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은 관광기업들의 사업 고도화를 위해 특화된 서비스를 이용권 방식인 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엔 ‘대형바우처’ 15개, ‘중형바우처’ 30개, ‘소형바우처’ 102개 등 147개 수혜기업을 선정해 총 50.4억원 규모의 바우처 포인트를 지급한다. 수혜기업들은 지급받은 바우처 포인트를 ICT·관광의 융복합을 통한 스마트관광사업 발굴, UX/UI 개선, 기타 사업모델 전환 등 기업 혁신활동을 위한 다양한 전문용역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다. 수혜기업들은 총 3개 분야 6개 프로그램, 13개 관광 혁신바우처 서비스 중 대형·중형바우처는 3개, 소형바우처는 2개까지 서비스 조합이 가능하며 오는 10월 31일까지 바우처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수혜기업 공모엔 중소기업기본법에서 정한 중소기업으로 관광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면 참여 가능하다. 수혜기업은 혁신 가능성·성장 잠재력·바우처 활용 계획 우수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발표심사 등을 거쳐 평가해 선정하며 4월 말에 발표한다. 아울러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기업들의 부담 경감을 위해 선정 수혜기업의 자부담금 납부를 이행보증보험 가입으로 대체한다. 한편 혁신바우처 서비스 제공기업 공모도 실시한다. 기간은 3월 7일부터 3월 18일까지이며 5월 이후엔 상시공모를 통해서도 모집한다. 13개 혁신바우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고 서비스품질의 적정성, 안정성 등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쳐 제공기업으로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혁신바우처사업 누리집에 제공할 서비스를 등록할 수 있다. 공모 참여는 관광기업 혁신바우처사업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고 그밖의 상세 내용은 해당 누리집과 공사 누리집 공고/공모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작년엔 총 142개 수혜기업에서 혁신바우처 사업을 통해 169건 협업을 진행했고 공사는 사업 종료 후 혁신경진대회와 성과평가를 통해 10개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특히 성공적인 디지털전환 사례로 주목 받은 승우여행사는 여행ERP 시스템 제공기업 ‘리브햇’의 O2O 모바일 누리집 고도화 서비스를 지원받아 웹 신규회원 24% 증가 및 온라인 예약비율 전년 동기대비 250% 증대 등의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공사 강규상 관광기업육성팀장은 “코로나 이후를 준비하는 관광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디지털전환·신규 콘텐츠 개발 등 혁신적 사업아이템 발굴에 중점을 둘 예정“이며 “개별 바우처사업의 성과 극대화를 위해 기업 간 매칭과 네트워킹, 전문가 멘토링, 정보공유 활성화 등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위드 코로나 시대, 수목원 교육체험 프로그램 어때요? [국회의정저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영유아기부터 청소년기, 성인과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역 주민을 비롯해 초·중·고등학생을 비롯한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대면·비대면 등 고객 수요 기반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수목원정관리원 관계자는“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대면·비대면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교육 프로그램은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탄소는 줄이고 지성은 높이고 저탄소 친환경 실천 프로그램 다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수목원·정원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의식 확대를 위해 이달 초부터 올해 말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대면 및 비대면교육 7개 유형, 30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대상 대면 교육프로그램은 ‘숲에서 놀자 놀림터’유·초등 맞춤형‘높숲포츠’‘찾아라, 이달의 식물’‘우리 함께 탄소제로’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대상 비대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드로잉 수목원’중학교 교실과 수목원을 연결하는 진로멘토링 수업‘Job터뷰’ 중학생 대상‘채워가는 자생여지도’ 등이 진행된다. 성인대상 전문교육 프로그램은 산림청 지정 전문인력 양성교육‘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교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교원직무연수과정’, 유관분야 전공대학생의 취업역량 함양교육 ‘대학생 단기현장실습’ 등이 운영된다. 또한 가족단위 참여형 체류교육 프로그램인 ‘별자리여행’,‘생생탐사대’, ‘숲이 웃어요 숲마일’ 등이 매주 주말 특별편성됐다. 이와 함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전 국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수목원 음성해설콘텐츠를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제공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종건 원장은“올해에는 전국 각지의 학생과 국민들이 수목원 교육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교육체험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겨요.’아이와 함께하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 풍성 국립세종수목원은 생애주기별 다양한 수목원·정원교육지원을 위해 해설, 일반, 전문, 사회배려 분야 13개 과정, 39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올해 말까지 초·중등 대상‘맞춤형 해설’ 전문가·대학생 대상‘전문해설’식물·곤충과 교감하는‘정원치유’학교 교육과 연계한‘온누리배움’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온 가족힐링’등을 개설·운영한다. 국립세종수목원은 또한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참여하는‘정원을 배워가는 가든스쿨’보행약자를 위한‘슬로우해설’수목원·정원 직무를 체험해보는 장애인 직무체험 학교 교사를 위한 교원직무 연수과정 등 수요 기반 맞춤형 체험교육도 실시한다. 국립세종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올해는 도심형 수목원에 맞는 연령대별 가든스쿨과정을 개발했다”며 “특히 수목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수목원과 정원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각종 온라인 교육도 개설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현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을 임시 개원해 운영하고 있다.
