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청
[국회의정저널] 강릉시는 지역 내 소비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해 운영 중인 강릉페이의 할인한도액을 오는 7월 1일부터 월 30만원에서 월 15만원으로 축소 운영한다.
올해 강릉페이 사용 목표액은 1,000억원이며 6월 15일 기준 충전금 692억원·사용액 683억원·캐시백 지급은 56억원으로 이벤트 조기 종료를 지양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할인한도액을 월 30만원에서 15만원으로 불가피하게 축소 운영하기로 했다.
강릉페이는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2020년 1월에 발행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지난 강릉시 2차 재난지원금을 강릉페이로 지급함으로써 강릉페이 카드등록 수가 155,750매 증가했고 사용액도 전년도에 비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용 일자리경제과장은 “강릉페이 카드에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해 부가 서비스 기능을 확대하고 할인한도액 상향조정을 위해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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