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 포도 노린재 적기 방제 당부
[국회의정저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매년 포도과원에 피해를 입히고 있는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 의 발생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장님노린재는 휴면중인 포도 눈 부위에서 알로 월동하고 이듬해 봄 새순이 2cm 정도 자라는 2~3개의 잎이 보일 무렵 부화한다.
몸길이는 어린벌레 1~3mm, 성충 4~6mm이며 몸 색깔은 엷은 녹색으로 새순과 색깔이 비슷하기 때문에 발견이 쉽지 않다.
포도 발아기부터 개화기까지의 잎과 과실을 가해해 포도 품질을 크게 감소시키므로 발생초기부터 예찰을 철저히 하고 포도나무의 새가지 잎이 1~2장 나오기 시작하면 방제를 시작해야 한다.
김용택 기술보급과장은 “장님노린재는 초기 방제를 통해 밀도를 낮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적기 방제 지도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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