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청전경(사진=속초시)
[국회의정저널] 속초시가족센터는 박기범재단 위탁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445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결혼이민자 문화 다양성 교육 전문가 심화 교육 및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속초시가족센터는 지난해에도 다문화 이주여성 정착 지원을 위한 취업 교육 및 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센터에서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의 참여 대상은 한국어가 능통하고 다문화 이해교육 경험이 있으며 지난해 문화다양성 기초과정을 수료한 결혼이민자이다.
12명을 모집하며 신청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문화다양성 심화 과정 6회, 총 36시간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 수료를 마친 사람은 관내 관계기관, 소외계층기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강사로 파견되어 110회 이상의 강의를 하게 되어 전문 강사로 활동할 기회를 얻게 된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배영란 센터장은 “지역 주민의 다문화 인식 개선 및 지역사회 통합과 조화로운 사회 조성에 기여하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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