by 석현수 기자해양경찰청, 국민의 안전을 지켜줄 아이디어 공모 시작 [국회의정저널] 해양경찰청은 경찰청, 소방청, 특허청과 공동으로 ‘2022 국민안전 발명챌린지’아이디어 접수를 진행한다. ’1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해양경찰청·경찰청·소방청 소속 공무원들의 재난·재해, 사건·사고 현장 경험을 반영한 안전기술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해양경찰청·경찰청·소방청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3. 7.부터 5. 31.까지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누리집을 통해 1인당 최대 5건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현장 및 지식재산 전문가 심사를 통해 독창성, 현장 활용가능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24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지식재산 전문가들의 1:1 조언을 통해, 제품화되어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개선해 특허 출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렇게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가 고도화 되면, 최종 심사를 거쳐 상격이 결정되며 시상식을 통해 상금 및 상장을 수여한다. 또한, 전시·홍보, 기술이전 등의 후속조치를 통해 아이디어가 실제 재난·재해, 사건·사고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양경찰청에서는 전년도 공모전에서 금상인 행안부장관상 등 8건의 개인상과 단체상을 수상했다. 수상작 중 ‘수중구조헬멧’, ‘스마트 지문채취기구’, ‘와이어 절단장비’등 3건의 특허기술은 민간기업에 이전해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by 석현수 기자한국관광공사 [국회의정저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급변하는 관광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지역 관광사업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해 3월 7일부터 3월 23일까지 전국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2년 빅데이터와 함께 하는 똑똑한 컨설팅 공모’를 실시한다. 지자체의 관광개발사업에 대한 빅데이터 컨설팅을 목적으로 하는 이 공모에서는 응모된 사업들을 사업 준비도, 지속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해 총 12개 사업을 기본컨설팅과 심화컨설팅 두 부문으로 나눠 선정한다. 본 공모에 선정된 적이 없는 지역관광개발사업은 기본컨설팅 부문에 참여할 수 있고 2020년~2021년 중 기본컨설팅에 참여한 경우엔 심화컨설팅 부문에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지역은 사업 개발단계에 따라 컨설팅을 통해 빅데이터 및 스몰데이터, 관광통계/조사 등 데이터 기반 지역 관광환경 분석 맞춤형 전략 수립 관광벤처기업과의 협업사업 매칭 및 실행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사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개 지역관광개발사업을 대상으로 총 142개의 지역 맞춤형 사업을 도출했고 20개 관광벤처기업과 119개 협력사업을 매칭한 바 있다. 또한 지자체의 사업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공사의 10개 국내지사도 다양한 지역별 협업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빅데이터 기반 컨설팅 사업에 대한 지자체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컨설팅에 참여한 지자체 담당자 3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빅데이터와 최신 트렌드가 시의성 있게 반영된 컨설팅 과정 전반에 매우 만족하고 특히 벤처기업 등과의 다양한 연계사업 강화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컨설팅 대상 사업은 서류 심사와 사업 담당자 인터뷰를 거쳐 3월 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공모 참여에 대한 상세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한국관광 데이터랩에서는 지난 해 실시한 컨설팅 결과를 참고할 수 있다. 공사 정선희 관광컨설팅팀장은 “빅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 분석으로 코로나19와 같은 급격한 환경 변화와 위기 상황에서 지역의 관광환경 변화를 면밀히 이해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 수립과 마케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환경부 [국회의정저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지하수 분야의 매질 특성을 반영한 ‘수질오염 공정시험기준’을 최근 개정하고 표준화된 시험방법 교육으로 비음용 지하수 수질 분석 결과의 신뢰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지하수는 ’지하수법 시행령‘에 따라 음용 및 비음용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질을 분석할 때 음용은 ’먹는물 수질공정시험기준‘을, 비음용은 ’수질오염 공정시험기준‘을 적용받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비음용 지하수 수질 분석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수질오염 공정시험기준’에서 지하수 시료 채취 및 보존방법 2항목을 비롯해 현장측정시험방법 6항목, 이온류 4항목, 금속류 5항목, 유기물질 2항목, 휘발성유기화합물 7항목, 미생물 1항목 등 총 27항목에 대한 61종의 시험방법을 마련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수질오염 공정시험기준’ 개정으로 비음용 지하수의 시험방법이 명확해짐에 따라, 지하수 수질 분석기관의 시험방법 선정에 대한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지하수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하수 수질 분석에 대한 표준화된 시험방법 교육을 국립환경인재개발원에서 두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이 교육 과정은 새로 제정된 비음용 지하수 수질 분석 시험방법을 포함한 전반적인 이론교육과 함께 지하수 시료채취 및 전처리에 관한 현장실습으로 진행된다. 