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병 환자 대상 특수 옥수수전분 지원 확대 당원병 환자 야간 저혈당 걱정 덜어. [국회의정저널] 질병관리청은 2025년 9월 1일부터 당원병 환자 대상 특수식 지원 품목에 ‘특수 옥수수전분’을 새로 추가한다. 질병관리청은 저소득층 희귀질환자에 대해 의료비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 중 특수조제분유, 저단백 즉석밥, 옥수수전분 등 질환별 필요성에 따라 맞춤형 특수식을 지원하고 있다. 기존에도 ‘일반 옥수수 전분’은 특수식 구입비 지원 품목이었으나, 일반 옥수수 전분은 혈당 유지 효과와 지속 시간이 짧아 야간 저혈당 예방을 위해서는 수면 중에도 전분을 추가 섭취해야 하는 불편감이 크다는 환자들의 의견이 많았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특수 옥수수전분’은, 질병관리청이 환자 단체 및 의료계와 함께 특수 옥수수 전분의 안전성과 효과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겨쳐 지원항목에 포함되도록 제도를 개선한 것이다. 이번 개선은 정부와 당원병 환자단체, 그리고 의료계가 함께 한 자리에 모여 환자의 삶을 중심으로 고민하고 논의한 끝에 마련됐다는 것에 그 의의가 크다. 지원 품목 확대를 통해 환자들은 기존 일반 옥수수전분 섭취 외에도 특수 옥수수전분 섭취, 혼합 섭취 등 총 세 가지 유형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 25년 9월 1일부터 특수 옥수수전분을 섭취하고자 하는 경우는 환자 또는 보호자가 의료기관으로부터 진료확인서를 발급받아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고 개별 구매 후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 특수식이 구입비 청구서를 제출하면 이후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서 서류 검토 후 개인계좌로 구입비가 지급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7세 당원병 환아 A군은 지금까지 매일 밤 부모가 두세 차례 깨워 일반 옥수수전분을 복용해야 했다. 아이는 깊은 잠에서 자주 깨어나 피곤해했고 부모 역시 수년간 밤잠을 설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번 제도 개선으로 특수 옥수수 전분을 복용하면 7~8시간 동안 혈당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아이들은 수면 시간이 늘어나고 부모도 돌봄 부담에서 한결 벗어날 수 있게 된다. 한국 당원병 환우회는 이번 특수 옥수수전분 지원 확대에 대해 “성인도 어려움이 있지만 특히 소아 당원병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자녀를 야간에 깨워서 일반 옥수수전분을 복용시켜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지원으로 야간에도 장시간 혈당 유지가 가능해져 아이들의 수면과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환우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고 제도 개선으로 이어주신 정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당원병 환자에 대한 특수 옥수수전분 지원 확대를 통해 환자분들이 야간에 저혈당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치료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의 목소리를 잘 경청하고 환자의 삶을 정책의 중심에 두고 지원의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환경부(사진=PEDIEN) [국회의정저널] 환경부는 8월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요 편의점 6개사, 한국도로공사, 대한상공회의소, 한국편의점산업협회와 먹는샘물 상표띠 없는 제품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표띠 없는 먹는샘물병의 제조·유통 등을 확산해 소비자들이 무라벨 제품을 쉽게 접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점, 휴게소 등에서 무라벨 먹는샘물병을 우선적으로 판매하도록 독려하고 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소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먹는샘물병 제조 유통 시 상표띠를 부착하지 않도록 하는 대신에 수원지, 용량, 유통기한 등의 필수 제품정보는 병마개에 정보무늬코드를 이용해 제공되거나 소포장 제품은 소포장지의 겉면 또는 운반용 손잡이에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 무라벨 제도가 안착되면, 그간 상표띠 제작에 사용된 연간 약 1,800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고 분리배출 과정이 보다 쉽고 편리해지며 재활용 과정의 효율도 향상된다. 환경부가 2022년 11월 무라벨 제도 도입을 사전 예고한 이후 먹는샘물 제조·유통업계의 준비가 본격화되면서 무라벨 제품 비율은 제조기준 62%까지 늘어났다. 이번 협약은 시행 여건이 유리해 상대적으로 무라벨 판매 비율이 상승 중인 온라인 및 소포장 제품에 비해 라벨 판매비율이 높은 낱개 제품의 무라벨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낱개 판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편의점, 휴게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낱개 제품에 대해서도 무라벨 제품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편의점업계, 도로공사, 코레일유통은 가맹점, 휴게소 등과 협력해 무라벨 제품을 우선 취급·판매하고 대한상공회의소는 정보무늬코드의 국제표준 적용 및 활용을 위해 먹는샘물 제조·유통업계를 지원한다. 