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청사전경(사진=군산시)
[국회의정저널] 군산시가 관내 학교와 지역 먹거리 가공품 공급업체 간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학교 · 공공 급식 지역 먹거리 공급 확대를 위한 소통 교류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교류회에는 △군산시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군산교육지원청 △학교급식 관계자 △지역 먹거리 가공업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도내산 우수한 재료를 사용하고 학교 · 공공 급식 납품에 결격사유가 없는 관내·외 20여 개 업체가 전북바이오통합산업진흥원을 통해 행사 사전 참석을 확정해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소개 △친환경 농산물의 이해 △2025년 학교급식 관련 지원사업 설명 △지역 가공 먹거리 공급업체 제품전시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 지역 가공 먹거리 공급업체, 학교 영양사 간 현장 교류를 통해 지역 먹거리 제품 홍보와 함께 신뢰도를 높여 지역산 먹거리의 소비가 촉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올해 약 10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유초중고와 대학 134개교 2만 9,981명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지역의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은 △학교 무상급식 지원사업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학교급식 로컬 우수농산물 지원사업 등 총 4개 사업이다.
김상기 먹거리정책과장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 지역 가공 먹거리 공급업체, 학교 영양사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는 이번 교류회는 군산시 학교급식 운영에 대한 정보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지역산 가공 먹거리의 안정적인 공급과 소비 체계가 구축되어 학교급식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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