신선경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은 “지하수 매체특성을 고려한 시험방법이 표준화되고 관련 교육이 진행됨에 따라 지하수 수질 조사 및 분석 기관들이 혼선 없이 신뢰도 높은 분석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보건복지부 [국회의정저널]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안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천 전략’을 주제로 3월 4일 오후 2시 ‘2022년 제1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데이터 혁신 포럼’은 보건의료데이터에 대한 현장 의견을 지속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서 2021년 4월 출범했다. 그간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정책 추진방향’ 등 5차례 주제별 포럼을 통해 각계 전문가들이 다양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2021년 11월 개최했던 제1차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정책 포럼에서는 ‘보건의료 마이데이터가 가져오는 혁신적 의료서비스의 미래’를 주제로 보건의료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구체적인 모습과 의료서비스 혁신의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지난해 2월 24일 ‘마이 헬스웨이 도입 방안’을 통해 마이 헬스웨이 시스템 기반 의료 분야 마이데이터 생태계 조성 계획을 발표하고 마이 헬스웨이 구축 사업을 시작했다. 오늘 포럼은 ‘보건의료 마이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주제로 3개의 발표 및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첫 번째 발표로 ㈜인벤티지랩 최미연 변호사가 ‘의료데이터에 대한 권리와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발표에서는 보건의료 마이데이터와 관련해 정보 주체 및 생성자의 권리에 대한 쟁점을 소개한다. 두 번째 발표로 삼성서울병원 차원철 교수와 웰트의 강성지 대표가 ‘마이데이터가 변화시킬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의 미래’에 대해 발표한다. 차원철 교수는 ‘의료기관에서의 환자중심 의료서비스 현황 및 서비스 변화 방향’에 대해, 강성지 대표는 ‘마이 헬스웨이가 가져올 건강관리서비스 혁신’에 대해 소개한다. 세 번째 발표로 보건복지부 이길원 사무관이 ‘안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발표에서는 의료 마이데이터를 활용하면 예방의료 및 정밀의료 등 개인 맞춤 의료서비스, 개인 주도 건강관리, 지역사회 내 의료-돌봄 연속성 강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설명하고 안전한 의료 마이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보호·활용 제도’ 설계 방향 및 주요 쟁점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윤건호 교수를 좌장으로 해 의료계·산업계·환자단체·시민단체 등과 함께 보건의료 마이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에 대해 토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이형훈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생태계가 조성되면 국민이 본인의 건강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더 나은 헬스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이 과정에서 건강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 방안을 병행해야 한다”고 말하며 “국민이 건강 증진이나 질병 예방을 위해서 개인 건강정보를 쉽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건과 생태계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행정안전부 [국회의정저널]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 11시 17분경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두천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강한 바람으로 확산 중인 상황과 관련해, “산림당국과 소방당국 및 지자체에서는 가용자원을 신속하게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방 방화선 철저 구축해 민가 피해를 방지하고 화재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주민들은 사전에 대피토록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진화과정에서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진화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현장의 원활한 재난대응 지원을 위해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했다.
by 석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