한국편의점산업협회는 이행 과정을 살펴보고 홍보를 추진한다. 환경부는 먹는샘물 무라벨 제품의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하며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대국민 홍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금한승 환경부 차관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전국 5만 5천여 편의점과 휴게소에서 무라벨 먹는샘물의 판매 확대 동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든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분리배출을 할 수 있는 무라벨 제품을 이용한다면 자원순환 사회로의 전환에 더욱 빨리 다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6일부터 제8회 항공문학상 작품 공모 [국회의정저널] 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협회는 오는 16일부터 제8회 항공문학상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항공'과 '사람'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항공여행 및 관련 분야의 현장감 넘치는 이야기 등을 소재로 공모분야는 시, 소설, 수필 창작품이다 항공문학상은 창작문학을 통해 항공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13년부터 시작된 공모전으로 일반부, 중·고등부, 초등부로 각각 나누어 상장, 상금 및 부상을 수여하고 일반부 대상 및 최우수상 입상자는 한국문인협회 회원 입회자격을 부여한다. 특히 올해 항공문학상 공모전은 최근 일상 회복이 가시화되고 항공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에 발맞춰 국민들의 여행에 대한 목마름을 문학으로 승화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일반부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7편과 중고등부 최우수상 1편, 우수상 7편, 초등부 최우수상 1편, 우수상 7편, 장려상 25편 등 총 50편을 선정한다. 시, 소설, 수필 3개 부문에 총 1,735만원 상금과 부상이 전달될 예정이며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한국항공협회장상과 상금 200만원 등이 수여된다. 공모기간은 5월 16일부터 7월 14일까지이며 응모는 항공문학상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한국항공협회 및 항공문학상 누리집을 통해 10월 말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작품은 작품집 등으로 발간해 항공과 문학 관련 유관기관 등에 배포해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제8회 항공문학상’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항공협회 및 항공문학상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석현수 기자남해어업관리단, 통영 무인도서 갯바위에서 발생한 환자 구조 [국회의정저널] 해양수산부는 지난 5월 15일 8시 39분경 경남 통영시 사량도 남단 남무도 갯바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A모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밝혔다. A모씨는 친지들과 남무도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중 발을 헛디뎌 미끄러지면서 머리를 크게 다쳤으나, 인근에서 순찰 중이던 무궁화31호 고속단정이 이를 발견해 부상자를 인근에 있는 맥전포항으로 신속하게 이송해 9시 10분경 대기 중인 119 구급차에 인계했다. 인근 병원에서 몸 상태를 확인한 결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영진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최근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낚시, 서핑 등 해양레저를 즐기는 분들이 들어나고 있다”고 하면서 “도서지역, 특히 무인도서에서 낚시를 비롯한 해양레저를 즐기다 사고가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인근 어업관리단이나 해양경찰서 등으로 신속하게 구조를 요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여름철 기상재해, 방재기상대책으로 막는다 [국회의정저널] 기상청은 2022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을 대비해 5월 13일 국가기상센터에서 ‘2022년 여름철 방재기상업무 시작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언식에서는 호우,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위험기상 대응을 위한 다짐과 함께 철저한 실황감시 및 분석 재난대비 맞춤형 기상정보 기상정보의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소통 등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 올해는 특히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시행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의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의 필요성이 높아져 물관리 기관 간 협업, 근로자의 폭염 피해 예방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기상청은 5월 초 집중호우와 태풍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해 작년 주요 사례별 예·특보 생산 시나리오와 대국민·관계기관 소통 등 대응체계를 사전 점검했고 지방청·지청별 시·도, 물관리 기관 등 지역 유관기관과 별도 모의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약 2,600만의 인구가 밀집된 수도권 지역은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항공기 선박 기상관측차량 등 이동형 기상관측장비와 연구용 장비 등 관측장비를 총동원해 위험기상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심층분석을 수행한다. 