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관이 함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새 보금자리 마련
[국회의정저널] 동호동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여관과 원룸에서 생활하던 50대 1인가구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게 민간 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지원받은 수급자 A씨는 척추관협착증 수술을 받고 후유증으로 근로활동이 어려워 생활고를 겪으면서 기초수급자로 책정됐으며 그 간 여관과 원룸을 전전해오고 있었다.
이에 동호동은 대상자를 지원할 수 있는 민간 봉사 단체를 연계해 저렴하고 쾌적한 주거지를 수소문 한 결과, 우성철물상사 대표는 대상자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주택의 보증금을 받지 않기로 하고 참아름다운세상만들기 봉사단체는 필요한 TV 등 중고가전제품과 가구를 지원했다.
또, 동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당일 이사 및 생필품을 지원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대상자 A씨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갖게 되어 너무 기쁘고 건강이 조금 더 회복되면 일자리도 알아볼 계획이라고 전했다”“앞으로의 삶에 희망을 갖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강운 동호동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위기 사례를 발굴해 민관이 함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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