물관리 기관의 홍수예보와 댐 운영 지원을 위해 홍수 특별대응반을 구성해 댐 유역별 맞춤형 예측강수량과 댐 저수율을 고려한 영향정보를 제공하고 기상-물관리 합동토의를 운영해 홍수피해 저감을 지원한다. 폭염 노출 위험이 큰 취약계층과 건설, 택배·배달 분야 야외근로자를 대상으로 문자, 사회관계망서비스, 이동통신 앱 등을 통한 폭염 영향예보 전달체계를 확대해 위험수준에 따른 대응요령 전파 등 온열질환 피해경감 대책을 강화한다. 더불어, 어려운 기상용어를 대중적 언어로 순화하거나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설명 등 예보 소통을 강화해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기상정보를 전달한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매일 매년 달라지는 변화무쌍한 위험기상을 막을 순 없지만 기상으로 인한 재해로부터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산림형 민간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지역활동가 5기 활동 개시 [국회의정저널] 산림청은 산림일자리발전소의 산림형 일자리 발굴과 육성을 주도하는 지역활동가인 그루매니저 5기 발대식을 5월 13일에 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에서 개최해 주민경영체 발굴과 육성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루매니저’는 배정된 지역 내 산림자원 조사, 예비 주민경영체 발굴과 육성, 사업계획 수립, 경영 개선, 판로개척 등 사업기획을 지원하는 지역활동가이다. 산림일자리발전소에서 올해 그루매니저 5기 13명을 신규 선발했으며 올해는 총 42명의 그루매니저가 42개 시·군·구에서 활동한다. 산림청은 2018년부터 한국임업진흥원에 ‘산림일자리발전소 운영’ 사업을 위탁해 산림자원 활용 창업을 원하는 지역주민 5명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경영체를 발굴하고 육성해왔으며 2018년부터 2021년까지 144개의 주민경영체가 법인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산림청 조성동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산림일자리발전소 사업은 공공재인 산림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으로 산촌 소득증대는 물론 민간일자리를 창출하는 하부 중심의 정부 지원정책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더 많은 지역에서 주민경영체가 발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장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덧붙였다.
by 석현수 기자제37대 이종욱 조달청장 취임…“공공조달 성찰·혁신 강조” [국회의정저널] 제37대 이종욱 조달청장은 13일 오후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 사진 별첨 ’ 이종욱 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공공조달에 대한 성찰과 혁신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략적 조달 강화, 공공조달을 통한 역동적 혁신성장 견인, 공급망 수급위기 대응 강화, 지능정보기술 중심의 조달 플랫폼과 생태계 확립 등 4가지 핵심과제를 강조했다. 이 청장은 직원들에게 “이제 조달 가족의 일원으로서 선배들과 직원들이 이룬 성과를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쉼 없는 혁신과 공공조달을 통해 조달청이 한국경제를 이끄는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뛰겠다“고 말했다. 신임 이종욱 청장은 행정고시 35회 출신으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국토해양예산과장, 장기전략국장, 국고국장, 국민경제자문회의 지원단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치면서 경제정책 전반에 폭넓은 안목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by 석현수 기자국가보훈처 [국회의정저널]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둔 13일 5·18민주유공자유족회가 공식 출범함에 따라 5·18민주화운동 3개 사단법인의 공법단체 전환이 완료됐다. 지난해 1월 5일 5·18유공자법 개정 후 1년 5개월 만이다. 국가보훈처는 13일 “5·18민주유공자유족회 설립준비위원회가 지난 11일 회장을 선출, 보훈처의 승인을 받은데 이어 이날 법원 등기 절차를 완료하고 공법단체로 출범했다”고 밝혔다. 5·18민주유공자유족회는 지난해 10월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11월 임원을 선출했지만, 절차상 문제로 인한 당선 무효 취지의 판결을 받아 지난 5월 11일 재선거를 통해 박해숙 회장을 새롭게 선출, 국가보훈처 승인과 법원 등기 등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에 앞서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는 지난 3월 2일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는 3월 4일 각각 법원 등기를 거쳐 공법단체로 출범했다. 공법단체로 출범하면 5·18민주유공자와 그 유족의 복지를 비롯한 단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정부예산으로 운영비 등을 지원받고 국가보훈처의 승인을 거쳐 직접 수익사업을 할 수 있다. 나치만 국가보훈처 보훈단체협력관은“5·18단체의 오랜 숙원이었던 공법단체 설립이 5·18민주화운동 42주년을 앞두고 마무리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5·18민주화운동 공법단체가 회원 복지뿐만 아니라, 5·18민주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5·18민주화운동 3개 단체의 공법단체 설립으로 현재 국가보훈처 산하 공법단체는 기존 14개에서 17개 단체로 확대됐다.
by 석현수 기자5월 13일 0시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3만2451명 [국회의정저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13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47명, 사망자는 5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606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2,436명,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32,45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727,086명 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6,540명이며 18세 이하는 6,183명이다. 5월 1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2,436명이며 수도권에서 14,453명 비수도권에서는 17,983명이 발생했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22,193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7.8%, 준-중증병상 22.8% 중등증병상 14.6%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2.5%이다. 입원 대기환자는 2021년 12월 29일 0명으로 해소된 이후 지속적으로 0명이다. 5월 13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235,442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32,781명이다.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의 건강관리를 위한 관리의료기관은 전국 1,034개소이며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전국 9,700개소이다. 이외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251개소 운영되고 있다.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호흡기전담클리닉 477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10,007개소로 전국에 10,484개소가 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을 통해 유관부처 및 연구기관 등에 분양된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주 분양 현황을 안내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주는 현재까지 총 111개 기관에 1,948건이 분양됐다. 활용 목적별로는 백신 및 치료제 연구용 511건, 진단기술 개발용 1,411건, 정도관리용 5건, 기타 융합연구 등 21건이 분양됐으며 변이 유형별로는 VOC는 1,210건, FMV는 90건, VOI 648건이 됐다. 국립보건연구원은 향후 자원 다양성 확보를 위해 변이주에 대한 자원 수집을 민간부분으로 확대해,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치료제 투약현황을 안내했다. 먼저, 코로나19 치료제인 ‘베클루리주’는 현재까지 549개 병원 83,104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5월 13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690명, 2차접종자 920명, 3차접종자 7,490명, 4차접종자 94,444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41,745명, 2차접종자수는 44,559,923명, 3차접종자수는 33,211,795명, 4차접종자수는 3,284,042명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지난주 인플루엔자 발생 동향을 공유하고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022년 19주의 인플루엔자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2.0명으로 18주 대비 증가했으며 유행기준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2022년 19주의 의원급 의료기관 대상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감염증 병원체감시와 병원급 의료기관 대상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질병관리청은 학교 전면등교·가정의 달 등 접촉이 빈번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감염병에 감염될 위험을 낮추기 위해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외출 전·후 올바른 손씻기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by 석현수 기자국립재활원,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참여 시작 [국회의정저널]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4월 13일부터 중증장애인의 필수적 의료서비스 이용의 접근성을 향상하고 만성질환 및 장애에 대한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은 중증장애인이 자신의 건강주치의를 직접 선택해 주치의로부터 만성질환 및 장애에 대한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 제도로 일반 건강관리, 주장애 관리, 통합관리 서비스로 구분된다. 국립재활원은 지체·뇌병변 중증장애인에게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서비스 유형 중 주장애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비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증장애인의 전문적 건강관리를 위해 만성질환 및 건강 문제를 포괄적으로 평가하고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 포괄평가 및 종합계획을 수립해 환자 관리, 교육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 후 필요 시 포괄평가에 대한 중간점검을 실시한다. 중증장애인의 건강관리에 대한 자기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표준화된 지침에 따라 1대1 대면으로 교육상담을 제공한다. 중증장애인의 거동 불편 등 사유로 내원이 어려운 경우 건강주치의가 전화로 교육상담을 제공한다. 국립재활원에서 주장애관리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지체·뇌병변 중증장애인은 ‘국립재활원 누리집’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에서 장애인 건강주치의 진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예약 후 주치의와 상담을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국립재활원 김완호 원장직무대리는 “장애인 건강주치의 서비스 제공이 중증장애인의 건강증진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석현수 기자민족의 성군, 세종대왕의 625주년 탄신을 기리다 [국회의정저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 영릉에서 세종대왕 탄신 625돌을 기념하는 숭모제전을 개최한다. 숭모제전은 한글 창제를 비롯해 국방, 과학, 예술 등 여러 방면에서 훌륭한 업적을 남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으로 추앙받고 있는 세종대왕의 탄신일을 기리는 행사이다. 세종대왕릉 정자각에서 거행되는 숭모제향은 초헌관의 분향과 헌작, 축관의 축문 낭독, 문화재청장의 대통령 명의 화환 헌화와 분향, 축사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역사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세종대왕의 북방 영토 개척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 ‘세종, 우리 옛 땅을 되찾다’를 6월 26일까지 개최한다. 숭모제전이 열리는 15일이 휴일인 점을 고려해 행사장 내에 일반관람객의 참관을 위한 별도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며 세종대왕의 탄신을 기리는 뜻으로 세종대왕 영릉과 효종대왕 영릉을 국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앞으로도 세계유산인 영릉과 영릉을 온전히 보존하고 다양한 활용프로그램을 개발해 세종대왕의 위업을 선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석현수 기자분할지급형 사유림매수제도 본격 추진 [국회의정저널]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021년 처음 도입 시행한 '분할지급형 사유림매수제도'를 금년 매수물량을 확대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분할지급형 사유림매수제도'는 매매대금을 일시에 지급하는 기존 “사유림 매수제도”와 달리 매매대금을 10년간 월 단위로 나누어 연금처럼 지급하는 제도로 금년에는 전년 대비 예산을 2배 이상 확보해 210ha의 사유림을 매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분할지급형 사유림매수 시에는 장기간에 걸쳐 매매대금을 나누어 지급함에 따라 매매대금 외에도 이자액과 지가상승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지급하게 된다. 2021년 '분할지급형 사유림매수제도' 첫 시행 이후 동부지방산림청 관할 강릉국유림관리소에서는 지난 11월 국내 최초로 매매계약을 체결했고 67ha에 달하는 공익임지를 매도한 산주는 오는 2031년까지 10년간 매월 550여만원씩 지급받게 됐다. 지급 받는 총 금액은 토지가격 대비 약 120%에 달한다. '분할지급형 사유림매수제도'는 타 분야에서는 이미 자리 잡은 농지연금과 주택연금과 같이 개인이 보유한 사유재산을 활용해 산주에게 10년간 일정 소득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제도로 산림 소유자들에게는 새로운 소득 창출의 기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할지급형 사유림매수제도'를 통해 가지고 있는 산림을 매도하고자 하는 경우, ‘동부지방산림청 홈페이지 → 동부지방청 소식 → 공고’에 게시된 관련 공고문을 참조해 매도하려는 산림이 소재하고 있는 행정구역을 관할하는 국유림관리소에 사전 상담을 거쳐 참여할 수 있다.
by 석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